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13 12:11
대한민국은 결코 작은 나라가 아니다. 금세기 들어 예술과 체육, 과학은 물론이거니와 반기문 UN사무총장과 같은 겸손과 박애정신을 갖춘 세계적 지도자를 배출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위인이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것 같으나 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 겨레는 뛰어난 두뇌의 영성민족이며 세계문명은 언어발달의 역사이기도 한데 세계표준어가 될 만한 한글을 창제한 주도적인 언어선진민족이다. 또한 우리 한반도를 바라보라. 귀인이 서쪽을 바라보고 가부좌로 틀어않아 합장하고 있는 형상인데 일본열도는 좌청룡이요 중국대륙은 우백호, 호주는 안산에 대응되는 형국이다. 이런 문화적 바탕에서 오랜 준비 끝에 세계적 지도자가 나온 것이다. 반기문(潘基文) 이름자를 표의문자인 한자(漢字)로는 깊이 숨어있는 뜻을 해독할 수 없고, 우주원리로 창제된 소리글자인 한글로만 해석된다. 이것은 사람의 의식에는 겉뜻을 이해하는 표면의식과 암호처럼 난해한 심층의식이 있는 것과 같은데, 의식 깊은 곳에 영향을 주는 것은 오히려 소리 웨이브 내지 음가(音價)이다. 그래서 좋은 음악은 심금을 울릴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미국인 이름, 탐(Tom)을 해석하려면 한자로 바꿔서 해석해야 하는 데 우스꽝스럽지
비표준성명학이 범람하다 보니 개명해서 오히려 흉한 경우도 적지 않지만, 개명해서 성공한 사례로는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꼽을 수 있다. 원래이름은 홍판표이었는데, 개명후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의해 발탁되고 이후 성공가도를 달렸다. 홍준표 이름자는 성씨와 이름 첫자가 토와 금인데 흙은 쇠를 품어 보호하므로 상생구조이며 한글소리오행은 홍(土土) 준(金火) 표(水)이인데 수리가 음수, 음수, 양수이므로 신용을 중시하며 목표에 대한 노력이 남다르며 법을 벗어나는 편법을 쓰는 않는 정법의 고지식한 성격을 형성시킨다. 한마디로 재물과 직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보수적인 삶을 유도하는 이름자이다. ㄴ은 붉은 혀가 잇몸에 닿아 나는 소리이므로 오행 화(火)인데 본 생년월일에서는 인덕과 명예를 만들어 내는 소리에너지로 작용하므로 여러 지인의 은덕을 받고 명예가 있다. 여기까지의 해석이 최근 수십년 이내에 밝혀진 소리와 수리의 성명학이다. 성명학이 21세기 들어와서 비약도로 발전한 것이다. 그러나 과제가 있다. 소리의 수리가 음수이냐 양수이냐에 따라 명예가 있다, 없다, 그 유무만 해석할 수 있을 뿐, 그 명예가 동네 수준인지 국가적인지 이것은 베일에 싸여 있었다. 그 세기는 수리
‘성완종’ 이름 석자가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연일 언론에 도배될 정도로 이슈메이커가 됐다. 최고 권력자들이 절절 매고 있다. 스스로 세상을 떠난 그의 이름에 비밀이 담겨 있지 않을까. 성씨와 이름첫자가 동일한 토토(土土)이며 성명의 전체소리오행은 금토토화금토로서 토와 금이 후중하고 발음의 수리는 5 6 6구조이니 뜻하는 바가 크고 국가에 공덕을 세우니 후대에 이름 석자 남길 만하다. 다만 ‘ㄴ’ 받침과 ‘ㅈ’가 화금상쟁(火金相爭)한 것이 흠이다. ㄴ,ㄷ은 붉은 화기를 머금고 있는 혀가 윗잇몸에 닿아서 나오는 소리이므로 오행 화(火)에 속한다. ㅅ·ㅈ은 이빨모양 치음으로 강한 소리이니 오행 금(金)에 배속되고 이름 끝자는 말년의 영향을 해석하는 위치인데 말년 ‘종’자가 이름받침 ㄴ의 극을 받고 있는 것이다. ‘o’은 부드러운 목구멍소리이므로 오행 토(土)에 배속되는데 성명에 토가 무려 3개나 과하게 있다. 그런데 올해의 세운 을미년(乙未年)의 미가 다시 토이므로 초과잉상태가 되는 이치로서 대개 이런 해에는 재물손재수 내지는 건강손상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