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02 17:3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레인보우 지숙의 남자로 알려진 이두희가 화제다. 이두희는 프로그래머이자 사업가로, 방송에도 종종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이두희는 레인보우 멤버 지숙의 모습을 보고 반해 적극적인 어필을 시도했고 지난 10월 실제로 연애 중임을 밝혀 세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두희의 지목을 받은 지숙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만나고 있다는 기사 후에 결혼 기사까지 났더라. '절대 반박'이라는 기사가 나서 진짜 하려고 해도 못 할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사실 그때 결혼 얘기가 나오고 있는 타이밍이긴 했다. 조심스럽지만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숙은 뿐만 아니라 연인 이두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컴퓨터하는 모습이 진짜 멋있었다. 코딩하는 손가락이 예쁘더라. 원래 기계 잘 다루는 사람을 매력적으로 느낀다"라고 뽐냈다. 한편 이두희는 지난 2006년 서울대 중앙 전산망 보안의 취약함을 알리기 위해 서울대생 3만명의 신상정보를 해킹, 유출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동아시안컵에서 2년 만에 숙명의 한일전이 열린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18일 2019 동아시안컵에서 일본과 치열한 진검승부를 펼친다. 한일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가운데 역대 한일전 전적도 관심을 받고 있다. 역대 남자 A대표팀의 한일전 상대 전적은 41승 23무 14패, 74.54% 승률로 한국이 우세다. 최초의 한일전은 1954년에 열렸던 경기로 당시 한국은 5:1로 일본을 제압했다. 수많은 한일전 가운데 백미는 '도쿄대첩'이라 불리는 1997년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때이다. 당시, 한일전이라는 특수성 외에도 월드컵 진출을 놓고 한국과 일본은 서로 물러설 수 없는 경기였다. 팽팽했던 전반전과 달리 한국은 후반 67분 야마구치 모토히로에게 선제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후반 83분 이기형의 크로스를 받은 서정원이 헤딩골로 골망을 흔들었고, 3분 뒤 이민성의 기적 같은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특히 이민성이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터트린 중거리 슛은 많은 국민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았고 방송국 애국가 영상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여자 A대표팀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레인보우 멤버들이 모두 나타났다. 오늘(17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연한 레인보우 멤버들의 시끌벅적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레인보우 멤버들은 평소 끈끈한 우정을 나누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날 레인보우 재경은 "누군가 신혼여행을 가면 따라가고 싶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레인보우를 이끄는 리더 재경은 이날 뿐 아니라 앞서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그들의 각별한 우정에 대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재경은 "멤버들이 각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10대 시절을 함께 보낸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놀 사람이 서로밖에 없다"라고 설몋앴다. 이어 "레인보우가 남자 때문에 친하다고 하더라"라는 질문에 "사실이다. 전원 이상형이 다 다르다. 하지만 식성은 똑같다"라며 현명한 답변을 남겼다. 한편 레인보우 멤버들은 최근 스스로의 사비를 모아 10주년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영화 <쎄시봉> 이 슈퍼액션에서 16시부터 방영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 진구가 한효주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영화 <쎄시봉>은 음악 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한 남자의 잊지 못할 첫사랑을 소재로 한 영화로 가수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을 배출한 음악 감상실 ‘쎄시봉’에 통영에서 올라온 오근태가 ‘트리오 쎄시봉’ 멤버로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진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쎄시봉>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을 음식에 비유했다. 진구는 “한효주는 사케다. 와인처럼 고급스럽기만 한 것도 아니고 고급에 가깝긴 한데 더 대중적인 술이 사케다. 끓여먹기도 하고 차게 먹기도 하니까 먹는 사람에 따라서 같은 종류의 술이라도 다르게 느껴진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효주는 얌전한데 털털하고, 화려한데 소박하다. 한효주는 사적인 자리에서도 매력적인 사람이다. 스태프들한테 예쁜 척 안하고 말도 먼저 걸어주고 장난도 잘 치고. 그런 여배우를 많이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효주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가수 호란이 이혼한 이유를 공개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달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 호란은 "결혼하기 전부터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었다"며 "전 남편도 생각이 비슷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에 대해 "이혼을 겪고 나니, '결혼이 동거를 위한 제도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하는 남자가 있고, 헤어지기 싫고 같이 살고 싶어서 합법을 선택하는 것"이라면서 "결혼은 '사랑하는 두 사람이 동거를 하기 위한 제도는 아닌가'라고 절실히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호란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이혼의 아픔에 대해 “내 정체성이랑 자존감이 부스러져갔다”고 심경을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호란은 2013년 3살 연상인 정보통신(IT) 계열 회사원과 결혼했으나 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전 남편은 호란의 첫사랑으로 알려졌으며 이혼 사유로 성격 차이와 불화를 꼽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청와대가 이낙연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한 가운데 정세균 관련주가 급등했다. 정세균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은 ‘수산중공업’이다. ‘수산중공업’의 정석현 회장과 정세균 의원은 압해 정씨 종친으로 알려지며 해당 종목이 상승세다. ‘수산중공업(017550)’은 17일 기준 전날 대비 +19.95%를 기록하며 2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세균 후보자는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에 주력하겠다”며 “여러 방법 가리지 않고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문재인 대통력이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주문하셨다”고 전했다. 한편, 정세균 전 의장은 1950년생 만 69세로 고려대 법대 출신으로 6선 의원이다. 과거 쌍용그룹의 상무이사로 근무했으며 노무현 정부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까지 역임 한 바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영화 <우리 사이의 거대한 산>이 영화 채널 CGV에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주연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타이타닉의 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의 베드신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회자되고 있다. 케이트 윈슬렛은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Revolutionary Road)>에서 디카프리오와 <타이타닉> 이후 10년 만에 호흡을 맞췄다. <레볼루셔너리 로드>의 감독은 케이트 윈슬렛의 전 남편인 샘 멘데스 감독이다. 당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케이트 윈슬렛은 “(전)남편 앞에서 베드신을 하는 일은 생각보다 더 끔찍했다”고 말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윈슬렛은 “레오와 오랜만에 함께 연기를 해서 감회가 새롭고 호흡도 잘 맞았다”면서도 “하지만 베드신 촬영은 정말 민망하고 괴상했다. 남편이 ‘좋아, 레오. 케이트의 엉덩이를 더 세게 잡아. 이번엔 다리를 잡아봐’라고 외칠 때면 빨리 촬영을 끝내고 싶은 마음밖에 없었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가수 호란이 기타리스트 이준혁과 열애소식을 전한가운데 호란이 점찍은 한결같은 이상형 모습에 이목이 쏠린다. 내일(18일) 방송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호란의 썸남이자 남자친구 이준혁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는 “호란과 1999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며 “메탈음악 장르를 꾸준히 이어가는 데 호란의 응원과 질책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호란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호란은 “손이 큰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녀는 “큰 손으로 어깨를 감싸 안아줄 수 있는 남자가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호란의 남자친구 이준혁 역시 다부진 체격과 스타일리시한 모습. 게다가 큰 손으로 기타를 다루는 모습이 호란의 이상형과 부합된 모습을 가졌다. 한편, 호란과 이준혁의 러브스토리는 내일 23시 <우다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본래 ‘플렉스(Flex)’는 ‘몸을 풀다’는 뜻이지만 힙합 음악이 유행하면서부터 다른 뜻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플렉스’는 흑인들이 모여 살던 할렘에서 주로 ‘자기 자랑’ 혹은 ‘뽐내기’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국내에 힙합 음악이 들어온 뒤에도 ‘플렉스’는 한동안 낯선 단어였지만, 최근 힙합 뮤지션들이 자주 사용하면서 일상에 친숙한 단어가 됐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공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플렉스’ 토크로 자신의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해당 방송 당시 ‘플렉스 뜻’을 알게 된 공유는 "자랑할 게 많아서 생각 좀 해봐야 한다. 일단 잘생겼지 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를 유행시킨 래퍼 염따의 “돈 Call ME&rdquo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지난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주요 포털에서는 ‘블랙독’ ‘블랙독 뜻’ ‘블랙독 인물관계도’ 등의 키워드가 등장하며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 분)이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서현진, 라미란, 하준과 함께 이창훈, 권소현, 정해균, 김홍파, 유민규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블랙독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블랙독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드라마의 인물관계도를 공개한 바 있다. 서현진은 대치동 사립고에 떨어진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 역을 맡았다. 학생 때 기간제 교사였던 김영하(태인호) 선생님이 자신을 구하고 죽은 이후 교사를 꿈꾸게 됐다. 그는 임용교시에 번번이 낙방하다 대치고의 기간제 국어 교사로 뽑히게 됐지만 ‘낙하산’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라미란은 소문난 워커홀릭 10년차 진학부 부장 박성순 역을 맡았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영화 '브이아이피(V.I.P.)'가 주요 포털 사이트에 등장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있다. 2017년 8월 개봉한 영화 '브이아이피(V.I.P.)'는 북한에서 귀순한 VIP가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브이아이피'는 장동건, 김명민, 이종석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브이아이피'는 영화진흥위원회 기준 누적관객수 137만 명을 기록, 손익분기점인 250만 명에 못 미치는 아쉬운 성적을 달성했다. 더욱이 '브이아이피'는 영화 개봉과 동시에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의 거센 비난 여론을 마주하기도 했다. 영화 초반 등장하는 여성이 범죄를 당하는 장면들로 '여혐(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것. 이에 '브이아이피'의 박훈정 감독은 맥스무비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혐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했고, 박 감독은 "이번에 깨달았다. 내 전작을 보면 알겠지만 스스로 생각해도 내가 여성에 대한 이해도가 많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라인드 사이드>는 존리행콕 감독의 영화로 산드라 블록 등이 출연하며 전 세계적인 감동을 선사했다.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는 마이클 오어의 실화를 바탕으로 어린 시절 약물중독자 엄마와 강제로 헤어진 소년 ‘마이클’이 추수감사절 전날 밤 반팔 셔츠만 입은 채 체육관으로 잘 곳을 찾아 향하자 이를 본 ‘리 앤’이 자신의 집으로 마이클을 거두면서 일어나는 성장스토리를 다룬 영화다. 리 앤 가족의 도움으로 마이클은 본격적으로 미식축구 훈련을 시작하며 놀라운 기량의 미식축구 선수로 성장한다. 이 영화로 주연 배우인 산드라 블록은 제 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 영화의 실제 모델인 마이클 오어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은 거칠었지만 리 앤을 비롯해 새로운 가족이 나에게 보여준 사랑과 관심으로 꿈의 무대 '슈퍼볼'에서 경기를 뛸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마이클 오어는 지난 미국 미식축구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플렉스 뜻'이 여전히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한 게스트 공유는 이른 바 '플렉스'로 자신의 매력을 직접 털어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유의 '플렉스'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플렉스 뜻'이 오르내리기 시작했고, 재방송이 될 때마다 '플렉스 뜻'이라는 키워드를 발견할 수 있었다. 공유 방송 회차는 지나갔지만 여전히 '플렉스 뜻'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방송 당시 돈 자랑, 자기 자랑 등의 의미로 쓰이는 '플렉스 뜻'을 알게 된 공유는 "자랑할 게 많아서 생각 좀 해봐야 한다. 일단 잘생겼지 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옷이 공유빨 받았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플렉스 뜻' 사전적 의미는 '몸을 풀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지만 최근 돈 자랑, 한국 음악의 랩 분야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아육대 스태프가 한 출연진의 머리를 잡아 당겨 논란이 예상된다.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녹화가 16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됐다. 내년 설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인 <아육대>는 AOA, 마마무, 세븐틴, 있지(ITZY), 몬스터엑스 등 많은 아이돌 그룹이 참여하는 가운데 스태프로 추정되는 인물이 출연진의 머리를 잡아 당기는 모습을 보여줘 큰 파장이 예상된다. 현재 트위터에 올려진 영상에는 인터뷰를 준비 중이던 아육대 스태프가 인터뷰를 하자며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던 이달의 소녀 멤버 중 츄(본명 김지우)의 머리를 잡아 당겼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국내외 누리꾼들은 "인터뷰 해야한다고 그냥 어깨라도 툭툭 건드리면 될 것을 굳이 왜 머리카락을?", "츄가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 등 반응과 함께 '#아육대_스태프_사과해'라는 트윗을 남기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설날과 추석 열리는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매번 숱한 화제와 함께 출연진의 부상 소식 등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영화 '박하사탕' 문소리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2000년 개봉한 영화 '박하사탕'은 이창동 감독 특유의 분위기와 설경, 문소리의 연기력이 합쳐져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작품이다. '박하사탕' 속 명장면을 만들어낸 설경구와 합을 맞췄던 문소리는 앞서 KBS2 '연예가중계' 인터뷰를 통해 "그 때 20대 중반이었는데 40대 연기를 해야했다. 어떻게 연기할 줄을 몰라서 며칠 굶었다"라고 비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문소리가 밝힌 '박하사탕' 에피소드는 이뿐만이 아니다. 문소리 아버지는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교사 준비를 하던 딸이 2000대 1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하더라. 그 영화가 '박하사탕'이었다"라며 깜짝 일화를 전했다. 꿈을 접고 배우라는 새로운 꿈을 위해 나아갔던 문소리는 영화 '박하사탕'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한편 영화 '박하사탕'은 설경구, 문소리의 열연으로 여전히 최고의 작품으로 평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신예은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신예은이 16일 tvN '더 짠내투어'에 출연, 어마어마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데뷔한 신예은은 '웹드 여신', '단발 여신' 등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고,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에 성공해 큰 이슈를 모았다. 대형 기획사와 계약한 신예은은 이후 tvN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으로 여주인공 자리에 올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신예은은 데뷔 1년 여 만에 KBS2 '어서와'에서 또 한 번 여주인공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작품수가 많지 않은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KBS2 '뮤직뱅크' MC 진행까지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예은. 한편 신예은, 김명수가 주인공을 맡은 '어서와'는 내년 3월 방영 예정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이윤지 오빠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이윤지가 발달이 더뎠던 오빠에 대해 털어놔 '이윤지 오빠'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서 사라질 줄 모르고 있다. '이윤지 오빠'가 등장한 아버지 생신 축하 파티 자리에서 이윤지는 오빠를 살뜰하게 챙기며 "어릴 적부터 우리 오빠가 좀 특별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오빠가 있어서 내가 좀 더 철이 들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들 정도로 오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이윤지 뿐 아니라 이윤지 어머니까지 특별함을 장착, 이윤지 가족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다. 20년 차 노래 강사로 알려진 이윤지 어머니는 현장에서 마이크를 붙잡고 노래 자랑을 펼쳐 보는 이들의 흥을 돋게 만들기도 했다. 이윤지 오빠의 더딘 성장으로 우울했을 법한 유년기가 밝게 변한 것은 이윤지 어머니 등 가족들의 섬세한 배려 때문은 아니었을까. 한편 '이윤지 오빠' 관련 고백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얻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남기일 성남FC 감독이 계약 기간을 남겨놓고 자진 사퇴했다. 성남FC는 16일 "남기일 감독과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상호 합의로 해지했다"고 밝혔다. 1997년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남기일 감독은 2006년 소속팀 성남 일화 천마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은 남기일 감독은 2016년 광주FC와 2018년 성남FC의 승격을 만들어내 주목을 받았다. 2017년 12월부터 성남FC의 지휘봉을 맡은 남기일 감독은 성남FC의 1부리그 잔류를 이끄는 등 2년 동안 팬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남기일 감독의 자진 사퇴 소식이 알려지자 실망한 팬들이 성남FC 홈페이지로 몰려들어 구단을 성토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팀을 승격시키고 잔류시킨 명장을 이딴 식으로 대합니까"라며 지난 1월 부임한 이재하 사장을 비롯한 구단 프런트를 비판했다. 한편, 시즌 중에도 남기일 감독과 구단 프런트 간의 불화설이 불거졌지만, 당시 남기일 감독은 부인했던 적이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송중기 이혼 소식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이혼 조정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된 송중기, 송혜교에 대해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다뤄 눈길을 끈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기자는 "비공개로 진행된 이혼 조정은 송중기, 송혜교 당사자들이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5분도 채 걸리지 않아 끝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위자료, 재산분할이 없기 때문에 복잡한 게 없으니까 빨리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기자는 "두 사람이 이혼 과정을 질질 끌다보면 루머가 또 루머를 만들어내고, 그게 오히려 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선택이었을 것 같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송중기는 길다면 긴, 짧다면 짤았던 결혼 생활을 끝내고 5분만에 전 아내와 남남이 되는 길을 택했다. 하지만 송중기는 이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팬들의 안도를 자아내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아프리카TV' 1세대 BJ '백반형님'이 사망했다. 지난 2004년 온라인 상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김형태(이하 '백반형님')는 어두운 세계에서 활동하던 중 은사님의 도움을 받아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 '백반형님'은 "백반 한 끼 사줄게"라는 말을 유행시키며 본격적으로 '아프리카TV' BJ 활동을 이어갔고, 실제로 어두운 세계에서 활동했던 거친 외모와 반전된 입담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2년 '백반형님'은 사업 실패로 우울증을 얻어 극단적인 시도를 했고 가까스로 발견된 뒤 구조됐다. 하지만 사업 실패, 우울증, 극단적인 시도 등 잇따라 벌어진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도 동료 BJ는 '백반형님'을 향해 "연예인 병 걸린 게 아니냐"라고 비아냥거려 논란을 자아냈다. 온갖 고난 속에서도 별풍선 구걸없이 BJ 활동을 이어갔던 BJ '백반형님'. 오랜 BJ 활동 덕에 탄탄한 마니아 팬층이 형성된 상황이었으나 '백반형님'은 41세의 젊은 나이에 심정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