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장애극복 – 성공사례 선순환 구조 정착’이라는 비전 아래 이해충돌 방지제도 조기 정착과 사학연금 맞춤형 청렴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2년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내·외부 반부패·청렴 정책과 관련한 고객 및 전문가 의견 수렴과 함께 최근 3개년의 종합청렴도 결과 분석을 중심으로 2022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도형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는 보완형 ▲핵심가치를 고도화하는 정착형의 4대 유형으로 분류하고 10대 핵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사장을 비롯한 고위직 중심의 반부패·청렴 정책 컨트롤 타워청렴리더단과 직원 협업·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인 청렴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와 사학연금 본연의 업(業) 중심 반부패·청렴정책 ▲외부 참여 활성화 및 청렴 문화 민간 확산 ▲반부패·청렴 법령·제 규정 정비 ▲이해충돌방지제도 안착 기반 구축 ▲홍보·적발·적극 행정을 통한 반부패 제도기반 강화 등 10대 핵심과제를 집중적으로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류춘열 감사는 “사학연금 고유 업무를 잘 수행하는 것이 반부패·청렴 정책추진의 시작”이라며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반부패·청렴 정책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대외적으로 신뢰받는 청렴한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