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09:10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한영 의원친선협회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의회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방한한 영국의회 대표단을 환영하며 “함께 외교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의 관계를 더 발전시키고,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됐던 양국간 교류에 많은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지난해에도 교역을 통해 2020년 대비 33% 증가한 118억불을 기록할 정도로 팬데믹, 공급망 위기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실한 경제협력을 이어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환영 만찬에서도 영국의회와의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한중 차세대리더포럼 회원 자격으로 영국 하원의원들을 접견하고 ‘미중 경쟁시대, 한·중관계의 현황과 전망’ 세미나를 진행한 내용을 공유해 이날 대표단의 관심을 받았다. 영국 측 의원친선협회 대표단은 “최근 영국 내에서 K-POP, 한식, 영화, 문학 등을 중심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지속 증가하는 만큼 이번 방한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가서 양국 간 교류 증대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접견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원내부대표, 비례대표)이 28일, 전북 전주시을 지역위원장 후보로 신청한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전주시을 지역위원회가 오랫동안 사고 지역위원회로 방치돼 얼마나 속상하셨느냐”며 “민주당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송구한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과 시민 여러분의 민주당에 대한 진심 어린 걱정과 사랑 그리고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며 “지역구 관리와 선거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살려 전주을 지역위원회를 당원과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으로 반드시 재탄생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양 의원은 “지난해부터 효천사거리에 지역사무소를 열고 수많은 당원들과 시민 여러분을 만났다”며 “전북의 정치 1번지 전주을의 무너진 자부심을 회복하고 전주의 변화된 미래를 보여달라는 것이 민심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전북서 태어나 우리 지역에 무엇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전주을에는 능력과 경험을 갖춘 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민생경제 예산재정 전문가’로 알려진 양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농어업상생발전포럼과 오는 29일 ‘공정과 상식 사회 실현을 위한 윤석열정부의 농정개혁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윤정부가 추진해야 할 농정개혁 과제에 대해 농업 관련기관 및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농정분야 국정과제의 효과적인 시행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조발제를 맡은 김태연 단국대 교수는 ‘윤정부의 농정기조와 개혁 과제 제언’이란 주제로 지속가능한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 및 도농 균형 발전정책 등 윤정부의 농정개혁 과제를 다각도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강호진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관은 ‘네덜란드 경험을 통해 본 우리나라 스마트팜 발전 추진 방향’의 주제발표를 통해 네덜란드 농식품 산업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농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박찬희 한국농어촌공사 그린에너지처장은 ‘첨단 미래농업 스마트팜 추진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스마트농업 전환의 필요성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 스마트팜 발전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김학배 위원장)는 28일 ‘서울 반려견 순찰대’를 지난달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시범운영 중인 가운데 공동체 치안문화 형성의 효과성이 인정돼 권역별 자치구 5곳으로 확대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자치경찰위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강동구서 시범운영 활동을 분석한 결과 64명의 순찰대원들이 작성한 431건의 활동일지에 기록된 신고 건수는 87건이었다. 신고는 주취자 신고, 가로등 고장, 도로 파손, 안전시설물 파손 등이 접수됐다. 한 참가자는 “강동구에 30년 거주하며 우리 동네에 이렇게 관심을 갖고 지켜본 건 처음”이라며 “평소 안 다니는 동네 구석까지 산책하니 동네에 대한 애착심과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확대 운영은 내달부터 12월까지 권역별로 5곳의 자치구를 선정해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운영 희망 자치구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를 통해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치안 여건과 운영 적합성 등을 평가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반려견 순찰대 확대 운영은 강동구 시범운영을 통해 범죄 예방과 지역 안전에 대한 주민의 관심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패션그룹형지(주)가 계열사 ㈜형지엘리트로부터 ㈜형지에스콰이아의 주식 51%를 매수 계약하면서 형지에스콰이아의 최대주주가 됐다. 지난 27일 형지엘리트는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지분변동을 공시했다. 이로써 패션그룹형지로서는 토털 패션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을 높였고, 상장사 형지엘리트는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신규사업을 추진할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송도시대를 연 형지그룹의 전사적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을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패션그룹형지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여성 캐주얼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이번 에스콰이아, 영에이지, 포트폴리오 등을 영위 중인 형지에스콰이아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화·잡화 분야에서 60년 전통과 노하우를 가진 에스콰이아와 손잡을 경우, 의류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분야에서도 상품력 강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패션그룹형지 의류, 에스콰이아 제화·잡화 노하우 접목한 R&D 형지에스콰이아 입장에서도 학생복이 주력인 형지엘리트보다는 성인 여성 캐주얼 시장 강자인 패션그룹형지와 협업이 더욱 유리하다. 양사의 여성복 및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강북을)이 28일, 6·2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청년 낙선 정치인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민주당이 청년정당이 되기 위해 어떤 쇄신 방안이 필요한지 모색하는 청년 낙선인 응원행사를 진행한다. 새로운사회의원경제연구모임과 박용진 의원실, 정치플랫폼 포레스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멈추지 않는 도전: 청년 낙선인 힐링캠프’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힐링캠프에는 강서구청장에 출마해 2% 차이로 낙선한 김승현 후보를 비롯해 만 45세 미만의 낙선인 24명이 참여하며, 박용진·양정숙(무소속, 비례대표) 의원도 함께 자리한다.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 낙선인들이 느꼈던 공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부분, 민주당이 청년들을 위한 정당이 되기 위해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박 의원은 “정치를 포기하지 않고, 민주당을 포기하지 않은 청년 낙선인들이야말로 민주당의 보물”이라며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500명이 넘는 청년을 공천한 것은, 혁신과 변화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청년들의 멈추지 않는 도전, 그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뇌졸중, 치매 등으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고 재가에서 수급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 수발자를 대상으로 한 ‘가족상담 지원서비스(이하 서비스)’가 가족의 부양 부담을 완화하고 수급자의 재가생활 지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15주간 서비스를 제공해 부양 부담이 높은 가족 수발자 762명에게 개별상담 4181회, 집단활동 241회 제공한 결과 부양 부담감 및 우울감이 상당 부분 낮아졌으며 만족도는 99.5%에 달했다. 이번 서비스에 참여한 가족 수발자-수급자 관계는 ▲배우자 76% ▲자녀 17.1% ▲자부 4.7% 순이었으며, 평균나이는 69세로 수발에 대한 부담이 큰 노노케어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0년 재가급여 수급자 중 지난 1월 현재 시설 입소현황 비교 결과 서비스를 받은 상담자의 수급자가 일반 재가 수급자보다 시설 입소율이 1.7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수급자의 재가 생활지원에도 효과가 있었다. 서비스 참여 가족들은 “혼자 돌봄을 하는데 방문해서 상담하는 것이 새롭게 느껴졌다” “재참여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프로그램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사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이 6월부터 8월 말까지 정년 또는 명예퇴직 교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상반기 퇴임대비 교직원 연수’를 실시한다. 28일, 사학연금에 따르면 명퇴 교직원 연수는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예정돼있다. 퇴임 대비 교직원 연수(이하 연수)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퇴직 예정 교직원들의 신청 및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앞서 지난 3일부터 5일간 약 250여명이 인터넷으로 신청했으며, 행사 장소·숙소 등을 감안해 총 150여명이 추첨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수는 2박3일 동안 제주도에서 합숙 형태로 진행되며, 퇴직급여 종류·신청 방법 등 사학연금제도 안내와 인생 2막을 설계하는 재무 플랜, 건강한 자세 만들기, 국악의 이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대면 연수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는 8월과 10월 두 차례로 확대해 더 많은 참석 기회를 제공하며, 은퇴를 앞둔 교원들의 노후준비를 위한 니즈를 적극 반영해 품격있는 연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주명현 이사장은 “이번 대면 연수를 통해 퇴임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이사장 전창배)와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단장 성제훈), 전남대학교 농업생산무인자동화연구센터(센터장 이경환), THE AI(대표이사 황민수)는 28일 ‘농업용 인공지능 사업 협력을 위한 4자 공동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공지능(AI) 스마트농업을 촉진하고, 잘 사는 농업인 구현을 위해 ▲농업분야 디지털 확산을 위한 농업 AI 생태계 구축 ▲농정 현안 해결 및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AI·빅데이터 공동 연구 ▲농업용 AI 기술, 제품, 서비스 개발 협력 ▲기후변화·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탄소저감 및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AI·빅데이터 솔루션 개발 ▲농업 AI 분야 국내외 정보 및 학술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이상기후와 이로 인한 인류의 농작물 재배 문제, 식량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로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전세계 농업 분야에서 AI를 필두로 한 에그리테크(Agri-Tech) 기술과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정부 차원에서 농촌진흥청 디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7일 국내 운용사 중 최초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 행사에는 최창훈 대표이사와 이병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9명이 참석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책임경영환경 조성을 선포했다. 안전보건경영이란 기업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안전보건체제를 구축하며, 정기적으로 유해위험정도를 자체 평가해 위험 정도에 따른 예방 투자순위를 결정하는 등 사업주가 자율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활동을 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선포식에서는 안전보건 목표 및 경영방침을 선언하고 회사 안전보건경영 주요 과제 및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안전을 경영 핵심가치 중 하나로 선정함과 동시에 선두적인 안전보건체계 구축과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다짐했다. 또 단순한 안전보건활동을 넘어 ESG 경영 척도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선언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임직원 및 근로자 안전보건뿐만 아니라 운용 중인 부동산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잠재적 자산가치를 상승시키는 등의 시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건설부지에 오염토가 묻혀 있어 난항을 겪던 LH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관내 최저가인 800만원대로 지난 23일부터 거주자 우선분양이 시작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익산갑)이 지난 2020년 당선인 시절부터 해당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던 것으로 보고 있다.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원도심 재생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며 2020년 착공했으나 이후 사업부지가 오염된 것으로 나타나 난항을 겪어왔다. 특히 350억원가량의 오염토 제거 비용 부담 문제로 사실상 사업 추진이 무산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김 의원은 당선인 시절부터 LH 본사를 방문해 사업 추진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후에도 수십여차례 LH 관계자들을 만나고 설득한 끝에 오염토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후에도 오염토를 조속히 제거하고 한시라도 더 빨리 아파트 건축이 시작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을 방문했다. 또 아파트 분양가 심의 과정에서도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분양가가 될 수 있도록 LH 본사 및 전북본부에 수차례 강력한 요구를 통해 현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이하 공단)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주관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의료정보학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2년도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12개 심포지엄이 지난 23일, 24일의 양일 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797명(오프라인 541명, 온라인 256명)이 참여했다. 이날 공단은 범산특별강연 및 심포지움-1을 진행했고 원주를 방문한 대한의료정보학회원들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투어도 진행했다. 행사 첫날, 범산특별강연자로 신순애 빅데이터전략본부 본부장이 초대돼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발전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학회는 신 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신 본부장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평생건강관리 서비스 혁신을 위한 발전 전략을 크게 실명정보 기반 전략과 가명정보 기반 전략으로 나누어 소개하며 국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5) 및 빅데이터 기반 근거창출 확대(5) 분야에서 총 10개의 실행 과제를 선보였다. 또,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국민편익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전북 고창군 해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한성·문인규)는 지난 23일 취약계층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 및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반려식물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녹색식물(릴리안스리움, 크루시아)을 직접 구입해 코로나19 장기화 및 1인 가구의 일상생활로 인한 우울감, 고립감 등을 겪고 있을 홀로 어르신을 비롯한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이웃 등 20가구를 협의체 위원과 면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우울감 해소를 위한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이한성 민간위원장은 “반려식물 보급으로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정방문과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연결해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인규 공공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민과 관이 함께해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청렴 문화 확산과 부패 신고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통합신고센터 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사학연금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 채널 중복 이슈 문제 해결과 신고자 접근성 제고를 위해 신고 영역에 따라 분산 운영 중이던 각종 신고센터를 한 곳으로 집중해 통합관리할 수 있는 통합신고센터를 도입하고 직원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올해는 통합신고센터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행위 신고센터를 신규 개설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교육·홍보·모의체험의 ‘트리플 체인(Triple-Chain)’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훈련 주제는 ▲인권침해행위 ▲부당 예산 집행과 낭비 행위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위반행위 상담·신고 등에 관한 가상의 상황을 공지해 ▲상황 발생 인지 및 확인 ▲신고·상담 의사결정 ▲신고자와의 의사소통 ▲내용 검토 및 답변의 체험훈련으로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신고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학연금 류춘열 감사는 “이번 모의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부영그룹이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6·25재단·대한민국육군협회와 함께 ‘리버티 워크(LIBERTY WALK) 서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부영그룹은 6·25재단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후원금 10만달러를 전달했다. 후원금은 미국 각 주(州)의 초등학교에 참전용사 이름을 딴 도서관 건립 및 도서 기증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치러진 이번 걷기 행사에는 6·25재단·대한민국육군협회·주한미군 및 가족 등을 포함해 약 5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용산 전쟁기념관을 참관 후,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한 마음을 표시하며 전쟁기념관에서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약 4km의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미국에서 시작한 ‘리버티 워크’ 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 ‘6·25재단’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국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6월25일에 개최하는 걷기 행사다. 6·25재단은 한국전쟁에서 희생한 미국 군인들을 기념하고 보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행사를 함께한 부영그룹은 이전부터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창업주 이중근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장애극복 – 성공사례 선순환 구조 정착’이라는 비전 아래 이해충돌 방지제도 조기 정착과 사학연금 맞춤형 청렴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2년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내·외부 반부패·청렴 정책과 관련한 고객 및 전문가 의견 수렴과 함께 최근 3개년의 종합청렴도 결과 분석을 중심으로 2022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도형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는 보완형 ▲핵심가치를 고도화하는 정착형의 4대 유형으로 분류하고 10대 핵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사장을 비롯한 고위직 중심의 반부패·청렴 정책 컨트롤 타워청렴리더단과 직원 협업·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인 청렴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와 사학연금 본연의 업(業) 중심 반부패·청렴정책 ▲외부 참여 활성화 및 청렴 문화 민간 확산 ▲반부패·청렴 법령·제 규정 정비 ▲이해충돌방지제도 안착 기반 구축 ▲홍보·적발·적극 행정을 통한 반부패 제도기반 강화 등 10대 핵심과제를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만해 한용운(1879~1944) 선사의 원적일을 기리는 추모 다례재를 봉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 오전 10시30분 동국대 정각원에서 열리는 이번 다례재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성우스님)가 주최하고, 동국대가 주관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원행스님)이 후원한다. 1944년 6월29일 만해선사 입적 후 동국대에서 열리는 두 번째 다례재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만해선사 다례재 봉행 전 일주일을 추모 기간으로 설정하고 캠퍼스 곳곳에 만해선사의 어록이 적힌 추모 현수막을 게시해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한편, 동국대 정각원(원장 진명 스님)과 만해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헌향 ▲헌화 ▲행장 소개(만해연구소 윤재웅 소장) ▲봉행사(동국대 건학위원회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 ▲인사 말씀(동국대 윤성이 총장) ▲추도 법어(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성우 스님) ▲추모사(동국대 총동창회장) ▲시 낭송(동국문학인회) 순으로 진행된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전북 고창군 성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홍정묵)가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계절별 안전수칙과 사고유형별 안전수칙 등 어르신들이 환경정화를 위해 도로에서 활동하면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을 예방할 수 있도록 O, X 퀴즈풀기 등 쉽고 재미있게 진행됐다. 또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온열질환 응급조치, 폭염대비 응급조치 등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실천을 당부했다. 성내면 홍정묵 면장은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성내면이 쾌적하고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국토진흥원)은 24일, 용산 스마트시티사업단 대회의실에서 ‘비전통오일 생산플랜트 건설 핵심기술 개발사업’(이하 ‘사업단’)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오일샌드로 대표되는 비전통오일 개발 기술 자립화를 통한 플랜트 건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플랜트 핵심기술 80% 이상을 국산화하고, 개별 기술의 기본설계기술(Front End Engineering and Design, FEED)을 확보해 해외 플랜트 건설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연구를 시작해 이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단에 따르면 1개의 총괄분야와 5개의 중점분야로 구성돼있으며, 총괄기관인 성균관대학교(사업단장 장암)를 중심으로 총 47개의 기관이 기술 개발을 수행해나간다. 이 사업단의 연구개발 과제는 총 2차에 나누어 단계별로 진행되며,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이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1단계는 지난 4월부터 오는 2025년 12월까지(3년9개월), 구축·시운전·연속운전 등 기술 적용과 실증이 진행되는 2단계는 오는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3년)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과 24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 장학금 지원사업’은 공단 본부가 위치한 강원지역 저소득 대학생에게 1년간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75명의 장학생에게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도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강원지역 대학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건보공단과 장학재단은 이달 15일을 시작으로 14일 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강원지역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가계소득 및 성적,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6명의 장학생을 선발·후원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올해로 네 번째 맞이하는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힘든 환경에서도 미래를 꿈꾸며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강원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mylee063@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