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0.29 16:23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민국 양궁과 현대차그룹은 37년간의 동행을 통해 세계 최고를 향한 DNA를 공유하고 있다.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고 상대방의 강점을 배우며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결과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세계무대에서 변방에 머물던 한국 양궁은 세계 최강이 됐다. 아시아의 존재감이 없던 자동차 기업은 세계 5위권의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했다. JD파워 등 유수의 품질평가기관에서 신차품질과 내구품질 1등을 차지하고, 주요 차종이 미국 및 세계 올해의 차에 오르는 등 품질과 상품성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도쿄에서 신화를 쓴 한국 양궁은 다음 대회를 위한 또 다른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경계를 초월하는 혁신으로 초일류 모빌리티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끊임없는 혁신] 양궁협회는 팬을 위해, 현대차그룹은 고객을 위해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먼저 ‘창업보다 수성이 어렵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한국 양궁은 1984년 첫 금메달, 1988년 첫 여자 단체 금메달 이후 세계 최강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바로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 개발과 훈련법을 도입하며 혁신을 멈추지 않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서 4강 신화를 썼던 한국여자배구 대표팀이 지난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과정서 유애자 경기 감독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입국 인터뷰서 유 감독관은 주장 ‘갓연경’ 김연경 선수에게 대뜸 포상금의 액수를 묻는가 하면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에 답변을 요구해 빈축을 샀다. 유 감독관은 이날 “이번에 여자배구가 4강에 올라가면서 포상금이 역대 최고로 준비돼있는 거 아시죠?”라고 묻자 김연경은 “아, 네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유 감독관이 재차 “금액도 알고 계시나요?”라고 물었고 김연경은 “대충 알고 있다”고 대답하자 유 감독관은 “얼마?”라고 재차 액수를 확인했다. 김연경이 “6억 아니에요?”라고 반문했고 유 감독관은 포상금을 지원한 단체에 대한 언급을 이어갔다. 그는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 등 격려금이 쏟아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감사 말씀 하나 부탁드린다”고 요청했고 김연경은 “배구협회, 신한금융그룹에 모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이후 유 감독관은 “우리 여자배구 선수들 활약상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여자 선수들 이름을 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형제의 나라’ 터키로부터 “감사합니다. 한국의 친애하는 친구 여러분”이라는 성명의 감사 메시지가 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터키의 비영리단체로 알려진 환경단체연대협회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명의 원천인 삼림이, 터키와 세계 여러 곳에서 일주일 동안 불타고 있습니다”며 “당신은 우리와 함께 서서 수천 그루의 묘목을 아낌없이 기부함으로써 지지를 보여주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협회는 “기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맡겨주신 묘목을 오랜 우정처럼 지켜주고 가꾸고자 합니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고객님의 친절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터키 대표팀을 3-2로 누르고 김연경 선수의 팬들이 주축이 돼 터키에 묘목 기부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였다. 경기에 앞서 터키는 최근 10일 동안 남부 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한 거센 산불로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수만명이 대피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이에 터키 배구대표팀 선수들은 8강전에 승리해 자국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할 계획이었으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삼천리는 현재 경기도 13개 시, 인천광역시 5개 구의 327만여 고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인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국내 최내 도시가스 기업이다. 도시가스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서 고객감동 경영에 앞장서는 삼천리는 진정성 있는 서비스 마인드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혁신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비전 ‘사랑받는 기업’을 실현하고 고객 등 기업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에 노력하며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도 기여해나가고 있다. 삼천리는 최근 고객에게 시대와 트렌드의 변화에 걸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365일, 24시간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 기반의 ‘삼천리톡’ 서비스를 고도화해 한 번의 인증만으로 요금 조회 및 납부, 전출 신청 및 요금 미리 계산, 자가 검침, 각종 신청서 발송 등의 업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전화상담 시 긴 통화대기와 이용시간 제한 등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직관적 디자인으로 가시성을 높인 ‘보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4강 신화’를 기록한 2020 도쿄올림픽 한국여자배구 대표팀이 6억원이라는 포상금 잭팟을 터뜨렸다. 여자배구 대표팀이 대한배구협회로부터 2억원, 한국배구연맹으로부터 2억원과 함께 신한은행그룹으로부터 2억원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 것이다. 9일, 대한배구협회는 “신한금융그룹이 여자배구대표팀에 격려금 2억원을 전달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표팀에 지급되는 포상금 총액이 6억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신한금융그룹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진출에 성공,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긴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에 격려금 2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배구대표팀은 매 경기 투혼을 펼치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부상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여자배구대표팀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2018년 대한배구협회와 공식후원을 체결하고, 지난 4년간 남녀 배구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 지원, 해외 코치진 영입,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타이틀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지연되면서 정부의 코로나 백신 접종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방역당국은 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최근 모더나사 측에서 백신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의 여파로 8월 계획된 공급 물량인 850만회분보다 절반 이하인 백신 물량이 공급될 예정임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모더나사는 백신 공급 문제가 전 세계적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공급 차질에 대해 사과하고 한국에 약속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측은 모더나사에 즉각 항의하고,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을 대표로 하는 한국 공식 대표단을 파견해 이번 공급 지연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백신의 조속한 공급 방안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접종 간격을 4주에서 6주로 조정하게 된 원인은 모더나 백신의 공급 차질로 인해서”라며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인당 2회 접종을 받아야 하는 mRNA 백신의 접종 간격도 기존 4주에서 6주로 2주간 연장된다. 이에 따라 8월 접종을 받는 50대와 사전예약을 시작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8일, 막을 내린 2020 도쿄올림픽서 노메달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낸 한국 야구대표팀에 김응용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선수들과 지도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많은 반성을 해야 한다”고 쓴소리 했다. 김 전 회장은 9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서 “야구 경기를 보다가 가슴이 매우 아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야구대표팀은 국제대회에서 죽기 살기로 했다”며 “한국 야구는 미국, 일본 등 다른 국가와 실력 차가 나는 건 사실이지만, 그동안은 정신력으로 이를 악물면서 했다. 그런데 이번엔 그런 모습이 사라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두 경기(미국과 패자 준결승,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를 보면서 팬들은 많은 실망을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요즘엔 초등학생들도 훈련할 때 모두 마스크를 쓴다. 어린아이들도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방역수칙을 지키는데, 프로선수들은 단단히 잘못된 행동을 했다”며 “KBO도 중심을 잡고 재발 방지를 위해 엄한 징계를 내려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선발 기용을 두고 뒷말이 많았다. 이른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극적으로 일본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여자배구가 6일, 세계랭킹 2위의 브라질을 넘어 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브라질 라이트 공격수 탄다라 카이세타가 도핑 테스트에 적발되면서 전력에 누수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9시,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서 예정된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준결승전 한국 VS 브라질의 경기에 주포 탄다라의 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한국팀의 결승 진출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브라질 뉴스포털 UOL 등에 따르면 주포인 탄다라가 도핑방지 규정을 위반해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앞서 한국은 지난 4일, ‘갓연경’ 김연경이 훨훨 날고 있는 데다 ‘클러치 박’ 박정아까지 살아나면서 극적으로 풀세트 접전 끝에 일본을 잡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던 바 있다. 일각에선 현재의 상승세와 상대팀 탄다라의 공백으로 충분히 대어를 낚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한국 여자배구가 올림픽에서 냈던 최고 성적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당시의 동메달 획득이었으며 세계랭킹은 13위로 브라질에 비해 다소 열세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손정민 한강 실종사건’ 고 손정민씨 친구 A씨 측이 6일, 온라인 기사 등에 악플을 단 악플러 273명을 고소했다. A씨 법률 대리인인 양정근 변호사는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를 찾아 지난 5월19일부터 6월5일까지의 유튜브 영상 및 뉴스 기사, 카페 등에 악성 댓글을 달았던 누리꾼들 273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양 변호사는 “사이버상에서 벌어진 가족에 대한 ‘집단 린치’로 보고 있다”며 “합의 의사를 밝힌 분들은 선처하겠지만 이외에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계속 힘든 상황"이라며 "가족 전체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악플러들은 허위사실 적시,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른바 ‘한강 대학생 사망 사건’으로 불렸던 해당 사건은 지난 4월24일 당일 새벽, 손씨와 함께 있었던 친구 A씨가 현장에 같이 있었다는 등의 이유로 몇몇 누리꾼 및 유튜버로부터 A씨가 범인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던 바 있다. 하지만 경찰은 손씨가 음주 후 한강으로 입수해 사망한 것으로 종결 처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노메달이냐 동메달이냐’로 관심을 모았던 한국 남자탁구(감독 오상은)가 6일, 2020 도쿄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서 일본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물러설 수 없는 ‘한일전’으로 더 뜨거웠던 이날 한국은 복식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정영식-이상수 조를 1경기에, 컨디션이 좋은 장우진을 2, 4경기로 게임 오더를 제출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첫 경기 복식이었던 정영식-이상수 조가 일본의 미즈타니 준-니와 고키 조에게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첫 경기를 내준 한국 대표팀은 두 번째 단식 경기서 장우진이 일본 ‘탁구 신동’ 하리모토 토모가즈와 맞붙었지만 1-3으로 경기를 내줬다. 세 번째 단식 경기 주자로 나선 정영식이 니와를 3-0으로 제압하면서 동메달의 희망을 불씨를 살리는 듯했다. 하지만 이날 한국 대표팀의 선전은 여기까지였다. 두 번째 경기에 이어 네 번째 경기에 나선 장우진이 미즈타니에게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완패하면서 동메달은 일본에게 돌아갔다. 이날 패배로 한국 탁구는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이어 2개 대회 연속으로 ‘노메달’에 그치고 말았다. 한국은 탁구가 올림픽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22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8일까지인 현행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오는 22일까지 2주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 기간 동안 수도권은 오후 6시 이후부터 2인까지, 비수도권은 4인까지 사적 모임이 제한된다. 지난 7월 첫째 주부터 한 달째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인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170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0만7406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하루 이틀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수치는 평일이었던 지난 3, 4일의 검사 결과로 판단된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66명→1386명→1150명→1150명→1644명→1717명→1640명 등으로 꾸준히 10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 중 1012명(61.7%)이 수도권에서 나왔고 비수도권에선 6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월26일부터 161일간 누적된 1차 백신 접종자는 19만1478명 증가한 2052만95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김경문 올림픽 야구대표팀 감독이 때아닌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5일,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미국과의 준결승전서 패한 후 기자의 ‘올림픽 2연패가 무산돼 아쉽지 않나’라는 질문에 “금메달을 못 딴 게 크게 아쉽지 않다”는 인터뷰 발언이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이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이날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서 열린 준결승전서 미국에 2대7로 패하면서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올림픽 야구 ‘디펜딩 챔피언’인 한국은 야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2회 연속으로 다시 금메달을 따낼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전날 일본전에 이어 이날 미국에 마저 패하면서 그 꿈은 사라지게 됐다. 김 감독은 경기 직후 “젊은 선수들이 발전한 것도 봤고 대표팀의 아쉬운 부분도 봤다”면서도 “금메달을 못 딴 것은 크게 아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일본에 올 때 꼭 금메달을 따야겠다는 마음만으로 오지 않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제 금메달은 잊어버리고 내일 잘 쉬고 마지막 경기를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5일, AI융합대학 컴퓨터공학부 학부생의 ‘AI 신뢰성 분석에 관한 연구’ 논문이 지난 1일 SCIE(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저명 학술지인 <IEEE Acces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김홍비 학생이 제1저자로, 이용수·이은규 학생이 공동저자로 참여했고 ‘Cost-effective valuable data detection based on the reliability of artificial intelligence’로 AI 판단 결과 중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식별 방법에 관한 연구다. 교신 저자인 이태진 교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침해공격 대응뿐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AI의 실질적 활용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성과는 ㈜샌즈랩, 호서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산·학·연의 협력으로 추진한 SW중심대학사업 산학협력 프로젝트 연구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호서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SW중심대학사업을 올해 3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학협력분야에서는 현장실무형 AI·SW인재양성을 목표로 산학공동프로젝트, AI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토교통부가 29일,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대우건설이 시공능력평가액 8조72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단계 올라간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을 산출하는 제도다. 국토교통부가 주관, 전국 총 7만개의 건설사를 대상으로 평가해 국내서 정부가 인정한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사용되며, 매년 7월 말 공시되고 8월1일부터 적용된다. 대우건설의 세부 순위를 살펴보면 조경 평가 순위에서는 1위, 공사실적 순위 3위, 기술력과 신인도 평가에서는 각각 2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건축 업종 중에서 아파트 부분은 대우건설이 4조197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단계 올라선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공격적인 정비사업 및 주택사업을 펼치며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는 대우건설은 수년째 국내 주택공급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와 대외적인 경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대우건설의 경영실적은 업계의 전망을 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무기력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한미약품 ‘비엘비정’이 에너지 활력충전을 위한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비엘비정은 육체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고함량 활성형 벤포티아민 110mg와 체내 에너지 합성에 도움을 주는 리보플라빈 100mg, 탄수화물 대사에 도움을 주는 피리독신염산염 100mg가 함유됐다. 또 이 제품에는 비타민C와 코엔자임Q10, 비타민D, 아연, 셀레늄 등 19종의 영양성분이 함유돼 불규칙한 생활 습관 속에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균형있는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복용 편의성을 높여 하루 한 알로 육체피로와 체력저하, 근육·관절·신경통 등을 관리할 수 있으며, 만 8세 이상 연령이라면 누구나 복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쳐 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며 “비엘비정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필수 영양 성분을 하루 한 알로 균형감 있게 복용할 수 있는 맞춤 비타민”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헬스케어 제품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대표이사 우기석,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건설이 오는 8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362-19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숭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748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264실 등 총 101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전용면적 39~59㎡ 264실, 단지 내 스트리트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스퀘어몰’은 지상 1~2층, 100실로 구성된다. 주거용 오피스텔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29실 ▲41㎡ 59실 ▲59㎡ 176실 등 주거용으로 이뤄진다. 수인분당선 숭의역 역세권 입지, 다양한 교통 호재 예정으로 편리한 이동 가능 힐스테이트 숭의역은 수인분당선 숭의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수인분당선은 서울지하철 1·2·3·4·5·7·8·9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신분당선, 경강선 등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부분 지하철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다양한 교통 호재도 예정돼있다. 수인선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20년 12월 착공)‘이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가 프리미엄 철강 제품을 중심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철강사업의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쟁우위 확보가 시급하다”며 “뉴모빌리티, 강건재, 친환경에너지 강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익기반을 마련하고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의 대표적 철강 브랜드로는 친환경차 통합 브랜드인 ‘e Autopos’가 있다. 포스코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1월 ‘e Autopos’를 론칭했다. ‘e Autopos’는 전기차와 수소차에 쓰이는 포스코의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제품과 이를 활용하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 패키지로, 친환경의 eco-friendly, 전동화 솔루션의 electrified AUTOmotive solution of POSco를 결합한 합성어다. 친환경성, 협업 시너지, 미래 지향을 담은 혁신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e Autopos’ 브랜드의 주요 제품으로는 차체·섀시용 고장력 강판, 구동모터용 에너지 고효율 강판, 배터리팩 전용 강재, 수소전기차용 금속분리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부동산 논란에 대해 “주택수급 요인만이 현 시장 상황을 가져온 주요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33만세대가 늘어났던 수도권 세대 수가 금년 1월부터 5월간 지난해의 절반인 7만세대에 그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최근 수도권의 주택 가격 상승은 부동산시장의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주택 공급 부족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정부도 ‘충분한 공급이 시장 안정의 첩경’이라는 점은 깊이 인식해 양질의 주택이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왔고 앞으로도 더 매진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수급 이외의 다른 요인들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간 ‘주택공급 확대+실 수요자 보호+투기 근절’이라는 명확한 기조 아래 마련된 부동산 대책들을 착실히 추진해오고 있다”며 “오늘 3기 신도시 1차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함으로써 가시적이고 본격적인 주택 공급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이어 “이런 노력에도 불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이해욱 DL 회장이 전방위적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이 건설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DL이앤씨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드론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설계, 시공, 안전 관리, 하자 관리, 분양 마케팅 등 전방위적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도입해 건설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AI가 설계하고 드론과 로봇이 현장 누비는 스마트 컨스트럭션 전략 제시 DL이앤씨는 올해 3월 스마트 컨스트럭션 전략을 공개했다. AI(인공지능)부터 BIM(건설정보모델링), 드론, IoT(사물인터넷)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업무에 활용해 품질과 생산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먼저 AI 기술을 사업 기획단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현장 조건에 따라 최적의 설계를 도출해주는 기술로 용적율, 조망, 일조 등의 조건에 맞는 아파트 동 배치 설계를 수 시간 내에 1000건 이상 생성하고, 그 중 최적의 안을 도출할 수 있다.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서는 드론이 촬영한 사진을 AI가 확인해 시공품질을 관리하는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된다. 드론의 경우 2022년 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7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인과 국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과 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상생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농협 창립기념일은 매년 8월15일로 내달 15일이면 60주년을 맞는다. 농협은 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자주적 협동조직으로서 1961년 종합농협으로 출범한 이래 농업·농촌 발전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한 사명을 다하며 성장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전국 하나로 마트를 통해 2000만장의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고 10만6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앞장서왔다. 내달 창립 60주년을 앞둔 농협은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의지와 ‘함께’라는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담아 ▲농축협에 드론 등 영농기계 특별보급 ▲영농자금 대출금리 인하 ▲우리 농산물 특판 할인행사 ▲사회취약계층인 이웃과 우리 농산물 나눔 실천 ▲농식품기업 금융지원 확대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의 사은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전체 지원 규모는 약 1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