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17:47
라면스프 아트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이것은 진정한 아트!' '라면스프 아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인터넷 상에는 '라면스프 아트' 사진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라면스프로 여러 가지 모습을 만들면서 '아트'라는 감탄사를 절로 나오게 만들었다. '라면스프 아트' 게시물에는 라면스프로 하회탈을 만드는 모습이 단계별로 담겨 있다. 라면스프로 머리와 눈썹, 주름까지 만들어진다. 여기에 연지곤지까지 직어 '라면스프 아트'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라면스프 아트'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라면스프 아트 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 "라면스프 아트를 가장 먼저 생각한 사람이 과연 누구일까?" 등의 의견과 함께 칭찬일색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일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일'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묘한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누리꾼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고 있다.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일' 게시물은 일본 시계회사 세이코 광고 카피를 인용한 것이다. "고마워요", "힘내세요", "축하해요", "용서하세요" 등의 말과 함께 인생의 희로애락을 1초 동안의 짧은 말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2012년 런던올림픽 오심과 관련된 '1초'도 포함되어 있다. 신아람이 독일의 하이데만에게 패했던 황당한 1초 오심이 다시 주목받았다.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네티즌은 "정말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일이 많구나", "1초만 더 생각하고 행동해도 의미 있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런던올림픽 펜싱의 1초는 정말 최악의 1초였다" 등의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알아들으면 경상도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알아들으면 경상도 사람!' 경상도 사투리는 다른 지방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렵다.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에서 경상도 사투리가 화제를 모으는 경우가 많다. 최근 인터넷 상에도 경상도 사투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알아들으면 경상도' 게시물 때문이다. '알아들으면 경상도' 게시물에는 스마트폰 대화 장면이 캡처되어 있다. 온통 '가'라는 단어가 도배가 되어 있다. 경상도 사람이 아니라면 무슨 말인지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다. '알아들으면 경상도' 사진을 본 경상도 사람들은 '가'의 액센트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가'의 액센트를 조절해 의미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 설명 역시 알아들으면 경상도 사람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자마자 웃는 사진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보자마자 웃는 사진'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보자마자 웃는 사진'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1장이 게재됐다. 칠판에 쓴 글귀가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보자마자 웃는 사진'에는 이런 문구가 쓰여 있다. '너희들은 못생겨서 항상 웃어야 한다.' 순간적으로 웃음이 나오지만 웃음을 참으려 애쓰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이유다. '보자마자 웃는 사진'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웃음을 참을 수 있다'는 쪽과 '고도의 전략으로 웃을 수밖에 없다'는 반응이 대립각을 세워 주를 이루고 있다. 한 누리꾼은 "나는 잘 생겨서 전혀 웃기지 않다"며 '보자마자 웃는 사진'은 큰 의미가 없다고 언급했다. 다른 네티즌은 "'보자마자 웃는 사진'을 공개한 사람의 머리가 너무 좋은 것 같다. 보자마자 계속 웃음이 나오는 걸 어쩔 수가 없다"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여자 귀찮을 때 답장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여자는 귀찮을 때 이렇게 답장한다!' '여자 귀찮을 때 답장' 게시물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자 귀찮을 때 답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다. 여자들이 귀찮을 때 보내는 답장을 통해 심리상태를 알아볼 수 있게 했다. 공개된 글에는 수많은 쪽지들이 등장한다. 여자 귀찮을 때 답장은 대부분 단답형이다. 정말 귀찮을 때의 여자 답장은 'ㅎㅎ', 'ㅋㅋ', 'ㅇㅇ' 등으로 나타나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여자 귀찮을 때 답장'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 귀찮을 때 답장을 보니 묘하게 공감된다", "여자친구가 저렇게 답장하는데 어떻게 하나" 등 흥미로운 의견을 다양하게 나타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잘 가라 구자철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잘 가라 구자철!' 2012년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의 구자철의 과거 사진이 대거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잘가라 구자철. 과거 촌티 사진 대방출'이라는 제목으로 사진들이 게재됐다. 퍼머 머리의 촌스러운 분위기부터 골을 넣고 감독에 안기는 사진 등 다양한 모습이 펼쳐졌다. '잘 가라 구자철' 사진 속에는 구자철의 일상 모습도 담겨 있다. 휴대폰을 귀와 어깨에 끼고 있는 장면과 길거리에서 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잘 가라 구자철'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은 "구자철의 옛날 모습이 귀엽다", "구자철도 촌스러울 때가 있었구나" 등의 흥미로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연경 올림픽 MVP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역시, 월드스타!'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김연경이 런던올림픽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3일(한국시간)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여자배구 MVP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김연경은 쟁쟁한 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런던올림픽 MVP에 등극했다. 올림픽 MVP에 오르면서 김연경은 2관왕에 등극했다. 득점왕에 이어 MVP까지 거머쥐면서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한국 여자배구 역사상 올림픽 MVP 수상은 김연경이 처음이다. (사진=뉴시스)
기성용 누나 공개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기성용의 누나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성용 누나 공개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이뤄졌다. '기성용 친누나 공개'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등장했다. 해당 게시물은 기성용이 지난 1월에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사진이다. 누나를 공개하면서 훈남훈녀 남매의 모습을 선보인 기성용이다. 사진으로 공개된 기성용 누나의 모습은 수준급 미모가 바로 느껴진다. 기성용의 멋진 외모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누나 또한 우월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기성용 누나 공개 사진에 대해 축구팬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기성용 누나 정말 예쁘다", "기성용과 누나의 사진 공개를 보니 '훈남훈녀 남매'라는 말이 딱 떠오른다" 등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무한걸스 수영모낯. (사진=무한걸스 방송화면 캡처)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무한걸스 수영모낯이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걸스>에서는 멤버들의 수영모낯 외모 대결이 펼쳐졌다. 2012년 런던올림픽 특집으로 <무한걸스 태릉선수촌> 편이 꾸며졌는데, 멤버들이 수영모낯의 모습으로 등장해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가장 눈길을 끈 멤버는 안영미였다. 안영미는 수영모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연신 선보였다. 안영미의 수영모낯에 대해 무한걸스 멤버들은 "민낯보다 무서운 수영모낯"이라며 따라했다. 이에 안영미는 "수영모낯으로 인면어가 됐다. 이대로 물에 뛰어들면 된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안영미는 수영모낯으로 가수 김범수의 닮은꼴로 평가받아 더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국 종합순위 5위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한국이 종합순위 5위로 2012년 런던올림픽을 마무리 지었다. 한국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따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똑같은 역대 최다 금메달로 종합순위 5위에 올랐다. 종합순위 5위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이다. 서울올림픽에서 한국은 종합순위 4위에 오른 바 있다. 한국은 금메달 13개로 대회 전 목표였던 '10-10'을 가볍게 달성했다. 금메달 10개와 종합순위 10위를 넘어 세계 5위에 등극했다. 종합순위 1위는 금메달 46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29개를 따낸 미국이 차지했다. 이어서 중국이 종합순위 2위, 영국, 러시아가 3위와 4위에 올랐다. 한편, 런던올림픽은 13일(한국시간) 폐막식을 끝으로 17일 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사진=뉴시스)
이종석 나쁜손. (사진=이종석 미투데이)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이종석 나쁜손'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종석은 최근 자신의 미투데이에 '나쁜손' 사진을 게재했다. 이종석은 "R2B 여신이랑 날 좋은날 예쁘게"라는 글과 함께 1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종석은 신세경을 향해 나쁜손을 뻗고 있다. 신세경의 어깨에 손을 올려 남성팬들로부터 '나쁜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종석의 나쁜손에도 불구하고 신세경은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종석과 신세경이 매우 친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이종석과 신세경이 출연한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는 오는 15일 개봉된다.
광화문 은백색 UFO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광화문 은백색 UFO 또 등장!' 광화문 상공에 은백색 UFO가 여러 차례 포착되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화문 은백색 UFO는 지난 5일 포착됐다. 한국UFO조사분석센터와 UFO헌터 허준 씨의 대기촬영 카메라에 걸려들었다. 오후 7시부터 대기하고 있던 한국UFO조사분석센터와 UFO헌터 허 씨는 8시 55분께 은백색 UFO를 발견했다. 추적하면서 동영상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광화문 은백색 UFO는 지난 7월 28일에도 포착된 바 있다. (사진=관련 영상 캡처)
모기 실종 원인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모기 실종 원인이 주목받고 있다. 한여름 불청객 모기가 실종되어 그 원인에 대해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기 실종 원인은 '불볕 더위'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여름 모기가 크게 감소했다고 알렸다. 2007~2011년보다 23.5% 가량 모기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모기는 5월부터 급증했다. 하지만 7월 수치에서는 평년보다 현격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 실종 원인은 모기의 산란장소가 크게 줄어든 이유가 크다. 폭염과 가뭄으로 물웅덩이 같은 곳이 사라져 모기가 실종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대훈 은메달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이대훈이 태권도 남자 58kg급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대훈은 8일(이하 한국시간)과 9일 펼쳐진 태권도 남자 58kg급에서 결승에 올랐다. 16강전부터 접전을 연속해서 벌인 끝에 기분 좋은 연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대훈이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세계랭킹 1위의 호엘 곤살레스 보니야. 이대훈은 런던올림픽 첫 태권도 금메달을 위해 사투를 벌였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체력이 많이 떨어진 이대훈은 2라운드 중반 공격을 잇따라 허용하면서 패배의 위기에 몰렸고, 3라운드 막판 완전히 무너졌다. 8-17 패배. 은메달을 따낸 이대훈은 아쉽게 그랜드슬램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사진=뉴시스)
이대호 20호 홈런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가 시즌 20호 홈런을 작렬했다. 이대호는 8일(한국시간) 펼쳐진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첫 두 타석에서 침묵한 이대호는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상대 선발투수 미마 마나무로부터 좌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20호 홈런을 마크하면서 홈런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대호는 65타점으로 타점 부문도 선두를 달렸다. 3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은 0.300을 유지했다. 한편, 경기에서는 오릭스가 패했다. 이대호의 시즌 20호 홈런에도 불구하고 1-14로 대패했다. (사진=뉴시스)
김태희 촌티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김태희 촌티패션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김태희는 지난 2005년 한 패션지 화보를 통해 '촌티나는' 모습을 보였다. 촌티나는 패션에 머리도 폭탄을 맞은 것처럼 어색한 외모가 드러났다. 당시 김태희의 촌티패션이 최근 다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김태희 촌티패션은 전체적으로 균형이 맞지 않다. 화장도 이상했다. 어색한 색조화장으로 촌티가 더욱 심해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김태희는 예뻤다. 아무리 어색한 패션과 화장 및 헤어스타일이라고 해도 김태희는 촌티 속에서 명품외모를 환하게 내비쳤다. 촌티패션마저도 아름다운 김태희였다. 김태희 촌티패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희에게 촌티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 "김태는 촌티패션을 명품패션으로 바꾸는 능력자다",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 등의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현아 강남스타일 메이킹, 싸이 강남스타일 뮤비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숙 기자] '현아, 아침 6시부터 강남스타일!' 현아 강남스타일 메이킹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다. 싸이 강남스타일 뮤비 지원에 나선 현아다. 싸이는 지난 6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현아 강남스타일 메이킹 영상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지구 끝까지 고마운… 현아… 송도 지하철 역… 아침 6시 상황… 원래도 이쁘지만 나랑 있으니 이쁘구나 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현아가 나선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선보였다. 강남스타일 메이킹 영상에는 현아가 그야말로 '강남스타일 뮤비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그려져 있다. 아침 6시부터 열정을 다해 섹시한 '말춤'을 추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현아의 강남스타일 메이킹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싸이의 인맥이 정말 대단하다", "현아는 어떤 춤을 춰도 섹시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싸이 미투데이)
2012년 최고의 거짓말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2012년 최고의 거짓말이 공개됐다. 바로 '심판의 선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12년 최고의 거짓말'이라는 게시물이 등장했다. 사진과 함께 2012년 최고의 거짓말 주인공이 공개됐다. 2012년 최고의 거짓말 주인공은 바로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식에 나선 심판이다. 심판의 선서 장면이 캡처 되어 2012년 최고의 거짓말 주인공으로 지목됐다. 심판의 선서가 2012년 최고의 거짓말 주인공으로 꼽힌 이유는 잇따른 오심 때문이다. 박태환, 조준호, 신아람 등의 태극전사들이 오심으로 인해 눈물을 흘렸다. 한국과 브라질의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은 계속됐다. 전반과 후반 각각 한 차례씩 한국의 페널티킥을 불어주지 않으면서 심판은 브라질에 유리한 판정을 잇따라 내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연경 폭발-황연주 부활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쌍포' 김연경과 황연주가 폭발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를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8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이탈리아와의 여자배구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1세트를 18-25로 내줬지만, 이후 내리 3세트를 거머쥐면서 역전승을 일궈냈다. 김연경은 이탈리아를 상대로도 '에이스 본색'을 드러냈다.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8득점을 폭발하면서 한국 승리의 주역이 됐다. 황연주의 부활도 한국의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 황연주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한 모습을 보이면서 공격과 서브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이탈리아를 꺾고 준결승에 오른 한국은 9일 미국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브라질과 일본이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사진=뉴시스)
박주영 포기하지마! 한국 일본 3-4위전 맞대결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맏형' 박주영의 "포기하지마" 투혼이 또 다른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한국은 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펼쳐진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오물로, 레안드로 다이망에게 연속골을 내주면서 완패했다. 브라질에 덜미를 잡힌 한국은 3-4위전에서 일본과 만나게 됐다. 일본은 멕시코에 1-3으로 역전패패했다. 올림픽 무대에서 동메달을 놓고 진검승부를 벌이게 된 한국과 일본이다. 한편, 브라질전에서 한국의 '맏형' 박주영의 '포기하지마' 외침이 큰 주목을 받았다. 브라질전 후반 중반에 교체투입된 박주영은 후배들을 향해 "포기하지마"라고 외치면서 투혼을 불어넣었다.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박주영 포기하지마'는 국민들을 또 한 번 감동시켰다. 한국은 오는 11일 일본과 3-4위전을 치르게 된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