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03 10:51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이른바 ‘시민의 발’로 불리는 지하철은 매일 수많은 인파로 붐비며 도시의 혈맥을 담당하고 있다. 출퇴근부터 여가 시간까지, 시민들의 일상은 지하철과 함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의 상징이자 활력과 변화를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서울 지하철 273개 역 가운데, 시민들의 발길이 가장 많이 닿은 곳은 어디일까? 지난해 서울 지하철 중 2호선 잠실역이 강남역을 누르고 2년 연속 승하차 인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교통공사가 발표한 ‘2024년 서울 지하철 1~8호선 수송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 273개 역 중 가장 많은 승객의 발길이 오간 역은 2호선 잠실역으로, 하루 평균 15만6177명이 승·하차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잠실역은 지하 광역환승센터와 지난해 8호선 별내선 연장 개통으로 주민 유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또 프로야구가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우며 역대급 흥행에 성공해 승객이 몰렸던 영향도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2위는 홍대입구역(15만369명), 3위는 강남역(14만9757)명 순이었
[일요시사 취재1팀] 김민주 기자 = 북적이는 강남역을 혼자 거닐다 보면 갑자기 다가와서 말을 거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이들은 대부분 피부관리를 도와주겠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계속 듣다 보면 의문이 들기도 한다. 이 같은 호객행위를 하는 이유는 뭘까? 당연히 돈 때문이겠지만, 이런 식의 호객행위가 과연 정당한 것일까?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강남역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해주는 2호선·신분당선 환승역으로 지하철 승하차 유동인구만 하루 평균 25만여명 정도에 달하는 곳이다. 또 양재·신천·잠실·강북·구리·노원·성북·여의도 등으로 통하는 30여개의 버스 노선으로 약 100만여명의 사람들이 왕래하고 있다. 공짜라고? 특히 강남역 12번 출구를 통해 강남역사 안으로 들어가면 행인들에게 접근하는 40~50대 여성들이 눈에 띈다. 이들은 썬캡과 팔토시로 무장하고 있으며, 한쪽 팔에는 종이 전단을 들고 있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서서 강남역 일대를 돌아다니는 사람을 주시하고 있다가 혼자인 여성에게 “아가씨, 피부과서 무료로 행사해 주는데 체험해 봐. 좋은 기회야”라며 말을 건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최근 <일요시사>는 피부과 호객행위 취재를 위해 강남역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강남역과 치과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역명에 그룹 자우림 보컬 김윤아의 남편이자 VJ 출신 치과 의사인 김형규 원장의 치과 이름이 함께 붙게 됐다. 강남역은 ‘강남역(하루플란트치과의원)’으로 바뀐다. 하차역 방송 서울교통공사는 역명 병기 유상판매 사업제도를 개선한 이후 입찰을 시행했다. 대상 역사는 젊은 인파가 많이 모이는 강남·성수·삼각지역 등을 포함한 총 10개역이다. 역명 병기는 지하철역의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해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부역명은 폴사인 역명판, 출입구 역명판, 승강장 역명판, 안전문 역명판, 전동차 단일 노선도 등 8종의 대상에 표기되고, 하차역 안내방송에 기관명이 방송돼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크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신성장본부장은 “그간 지하철 역명 병기 사업은 지역의 상징성을 선점해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업과 기관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며 “개선된 제도로 공공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니, 홍보를 원하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