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03 10:51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5일 “핵 전투 무력을 동원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한국에 총포탄을 한 발도 쏘지 않겠다”고 언급해 갈지자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김 부부장은 이날 담화를 통해 “남조선이 우리와 군사적 대결을 선택하는 상황이 온다면 부득이 우리의 핵 전투 무력은 자기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까지 간다면 무서운 공격이 가해질 것이며 남조선군은 괴멸, 전멸에 가까운 참담한 운명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는 “우리는 남조선을 겨냥해 총포탄 한 발도 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미 남조선이 우리의 주적이 아님을 명백히 밝혔다. 다시 말해 남조선군이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그 어떤 군사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공격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동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핵·미사일은 미국을 겨냥한 것일 뿐 한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언급해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날 김 부부장이 한국에 핵·미사일을 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 부부장의 발언은 서욱 국방부 장관의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김은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대변인이 5일, 대변인직에서 사퇴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을 찾아 “오늘이 당선인 대변인으로서 마지막 브리핑”이라며 “경기도지사 최종 출마 결심은 서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마 여부는 결정하는 대로 밝히겠다”고 언급했다. 정가에선 이번 김 대변인의 사퇴가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후임 인수위 대변인은 MBC 아나운서 출신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맡기로 했다. 김 대변인의 경기도지사 출마가 가시권으로 들어오면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은 함진규·심재철·유승민 전 의원 및 강용석 변호사의 5파전 양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강 변호사는 전날 “사심없는 경기도지사가 되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던 바 있다. 유 전 의원도 최근 경기도 성남으로 주소지를 옮기고 선거 채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함진규·심재철 전 의원도 일찌감치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저역을 돌며 현안 챙기기에 돌입했다. <park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3일, 국무총리에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했다. 총리 지명을 받은 한 전 총리는 이날 “경제와 지정학적 여건이 매우 엄중한 가운데 국무총리 지명이라는 아주 큰 짐을 지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매우 무겁고 큰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 총리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강대국간 전략적 경쟁과 북한 능력 증진은 많은 어려움을 주는 상황이어서 국익 중심 외교와 자강력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염병 대응 과정에서 일어나는 경제, 특히 중소·영세상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면서도 “이것이 거시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세계적 부품 산업 공급에 차질을 빚어 인플레이션으로 민생을 더 어렵게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 후보자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불철주야 24시간 애쓰시는 전국 의료진과 간호 종사자 분들에 정말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리고, 정부도 이런 노력을 총괄 주도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료진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그는 “경제와 안보가 하나로 뭉쳐서 굴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1일,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 강당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들이 살고 싶은 대구, 모두가 가고 싶은 대구,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으면서 함께 살아가는 품격있는 대구를 만들겠다”며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제가 그리워했고 제 생의 끝 날을 보낼 고향이 활기를 잃어버리고 쇠락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나 아팠다”며 “대구가 다시 보수의 중심이자 일등 도시로서의 자부심을 되살려달라는 지지와 격려가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시민들은)다른 이들의 조롱과 멸시를 견뎌야 했던 시간이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는 참담하고 참혹한 날들이었다”며 “지난 5년 동안 제가 여러분에게 보여드렸던 그 한결같음으로 늘 그리웠던 고향 대구를 위해 곧게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유 변호사는 대구가 고향으로 초등학교 6학년이던 1973년에 부친의 직장이 바뀌면서 경기도 군포에서 거주했다. 세 차례 해당 지역구 총선에 출마했지만 낙선했으며 서울 송파을에서도 한 차례 도전장을 냈다가 고배를 마셨던 바 있다. 박 전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청와대가 김정숙 여사의 특별활동비(특활비) 의혹 제기에 대해 “문재인정부는 청와대 특활비 집행과 관련해 감사원으로부터 단 한 건의 지적도 받은 바 없다”고 강조했다. 31일,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특활비는 매년 감사원의 감사를 받고 있다. 감사원의 특활비 결산감사는 문정부에서 최초로 도입해 시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은 “임기 말 청와대의 특활비뿐만 아니라 김정숙 여사의 옷값과 액세서리까지 거론되는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한다”고도 했다. 그는 “문정부는 연평균 96억5000만원의 특활비를 편성하고 있는데, 이는 청와대 특활비가 도입된 1994년 이후 역대정부 최저 수준”이라며 “청와대의 이 같은 조치에 따라 정부 각 부처도 규모를 축소해 지난 5년간 전체 규모를 2017년 4007억에서 2022년 2396억으로 40.2%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일부 시민단체가 제기했던 정보공개 청구 소송에 대한 법원의 일부 승소 판결에 항소한 것에 대해선 “특활비 세부내역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정부의 공통된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대검에도 201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합당을 진행 중인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6·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다. 새로운물결 측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외에도 경기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에서 한 차례 더 기자회견을 갖는다. 그 동안 김 대표는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출마를 두고 고심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기도지사 경선에 ‘친 이재명계’ 인사를 자처하고 있는 조정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룰에도 관심이 쏠린다. 비교적 당내 계파색이 옅은 5선의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시)도 이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이 예정돼있어 4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경선부터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park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30일 “내각에 참여하지 않는 게 윤석열 당선인에게 부담을 드리지 않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정치권에서 제기돼왔던 윤정부의 국무총리 후보 하마평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한 셈이다.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서 열린 간담회 형식의 기자회견에서 안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가까이는 지난 1년, 길게는 지난 10년간 열심히 뛰어왔다”며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당권 도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이준석 대표의 임기가 내년까지인 만큼(당권 도전에는) 나서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다.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설에 대해선 “지방선거 생각은 없다”고 일축했다. 안 위원장은 “지난 15일간의 소회를 말씀드린다. 인수위 시작해서 보름이 지나는 동안 아주 많이 안정됐다”며 “많은 분들이 열심히 국가 국민을 위해 원활한 업무를 위해 일하고 있다. 함께 일하는 공직자분들도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어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꿈꿔왔던 국정 전반에 대한 일들을 직접 계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30일, 자신을 둘러싼 ‘총리 하마평’에 대한 거취 표명 기자회견을 갖는다. 안 위원장은 이날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정부의 첫 총리 후보 지명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대선을 며칠 남은 지난 3일, 윤석열 당시 후보와 단일화하면서 당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평가됐다. 후로 윤 당선인은 안 대표를 대통령직인수위원장으로 임명했고 안 위원장도 기대에 부응해 인수위원장 역할을 수행해왔다. 안 위원장은 지난 29일, 윤 당선인을 만나 총리직을 맡지 않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일각에선 안 위원장이 당장 눈앞의 총리직보다는 국민의당 대표로서 단일화 당시 약속했던 국민의힘과의 합당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직접 국민의힘과의 합당 전면에 나서는 것은 물론 물리적 합당 이후 당권에 도전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안 위원장도 인수위 업무에 집중한 후 활동이 끝나면 당으로 돌아가겠다는 의향을 전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park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청와대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김정숙 여사의 특수활동비 사용 의혹에 대해 29일 “임기 중 대통령 배우자로서 의류 구입 목적 특활비 등은 국가예산을 편성해 사용한 적 없고, 사비로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신혜현 청와대 부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의 공식 행사 의상 관련해 특활비 사용 등 근거 없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순방 의전과 국제행사 등으로 지원받았던 의상은 기증하거나 반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여사의 특활비 사용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신 부대변인은 “국가 간 정상회담, 국빈 해외방문, 외빈 초청행사 등 공식활동 수행 시 국가원수 및 영부인으로서의 외교활동을 위한 의전비용은 행사 부대비용으로 엄격한 내부절차에 따라 필요한 최소 소준에서 예산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통령비서실 특활비가 국가, 외교안보 등의 사유로 구체적으로 공개가 어렵다는 점을 빌미로 무분별하게 사실과 다르게 주장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park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국내 유권자들 중 절반가량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활동에 대해 ‘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성인남녀 1008을 대상으로 조사해 29일 발표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대한 평가’ 설문 여론조사(3월 4주차) 결과에 따르면 46.2%가 ‘잘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잘하고 있다’는 29.6%, 보통 수준 17.7%, 잘 모름 6.5%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근 신구 권력 갈등에 대해서는 ‘윤석열 당선인의 책임이 더 크다’ 50.7%,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이 더 크다’ 42.9%, 잘 모름 4.9%로 나타나 윤 당선인에게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선 ‘임기까지는 문 대통령이 행사해야 한다’가 53%, ‘윤석열 당선인의 요청대로 행사돼야 한다’가 40.4%, 잘 모름은 6.5%로 나타났다.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장관의 수사권 폐지에 대해서는 ‘폐지해선 안 된다’가 41.1%, ‘폐지해야 한다’가 38.0%로 근소하게 폐지 불가론이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대선공약 중 하나였던 여성가족부 폐지가 확정으로 가닥이 잡혔다. 신용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은 25일 “윤석열 당선인께서 여가부 폐지 공약을 확인한 바 있다”며 “인수위에선 공약을 실제로 이행하는 여러 방법을 준비하고 보고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 대변은 이어 “준비 과정에서 여성시민사회단체와의 만남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현재 인수위는 몇몇 여성단체와 소통창구를 갖고 있다. 그 팀만 만날 것인지, 다른 대표성을 갖고 있는 단체가 있는지 확인한 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은 “여가부가 시대적 소명을 다했다는 인식을 인수위원들도 공감하고 있다. 여가부 폐지는 인수위 내에서도 확정됐고 선거 과정에서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고 못 박았다. 이어 “최근 몇 년 동안(여가부는) 권력형 성범죄가 발생했을 때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역사적 소명을 다한 여가부를 폐지하고 그 기능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밝히는 게 현재 단계”라고 부연했다. <park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전날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은 도발로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에 엄중하게 경고한다. 서해 수호의 날은 하루 앞둔 시점인 어제, 북한이 올해 들어 12번째 도발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더욱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춰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4일, 관영 매체를 통해 신형 ICBM ‘화성-17형’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화성 17형 시험 발사를 성공으로 규정하고 향후에도 국방력 강화에 최우선 역량을 쏟겠다”며 ‘미 제국주의와 장기적 대결 준비’ 등 대미 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ICBM 시험 발사는 주변국들의 안전을 고려해 고각 발사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park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되는 박홍근 의원(3선)이 24일,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의원총회서 박홍근 후보가 박광온 후보를 누르고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민주당 차기 원내 지도부를 맡아 대선 패배로 인해 어수선한 당내 분위기부터 다잡아야 한다. 또 당장 오는 6월 예정돼있는 6·1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해야 하는 중책도 떠안게 됐다. 민주당은 이날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1·2차 투표를 진행했다. 하지만 2차 투표에서 재적 의원 163명 중 과반인 87표를 득표한 후보가 나오지 않아 2차 투표 1·2위 득표자인 두 의원이 결선투표를 치렀다. 앞서 원내대표 선거 후보로 박홍근·박광온·이원욱·최강욱 의원 등이 출마했다. 박광온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 시절에 사무총장을 지냈던 바 있으며 대선 경선 당시에는 이낙연 캠프에서 총괄본부장을 맡아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인사다. 반면, 박홍근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전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한 후 비서실장을 맡는 등 대표적인 이재명계 인사로 불린다. <park1@ilyosisa.co.kr&g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5년 만에 인사드린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반경, 삼성서울병원을 나서며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 국민 여러분께 5년 만에 인사 드리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이 응원해주셔서 건강이 회복됐다”며 “지난 4개월 동안 헌신적으로 치료해준 삼성병원 의료진에 감사 말씀 드리고 싶다”고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퇴원 후 별다른 일정 없이 바로 대구 달성군 쌍계리에 마련된 사저로 이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일,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전입신고서를 제출해 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park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국내 거주 중인 유권자 10명 중 절반가량은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성인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한 3월 3째 주 30차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48.4%가 ‘폐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42.5%는 ‘폐지하면 안 된다’고 답했고 잘 모름은 9.2%로 집계됐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해서는 ‘현재 청와대에 대통령 집무실이 있어야 한다’(반대)가 58.1%,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33.1%, 잘 모름 8.7%로 조사됐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묻는 질문에는 반대가 53.2%, 찬성은 38.2%로 나타났으며 잘 모름은 8.6%를 기록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는 48.8%가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고 20.5%는 ‘사퇴하면 안 된다’, 30.6%는 잘 모름이라고 답했다. 선호하는 정당을 묻는 정당지지도 항목에선 국민의힘 44.7%, 더불어민주당 40.8%, 정의당 3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당내 일각에서 제기돼왔던 ‘사퇴 요구’에 대해 일축했다. 이날 윤 비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이 부여한 비대위원장으로서 직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직 당 쇄신에만 일념하겠다”며 사퇴 의향이 없음을 천명했다. 이어 “저와 비대위의 활동 시한은 빠른 시일 내에 당 중앙위원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결정하겠다”며 “제 부족함에 대한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저는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귀한 말씀들을 겸허하게 받들어 민주당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 당 쇄신에 대한 소명과 국민의 명령을 완수하는 데 진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패하면서 지도부의 대선 패배 책임론이 대두됐던 바 있다. 이에 따라 송영길 대표, 김영배 최고위원 등 지도부는 지난 10일, 국회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당 대표로서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 회의엔 최강욱, 강병원, 김영배, 백혜련, 전혜숙, 김용민,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정부가 18일, 다음주 초부터 사적모임 제한 인원을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는 21일(월)부터 사적모임 제한 인원을 늘리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은 기존의 오후 11시로 유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시행하기로 했다. 권 1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새롭게 조정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 대응체계의 부담,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5%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지역적으로는 가동률이 90%에 이르러 포화상태인 곳도 나타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 30만9790명, 15일 36만2283명, 16일 40만74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김세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16일, 사의를 표명하면서 노정희 선관위원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번 대선에서 발생한 확진자 등 사전투표 부실관리 사태와 관련해 사무총장으로서 그 책임을 통감하고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코로나 폭증으로 인한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직원 여러분은 최선을 다해 헌신적으로 선거관리에 임했지만, 모두 내 잘못으로 이번 사태가 초래됐다”고 사과했다. 김 사무총장의 갑작스런 사의 표명이 나오자 국민의힘은 “보여주기식 꼬리 자르기”라며 노정희 선관위원장의 거취 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은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며 “무능과 편향으로 일관했던 노정희 선관위원장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선관위원장의 명령에 움직이는 사무총장이 그만둔다 한들 무엇이 달라지겠느냐”고 일갈했다. 허 대변인은 “그동안 보여준 선관위의 무능과 편향성을 만회하기에도, 이미 바닥으로 추락해버린 선관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더욱 선관위 모든 업무의 최정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여성가족부 폐지’를 대선공약으로 내걸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 시험대에 올랐다. 15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통합’을 위해 존치를 주장하고 나서 향후 조치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민주당 여성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국민 통합을 위해 여성가족부 존치부터 적극 검토하라”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진정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 평등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 이번 대선 국면에서 국민의 선택은 윤 당선인이 내건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정부조직법 개편이 아닌, 젠더 갈등에 대응할 성 평등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더 나은 여성가족부를 만들기 위해 명칭 변경 및 기능 조정이 필요하고 그 지향점은 성평등 정책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 평등 정책의 필요성은 윤 후보 당선 직후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며 “인터넷 포털과 여성 커뮤니티에서 여성들의 목소리는 너무나 절박하다”고 말했다. 또 “여성가족부 폐지로 저소득 청소년 대상 생리대 지급이 중단될까 봐 우려하고 여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이 중단될까 봐 불안해한다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되고 있는 김부겸 총리 유임설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검토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은혜 윤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새 총리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 시기에 맞춰 함께 일하도록 인선작업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김 총리의 유임에 대해 부정적인 시그널을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김 총리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코로나 사령탑’을 맡아 방역정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날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은 김 총리 유임에 대해 "최상의 안"이라고 말했다. 원 기획위원장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 얘기(보도)를 듣고 개인적으로 가슴이 뛰더라. 너무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도 언급했다. <par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