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14:26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이른바 ‘햄 제거 추가 비용 김밥집’이 지난 16일,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심화되자, 결국 자기 방식대로 영업을 계속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한 누리꾼은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그 김밥집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해당 김밥집 사장은 전날 “지난 7년 동안 개인적 취향을 반영해 맞춤 김밥만 판매했던 주인장인데, 이젠 햄, 단무지, 맛살, 계란, 당근 등등 김밥 재료를 넣고 빼라는 김밥을 향한 모든 고객님 한 분 한 분의 의견과 취향에 맞춰 영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밥을 만들 때 재료를 빼달라고 개인적 취향을 말씀해주시면 그 빈자리를 다른 재료로 듬뿍 채워 넣어드렸다”며 “7년 동안 이 사실을 아시고 추가금액을 지불하셨던 고객님들은 아무 말씀 없이 ‘김밥을 더 푸짐하게 싸줘서 언제나 잘먹고 있다’는 소리만 들으면서 영업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새로운 고객님들에겐 그것이 큰 불편함이 될 줄도 잘 몰랐다. 그 현실에 안주해 이런 현실을 마주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저질러 저를 믿고 찾아주셨던 고객님들과 그동안 가게를 아끼고 사랑해주셨던 분들게 실망과 걱정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나름 양심과 신념을 갖고 장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사장님(고객)에게 부끄러운 게 없네요.” 지난 14일, 대구 봉무동서 ‘이시OOO’라는 소규모의 카센터를 운영 중이라는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회원이 “여러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부도덕한 업체라고 손가락질당하는 일을 겪었다”며 피해 호소글을 게재했다. 회원 A씨는 “눈팅만 하다가 이런 글을 올리게 돼 송구스럽다. 악의적인 글에 해명하기 위해선 등업 과정을 거쳐야 해서 자동차 대표 사이트 격인 보배에 글을 올린다”며 “장문의 글이라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5월9일, 고객 B씨가 해당 카센터에 벤츠 GLS 차량의 하체 소음 수리를 의뢰했다. 해당 증상은 ‘이미 타 업체서도 수리를 포기했다’고 했을 정도로 쉽지 않은 작업이었던 데다 정비사 입장에서도 까다로울 것 같아 ‘제 차량이라면 수리 진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권유했다. A씨의 이 같은 설명을 들은 B씨는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분이 없었다’며 ‘힘들더라도 여기서 수리를 진행하고 싶다며 작업을 맡겼다. A씨는 “시간이 꽤 걸릴 수 있다고 분명히 고지를 드렸는데
회장보다 높은 사장? A 회장. 자신보다 한참 어린 B 사장을 떠받듯이 한다고. 그도 그럴 것이, B 사장 덕분에 A 회장이 회장 직함을 달 수 있었기 때문. B 사장은 야인 시절 A 회장의 일을 처리해줬고, A 회장은 그 대가로 B 사장을 사장으로 임명해줬다는 것. 이후 B 사장은 자신의 든든한 ‘백’을 이용해 A회장을 쭉쭉 밀어줬다는 후문.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회장님 위에 사장님’이라고 표현한다고. 초선의 장관행? 경제통으로 불리는 초선 의원 A. 박영선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의 서울시장 출마가 유력해지면서 정부 요직에 있는 인물로부터 장관직 자리를 제의 받았다는 후문. A 의원은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이후 정계에 입성함. 20대 국회에서는 공천을 받지 못했지만, 21대 국회에서는 드라마틱하게 국회에 입성. 하지만 정치적 중량감이 떨어져 장관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옴. 안일한 사무처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사무처의 대처가 너무도 안일하다고. 동선만 공개하고 겹치는 사람은 연락을 달라는 식. 지난번 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확진자가 나와 해당 층을 폐쇄했던 일과 비교해 확연히 대처가 안일해졌다고. 금수저의 영전 굴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