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에게 6200만원대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를 건넸다고 자수한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특검에 출석했다. 이 회장은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을 전하고 자신의 맏사위 박성근씨의 인사청탁을 했다”고 밝혔다.
특검에 출석한 이 회장은 휠체어에 올라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중무장 한 채 포토라인을 유유히 통과했다. 사진은 지난 2일, 이 회장이 서울 종로구 김건희특검(특별검사 민중기)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글=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