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03 10:51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정부가 오는 주말(18일)부터 전국의 사적모임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는 등의 강력한 거리두기 방역 대책을 내놨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서 “어렵게 시작했던 단계적 일상회복의 발걸음을 45일 만에 잠시 멈추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거리두기 강화안에 따르면 수도권, 비수도권에 관계없이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명으로 제한했다. 또 식당 및 카페는 접종 완료자에 한해 4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미접종자는 혼자 이용하거나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된다.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흥시설 등 1그룹과 식당·카페 등 2그룹 시설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3그룹 시설 중에서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제한하되, 청소년 입시학원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 또 대규모 행사·집회의 허용 인원을 줄이고, 일정 규모 이상의 전시회·박람회·국제회의 등에도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은 오는 주말 자정부터 특별방역기간 종료일인 내년 1월2일까지 총 16일 동안 적용된다. 김 총리는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직속의 디지털대전환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고용진 민주당 선대위 수석 대변인은 민주당 당사 브피링을 통해 “박영선 전 장관의 임명은 중소기업, 벤처업계의 요구가 높았고, 당 내에서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와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은 박영선 전 장관의 선대위 참여 필요성에 깊이 공감해 디지털대전환위원장으로 임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대전환위원회는 이재명 후보의 공식 1호 공약을 이름으로 하는 위원회”라며 “박 전 장관은 앞으로 성장, 공정, 일자리 등 핵심 국가 비전을 직접 챙기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박 전 장관은 이번 주에 귀국할 예정이며, 다음 주부터 당 공식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장관이 이 후보 대선캠프에 합류하면서 디지털대전환위원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박 전 장관은 지난 4·7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해 31.98%를 득표해 57.50%의 표를 얻었던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게 패했던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알려진 오미크론 확진자가 119명(지난 14일 기준)으로 증가하고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연일 역대 최다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언제 정부가 방역에 빗장을 걸어 잠글지 관심이 쏠린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추가적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까지 포함하는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현 방역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좀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국적 방역강화 조치를 시행한지 열흘째인데 전국의 코로나 위험도는 3주 연속으로 ‘매우 높음’으로 평가될 정도로 여러 방역지표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 답답한 심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새 대책이 시행된다면 또 다시 고통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을 위해 적절한 손실보상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부연했다. 김 총리의 이날 발언은 사실상 위드 코로나(일상 회복)의 종료를 선언한 것과 다를 바 없다. 앞서 이재명 대선후보는 “전 국민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부적절한 발언이 틀림없다.” 9일, 이수정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과거 노재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의 ‘김구 국밥’ ‘개밥 재난지원금’ 등 SNS 막말 파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혐오 발언을 많이 올렸다고 하는데 그 내용을 정확히는 모른다”면서도 “‘그 분이 뭐 어떻다’라는 판단은 일단 조사가 다 끝난 다음에 판단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 쪽으로 왜 안 갔느냐는 질문들을 많이 하는데 저는 스토킹처벌법을 십수년 매달려 입법했고 음주감경을 혐오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 후보가 스토킹 살인을 변호하며 심신미약을 주장하는 건 제 철학과 매우 반대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정의당으로도 갈 수 있지 않았나’는 청취자의 질문에도 “정의당과 관계가 나쁘지 않지만 이(재명) 후보님과 윤(석열) 후보님 두 분 중에 한 분이 결국 국정을 운영할 분이니 저는 결국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다. 법치주의를 선택한 것”이라고 답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5000명대를 기록하자 지난 6일부터 4주간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 특별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당국의 이번 특별방역 조치에는 사적모임 인원을 6명(수도권), 8명(비수도권)으로 각각 제한하며 미접종자는 수도권·비수도권 관계 없이 1명만 허용하기로 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당국은 1주일 동안은 일선 현장의 혼선을 감안해 계도 기간으로 하고, 내주부터 본격적인 점검에 나서는 한편,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하지만 방역패스(접종 증명·음성확인제) 확대 조치 중 교회를 포함한 종교시설 등은 적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때아닌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일자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7일 “교회 등 종교시설에 대한 추가 방역조치 강화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 종교계와 함께 방역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협의 중”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손 반장은 “(현재는)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할 경우 (수용 인원의)100%로 예배를 볼 수 있도록, 가급적이면 접종을 완료하신 분들 중심으로 운영되게끔 유도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3일, 결국 사퇴 입장을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전화 통화로 직접 공동상임선대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시다시피 어젯밤 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고 너무 걱정이 많이 됐다”며 “잠을 설쳤는데 다행히 아침에 전화 통화가 돼서 안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전화로 제가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제발 자기 아이들, 가족들에 대해서 공격을 멈춰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시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일단 이번 주말께 직접 만나서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눠보고 판단할 생각”이라며 당 차원에서 사퇴를 수용한 것이 아님을 시사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는 “조 위원장에게 이혼 등 가정사와 관련된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며 사생활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의혹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민주당에선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던 바 있다. 그러나 이조차 거짓 해명으로 밝혀지면서 다시금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park1@il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송구스럽고 죄송하다.”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조동연 서경대 교수가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대해 “마음이 너무 무겁다. 개인적인 사생활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분명히 느끼셨을 것이고 분노도 느끼셨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처음부터 좀 기울어진 결혼생활을 시작했고 양쪽 다 상처만 남은 채 결혼생활이 깨졌다”며 “이제 약 한 10년이 지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켜야 되는 아이들이 있었고 또 평생 고생하진 어머니를 보살펴야 했기 때문에 어떤 얘기가 들려와도 죽을 만큼 버텼고 죽을 만큼 일했고 죽을 만큼 공부한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다만 저 같은 사람은 10년이 지난 이후에 또는 20, 30년이 지난 이후에 아이들에게 조금 더 당당하게 일하는 엄마의 모습을 다시금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허락받지 못하는 것인지 묻고 싶었다”고 말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가 SNS를 통해 조 위원장에 대해 “(출산 및 이혼 등)제보가 쏟아지고 있다”고 폭로하자 민주당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시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차기 대선 다자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허용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27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실시해 발표한 자체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가 43%의 지지를 받아 39%에 그친 이 후보를 4%p 차이로 누르고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5%),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4%), 새로운물결(가칭) 김동연 후보(1%), 기타 후보(2%), 없음/모름(6%) 순이었다. 양자대결에서도 윤 후보는 46%를 기록해 40%에 머문 이 후보를 따돌리며 1위에 올랐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절대 찍고 싶지 않은 후보’ 질문에서 이 후보가 47%, 윤 후보가 42%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대선 프레임 공감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정권교체’가 51%, ‘민주당 재집권’이 39%로 설문 응답자들은 대체적으로 정권교체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3%, 민주당 35%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난 여권 지표는 일제히 반등한 반면, 야권 지표는 일제히 하락했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전 일정을 취소한 채 두문불출하는 등 윤석열 캠프 선대위 구성 갈등에 불을 지폈다. 이 대표는 이날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휴대폰을 꺼놓은 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금일 이후로 이준석 당 대표의 모든 공식 일정은 취소됐다. 당 관계자 등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당 대표 관련 모든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지했다. 일각에선 이 대표의 연락두절 및 일정 취소를 두고 전날 초선 의원들과 술파티를 벌였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대표는 오전 9시에 한 언론사 주최의 포럼 행사에 참석이 예정돼있었으나 행사 1시간 전인 7시55분께 갑작스레 일정을 취소했다. 캠프 선대위가 제대로 꾸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 대표가 모든 연락을 끊고 잠적한 것을 두고 정가에선 선거운동을 보이콧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이 대표는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던 바 있다. 얼마 있지 않아 ‘^_^p’라는 이모티콘을 추가하기도 했다. 이날 이 대표의 “여기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전날 사망했던 전두환씨 조문을 가지 않겠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을 통해 “조문을 가려고 했는데 절대적으로 반대 의견이 많다. 그 의견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나 고인의 명복은 빌어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전 전 대통령은 저의 제2고향인 합천 옆 동네 분”이라며 “정치적 이유를 떠나 조문을 가는 것이 도리라고 보는데 어떻겠느냐”는 질문글을 올렸다. 이에 플랫폼에 가입된 청년 지지자들은 “전두환이라는 사람 이미지는 굉장히 나쁘다” “조문 간다고 전두환을 사랑한 게 되느냐” 등 찬반 댓글을 달았다. 대부분의 지지자들이 “적절하지 않다” “가지 않는 게 좋겠다” “조화만 보내라” 등의 부정적인 댓글을 달았고 홍 의원도 결국 이 같은 다수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 동안 홍 의원은 정치권에서 ‘꼰대’ 등의 이미지로 분류돼왔는데 이번 전두환 조문을 두고 다수 지지자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합리적인 정치인’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전씨는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확진 판정을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전두환씨가 23일,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90세. 정계 및 의료계에 따르면 전씨는 이날 오전, 8시55분께 자택서 사망했다. 전씨는 최근 건강상태가 악화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으로 통원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서 악성 혈액암인 다발성 골수종 확진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던 고인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민들에 대한 유혈진압을 저지르고도 단 한 번의 사과도 하지 않아 국민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전씨는 1931년 경남 합천 출생으로 대구공업고·육군사관학교 11기를 졸업하고 청와대경호실 차장보, 국군보안사령관, 제10대 중앙정보부 부장, 국가보위입법회의 상임위원장, 육군대장 등을 지냈다. 이후 1980년 제11대 대통령에 취임해 이듬해 2월 개정된 새 헌법에 따라 12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park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이 18일 “검찰은 윤석열 가족 보위부였던 과거의 오명을 씻어내기 위해서라도 수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 기자회견문’을 통해 “16일 밤 주가조작 혐의로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구속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로써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자 5명 전원이 구속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를 주가조작 선수 이씨에게 소개한 권 회장과 소개를 받고 김건희씨가 계좌를 맡겨 관리하게 한 선수 이씨가 모두 구속됐으니, 이제 남은 사람은 김건희씨뿐”이라며 “윤 후보 측은 김씨가 주식투자했다가 손해를 봤을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주가조작하다 손해봤다고 해서 불법이 합법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 회장은 2012년 11월 도이치모터스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신주인수권 51만464주를 김씨에게 20%에도 미치지 않는 헐값에 넘겼다”며 “김씨는 이듬해 이 신주인수권을 한 사모펀드에 인수가격의 두 배 가까운 가격에 팔아 엄청난 수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박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12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주4일제’를 골자로 하는 대선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심 후보는 이날 “대한민국은 세계 10위 강대국이 됐는데 시민의 노동권은 허약하기 그지 없다”며 “신노동법을 통해 대한민국을 ‘당당한 노동선진국’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 종로구 소재의 전태일 재단서 ‘주4일제 로드맵 및 신노동법 비전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고용관계나 업장의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일하는 시민들이 ‘일할 권리’ ‘쉴 권리’ ‘단결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강력한 노동권을 부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전 국민 주4일제’를 뚝심 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 측에 따르면 오는 2023년부터 1년 반 동안은 교대제 사업장, 여성 다수 사업장, 탄소배출 다량 사업장 등을 지정해 이들에 한해 주4일제를 시범 도입하고 2025년 국회의 논의를 거쳐 단계적 입법 절차를 진행한다. 이날 심 후보는 신노동법 일환으로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까지 적용 확대 ▲전 국민 고용보험 신속 도입 ▲모든 일하는 시민에게 산재 보험 적용 등도 약속했다. 그는 영국처럼 한국에도 ‘국가임금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최근 ‘방역수칙 위반’으로 입길에 올랐다. 김 부총리는 논란이 불거지자 12일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일각에선 김 총리가 방역수칙 상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초과해 식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국정 현안점검조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들께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장으로서 뭐라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주말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방역수칙 인원을 초과해 식사한 사실이 있다”며 “예정에 없이 함께 오신 친구 부인을, 그냥 돌아가시라 할 수 없어 동석했던 것인데 경위야 어떻든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저 자신을 다시 살피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부연했다.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 총리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소재의 총리 공관에서 대학 동기와 가족 등 10명과 오찬을 함께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로 방역 체계가 전환되면서 수도권의 경우 최대 10명까지만 모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김 총리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차기 대선 여론조사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허용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대선후보 여론조사 다자 가상대결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는 39.4%의 지지를 받아 33.7%에 그친 이 후보를 제쳤다. 뒤를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6.5%), 심상정 정의당 후보(4.1%),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1.2%), 기타 후보(3.8%), 잘 모름(11.3%)으로 집계됐다. 윤 후보는 20대(27.6%)와 60대 이상(60.8%)의 연령층에서, 서울(39.6%), 경기·인천(38.4%), 대전·충청·세종(38.2%), 대구·경북(52.8%), 부산·울산·경남(46.8%) 지역에서 우세를 보였다. 반면, 이 후보는 30대(32.0%), 40대(52.4%), 50대(41.0%)의 연령층에서, 광주·전라(58.3%), 강원·제주(41.9%)에서 각각 더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 성향이 중도라고 생각하는 유권자들의 경우는 이 후보가 32.9%를 차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을 6.35%p 차이로 누르고 20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이날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서 윤 전 총장은 최종합산 47.85%, 홍 의원이 41.50%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은 선거인단으로부터 21만34표를 얻었고 여론조사 지지율 37.94%를 얻어 여론조사 환산 득표수 13만7929표를 얻었다. 선거인단 득표율 50%, 일반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최종 득표수는 34만7963표로 득표율 47.85%를 기록했다. 홍 의원은 선거인단 12만6519표를 얻었고,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48.21% 기록해 환산 득표수 17만5267표를 얻어 최종합산 득표율 41.50%를 받는 데 그쳤다. 유승민 전 의원은 선거인단에서 1만5529표를 얻었고, 여론조사 지지율 10.67%를 기록해 여론조사 환산 득표수 3만8775표를 얻어 최종합산 득표수 5만4304표로 최종합산 득표율 7.47%를 기록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선거인단 득표수 1만1487표를 얻었고, 여론조사 지지율 3.19%로 여론조사 환산 득표수는 1만1598표를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지난 1일부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인한 사적 모임 인원이 10명으로 늘어나는 등 방역 지침이 느슨해진 틈을 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0시 기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266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만64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은 2640명, 해외 유입이 27명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확진자 중 10대 확진자 비율이 1/4인 2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10대 확진은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10대 확진자의 인구 10만명당 일평균 발생률은 10월 첫째 주 4.6명, 둘째 주 4.0명, 셋째 주 3.9명, 넷째 주 5.6명 등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게다가 12~15세는 지난 1일에서야 백신 접종을 시작해 접종률이 27.8%에 그치고 있는 데다 5~11세는 아직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돼있지도 않다. 최근 1주일 간 하루 평균 20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 2073(78.5%)명, 비수도권에서 567명(21.5%)이 발생했다. 이날 4만2176명이 백신을 접종해 총 4126만9453명(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대선에서 야권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보다 더 경쟁력이 있다는 설문 여론조사가 2일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12차 여론조사(11월1주)’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선후보들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상대로 어느 후보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홍 의원이 41.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윤 전 총장(33.8%),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8.5%),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3.8%), 없음/잘 모름(12.9%)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신의 정치 성향이 중도라고 답한 유권자들은 윤 전 총장(42.6%), 홍 의원(41.0%), 유 전 의원(4.3%), 원 전 지사(3.5%), 없음/잘 모름(8.5%)로 각각 집계돼 윤 전 총장이 허용오차 범위 내로 홍 의원을 앞질렀다. 또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윤 전 총장(54.1%), 홍 의원(36.5%), 유 전 의원(4.3%), 원 전 지사(2.3%), 없음/잘 모름(2.8%)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서울시와 수도권 농수산물의 40~50%를 공급하고 있고 전국 농수산물 가격의 표준가격을 제시하고 있는 가락시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을 운영·관리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을 공모하는 과정에서 끊임없는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여인홍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신임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락 및 강서시장 유통인들이 반발하자 철회한 후, 이번에는 소매유통분야에서 이름이 알려진 임일순 전 홈플러스 사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져 다시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임일순 전 사장은 홈플러스의 경영난과 노사문제로 사퇴한 인사로, 부동산 투기 문제도 언론에 보도되는 등 고사 위기에 빠져 있는 도매시장을 부활시킬 적임자가 절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당초 공사 신임 사장 공모에는 14명이 응시했는데, 1차 서류심사 결과 통과한 6명의 면면을 보면 가락시장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도매시장의 비전문가 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져 서울농수산식품공사가 관리하는 가락시장과 강서시장 유통인들이 술렁이고 있다. 가락시장의 한 중도매인단체를 이끌고 있는 모 조합장은 “도매유통을 알고 가락시장을 제대로 아는 진짜 일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외연확장 발걸음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 후보는 27일, 서울 여의도 모처 음식점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오찬 회동을 갖고 “원팀을 넘어 드림팀을 이루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추 전 장관이 이 후보의 선대위서 어떤 직책을 맡게 될지 명확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정가에선 전직 당 대표 및 5선 의원을 지낸 만큼 중책이 예상된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송영길 대표가, 공동 선대위원장엔 관례대로 당 최고위원단이 당연직으로 포함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총무본부장은 당 사무총장이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경선 과정에서 함께 경쟁했던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 후보와의 회동에서 상임고문직을 맡기로 했으며 정치적 후원자 격인 이해찬 전 대표도 상임고문으로 위촉될 것으로 보인다. 박용진, 김두관 의원도 이 후보와 만나 정권 재창출을 위해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내달 2일부터 본격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기로 하는 등 이 후보의 본격적인 대선 지원을 위해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민주당 관계자는 “선대위 구성은 어느 정도 얼개를 잡은 다음, 계속 보완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