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03 10:5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의 꽃지해안공원 내 코리아플라워파크의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태안튤립축제)’장을 찾았다가 음식 바가지를 썼다는 하소연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태안튤립축제장을 방문했던 것으로 사료되는 한 누리꾼 A씨는 24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태안튤립축제 바가지, 다신 안갑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밀가루만 95%인 파전 1만5000원, 주먹보다 작은 그릇에 담긴 떡볶이는 6000원(만든지 2박3일 전인 듯)”이라며 “먹을 수가 없어 번데기 5000원어치를 시켰는데 그냥 물에 번데기를 풀어서 준 것 같다”고 한탄했다. 이어 “언제쯤이면 한 철 장사들이 없어질까? 호객행위 구경하러 한 번쯤은 더 갈 것 같다”며 “연세 많은 부모님들 상대로 이렇게 장사를…”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태안튤립축제장에선 작은 사이즈의 캔맥주도 개당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A씨가 첨부한 사진에는 성인 남성 주먹보다도 작은 사이즈의 종이컵 안에 떢복이가 담겨있다. 종이컵의 면적이나 크기를 감안하더라도 6000원이라는 가격은 쉽게 납득이 가지 않을 정도의 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다 합쳐서 2만원도 아니고 순대만인데 이 가격이라니…동네 5000원어치도 안 되어보이는데, 너무하네.” 지난해 지역축제 음식 가격 논란이 광풍처럼 휩쓸었던 가운데 새해 벽두부터 같은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번엔 강원도 홍천서 열리고 있는 지역축제 ‘홍천강 꽁꽁축제’서 판매되고 있는 야시장 순대 등 음식 판매 가격이 너무 고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홍천 꽁꽁축제 야시장 순대 가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이날 “홍천 꽁꽁축제 야시장서 파는 저게 2만원어치 순대라고 한다. 참 너무한다”며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순대와 약간의 소스가 곁들여져 있는 양배추,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배추김치, 오뎅떡볶이, 약 1인분의 국수가 담겨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사진 속의 순대 가격은 2만원, 떡볶이와 국수는 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사진 한 장과 메뉴 가격을 접한 보배 회원들은 ‘너무하는 거 아니냐’며 한 목소리로 축제 주최 측에 대한 성토 댓글을 달고 있다. 회원들은 “한 5000원쯤 하겠거니 했는데…” “저거 파는 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에 15만명 이상이 방문했으면 뭐하나? 축제 음식이 바가지인 것은 다른 축제와 별로 다를 바 없는데…” 이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강원도 춘천서 열렸던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15만 방문객 언론 보도에 달린 한 누리꾼의 댓글이다. 다른 누리꾼도 19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춘천막국수축제 음식 가격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보배 회원인 A씨는 이날 감자전, 닭갈비 사진과 함께 “지름 10cm 크기의 감자전 3장에 2만5000원, 닭갈비 2인분의 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닭갈비 1인분의 가격은 1만4000원이다. 이 정도면 축제가 아니라 한탕 해먹으려는 범죄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사진 속 감자전은 1장에 8300원 꼴인데 크기도 성인 남성의 손바닥보다 작은 데다 전혀 정성이 들어가지 않아 보이는 듯한 비주얼이다. 2인분이라고 나온 닭갈비의 경우는 더 심각했다. 설령 1인분이라고 해도 적은 양이라고 느낄 만큼 닭고기가 몇 점 되지 않았고 함께 곁들여진 양배추나 깻잎 등 채소들도 마치 넣다가 만 모습이다. 축제장이 아닌 일반 음식점서 판매되고 있는 감자전이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전남 나주 및 경남 진해 등 지역축제서 바가지 영업이 성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지난 30일, 전북 남원의 모 지역축제의 바가지 음식값이 도마에 올랐다. 이날, 글 작성자 A씨는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남원 OO제 후덜덜한 음식값’이라는 제목으로 “저번 주 연휴에 모처럼 아내, 딸 등 식구들과 한 달 전부터 계획했던 가족여행을 남원으로 다녀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글 보시면 ‘뭐 하러 갔느냐, 알면서 간 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 계실 텐데…그래도 좀 심해서(글을 올렸다)”라며 “금요일 저녁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문을 연 식당이 없어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러 숙소와 가까운 하천변 야시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하천변 야시장은 전문적으로 음식장사를 하는 식당과 ‘남원OO협회, 남원 OO동, 남원 OO면’이라고 돼있는 지역단체서 함께 장사를 하고 있었다. 그는 “이왕이면 지역경제도 살릴 겸 지역서 운영하는 통돼지 등을 메뉴로 팔고 있는 음식점으로 들어갔다”며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첨부된 사진에는 ‘소중하게 느끼는 만남, 인연이 시작되는 이곳’이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고 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9일, 3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로 인해 오는 5일 자정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되면서 부산불꽃축제 등 전국에 예정돼있던 지역축제들이 모두 올 스톱됐다. 부산시는 지난달 31일, 오는 5일에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예정돼있던 ‘제17회 부산불꽃축제’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5일 개최 예정인 부산불꽃축제 무기한 연기 결정을 내린 점,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불꽃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위로 활력을 주기 위해 ▲불꽃 버스킹 ▲토크쇼 ▲해외 초청 불꽃쇼 ▲부산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었다. 이외에도 ▲한우바비큐페스티벌(충남 홍성, 5일) ▲‘2022 제주올레걷기축제’(제주, 3일~5일) ▲‘2022년 보육인 한마음대회’(제주 탐라문화광장, 5일) ▲해남미남축제(전남 해남, 4일부터) 등의 지역 축제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충청권에선 ▲세종시의 베어트리파크 단풍축제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