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청와대가 이낙연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한 가운데 정세균 관련주가 급등했다.
정세균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은 ‘수산중공업’이다. ‘수산중공업’의 정석현 회장과 정세균 의원은 압해 정씨 종친으로 알려지며 해당 종목이 상승세다.
‘수산중공업(017550)’은 17일 기준 전날 대비 +19.95%를 기록하며 2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세균 후보자는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에 주력하겠다”며 “여러 방법 가리지 않고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문재인 대통력이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주문하셨다”고 전했다.
한편, 정세균 전 의장은 1950년생 만 69세로 고려대 법대 출신으로 6선 의원이다. 과거 쌍용그룹의 상무이사로 근무했으며 노무현 정부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까지 역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