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특집 <창간 26주년 특집 - 윤석열에 바란다!> 조문영 위액트 팀장
[일요시사 정치팀] 정인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반려동물을 가장 많이 키우고 있는 대통령으로 알려져 있다. 반려동물에 남다른 애정이 있는 그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무려 8개의 반려동물 관련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그러나 그의 반려동물 정책에 우려를 보내는 이들이 있다. <일요시사>는 새로운 정부 출범을 맞이해 동물구호단체에게 새 정부가 앞으로 어떤 뱡향으로 반려동물 정책을 펼쳐야 할지 물었다. ‘위액트’는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물구호단체로 주로 학대받는 개들을 구조해 새 삶을 찾아주는 활동을 한다. 지난 2019년부터 불법으로 강아지를 포획해 보신탕집에 파는 ‘개농장’을 추적해왔고, 그곳에서 1000여마리의 강아지를 구출해 동물 보호소와 새 주인 등에게 입양시켰다. 그런 이들에게 새로운 정부의 출범은 새로운 기대와 동시에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그동안 정치권에서 내놨던 공약들이 모두 필요했지만 제대로 이뤄지는 것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번 윤정부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걱정하고 있다. 다음은 조문영 위액트 팀장과의 일문일답. -윤정부의 공약 중 눈여겨볼만한 점이 있나요? ▲다 좋아요. 다 좋은데, 이게 과연 실현될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