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12:56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00만명을 넘어선 3일 오전 서울 송파구청 종합상황실 모니터에 누적 확진자 수가 표시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2005만2305명으로 집계됐다. 국민 5명 중 2명이 코로나에 걸림 셈이다. 한편 이날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1만9922명이 발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코로나19 1일 신규 확진자 수가 무려 20주 만에 1만명 이하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9315명이 발생해 금요일 기준으로 네 자릿수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지난 1월21일에 6765명을 기록했던 이후로 처음이다. 지난 7일에도 6172명으로 전날(1만2161명)보다 2846명이 감소했으며 지난 주 금요일(3일)보다는 3223명이 줄었다. 국내서 9281명, 해외 유입은 34명이 발생했으며 국내 확진자 중에서 60세 이상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1463명, 18세 이하는 1762명이었다. 이날 확진자는 경기(2120명), 서울(1537명), 인천(391명) 등 수도권에서 절반에 가까운 4048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107명으로 2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9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수치를 집계한 이후로 최다치인 4만9567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만9402명, 해외 유입이 165명이었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3만1248명이 됐다. 종전 최다 확진자 수는 지난 6일의 3만8698명이었지만 이틀 만에 1만명 이상 급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 1만1630명, 경기 1만3641명, 인천 3912명 등 수도권에서 2만9183명(59.1%)이 발생했다. 이외 지역은 ▲부산 3034명 ▲대구 2415명 ▲광주 1495명 ▲울산 789명 ▲충북 1375명 ▲충남 1761명 ▲경북 1953명 ▲경남 1943명 ▲전북 1562명 ▲전남 1125명 ▲제주 412명으로 나타났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85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943명(치명률 0.61%)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인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고착화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가 멀다 하고 증가하고 있다. 앞서 방역당국은 이달 말쯤에는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 이상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코로나19 변이로 알려진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전환되면서 연일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6096명을 기록해 총 79만358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은 1만5894명, 해외 유입은 202명이다. 사망자 수는 24명 늘어 누적 6678명이다. 사망자를 확진자로 나눈 치명률은 0.84%로 6000명대였던 1주 전만 해도 0.9% 수준이었으나 오미크론 영향으로 확진자가 폭증한 뒤 치명률은 눈에 띄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위중증 환자는 34명 감소한 316명이다. 지난 27일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19%, 수도권 18.1%로 안정적인 편이다(오후 5시 기준). 확진자 증가 영향으로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5만627명으로, 전날 4만1637명 대비 1만3556명 증가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6일, 코로나19 집계 사상 처음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코로나 예방접종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총 1만301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2743명으로 해외유입 사례는 269명으로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6만2983명(해외유입 2만4234명)이다. 질병청은 신규 1차 접종자는 9046명, 2차 접종자는 2만8855명, 3차 접종자는 24만502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459만4919명, 2차 접종자 수는 4387만8415명, 3차 접종자 수는 2578만7293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85명, 사망자는 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620명(치명률 0.87%)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치명률이 낮은 대신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추후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에 이은 ‘대유행’이 다시 도래하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나왔다. 이에 대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국민 여러분의 협조에도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본격화했다”며 “이제부터는 방역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 코로나19 집계 이후로 첫 8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41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8571명 발생해 누적 74만9979명으로 집계됐다. 종전 최다 확진자 수는 지난달 15일이었으며 7848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724명, 경기 2917명, 인천 670명 등 수도권에서 5311명(62.0%)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도 3229명(38.0%)이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343, 대구 489명, 광주 315명, 대전 226명, 울산 101명, 세종 69명, 강원 165명, 충북 124명, 충남 311명, 전북 191명, 경북 281명, 경남 344명, 제주 32명 등이다. 사망자는 23명 증가해 누적 6588명이 됐으며 치명률은 0.88%를 기록했다. 최근 코로나 추이가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확진자 수가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미크론이 전염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선 설 연휴가 지나고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8일, 국내 코로나 현황 집계 후 최초로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대를 넘어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142명, 해외 유입 33명으로 총 7175명으로 집계됐다. 또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40명, 사망자는 6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20명(치명률 0.82%)을 기록했다. 확진자는 서울이 290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2268명, 인천 433명, 부산 253명 등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 유입 9명, 국내 감염 29명이 추가돼 총 38명으로 늘었다. 이날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7490명으로 총 4277만413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만190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145만584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3차(부스터) 접종은 28만9494명으로 총 453만8521명이 3차(부스터) 접종을 마쳤다. 일각에선 이 같은 추세라면 확진자 1만명 발생은 시간 문제 아니냐는 우려 목소리도 나온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매서운 확산세로 의료 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전체 확진자의 80%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일(0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123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222명, 경기 1582명, 인천 326명 등 수도권 3개 지역에서 모두 역대 최다 규모로 발생했으며 이는 사상 첫 5000명대로 이어졌다. 앞서 최다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의 4116명이었다. 이날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075명, 해외 유입이 4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23명,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658명(치명률 0.81%)로 나타났다. 이날 2만1448명이 접종해 총 4256만7865명(82.9%)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이 중 4만8509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106만1655명(79.9%)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부스터) 접종은 18만4517명으로 총 321만913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지난 1일부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인한 사적 모임 인원이 10명으로 늘어나는 등 방역 지침이 느슨해진 틈을 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0시 기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266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만64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은 2640명, 해외 유입이 27명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확진자 중 10대 확진자 비율이 1/4인 2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10대 확진은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10대 확진자의 인구 10만명당 일평균 발생률은 10월 첫째 주 4.6명, 둘째 주 4.0명, 셋째 주 3.9명, 넷째 주 5.6명 등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게다가 12~15세는 지난 1일에서야 백신 접종을 시작해 접종률이 27.8%에 그치고 있는 데다 5~11세는 아직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돼있지도 않다. 최근 1주일 간 하루 평균 20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 2073(78.5%)명, 비수도권에서 567명(21.5%)이 발생했다. 이날 4만2176명이 백신을 접종해 총 4126만9453명(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민 10명 증 6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가운데 18일, 의미 있는 신규 확진자 수치가 나왔다. 이날 질병관리청아 발표한 코로나 현황에 따르면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5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3445명이다. 이 같은 수치는 4차 유행으로 인한 네 자릿수 확진자 발생인 7월7일 이후로 최저 수치다. 이 중 1030명이 국내서 발생했으며 20명은 해외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자는 8명 증가해 누적 2668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78%다. 의료 업계에선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데 대해 고무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이날 기준, 1차 백신 접종률은 78.7%, 2차 접종자 포함 완전 접종자는 64.6%에 달하는 만큼 백신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조심스런 예상도 나왔다. 일각에선 주말과 한파 영향으로 검사량 자체가 줄어들어 확진자 수도 감소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지만 신빙성은 낮아 보인다.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8일 이번 달 들어 처음으로 2000명대(2050명)를 기록했다. 이날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서 “지난 8월31일 2000명대의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9월 들어 처음으로 2000명을 다시 넘었다”며 “앞으로 4주간이 고비”라고 말했다. 강 조정관은 “4차 유행이 시작된 7월 이후 확진 환자 수는 등락을 거듭해왔지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기 시작한 현재 시점에서 다시 한 번 긴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최근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점을 감안한 듯 “안정적으로 의료체계를 유지하고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높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려는 공동체의 여정이 더욱 지체될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4차 유행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 속도가 한층 빨라지고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의 긴장이 이완되고 작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 어김없이 우리를 공격해왔다”고 지적했다. 일 주일 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데다 두 달이 넘도록 확진자 수가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