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17:47
도 넘은 사내군기 한 공기업의 사내 군기잡기가 도를 넘어섰다고 함. ‘5년차 이하는 자가 차량 이용금지’ ‘독신자숙소 앞에 7시30까지 2열종대로 모여 있다가 최선임자 인솔해서 사가 부르면서 출근’ 등. 아침 식사 준비와 청소 분리수거까지 막내들이 도맡아 한다고. 주말에도 업무에 투입돼 휴식이 보장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이라고. 의원님의 두 얼굴? 최근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된 연설로 세간의 화재를 끌었던 야당 A 의원. 국회 연설서 해당 의원은 “4년 있다가 꼼짝없이 월세로 들어가게 되는구나”라며 강하게 비판. 하지만 A 의원의 연설은 ‘쇼’에 불과하다는 지적. 21대 총선서 A 의원이 신고한 재산은 12억인 데다 그의 지역구는 부유층들이 몰려있는 강남 3구 중 하나. A 의원이 전세로 살고 있는 지역구는 1평(3.3㎡)당 아파트 평균 전세 가격은 2900만원 수준. 여당의 B 의원은 A 의원을 향해 “연설 직전까지 2주택 소유자였고 현재도 1주택을 소유한 임대인인데, 없는 살림 평생 임차인처럼 이미지를 가공했다”며 저격. 휴가철 맞은 국회 의원들은 물론 보좌진도 휴가를 가고 있음. 그런데 실질적으로 의원실의 의사 결정을 책임지는 의원과 보좌관이 동
‘팬티 상무’의 비밀 유명 항공사에 ‘팬티 상무’로 불리는 인물이 있다고. 회식자리서 여직원에게 팬티 색깔을 물어봐 논란이 됐다고 함. 직원들이 회사에 신고를 해도 반나절이면 신고 삭제를 당하고 징계조차 없었다는 후문. 직원들 사이에서는 아직까지도 ‘팬티 상무’로 통하고 언급하기를 두려워 한다고. 수유실과 휴게실 국회 소통관 내에 있는 수유실을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들이 점령하고 있어 불만이 제기됨. 마치 휴게실처럼 사용한다고. 주로 청소업체 어르신들이 점령하고 있다고 함. 정작 수유를 해야 하는 상황서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진다고. 쟁쟁한 후보들 내년 재보궐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서울시장 후보들이 정가에서 거론되는 중. 박원순 전 시장이 성추문에 연루된 만큼, 야권의 여성 인사가 좋지 않겠냐는 의견들이 나오는 상황. 이혜훈 전 의원,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쟁쟁한 후보들도 나옴. 그중 조은희 서초구청장도 나름 괜찮은 후보로 지목됨. 2018년 지방선거서 서울지역 유일한 야당 인사로서, 구정 활동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 하지만 중량감과 인지도가 약하다는 한계도 있다고. 18세 연하 대학생과? 인기 방송인 A씨가 18세 연하와 뜨거운 열애 중이라는 후문. 40
[일요시사 취재2팀]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 회장이 폭언 논란에 이어 협회 부회장 해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낳고 있다. 지난 3일 여경협은 이사회를 열고 이의준 상근부회장 해임안건을 상정해 해임을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정 회장이 즉석 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회장은 반발하고 나섰다. 해임 안건 상정 시 제대로 된 소명 기회가 없었다는 이유다. 상근부회장 해임에 앞서 주무관청인 중기부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는 정관에도 위배됐다는 뜻을 내비쳤다. 애꿎은 부회장 해임 중기부 특별점검 진행 이 부회장 해임은 정 회장이 직원 A씨에게 막말·폭언한 사건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 데 따른 문책성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 회장은 A씨에게 욕설과 막말을 이유로 고소당했다. A씨는 정 회장이 취임 후 1년 여간 술자리서 막말을 하는 등 자신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내가 남자였으면 주먹으로 다스렸다”는 정 회장의 발언이 담긴 녹음 파일도 중기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정 회장을 모욕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송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정 회장의 막말·폭언 논란에 지난
[일요시사 취재2팀] 후배 선수 폭행으로 물의를 빚었던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스타 이승훈이 공개 사과에 나섰다. 이승훈은 지난 4일 유튜브에 사과 영상을 게재하고 후배 선수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다. “스케이트 선수 이승훈입니다”라고 운을 뗀 그는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 매우 송구스럽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처음에는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 어떻게 해명할지 답답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지난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유 불문하고 나의 불찰과 잘못이라는 생각을 하며 자숙하고 반성했다”고 말했다. 이승훈은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운동을 해오면서 목표만 보고, 앞만 보고 달릴 줄 알았지, 주변을 둘러보지 못한 나의 불찰이었다”고 반성했다. 후배 폭행 물의 공개 사과 작년 7월 출전정지 1년 징계 그러면서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이를 거울삼아 다시는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운
[일요시사 취재2팀]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된 국민 응원 캠페인이다. 캠패인은 지난 1일 부산 김천항에 위치한 오리엔트 조선소서 진행됐다. 이 대표 등은 수리와 보급을 위해 부산에 입항한 동원산업 선망어선 아드리아호의 해상직원 및 임직원들과 캠페인에 참여했다. “의료진 헌신 감사함 느낀다” 홍진근 수협 대표 등 지목 이 대표는 “무더위 속에서 작업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리 현장을 돌아보니 작업자들의 노고는 물론 두꺼운 방호장비를 입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현장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에 감사함을 느꼈다”며 “다같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앞으로 좋은 성과로 최선을 다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고 전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의료인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일요시사 취재2팀]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3일 지역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27일 윤 의원과 그의 선거를 도운 캠프 관계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 12월 당원과 지역 인사들에게 연하장을 대량 발송하고, 정읍의 한 교회 출입문에서 명함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소명에 최선을 다하겠다” 연하장에는 민주당 경선 후보 등록을 위해 정읍·고창 지역위원장서 사임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운동을 처음 한 초선이어서 많은 실수와 시행착오가 있었다”며 “선거운동을 뒤돌아보면서 반성할 부분은 반성하고, 소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무원의 경우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거나, 일반 형사 사건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직을 잃는다.
[일요시사 취재2팀] 성각 스님의 작품을 입힌 미소 마스크가 출시됐다. 미소 마스크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선화는 화법이나 서법의 구애를 받지 않는 자유로운 경지를 형상화한 선 미술로, 성각 스님은 선화 분야서 국내에 단 한 명 뿐인 무형문화재다. 1985년부터 제작을 전수받아 사라져 가는 선화의 맥을 이어온 선화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라쉬반코리아 관계자는 “성각스님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가 필수가 된 요즘 마스크에 작품을 그려 넣어, 그림을 보는 사람마다 위로와 평안을 느낄 수 있도록 라쉬반코리아에 자신의 대표 작품인 ‘억겁의 미소’ 등의 저작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미소마스크는 폴리에스테르, 폴리에틸렌 같은 합성 섬유로 만들어지는 일반 마스크와는 달리 피부에 닿는 안감에 자연섬유 비스코스 인견으로 제작됐다. 이 마스크에는 피톤치드 오일이 담긴 마이크로캡슐이 부착됐는데, 피톤치드 오일이 자연스럽게 방출되면서 항균·소취 작용까지 한다. 작품 입힌 미소 마스크 출시 선화로 제작…수익 전액 기부 성각 스님은 지난 1988년 출가해 현재 남해 망운사 주지로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시인 박소란이 올해 노작문학상 수상자가 됐다.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제20회 노작문학상 수상작으로 박소란의 <한 사람의 닫힌 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26일 경기도 화성시 노작홍사용문학관서 노작문학제와 함께 열린다. 상금은 3000만원, 수상작은 문예지 계간 <백조>에 실린다. <한 사람의 닫힌 문>은 박소란이 2009년 등단 이후 두 번째로 내놓은 시집이다. 4년 만에 나온 이번 시집에서 박소란은 더욱 섬세한 감수성으로 삶의 순간순간을 들여다보고 있다. 홍사용의 문학적 업적 기리려 더욱 섬세한 감수성으로 무장 그는 자기만의 시세계를 지키면서도 사회의 보편적인 아픔을 서정적인 어조로 그려왔다. 첫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은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시단의 주목을 받았다. “사회적 약자와 시대의 아픔을 개성적인 어법으로 끌어안았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노작문학상은 시인 노작 홍사용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1년 제정된 문학상이다. 감성적인 서정시를 추구해 온 홍사용의 사상과 민족애, 그의 문학에 대한 열정을 대내외에 알려 문인들의 창작활동을
[일요시사 취재2팀] 박선원 국정원장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지난 4일,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됐다. 박 신임 기조실장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으로 일하며 2007년 남북정상회담 준비과정에도 참여하는 등 대북문제에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박 신임 실장은 주중 상하이 총영사로 활약하다가 2018년 7월 서훈 전 원장(현 국가안보실장)의 특보로 국정원에 입성했다.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 대북문제 실질적 전문가 문 대통령의 이번 인사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내정, 서훈 국가안보실장 임명 등 안보라인 개편 과정에서 대북 정책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권에서는 박 신임 기조실장이 남북관계 돌파구 마련에 있어 중요한 활약해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8년 박 신임 기조실장이 국정원에 들어올 때 당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박선원은 6자회담, 비핵화, 북핵문제, 이런 문제를 실질적으로 다뤘던 전문가”라고 평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불륜과 폭행설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수 박상철이 출연 예정이던 프로그램서 하차한다. 지난 4일 한 매체는 박상철이 상간녀 B씨와의 외도로 전 부인 A씨와 이혼했고, 2016년 B씨와 혼인신고를 했지만 또 다시 이혼 소송 중이라도 보도했다. 하지만 B씨와 결혼 생활도 평탄하지 않아 혼인신고 4개월 만에 이혼 소장을 접수했으며, 이 과정서 폭행 아동폭행 특수폭행 등으로 형사고소를 반복하며 갈등을 빚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박상철은 한 매체에 “불륜은 내 잘못이 맞지만 개인 사생활 문제”라며 “B씨의 주장은 거짓이다.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전 부인과 진실공방 출연 프로 줄하차 하지만 방송서의 이미지와는 다른 충격적인 사생활 논란에 그가 출연 에정이던 프로그램도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출연하기로 했던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하차하게 됐으며,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TV조선 <사랑의 콜센터>서도 나오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촬영을 마친 KBS2 <편스토랑> 역시 박상철의 통편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 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수해 지역 특별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수해 지역 특별 지원은 현대차그룹이 매년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해 차량 무상 점검 및 피해 차량에 대한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무료 세탁 서비스, 생필품 지원 등을 제공한다. 먼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수해 지역 특별 지원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현장에 방문해 침수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엔진·변속기를 비롯한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또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해 수리하고 수리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자차보험 미 가입 고객 대상, 총 할인금액 기준 300만원 한도 내 지원, VAT 별도) 현대·기아차, 수해 차량 무상 점검 및 수리비 반값 할인, 렌터카 사용료 지원 피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 파견, 생필품 지원 및 무료 세탁 서비스 제공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고객이 수리를 위해 수해 차량을 입고하고 렌터카를 대
현대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레드 닷 어워드서 7개의 상을 동시에 받았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0 레드 닷 어워드(2020 Red Dot Award)’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분야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1개와 본상(Winner) 6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1955년 시작된 레드 닷 어워드는 iF,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3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 각 부문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 최우수상 1개 본상 5개 등 총 6개 부문 수상 쾌거 브랜드 캠페인 영상 '두 번째 걸음마', 2개 부문서 최우수상·본상 동시 수상 현대차는 ▲두 번째 걸음마(Advertising / Integrated Campaign 부문 최우수상, Film & Animation / Online film 부문 본상) ▲하이차저(Interface & Us
현대자동차가 작년 한 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중장기 계획을 담은 ‘2020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차는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정보의 투명하고 정확한 전달과 다양한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2003년 이후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중장기 혁신 계획 2025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서 새로운 성장을 구체화하고,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앞서 준비하며 인류를 향한 진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가독성 향상과 정보의 선명한 전달을 위해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주주/투자자를 위한 ‘보고서 섹션’과 일반 독자를 위한 ‘매거진(Magazine) 섹션’으로 구분해 구성했다. 보고서 섹션은 2025 전략을 기반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5대 영역의 주요 성과와 중장기 계획이 담겼다. 지속가능경영 5대 영역은 ▲스마트 모빌리티 기반 고객 경험 혁신 ▲전 과정 친환경 가치 추구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 3개 기업과 협력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롯데렌탈과 SK렌터카, 쏘카와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 MOU 체결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각 업체들과 차량 운행 및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의 상호 교류 체계를 갖추고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자동차 기업과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가 공동으로 데이터 교류에 적극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국내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4차 산업 시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모빌리티 핵심 사업자들이 상생의 뜻을 함께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차량 운행/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과정서 생성되는 데이터 교류 체계 구축 고객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 신규 모빌리티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 최근 모빌리티 산업이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모빌리티 비즈니스 혁신은 기본적으로 차량 데이터 확보에 의해 좌우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주요 모빌리티 사업자들이 연구개발 인력의 상
[일요시사 취재2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파블로 로쏘 회장의 직무 정지를 의결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수입차협회 회장이자 FCA코리아 사장인 파블로 로쏘는 지난달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성범죄 행위와 처벌 요구를 담은 청원에 등장했다. 청원 게시자는 로쏘 사장이 FCA코리아 내에서 남성 직원들과 함께 어느 여직원을 좋아하는지, 어느 여직원과 성관계를 갖고 싶어 하는지 수차례 이야기를 나눴다고 주장했다. 또 직원에게 폭언, 욕설을 했다고 언급했다. 수입차협회 회장직 직무 정지 사내 성범죄·폭행 의혹 조치 수입차협회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정상적인 회장직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 지난 28일 긴급 임시 이사회를 소집하고 협회 차원의 회장직에 대한 직무 정지를 의결했다. 협회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필요 시 협회 차원의 후속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다. 별도의 총회가 개최되기 전까지 공석인 회장직에는 이날 이사회의 의결에 따라 임한규 상근 부회장이 협회장 권한 대행을 맡는다. 한편 수입차협회는 이번 의혹이 당사자가 사장으로 재직하는 FCA코리아 내부서 발생한 일인 만큼 협회와 무관하다고 못박았다. 그러나 22개 회원사의 권익을 보장하고 협회
[일요시사 취재2팀] 임승순 신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이 지난 27일, 제28대 청장으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임 신임 청장은 관악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6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남부지청장,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과·고용차별개선과장, 최저임금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28대 청장으로 취임 행정고시 39회 출신… 임 청장은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을 고려,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역의 고용노동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를 비롯해 고용 문제가 엄중한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코로나19로 여파로 발생할 수 있는 사용자의 불법·부당행위 근절에 힘쓰겠다. 산업재해 감소 분야에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바리톤 이응광이 오는 7일, 기부콘서트 ‘Song for Hope’ 2회차 무대에 오른다. 코로나19로 우울해진 사회에 희망을 전하기 위한 무대다. 그는 앞서 코로나19로 공연이 속속 취소된 이후 진행된 랜선 음악회 ‘방구석 클래식’의 첫 주자로도 참여했다. 당시 음악회서 이응광은 ‘상록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의 곡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대중들에게 큰 위로를 건넸다. 이후 그는 방구석 클래식에 모두 3회 출연한 데 이어 3월에는 유튜브 채널 ‘응광극장’으로 팬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Song for Hope 콘서트는 이응광이 팬들과 만나기 위해 만든 자리로 지난달 19일 열린 1차 콘서트는 매진됐다. 소규모 살롱서 진행 수익금 취약아동 지원 2차 콘서트 역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공연은 40∼50명 정도 규모의 소규모 살롱서 진행된다. 이응광은 오페라 ‘팔리아치’의 아리아와 레온카발로, 차이콥스키의 가곡, 그리고 성악이 아닌 다른 장르의 스페셜 게스트
[일요시사 취재2팀] 광주시가 신임 정무수석보좌관으로 이남재씨를 임명했다. 이 신임 보좌관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으로,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그는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참여자치21 운영위원, 전남대 5·18연구소 연구위원, 전남도 정책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광주CBS 라디오 <CBS매거진>과 KBC광주방송 <시사터치 따따부따> 등 시사평론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시사평론 방송인 출신 정무 경험 많아 적임자 정무수석보좌관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시의회와 시민사회, 언론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면서 시장을 보좌하는 자리다. 임기는 1년이며, 업무 능력과 성과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 만료일 범위 내에서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신임 정무수석보좌관은 다양한 정무활동 경험을 통한 전문성과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을 겸비하고 있어 광주시정에 대한 정책제안 및 시정보좌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부상을 털어낸 ‘육상 샛별’ 양예빈(16·용남고)이 다시 기록을 단축하고 있다. 양예빈은 지난 25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서 열린 제48회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 여고부 400m 결선서 56초65로 결승선을 통과,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57초60을 기록한 박미나(17·포항두호고)를 0.95초 차로 제쳤다. 고교 1학년 양예빈은 사실 순위가 아닌 기록과 싸운다. 양예빈은 정확히 한 달 전인 6월25일, 고교 입학 후 처음 치른 대회인 한국 18세 이하 육상경기대회 여자 400m 결선서 58초18로 우승했다. 한 달 동안 양예빈은 1초53을 단축했다. 아직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과는 차이가 있다. 양예빈은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해 7월 55초29의 한국 여자 중학생 400m 신기록을 작성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기록은 무려 29년 만에 깨졌다. 피로골절 두 달 재활 부상 털고 기록 단축 올해 고교에 진학한 양예빈은 피로골절로 두 달 동안 재활에 매달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훈련량도 충분치 못했다. 부상을 씻어낸 양예빈은 지난달 말 한국 18세 이하 육
[일요시사 취재2팀] 가수 치타가 박지윤·최동석 부부가 당한 역주행 트럭 현장을 지나쳤던 것으로 확인됐다. 치타는 다행히 사고 위험을 인지하고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타 소속사는 지난 28일 “치타가 당시 사고 위험을 인지하고 피했고, 일행이 사고를 신고했다. 치타가 부상을 당한 건 아니었지만 기사를 보고 박지윤·최동석 부부가 사고를 당한 것을 알았다. 많이 놀랐고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전했다”고 밝혔다. 운전사 면허 취소 수준 음주 “부상 피했지만 너무 놀랐다” 앞서 박지윤 최동석 부부는 27일 오후 8시 30분쯤 부산 경부고속도로에서 볼보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음주운전으로 역주행하던 2.5톤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부부는 아들 딸과 동승한 상태였으며 목 부분과 복부 손목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트럭 운전자 A씨는 사고 당시 면허취소수준의 음주상태였으며 골절상을 당했다. 경찰은 골절상을 당한 트럭 운전자의 치료가 끝나는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