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17 11:3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국민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윤 당선인은 "이 나라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고, 국민을 편가르지 않는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며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국민의 이익과 국익이 국정의 기준이 되면 우리 앞에 진보와 보수의 대한민국도, 영·호남도 따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 현안을 놓고 국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겠다"며 "참모 뒤에 숨지 않고, 정부의 잘못은 솔직히 고백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당선인은 이후 중앙당사에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을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를 하고 있다. 이날 윤 당선인은 참배 후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통합과 번영의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윤 당선인은 현충원 참배 이후 국회로 이동해 당선 인사를 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psw@ilyosisa.co.kr>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계남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계남다목적체육관 개표소는 오후 8시40분쯤 개표를 시작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 결과는 다음날 새벽 1시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상파 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47.8%,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48.4%로 집계됐다. 한편 JTBC 단독 출구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48.4%, 윤 후보가 47.7%를 기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월6동 제4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이날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 중 20대 청년층을 포함해 신혼부부 등이 다수 보였다. 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의 사퇴 안내문이 부착돼 있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율은 12시 기준 20.3%를 나타냈다. 제19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24.5%)보다 4.2% 낮은 수준이다. 지난 4~5일 양일간 치러진 사전투표로 일부 표가 분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윤건영 의원과 김영주 의원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만에 하나 3표 차로 결론이 난다면 그 후회와 안타까움을 어떻게 하겠느냐"며 "내일 저녁 투표가 완료될 때까지 SNS 선거운동은 허용된다. 마지막 1초까지, 마지막 한 명까지 여러분의 이웃과 친구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선택을 요청해달라"고 말헀다. 구로구 유세를 마친 이 후보는 곧바로 이번 대선 공식 선거운동의 마지막 장소인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했다. 이어 이 후보는 서울 홍대거리로 향해 2030 세대를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역 인근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심 후보는 "진정한 다당제와 다당제에 기초한 연합정치로 가기 위한 다당제적 투표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심 후보는 안암역과 신촌역 등 대학가에서 2030 청년들에게 막판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홍대 연남동 일대에서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확대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권 본부장은 인터넷매체 <뉴스타파>가 공개한 '김만배 녹취록' 관련 "반나절도 안돼 모든 것이 허위임이 밝혀졌다"며 "더 심각한 것은 선거 막판 패색이 짙어지자 더불어민주당이 여론조작 수법을 들고 나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앞에 구호 물품이 쌓여 있다. 또 대사관 앞에는 시민들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내용이 담긴 편지 및 물품 등이 즐비하게 놓여져 있었다. 한편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3차 평화회담이 앞으로 하루 이틀 내에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노정희 위원장이 7일 오전 경기 과천시 중앙선관위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 관련 긴급위원회 전원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지난 5일 진행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의 투표용지가 투표함이 아닌 바구니·박스 등에 담겨 전달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중앙선관위는 6일 입장문을 내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관위 관계자들은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을 진행하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4일 오후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 인근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저는 기존의 민주당과 다르다. 부동산 문제 확실히 해결하겠다"며 "311만호 정도의 주택을 신속하게 필요한만큼 공급하고 용적률 층수 안전진단 기준 완화해서 신속하게 재건축·재개발하도록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 발달장애국가 책임제 등 '5대 돌봄' 이재명이 확실히 하겠다"며 "여러분 자신, 여러분 자녀들을 위해 여러분이 결단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경우에는 오는 5일 방역 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인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이날 12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지난 제19대 대선(4.6%)보다 2.5% 높은 수치인 7.1%를 기록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서울시가 3일 주거용 건축물에 일률적으로 적용했던 최고 35층 높이 기준의 층고 규제를 없애고, 새로운 스카이라인 기준을 마련하기로 밝혔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을 발표했다. 서울플랜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각종 도시계획의 지침이 된다. 이번 계획은 오 시장 취임 후 처음 수립해 발표하는 장기 종합계획이다. 사진은 3일 오후 반포대교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만8803명 발생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전날 21만9241명 보다 2만여 명 줄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1~2주 이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766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어났다. 사망자는 12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공약평가 발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경실련은 "대선후보자들의 공약이 전체적으로 선언적이고 나열식으로 제시되었다"며 "재원 마련 방안이 제시되지 않는 등 전체적으로 표를 얻기 위한 부실한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여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거대 양당 모두 공약과 함께 이를 실행하기 위한 재원 조달 방안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임효창 서울여대 교수, 조연성 덕성여대 교수,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 남은경 사회정책국장, 정지웅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왼쪽)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단일화를 선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두 후보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저희 두 사람은 원팀,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통합정부를 통해 지난 4년 반 동안 내로남불, 거짓과 위선, 불공정 등 비정상으로 점철된 모든 국정운영을 정상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전국 초·중·고교 개학날인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이날 도곡중은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자가검진키트를 배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해당 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입학 및 등교를 환영하고 코로나19 자가검진키트를 배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만명을 돌파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시내 주유소에 휘발유 가격이 표시돼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20.51원을 나타냈다. 휘발윳값은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월 4주 기준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1.4원 오른 리터당 1739.8원을 나타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4.3원 상승한 리터당 1564.5원을 나타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서욱 국방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등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서 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국방 대응 태세 유지를 위해 한미 고위급 회의를 통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를 공조했다"며 "능동적인 국방태세를 유지하고 한반도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재개에 관련해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우크라이나 상황하 국제사회 관심 환기를 위해 강대강 기조를 실현한 것"이라며 국제사회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날 국방위 회의는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및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대한 현안 질의를 위해 개최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권 본부장은 "윤석열 대선 후보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만나자고 하면 언제든 차를 돌려 만나겠다'는 발언은 진심"이라고 말했다. 전체회의에는 원희룡 정책본부장, 윤재옥 선거대책부본부장, 조경태 직능본부장, 장예찬 청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4일(현지시각) 새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등을 침공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즉시 계엄령을 선포하고 유엔과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러시아는 “고정밀 무기를 이용해 우크라이나 군사 기반시설만 정밀 타격한다. 우크라이나 점령 계획은 없다”며 “누구든 우크라이나에 개입하면 즉각 보복할 것”이라고 서방국가에 경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무고한 인명 피해를 야기하는 무력 사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제에 동참할 의사를 밝혔다. 이번 사태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지는 것 아닌가 걱정이 된다. 사진은 지난 23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는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