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된 국민 응원 캠페인이다.
캠패인은 지난 1일 부산 김천항에 위치한 오리엔트 조선소서 진행됐다.
이 대표 등은 수리와 보급을 위해 부산에 입항한 동원산업 선망어선 아드리아호의 해상직원 및 임직원들과 캠페인에 참여했다.
“의료진 헌신 감사함 느낀다”
홍진근 수협 대표 등 지목
이 대표는 “무더위 속에서 작업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리 현장을 돌아보니 작업자들의 노고는 물론 두꺼운 방호장비를 입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현장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에 감사함을 느꼈다”며 “다같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앞으로 좋은 성과로 최선을 다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고 전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의료인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 해시태그를 붙이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 대표는 지난달 20일 서종석 MSC Korea 대표의 지목을 받게 됐다.
이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홍진근 수협 대표, 홍윤희 WWF Korea 사무총장, 김영목 지엔엠 글로벌 문화재단 대표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