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등 치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인지기능 악화예방 및 개선을 위해 치매어르신의 수준에 맞는 새로운 인지훈련도구 개발해 장기요양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새로운 인지훈련도구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가능한 도구로 개발했으며, 치매정도 등 특성에 따른 도구 활용 가이드를 제시한다.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인지훈련도구는 일상생활에서 활용가능(곡물, 야채, 과일 등)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제적인 놀이형태로 개발되었다. 치매어르신의 치매 정도, 문제행동, 학력 등 특성에 따른 인지훈련도구 선택이 가능하다.
인지기능 악화예방·개선
재미있는 놀이형태 도구
인지기능 등 어르신 수준에 따라 난이도가 기존 3종에서 5종으로 세분화됐으며, 집단 및 개별 인지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치매수급자의 인지기능 악화예방과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새로운 인지훈련도구 e-Book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 알림·자료실/전문자료실에서 2018년 1월부터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