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16 01:01
우선 굴, 게, 새우 등 해산물과 콩, 호박 등 아연 성분이 들어있는 음식을 꼭 드셔야 해요. 아연은 남성 호르몬을 생성하는 재료라고 생각하셔도 돼요. 그리고 남성 호르몬을 여성 호르몬으로 바꾸는 아로마타아제의 작용을 억제하거든요. 그리고 마늘, 생선, 콩, 견과류에는 공통적으로 셀레늄,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둘 다 남성 호르몬 생성에 도움을 주고 있어요. 특히 마늘에는 알리신, 토마토 베타카로틴, 양배추와 브로콜리엔 피토케미컬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는데요. 모두 체내 남성 호르몬 생성을 돕고 여성 호르몬을 약화시켜 남성 호르몬 비율을 상승시켜 주고 있어요.(중략) <khg5318@ilyosisa.co.kr>
흔히들 여성 갱년기는 48세부터 52세까지 일어나는 폐경기를 기점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아는데 사실 폐경기 전에도 반응이 올 수 있어요. 그래서 미리 폐경기를 대비해 건강 관리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 심장병이나 뇌졸중증 같은 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이럴 땐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등푸른 생선의 섭취를 늘려주시면 좋아요. 오메가3는 혈관의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주고 피의 흐름을 원할하게 도와주거든요. 멸치도 많이 드시면 좋아요. 에스트로겐의 감소는 골다공증으로 이어지거든요. 그래서 미리 뼈 건강을 위해 미리 칼슘을 섭취해 주시면 좋은데요. 멸치의 경우 우유에 비해 3배 정도 많이 들어있다고 보시면 돼요. 또 콩 자두 등 채소도 드셔야 하는데 자두의 경우 뼈를 약하게 하는 파골세포의 형성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어 칼슘 손실 억제에 효능이 있어요. 그리고 혈관 건강을 위해서 흰쌀보다는 현미, 통밀, 퀴노아 등 잡곡으로 드시는 게 좋구요. 혈중 콜레스테롤 조절을 돕는 유제품 특히 비피더스균이 있는 제품은 티아민, 리보플라민, 비타민 B군 영양소 합성 기능이 있어서 요구르트를 추천하고 있어요.(중략) <khg5
갱년기란 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감하면서 신체와 정신이 급격한 변화를 겪는 시기를 말하는데요. 보통 40~60세 사이에 증상이 나타나며 그 기간은 무려 5~8년이나 지속됩니다. 우리 인생을 90세로 본다면 무려 7~8%라는 비중을 차지합니다. 여성 갱년기의 경우 노화에 따른 폐경과 같은 생식 기능 저하로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하지만 노화가 아니더라도 젊은 나이에 난소에 이상이 생기거나 항암 치료를 받게 되면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혈액 속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서서히 감소하면서 남성 호르몬 결핍 상태에 놓이게 되는데요. 여성처럼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진 않지만,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특히 뼈, 근육, 생식계 등에서 노화현상이 두드러집니다. 갱년기 발생 원인을 살펴봤으니, 다음은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공통적인 증상으로는 우울감, 불안, 짜증, 예민함 심한 감정 기복 등이 나타나는데 이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심하게 겪는데요. 특히 평균 행복도가 일생에 있어 가장 낮아져 우울증 발병률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도파민과 세로토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