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9.20 11:28
자서전의 비밀 자서전을 자주 내는 한 기업인이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올랐다고. 내용이 거기서 거기란 지적. 구설에 오른 기업인은 때마다 에세이나 지침서 형식의 책을 출간. 벌써 여러 권의 책이 그의 이력에 붙은 상황. 문제는 구성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 재탕, 삼탕 우려먹고 있다는 뒷말이 나오고 있는데, 업계에선 결국 인세 때문이 아니냐는 의심이 팽배. 책이 나오면 임직원들과 관련 사업자들이 부리나케 사가기 때문. 보좌진 선호 매체 최근 정가에서는 모 매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특히 보좌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상황. 야권의 한 보좌관은 “해당 매체가 최근 정치부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며 “경제파트에 치중하는 최근 경향과는 차별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 여권의 한 보좌관은 “의원께 보고드릴 때 해당 매체를 많이 참고 한다”며 “요즘 이쪽 분야에서는 최고로 인정받는 것 같다”고 전해. 비례대표 순번 흥정? 내년 20대 총선이 불과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비례대표 입성을 노리는 인사들의 로비 전쟁이 이미 시작됐다고. 여야 모두 공정한 비례대표 공천을 다
또 정치인 성추문? 이른바 ‘세컨드’를 두고 만나는 여권 정치인과 관련한 소식이 전해짐. 그는 평소 술과 골프를 즐기는데 세컨드는 재산이 꽤 있는 사업가라고 함. 세컨드는 과거 고급 요정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인물로 추정. 루머가 사실이라면 지난 모 의원의 성추문 사건에 이어 또다시 성추문이 불거지는 격이라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 정가 입단속 주의보 최근 정가에는 입단속 주의보가 발령된 상황. 여야를 막론하고 지도부에서 최대한 언론과의 접촉을 자제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함. 특히 보좌관·비서관 등 주위 사람들이 언론에 정보를 흘리는 일이 없도록 관리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검찰의 대대적인 공직자 사정 드라이브가 발동된 상황이기 때문이라는 소문. 이 고비만 넘기면 내년 총선을 기대해도 된다고 심리가 정가에 퍼져있음. 선거구 눈치싸움 현재 국회에서는 선거구 획정을 놓고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지고 있음. 이러한 가운데 자신의 지역구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중진급 의원들이 지역구 통합에 찬성할 테니 비례대표 자리를 요구했다는 소문. 여야 지도부도 현재 선거구 재획정 문제의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
아내 바람 눈 감은 톱스타 톱스타 C씨의 아내가 바람을 피우다 남편에게 걸렸지만 C씨는 쿨하게 넘어가기로 했다고.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아내는 C씨와 이혼을 각오하고 자신의 외도 사실을 밝힘. 그런데 C씨는 화를 내기는커녕 아내에게 며칠 동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함. 평소 바쁜 스케줄에 시달리는 C씨는 아내를 믿은 나머지 외도사실을 알면서도 모른 척 함. C씨 입장에선 아내의 바람이 심각한 문제가 아니었던 셈. 결국 C씨는 아내를 용서하고 혼인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훈훈한 이야기지만 아내의 주변에선 위자료 등 경제적인 문제와 사회적인 시선 때문에 이혼을 미루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전 장관의 동성애 소문 장관을 지낸 A씨가 최근 일본을 자주 방문하고 있다는 소문. 여행을 갔다 온 사람들의 말로는 혼자 바에 앉아서 술을 마시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고. 전 장관정도 되는 사람이 수행하는 사람 한 명 없이 혼자 일본을 갔다 온다는 소식에 정가에서는 방문 목적이 뭔지 궁금해 하고 있는 중. 일전에 A씨와 관련해 동성연애자라는 소문이 돈 적 있어 비슷한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음. 여당 중진의원 스토커 여당 중진의원이 한 스토커
혼나는 국무위원 국무위원 겸직 의원 중 한 명이 최근 VIP에게 크게 혼났다고. 국무회의 도중 VIP가 꺼낸 말에 A의원이 웃음을 터트렸기 때문. 이에 VIP는 A의원을 질책했고 회의장 분위기는 한순간 냉각됨. 눈치 없는 A의원의 행태에 VIP가 상당히 불쾌해했다는 후문. 자리에 함께 있었던 사람들은 A의원이 책잡혔다고 평가하는 중. 여의도에 돌아가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보고 있음. 김태호 그림은? 20대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화제를 모은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이 총선 다음 열리는 지방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고. 일각에선 김 의원이 2017년 대선을 염두에 두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아직 대선에 도전하기에는 이르다는 자체 판단을 내렸다고. 어찌됐든 김 의원이 대권에 욕심을 내고 있는 것은 확실하고, 주변에선 차라리 광역단체장을 한 번 더 지낸 뒤 도전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흥국생명 망치질 멈춘 이유 흥국생명하면 떠오르는 조나단 브로프스키의 ‘헤머링맨’은 예술품을 좋아하던 이호진 회장이 비싸게 사온 작품. 그런데 오너가 감옥에 들어가면서 망치질이 흉흉하다는
"북한의 의도적이고 불법적인 도발행위는 정전협정과 남북간 불가침 합의를 위반한 것으로,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 전날(12일),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서부전선 DMZ 목함지뢰 도발사건과 관련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 답변 과정에서 한 말이다. 구체적 대응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적의 지뢰 도발에 대비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실시한 것은 전략적으로 의미 있는 대응으로 행동으로 분명하게 보여드리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우선 조치로 2개소에서 했는데 (방송 장소를) 전면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국어사전을 펴고 '혹독하다'의 뜻을 찾아보면 '성질이나 하는 짓이 몹시 모질고 악하다'라고 표기하고 있다. 한 장관이 '성질이나 하는 짓이 모질고 악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면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택한 것은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너무 직설적이긴 하지만, 군 수뇌부는 이번 지뢰폭발 사고로 소중한 두 장병의 다리와 확성기를 맞바꿨다고 볼 수 있다. 북한은 우리 군에게 직접적인 인명피해를 입혔지만, 우리 군은 북한을 향해 확성기만 틀 수밖에 없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실제 대북 확성기 방송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박기춘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왔다. 자연스레 동료 국회의원들이 투표로 체포 여부를 결정하는 이른바 '불체포특권'이 다시 한 번 도마에 올랐다. 불체포특권의 기원은 16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641년, 영국의 찰스1세가 스스로 군대를 인솔해 의회에 들어가 반대파 의원들을 체포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으로 청교도혁명 당시 그는 단두대에서 공개처형되었으며, 아직도 유명한 일화로 후대에 전해져내려 오고 있다. 당시 영국의회에서 시작된 이 특권법은 미국의 연방헌법에 의해 성문화되면서 각국의 헌법에 명시되기 시작했다. 왕정의 올바른 비판과 감시를 위해 국회의원의 신체에 자유를 보장함으로써 의회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게 기본 취지였다. 이번 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 시간도 72시간 이내이기 때문에 14일까지 표결해야 한다. 하지만, 14일이 정부가 지정한 대체휴일제로 인해 13일이 데드라인이 돼 버렸다. 부득이하게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얘긴데, 표결을 위해 본회의 참석을 해야 한다. 이는 의원들 개개인으로도,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시간적·경제적인 손실이 아닐 수
의원님 출생의 비밀 모 의원 출생의 비밀이 화제. 의원은 친일행적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의 아들인데, 사실 둘째 부인의 자식이라고 함. 때문에 의원은 자신의 주변에도 어머니에 대한 얘기를 일절 하지 않았다 함. 장례를 치를 때도 가족 이외에는 알리지 않았음. 둘째 부인의 자식이란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이 의원을 정치인으로 성장시켰다고. ‘언박’ 전성시대 이른바 유승민 사태 이후 새누리당에 ‘언박(언제부터친박계?)’이 크게 늘어났다고. 가장 큰 이유는 공천권을 쥐고 있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친박계와 협력적인 관계로 돌아섰기 때문. 유승민 사태 이후 김 대표 측은 청와대와 협력 없이는 대권도전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실감하고 태도를 바꿨다는 후문. 총선이 다가오면서 그동안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거나 박근혜정부와 각을 세워왔던 의원들이 박근혜정부의 호위무사를 경쟁적으로 자처하고 있다고. 국정운영과 관련해서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력만큼은 명불허전이라는 평가. 물 건너간 재선 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S의원의 과거 공직에서의 모습이 구설수. KBS에서 재직하다 기술고시에 합격해 특허청과
스마트폰 끄는 국회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RCS) 구입 및 불법 사찰 의혹이 제기되면서 국회의원들은 요즘 대화할 때 스마트폰 전원을 끈다고. RCS는 스마트폰에 해킹 바이러스를 심어 대화를 녹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치추적도 가능하기 때문. 국회뿐만 아니라 공직사회에 ‘도·감청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다고. 특히 여·야 중진 의원들은 이런 공포 때문에 핸드폰 두 대 이상을 들고 다닌다고. 이들은 이런 도·감청을 당하지 않기 위해 핸드폰을 다른 사람 명의를 빌리거나 대포폰을 사용한다는 후문. 제2의 이석기 사태 터진다? 해킹 파문 와중에도 국정원이 공개하지 않고 있는 자료 내역에 야권 국회의원에 대한 조사 자료가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해당 국회의원은 대북 용의점이 있어 국정원이 지난해부터 수사해왔다고. 야권에선 사실상 불법 뒷조사를 한 것 아니냐고 반발하고 있지만 국정원에서는 이미 상당한 수사가 이뤄져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제 2의 이석기 사태가 터질 가능성이 농후해지고 있다고. 대권잠룡의 허상 여권 내 유력 대권잠룡 중 한명이 언론에서 비춰지는 것에 비해 과대포장 됐다는
국회의장 왕따설 유승민 사태 이후 새누리당과 청와대가 화해 무드를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와 끝까지 대립각을 세웠던 정의화 국회의장이 당내에서 사실상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내년 총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정 의장과 엮일 경우 공천에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 또 친박근혜 정서가 강한 지역구의 의원들은 더더욱 정 의장과의 만남을 꺼려하고 있다고. 일각에선 정 의장이 당장 내년 총선 공천받기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야말로 낙동강 오리알이 된 셈이라고. 정치권 서예 바람, 왜?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서예실에 친박계 인사들이 삼삼오오 모여 국론을 논한다는 소문. 서예를 좋아하는 중진급 이상 되는 친박계 의원들은 식사 후 모여 누가 더 명필인지 대결한다고. 그때 정치권에서 나도는 얘기는 물론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할 사안도 조율한다고. 유승민 사퇴 건도 여기서 논의됐다는 후문. 국회 내 최고 명필로 알려진 모 의원의 주도하에 모임이 유지되고 있다고. 가창력 높이려 교제한 여가수 2인조 실력파 걸그룹의 한 멤버가 가창력 향상을 목적으로 발라드계 대표 남가수와 2년간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짐. 그동안 그룹의 비주얼 담당으로 가창력을 인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혹이나 대(對)테러·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자료를 삭제했다." 국가정보원(원장 이병호)의 해킹 프로그램 구매 및 실제 해킹 논란 속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직원 임모 과장의 자살 전 유서 내용 중 일부다. 유서의 내용대로라면 임모 과장도 이번 '국정원 해킹사건'에 대해 상당한 파장을 예상했다는 부분은 부인할 수 없다. 문제는 임모 과장 한 개인의 죽음으로 이번 국정원 해킹 사건이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논란이 더 증폭됐다는 점이다. '국정원 해킹사건'의 발단은 7월 초, 이탈리아 '해킹 팀(Hacking Team)'으로부터 해킹 프로그램을 구매한 리스트에 한국(SKA·South Korea Army)이 포함돼 있다는 외신보도였다. 외신 도보 직후, 국내 언론을 통해 구체적인 구매 시기와 스마트폰 해킹 등에 대한 보도가 줄을 이었다. RCS(Remote Control System)으로 불리는 이 해킹 프로그램은 국정원(당시 국정원장은 이병기)이 내국인 사찰의 용도로도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었다. 최근 이병호 국정원장도 이 같은 사실에 대
청와대 온건파 왕따설 청와대에서 온건파들의 의견이 철저히 묵살되고 있다고. 유승민 의원을 겨냥한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 직전에도 청와대 내부에서 치열한 의견대립이 있었지만 온건 성향의 의견은 철저히 무시됐다고. 이후 청와대 내부 온건성향을 가진 인사들은 완전히 권력 중심에서 밀려났다는 후문. 청와대 내부에서는 마치 박 대통령에게 충성경쟁을 하듯 참모들이 여러 현안들에 대해 서로 더 강경한 의견을 내려하고 있다고. 변덕쟁이 의원님 수도권지역 한 의원이 최근 변덕이 죽 끓듯 하다는 후문. 때문에 주위에서 보좌하는 사람들이 기분 맞춰 줄려고 애를 먹고 있다고 함. 다른 업무보다 시시각각 변하는 기분 맞추기에 급급하다고. 특히 다른 의원들과 술을 마시며 대화하다보면 이내 삐쳐서는 말도 안하기 일쑤라고 함. 곧이어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술자리 불만이 터져 나와 수행비서가 기분 풀어주기 바쁘다고. 보좌진은 의원으로부터 전화가 오면 요즘 한숨 먼저 쉬고 받는 상황. 클린기업의 아이러니 A사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은 기업인이 만든 회사 중 하나. A사는 티슈, 기저귀, 생리대, 기저귀 등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음. 혹자는 A사 제품은 ‘요람에서 무덤
유승민 퇴장 뒷얘기 ‘거부권 정국’은 지난 8일 새누리당 긴급의원총회 결과를 유승민 원내대표가 받아들여 자진 사퇴하는 것으로 일단락됨. 그러나 비공개로 진행된 긴급의원총회 현장 분위기를 두고 의원들 사이에서 뒷얘기가 무성함. 최근 신박으로 떠오른 소위 ‘철새’ 의원들이 품격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히죽히죽 웃는가 하면 경박스럽게 박수치는 모습이 비박계 레이더에 포착됨. 박근혜 후계자는 김문수? 대구 수성갑 조직위원장 선정을 앞둔 민감한 시점에 새누리당 대구시당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편을 들고 나서 지역정가의 눈총을 사고 있다고. 지난 1년 동안 지역 현안과 관련해 성명서 한번 내놓지 않았던 새누리당 대구시당이 갑자기 김 전 지사를 옹호하기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기 때문. 지역정가에선 박근혜 대통령의 지역조직이 김 전 지사를 강력하게 밀고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고. 더 나아가 친박계가 김 전 지사를 사실상 차기 대권후보로 밀고 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고. 김 전 지사에게 지역구를 양보한 이한구 의원은 대표적인 친박 인사라며 이러한 소문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
진화하는 뇌물문화 뇌물문화가 바뀌었다는 후문. 과거에는 돈다발이나 상품권으로 받았지만 최근에는 실물로 받는다고 함. 특히 농산물이 인기가 많다고. 한 의원은 과거 벼슬아치들이 곳간을 채운 것처럼 최근 많은 쌀을 받았다고 함. 어떤 의원은 자신이 원하는 물품을 적은 목록표를 보좌진을 통해 전달하여 물건을 택배로 받는다고. 그 중에는 고급 골프채부터 부인에게 선물할 핸드백까지 적혀있다는 소문. 김영란법을 피하기 위해 뇌물문화도 진화 중. 유승민 낙마 작전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를 겨냥해 배신의 정치를 했다고 비난. 겉으로 보기에는 유 원내대표의 사과로 사태가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제 시작 일뿐이라고. 박 대통령은 과거 대구 지역구 의원이었는데 당시 지역구 조직을 동원해 유 원내대표 낙마 작전에 나서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벌써부터 유 원내대표 대구 사무실 앞에서는 항의 시위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지역구밖 청탁 금지령 다음 총선이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국회 의원회관에는 각종 청탁이 줄을 잇고 있다 함. 특히 의원들과 개인적인 친분을 과시하며 제3자의 이익을 꾀하는 소위 ‘브로커’가 기승을 부린다 함. 이
국회 안전 주의보 국회 의원회관 뒷문에서 50대 한 남성이 난동. 제지하는 직원에게 폭언과 삿대질을 서슴지 않았다고. 이유인즉슨 해당 남성이 소지한 짐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됐기 때문. 그 짐을 출입구에 설치된 엑스레이·금속탐지기에 올려놓자 경보가 울리면서 날카로운 금속 물질이 찍혔다고 함. 이에 직원들은 안에 든 물건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양해를 구했지만 해당 남성은 거부했고 실랑이를 벌이던 중 돌아감. 그 남성이 찾아가려고 했던 의원실은 밝혀지지 않음. K-디자인빌리지 파워게임 경기도의 K-디자인빌리지 후보지로 포천시가 선정된 것과 관련해 유력 대선주자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고. 포천시 현역 국회의원은 해당 유력 대선주자의 측근. 이를 뒷받침하듯 경기개발연구원이 처음부터 포천시 입지 후보지에 유리한 용역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 포천시의 경쟁상대였던 의정부시에는 친박계 유력 국회의원이 있는데 해당 유력 대선주자와의 파워게임에서 밀렸다는 소문. 의원님의 과거 검찰 출신 한 국회의원의 학력 콤플렉스가 상당하다고. 의원은 늘 자신이 서울대를 졸업하지 못함을 한으로 여기고, 술자리가 있을 때마다 서울대를 가지 못한
박근혜 대통령의 공식석상에서의 원색적인 발언이 새누리당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달 25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총 16분간의 발언 중에서 12분 동안 '배신' '탐욕' '구태' 등의 작심한 듯한 발언으로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물론, 새정치민주연합 등 입법부 전체를 싸잡아 비판했다. 박근혜정부 들어 유례없는 이번 박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그 발언의 수위나 강도 등을 감안할 때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차원을 넘어선 이번 발언은 그대로 유승민 원내대표를 향해 불똥이 튀었고, 당내 친박(친 박근혜), 비박(비 박근혜)계 의원들 사이에서는 격한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의 부재과 계파 인사들의 아전인수식 주장들로 인해 당이 더 혼란에 빠져 있는 형국이다. 박 대통령이 직접적인 '사퇴 시그널'을 내보내지는 않았지만, 정치권에서는 유 원내대표에게 사퇴를 종용했다는 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박 대통령이 유례없는 작심발언을 한 배경에는 최근 '메르스 사태'에서 드러났던 정부의 위기대응 능력 부족, 낮아진 지지도 등의 비난여론을 국회로 돌리기 위한 노림수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국회법 개정안으로 행정업무바저 마비시키는 것은 국가의 위기를 자초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거부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 (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 "법제처에서 법률을 검토해 정부 입장을 밝히지 않겠나. 정부에서 확실히 입장을 취하면 그에 맞춰서 할 수밖에 없다." (지난 19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메르스 사태가 잠잠해져가는 가운데, 정국이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거부권' 후폭풍으로 벌집을 쑤신 듯하다. 이번 '거부권 후폭풍'의 진원지는 국회와 청와대다. 좀 더 냉철하고 현실적으로 본다면 청와대보다는 국회 쪽에 책임이 크다. 특히 정부 여당인 새누리당 지도부의 청와대와의 소통 부재, 어김없이 등장한 친박·비박 등의 계파 인사들의 아전인수식 발언들이 꼬인 정국을 더욱 꼬이게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전날(25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회법 개정안이 위헌의 소지가 있는 만큼 고유권한 중의 하나인 거부권(재의요구안)을 상정 및 의결시켰다. 국회법 개정안은 정부의 시행령이 법률 취지에 맞지 않을 경우, 국회가 해당 법안에 대해 수정이나 변경을 요구하고 이를 장관이 처리한 후 결과를 정부에
벌써 미래권력 줄서기? 내년 총선이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국회의원 회관에서는 벌써부터 민원인들의 발길이 재선 가능성에 따라 크게 엇갈리고 있다고. 재선 가능성이 낮은 의원실에는 민원인들의 발길이 뜸한 반면, 재선 가능성이 높고 재선 후 중진 반열에 올라설 의원실은 문전성시라고. 의원 회관에서는 민원인 방문자 수만 살펴봐도 재선 가능성을 알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음. 또 현직 의원은 아니지만 차기 총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정치인들은 줄을 대려는 사람들의 만남 요청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피노키오 의원 미래는? 한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거짓말을 남용하고 있다며 ‘다신 찍지 않겠다’는 목소리가 모 지역 노인정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는 제보. 자칫 조직적인 낙선 운동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함. 이유인즉슨 19대 총선 이후 해당 노인정을 이미 세 차례 방문했음에도 내세운 공약을 지키지 않는 것은 물론, 약 한달 약속한 것도 기억 못하고 똑같은 말을 되풀이 하고 갔다는 지적. 의지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20대 총선에서 합심해 다른 사람에게 표를 줄 것이라고 함. 톱스타의 과거 영화배우인 톱스타 A양의 과거가 화제.
대통령 조롱한 광고?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문구를 광고로 사용해 논란. bhc치킨은 서울시내 주요 노선 100대 버스를 대상으로 대표치킨 ‘뿌링클’광고를 진행. 문제는 ‘아몰랑!! 그냥 뿌링클이 좋아’란 문구. ‘아 몰라’에 ‘ㅇ’을 붙인 ‘아몰랑’은 인터넷에서 남의 일 말하듯 내뱉는 말의 뜻으로 사용되는 조어로,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유체이탈화법을 빗댄 조롱거리로 사용. 채동욱 총선 출마설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내년 총선에 영입하자는 의견이 나왔다고. 최고 권력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소신 수사를 하다 사실상 불법사찰을 당해 쫓겨난 인물인 만큼 상징성이 있다는 판단. 채 전 총장 본인도 총선 출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후문. 하지만 당 내부에서는 일단 불륜은 거의 사실로 드러난 만큼 오히려 선거 판세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반대 의견도 상당하다고. 환자 활개? 기계 오류? 지난 9일 국회는 출입문마다 열 감지 센서를 설치. 체온 검사를 통해 38도 이상의 고온 증상을 보이는 사람의 출입을 막
국회도 메르스 위험지대? 국회 또한 메르스 위험의 사각지대가 아니라는 목소리. 경기도 평택 지역이 메르스 위험지역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국회의원, 보좌관, 비서관, 사무처 직원 등을 특별 관찰해야 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음. 예방 차원에서 채혈 등 체계적인 검진을 해야 된다는 주장도 나옴. 일각에서는 국회의사당 내 의원회관에서 흰 가운을 입고 복도를 돌아다니는 사람을 봤다는 제보도 잇따르고 있음. 의사인지 보건소 직원인지는 확인 안 됨. 가능성 없는 의원님 야당 비례대표 모 의원실 보좌진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고 함. 이 의원은 다음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모 연구소의 당선 예측 결과가 ‘절대 이길 가능성이 없다’고 나왔다는 것. 특히 상대가 여당 거물급이기도하고, 현재 지역구 챙기기에 열중하고 있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이에 의원실을 지키는 보좌진들은 앞으로 자신들이 어디서 밥벌이를 해야 할 지 고민 중이라는 후문. 친박? 비박? “빨리 선택해!”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친박(친박근혜)이냐 비박(비박근혜)이냐는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고. 고래싸움에 새우
족구에 빠진 ‘서방파 형님’ 한때 범서방파를 이끌며 주먹계를 호령했던 김태촌. 그의 행동대장이었던 A씨가 현재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신앙생활에 몰두하고 있다고. 어느 덧 집사가 된 A씨는 교회 남전도회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전도 및 봉사에 힘을 쏟고 있다고. 그런데 A씨가 교회에 가는 이유는 따로 있다고. 바로 ‘족구 동아리’ 때문인데, 매주 일요일 마다 교회 청년들과 족구를 즐긴다고. A씨의 족구실력은 매우 훌륭한 수준이라고 함. A씨가 다니는 교회 사람들은 A씨를 집사라고 부르지 않고 ‘형님’이라고 부른다는 후문. 반기문 지지자 ‘멘붕’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물밑에서 반 총장의 차기 대선 출마를 준비하던 일부 지지자들이 그야말로 ‘멘붕’에 빠졌다고. 이른바 성완종 게이트 사건과 반 총장 조카의 국제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대권 스케줄이 심하게 꼬였기 때문.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지한다는 계획. 차기 대권 스케줄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 반 총장 주변에서는 차기 대선 이후에는 반 총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