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20 17:52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유준상)이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황희 장관을 초청해 ‘문화의 가치로 선도하는 사람 중심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 금천구 소재의 대성디폴리스지식센터 KITRI 사옥서 열린 특강서 황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등 사회 전반이 빠르게 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수준이 곧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산업 전반이 지능화되면서 지능화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문체부에서는 문화·스포츠·관광 산업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고, 창의·감성 중심의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것”이라며 “현재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K-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정보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정보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아울러 “문화와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미래의 신성장 동력을 키우고 문화로 삶의 질이 높아지는 세계 속의 문화강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특강을 마무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유준상)은 4일, 안랩 안철수 창립자(국민의당 대표)를 초청해 ‘미·중 신냉전 하의 대한민국 생존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철수 창립자는 서울대학교 의학 학사·석사·박사를 취득한 후 1995년 안철수 연구소(현 안랩)를 창립하고 10년간 대표이사를 지낸 정보보안 업계의 대표적인 인물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력이 있다. 이날 서울 금천구 소재의 KITRI 사옥서 개최된 특강에서 안철수 창립자는 “21세기 들어 급속하게 성장한 중국과 독일의 배경에는 이공계 리더십이 있었다. 과학적인 사고방식으로 문제해결에 집중하는 이공계 리더십을 통해 두 나라가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대의 메가트렌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4차 산업혁명, 미국과 중국의 신냉전 등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앞으로는 방역 능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될 것이고, 학문 간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며, 기술 패권을 사이에 둔 미·중 신냉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과학기술의 수준이 국력인 시대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미국의 경우 사업비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SL&C)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 식사 지원에 나섰다.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는 31일,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안양의집'에 120명 분의 자사 밀키트 제품을 지원했다. 지난 2년간 외부 식사나 활동이 단절된 아이들이 레스토랑에 온 것처럼 특식을 즐길 수 있도록 칠리새우, 해물 누룽지탕, 딤섬 소롱포 등 풍성하게 구성된 중식 밀키트 세트를 전달해 기관 내에서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는 2019년에 ‘안양의 집’을 직접 방문해 짜장면, 탕수육 등 각종 중식 요리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짜장데이’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나눔 활동으로 전환해 밀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실내 생활을 이어온 아이들에게 특별한 한 끼 식사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는 모던 중식당 ‘Chai797’, 홍콩 대중음식점 ‘호우섬’, 한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와 불확실성은 기업의 생존 전략을 과감하게 바꾸고 있다. 건설업계는 발주물량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건설 유관업, 친환경 사업, 유통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건설사들은 수년전부터 신사업 분야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눈에 띄는 회사는 단연 호반건설이다. 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건설의 신사업 방향은 스타트업·벤처투자로 읽힌다. 호반건설은 2019년 초 100% 자회사인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를 설립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이 2세 경영의 닻을 올리며 설립된 건설사 최초의 엑셀러레이터 법인인 만큼 업계의 주목도 받았다. 플랜에이치는 설립 초창기부터 외부 전문가인 원한경 대표가 이끌고 있다. 원 대표는 한국자산평가에서 기업·산업분석과 대체투자자산평가, 초기 투자사인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에서 스타트업 펀드투자를 맡아온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다. 플랜에이치는 초기에는 모회사와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건설 유관분야 신생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점차 스마트시티 및 도시재생 분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다. 일례로 인공지능 기반 자동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30일, 새로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천리는 지난 12월 초,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와 더불어 그룹의 미래 성장 실현을 위한 인재 영입과 승진·발령에 중점을 둔 임원 인사를 추가 단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태호 전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를 보유 부동산과 신규 부동산에 대한 효율적 개발을 추진할 ㈜삼천리 자산개발총괄 대표로 신규 영입했다. 이 대표는 부동산 투자 및 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가로 손꼽힌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공인회계사 자격 취득 후 삼일회계법인에서 부동산/SOC/공공인더스트리 리더를 역임했다. 또 회계법인 최초로 남북투자지원센터를 조직하고 남북경제협력최고경영자과정(13기)을 운영하는 등 독보적인 남북경협 전문 회계사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국내 1호 민자 사업인 신공항고속도로의 정부측 자문위원을 시작으로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철도 등 대형 SOC 사업 및 부동산 개발사업의 사업성 검토와 PF 자문 업무를 수행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자산개발총괄에 부동산 투자 및 개발 전문가 이태호 대표 신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법원이 29일 ‘역사 왜곡’ 논란의 중심에 선 JTBC 드라마 <설강화>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박병태)는 이날 청년 시민단체 ‘세계시민선언’이 JTBC스튜디오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드라마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세계시민선언이 실체를 가진 단체로서 당사자 능력이 있다”면서도 “이 사건 드라마의 내용이 채권자를 직접적인 대상으로 하고 있지 않은 이상 드라마 방영 등으로 채권자의 인격권이 침해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드라마 내용이 채권자 주장과 같이 왜곡된 역사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해도, 이를 접하는 국민들이 그 내용을 맹목적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이어 “위 주장은 채권자에게 전속한 인격권이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인격권이 침해될 우려가 있음을 이유로 한 것”이라며 “채권자가 임의로 국민들을 대신해 신청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드라마 <설강화>는 1987년의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그린 로맨스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가 돼 뛰어든 명문 대학생 정해인(임수호 역)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제철이 우분(牛糞; 소의 배설물)으로 고로(高爐) 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기술 적용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로에 투입하는 고형(固形) 연료로 우분을 재활용하는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는 우분의 고체연료화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및 품질·이용 확대를 추진하고 농협중앙회가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 및 공급, 현대제철이 제철소 내 이용 확대를 위한 기술 협력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제철은 농식품부·농협중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2022년부터 우분 고체연료를 대탕도(쇳물 배출용 통로) 내화물 건조용 열원(熱源)으로 사용하고, 조업 테스트를 거쳐 향후 고로 연료로 투입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1톤의 우분 고체연료를 활용하면 4톤의 축산 폐기물이 재활용되면서 1.5톤(tCO2)의 온실가스가 줄어드는 환경적 효과와 더불어 수입원료 대체 등의 부수적 경제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우분은 우리나라에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모비스는 미래세대와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환경, 사회 등 측면에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책임 있는 혁신, 청정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구현’을 ESG 경영을 위한 중장기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해 관계자들과 협업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현대모비스는 구동모터, 배터리시스템 등 친환경 전동화 차량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 대량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차세대 전동화 기술 개발에 앞장서면서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2045 탄소 중립 로드맵’을 마련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에 나서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탄소 중립 로드맵에서 중요한 부분은 사업장을 시작으로 공급망과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통합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탄소 중립을 위한 4대 추진 전략으로 ▲에너지 전환 및 효율화를 통한 사업장 탄소 감축 ▲협력사와 함께하는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 ▲ 탄소 저감 제품 확대 ▲ 녹색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운영을 제시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포스코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그룹사와 함께 성금을 출연하기로 했다. 성금은 포스코가 80억원을,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강판, 포스코SPS, SNNC, 포스코엠텍 등 8개 그룹사가 20억원을 출연했다. 포스코는 1999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왔다. 2004년부터는 그룹사들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올해까지 총 1720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출연했다.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억원 출연…포스코 및 8개 그룹사 참여 1999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출연금 1720억원…취약 계층 지원 등에 사용 서울성모병원 소아암 환아 위한 물품 전달 및 언택트 기부 프로그램 ‘1%마이리틀채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PC삼립은 지속가능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먼저, SPC삼립은 올해 하반기부터 ‘Good For All(모두를 위한 약속)’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활동과 지역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 브랜드와의 협업(초바니), 친환경 포장재 적용(삼립호빵), 동물복지 제품 출시(그릭슈바인 동물복지 캔햄) 등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 ‘평창 감자’와 ‘해남 고구마’를 사용한 농가 상생 브랜드 ‘함께 웃어요 빵긋’을 론칭하는 등 지역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품질 높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SPC삼립-친환경 농산물 자조금 ESG행복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삼립호빵(야채호빵)에 친환경 양파 사용을 시작으로 향후 친환경 농산물을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SPC삼립은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미래 식품 사업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SPC삼립은 미국 푸드테크기업 '잇 저스트(Eat JUS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연말정산 시 공제를 받기 위해 연금계좌에 납입하는 투자자가 많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연금계좌에서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가 가능한 상품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리츠(REITs)’다. 리츠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부동산 관련 증권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일종의 펀드다. 국내 상장리츠는 배당가능이익이 발생하면 9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부동산 매각 등으로 발생하는 차익 또한 배당 형태로 지급하는, 대표적인 인컴형 자산이다. 연금저축계좌와 IRP 같은 연금계좌에서는 펀드를 통해 리츠에 투자 가능하다. 소액으로도 투자 가능하며 다양한 리츠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도 ETF와 리츠 등을 활용한 연금자산배분전략을 강조한 바 있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부동산펀드(미래에셋글로벌리츠부동산자투자신탁)’는 전 세계 리츠에 투자해 다양한 해외 우량 부동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선진국 리츠는 주식이나 국채보다 배당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매력적인 인컴형 자산이다. 펀드는 20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세계적인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1일, 차량 결함을 알고도 은폐하고 판매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세계일보>는 테슬라 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국토교통부에서 관련 문건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여 해당 자료를 제출받았다. 앞서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주회)가 테슬라코리아와 테슬라 미국 본사, 일론 머스크 CEO를 자동차관리법 및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경찰은 이내 수사에 착수했다. 소주회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의 손잡이가 숨어 있다가 차주가 건드릴 경우 튀어나오도록 설계한 ‘히든 도어 시스템’이 사고 발생 시 전력이 끊기면 탑승자를 구조하기 어렵게 만드는 중대 결함임에도 테슬라는 이를 은폐했다. 또 자율주행 보조기능을 ‘완전자율주행으로 허위광고한 점(표시광고법 위반), 와이파이(Wi-Fi) 및 이동통신 등 무선으로 차량 제작 결함을 시정하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도 해당 사실을 국토교통부에 알리지 않은 점(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이 고발장에 적시됐다. ‘히든 도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21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440-11 일원, 백석동 76-50 일원에서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지하 4층 ~ 지상 28층, 15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1608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 527세대 ▲84㎡B 339세대 ▲84㎡C 136세대 ▲84㎡D 340세대 ▲114㎡A 119세대 ▲114㎡B 123세대 ▲114㎡C 24세대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전체 물량이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전용 84㎡ 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천안 지역 내 중대형 아파트는 대부분 노후 단지인 상황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한 수요자는 물론 면적을 넓혀가길 희망하는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천안시가 민간공원 조성을 추진 중인 노태근린공원과 바로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된다. 단지를 품은 노태근린공원은 오는 2023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며 총 17만8041㎡ 규모로 축구장(국제규격 7140㎡) 약 25개 면적의 공원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노태근린공원은 기존 지형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DL이앤씨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DL이앤씨는 서울 및 수도권의 복지시설과 소외 계층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을 정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DL이앤씨 임직원들은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연탄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5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지난 6일에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요양원을 찾아 기부활동도 진행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목욕의자, 휠체어, 안마매트 등을 지원했다.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 2500장 연탄 전달 요양원, 사회복지관 등 찾아 다양한 봉사 활동 펼쳐 지난달 22일에는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1인용 책상과 의자를 설치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진행이 어려웠던 복지관 프로그램 정상화를 위해 기존에 배치된 일자형 책상을 개별 좌석으로 교체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추운 날씨와 코로나 19의 위협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해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직접 찾아뵙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것”이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사이버 보안을 선도할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정보보안 교육과정이다. 올해로 10기를 맞이한 BoB는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들(멘토단)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 리더를 육성하고 있다. 또 국내외 해킹방어대회 입상, 연구·발표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두고 있으며 올해 3월에 마친 9기까지 총 1258명이 수료했다. 이번 BoB 10기에는 고교·대학(원)생 등 1503명이 지원해 ‘7.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선발 전형은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서류심사 및 인적성 검사, 필기시험과 심층면접 등을 거쳐 최종 200명을 선발했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1단계는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 중심으로 공통교육 및 트랙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2단계에서는 최신 정보보안 이슈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 프로젝트 형태의 교육을 수행했다. 2단계 팀 프로젝트 평가에는 필수 인원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디지털미디어고가 ‘사이버 가디언즈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은 17일, 2021년도 사이버 가디언즈 정보보안 교육 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한 선린인터넷고, 한국디지털미디어고 등 6개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개최했던 ‘사이버 가디언즈 경진대회’ 시상식을 서울 금천구 소재의 KITRI BoB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6개팀이 교내 예선에 참가해 열렸던 ‘사이버 가디언즈 경진대회’는 지난 10일, 교내 예선 상위 2개팀씩 총 12팀이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본선 결과 최우수상의 영예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가 차지했으며 우수상 2팀에는 선린인터넷고와 세명컴퓨터고, 장려상 2팀은 선린인터넷고와 경북소프트웨어고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우수상팀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상, 장려상팀은 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디지털미디어고 허승환 학생은 “사이버 가디언즈 정보보안 교육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적용해 경진대회 문제를 해결하며, 많은 성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조두순 사건’의 가해자 조두순이 지난 16일, 20대 남성 A씨로부터 자택서 피습을 당했다. 17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저녁 8시47분께 경기도 안산시 소재의 조두순 자택을 찾아가 주거지에 있던 둔기를 이용해 상해를 입혔다. A씨는 자신을 경찰관이라고 속인 뒤 현관문을 통해 들어가 조씨에게 상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의 갑작스런 피습을 목격한 조씨 부인은 인근 치안센터를 찾아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월에도 조씨를 응징하겠다며 자택을 찾았다가 입건돼 “삶에 의미가 없다. 조두순을 응징하면 내 삶에 가치가 있을 것 같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피해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원으로 옮겨진 조두순은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두순은 지난 2008년 12월,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성폭행해 영구적 장애를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후 지난해 12월12일 만기 출소했던 바 있다. 해당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진정한 의인이다” “차라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제너시스BBQ 회장)이 지난 16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장으로 내정됐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4일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중국 베이징 일원에서 17일 동안 90여개국 5000여명의 선수들이 7개 종목(세부 15개)에서 경쟁을 펼치는 겨울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다. 이날 대한체육회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측은 “국내외 체육 발전 기여도 및 리더십, 스포츠 발전에 대한 헌신적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내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7일, 이사회를 통해 윤 단장의 선임을 추인할 예정이다. 윤 단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선수단 안전에 국민적 우려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올림픽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추운 날씨에 신체 곳곳의 기능이 둔화되면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릴 위험이 커진다. 때로는 한 겨울에 앓던 질병이 해를 넘겨 이어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다.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관절이 위축된다. 근육·관절이 뻣뻣해지면 평소보다 운동신경이 떨어져서 넘어지기 쉽고 무릎·손목·고관절 등의 골절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눈·비로 젖은 거리에서 낭만보다 위협을 더 크게 느낀다면 낙상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하체 근육은 균형과 보행 능력을 좌우한다. 40대부터는 매년 1%에 가까운 근육이 소실되는데, 근육이 줄면 뼈와 인대를 지지해주는 힘이 줄어서 상대적으로 관절이 받는 부하가 커진다.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관절염이나 낙상의 발생률이 점점 높아지는 이유다. 근육 밀도가 가장 높은 신체부위, 허벅지 단련해야 하체 근육은 노후를 위한 연금과도 같다. 정기적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바탕을 마련할 수 있다. 평소 신체 활동량이 적던 사람이라면 체력에 맞춰 가벼운 실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 하체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스쿼트·런지가 대표적이다. 시간·횟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방역당국이 16일,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사적모임 인원을 4명(백신 접종자·전국)으로 제한하기로 하는 등 고강도 방역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어렵게 시작했던 단계적 일상회복의 발걸음을 45일 만에 잠시 멈추고자 한다”고 말했다.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제한하고 미접종자는 혼자 ‘혼밥’ 또는, 포장 및 배달만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특단의 대책’이 발표됐다. 헬스장,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전국의 다중이용시설도 오후 9시 또는 10시까지로 운영 시간이 앞당겨졌다. 이 외에도 수도권 내 모든 학교 및 비수도권의 과밀 학교, 과밀 학급에 대한 전면등교도 멈추게 됐다. 초등학교 6분의 5, 중학교 3분의 2로 밀집도를 다시 제한하며, 대학은 겨울 계절학기 수업 중 이론·교양·대규모 강의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 강화 조치 내용에 교회 등 종교시설에 대한 부분은 빠져 있어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불만 목소리가 나온다. 이기일 중대본 1통제관은 이날 종교시설에 대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