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사용액 중 법인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코로나19 사태 직전보다 48.6% 급증해 2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서 발표한 골프장 내 ‘법인카드 골프장 사용액 추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법인카드 사용액이 1조9160억원으로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보다 48.6% 급증했다. 전체 골프장 매출액(6조95 99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7.5%에 달한 것으로 분석했다. 연도별 법인카드 사용액을 보면, 2011년 1조244억원에서 2019년 1조2892억원으로 큰 변동이 없었으나,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에는 1조5195억원, 지난해에는 1조9160억원으로 급증했다. 2020년 이후 사용액이 급증한 것은 코로나 특수로 골프붐이 일어났고 골프장 이용료도 급등했기 때문이다. 전체 골프장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2011년 30.9%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후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된 이듬해인 2018년에는 26.0%까지 낮아졌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발생한 2020년에는 27.0%, 지난해에는 27.5%로 다시 상승했다. 골프는 국내에 사치성 고급스포츠로 도입됐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1050만달러)’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매킬로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질랜드의 콩가리GC(파71)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커트 기타야마(미국)를 1타 차로 따돌렸다. PGA 투어 통산 23승째다. 우승 상금은 189만달러(약 27억원). 이로써 매킬로이는 지난 6월 캐나다 오픈, 8월 투어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세 번째 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1-2022시즌에도 더 CJ컵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던 매킬로이는 이번에 2연패를 달성하며 PGA 투어 통산 23승을 거뒀다. 2017년부터 시작된 더 CJ컵에서 두 번 우승한 사례는 2017년과 2019년 저스틴 토머스(미국)에 이어 매킬로이가 두 번째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매킬로이가 세계 1위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통산 9번째다. 세계랭킹 1위 셰플러는 1언더파 283타 공동 45위로 대회를 마쳐 지난 3월 말 처음 세계 1위에 오른 뒤 7개월여 만에
김주형이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성공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올해 들어 두 번이나 시상대 꼭대기에 섰고,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신인왕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의 활약을 눈여겨본 골프 황제는 손수 초청장을 건넨 상황이다. 김주형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24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공동 2위 패트릭 캔틀레이, 매슈 네스미스(이상 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44만달러(약 20억원). 파죽지세 김주형은 지난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후 2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첫 우승 시 정식 회원이 아닌 임시 회원 신분이었던 김주형은 이번에는 PGA 투어 카드를 따낸 뒤 승리를 거뒀다. PGA 투어에서 21세가 되기 전에 두 차례 우승한 선수는 1932년 랠프 걸달(미국), 1996년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김주형이 세 번째다. 특히 만 20세3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체육계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한 ‘스포츠인권의 날(10월15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스포츠인권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10일 울산종합운동장 내 시티컨벤션 1층에서 개최됐다. 주요 행사 내용은 스포츠인권의 날 기념 인권 행사 경과 공유, 스포츠인권 홍보영상 상영, 스포츠인권 보호 기원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체전 홍보부스 운영 온라인 인권 교육 진행 또 스포츠인권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작 시상 및 우수사례 인터뷰 상영 등을 통해 스포츠인권 보호의 긍정적인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며, 공식행사 종료 후에는 대한체육회 및 회원단체(시·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임직원 등 전 체육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스포츠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스포츠인권 홍보부스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10월7일부터 10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윤리센터와 협력해 운영됐다. 스포츠 인권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였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기간(지난 7일~13일) 동안 경기 동영상을 촬영하고,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제공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대회로,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길러온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전국체전 경기 결과를 통해 19세이하부 7500여명 선수의 체육특기자 전형 등 대학 입학이 결정되기 때문에 이번 대회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대한체육회는 체육특기자 입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경기동영상 및 경기실적시스템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마추어 스포츠 논란 차단 동영상 촬영·실시간 중계 이 사업은 경기 영상과 결과를 선수, 지도자, 학부모, 입시 관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아마추어 스포츠 공정성을 보장을 위한 시스템이며 경기 분석, 승부조작 방지, 이력 관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촬영된 경기 동영상은 대학 입시처에 제공됨은 물론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해당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번 전국체전 19세이하부 16강 이상의 경기는 대한체육회 경기동영상 플랫폼인 ‘플레이레전드(PLAY LEGEND, vo
[JSA뉴스] 국내 최대의 스포츠 종합경기대회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1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7일간의 대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미개최, 지난해 19세 이하부 개최에 그쳤던 전국체육대회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49종목 2만8791명(임원 9633명, 선수 1만9158명)의 선수단과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18개국 1333명의 해외동포선수단이 참가했다. 1위 경기도 2위 서울시 대회 기록으로는 한국신기록 19개, 한국주니어타이 1개, 대회신기록 136개, 대회타이 2개 등 총 158개의 기록을 달성하며 지난 대회 신기록 대비 약 19%(한국신기록 240%, 대회신기록 60% 증가) 증가했다. 또한 다관왕의 경우 5관왕 4명, 4관왕 12명, 3관왕 36명, 2관왕 155명을 배출했다. 시도별 종합순위로는 경기도가 메달 합계 381개, 총득점 6만3543점을 기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서 서울특별시가 5만1356점으로 종합 2위, 경상북도가 5만868점으로 3위에 올랐다. 지난 대회 성적과 비교해 월등히 성적이 향상된 시·도에 수여하는 성취상은 울산광역시(1위
박세리는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던 최고의 선수였다. 은퇴한 이후에도 그의 영향력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이런 이유로 본인의 이름을 내 건 골프대회가 열릴 때마다 골프계의 이목이 집중되곤 한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였다. 김수지는 지난달 25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 시즌 첫 우승이자 KLPGA 투어 통산 3승째다. 볼거리 지난해 10월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제패 이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거두고도 좀처럼 우승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던 김수지는 이예원(19)과 치열한 우승 경쟁 끝에 1타 차 짜릿한 우승을 일궈냈다. 지난해 2승을 거두며 혜성처럼 등장한 김수지는 올 시즌에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대회 전까지 평균타수 4위, 상금랭킹 5위, 대상 포인트 4위에 이름을 올린 상태였다. 다만 최상위권 경기력과 별개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 애를 태웠고, 이런 이유로 이번 대회에 남다른 각오로 출전했다. 대회 첫날 공동 37위에 그쳤던 김수지는 2라운드에서 버디 10개로 무려 9타를 줄이며 코
9홀 코스 오픈…총 27홀 클럽하우스 인테리어 개편 중부지역 명품 골프장 세레니티 컨트리클럽이 신규 챌린지 코스 9홀 증설을 마무리하고 총 27홀 규모로 재탄생했다. 지난달 17일 골프장에서 진행한 신규 챌린지 코스 오픈 기념식에는 김영환 다옴그룹 회장을 비롯해 충북도지사, 지역 사회 관계자, 골프장 회원 등이 참석했다. 다옴 그룹이 운영하는 세레니티CC는 챌린지 코스 건설과 함께 지난해부터 기존 클럽하우스 내·외관과 조경, 진입로 및 코스를 재정비해 골프장의 품격을 높이는 작업도 병행했다. 특히 기존 실크와 리버 코스의 벙커 모래를 주문진 규사로 교체했으며, 2000여그루 소나무에 전지 작업도 완료했다. 클럽하우스는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반영해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탈바꿈했다. 또한, ‘ㅁ’자 모양의 중정을 두고 미술 작품을 전시해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비즈니스와 사교 활동을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김주영 다옴그룹 회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교감하며 라운드할 수 있는 매력을 ‘세레니티’라는 브랜드 이름에 투영시켰다”며 “청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의 평온과 활기를 찾는 컨템포러리 하이엔드 리조트인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
‘골프 우영우’ 이승민(25)이 스포츠마케팅기업 볼미디어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0일 볼미디어는 “이승민 선수와 진행한 계약으로 역량 향상 지원, 일정 관리, 홍보 및 미디어 대응, 콘텐츠 제작과 유통 등 전반적인 매니지먼트 업무를 맡게 됐다”며 “이를 위해 미디어 트레이닝 및 커뮤니케이션 메시지 컨설팅을 진행했던 전문가를 영입하고 이승민 선수의 글로벌 진출에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자폐성 발달 장애 3급인 이승민은 20 17년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프로골퍼의 꿈을 이뤘다. 이후에도 더 큰 무대에서 뛰기 위해 노력해온 이승민은 KPGA 코리안투어에 21차례 출전하면서 꾸준하게 실력을 다져왔다. 지난 8월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미국골프협회(USGA)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장애인 US오픈에 출전해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 노르웨이 선수와 연장전을 치른 끝에 우승하며 초대 챔피언이 됐다. 자폐성 발달 장애 3급 볼미디어와 계약 체결 이승민은 골프계에선 ‘골프 우영우’로 통한다. 그는 두 살 무렵 선천적 자폐성 발달장애 진단을 받았고 지능지수(IQ)는 6~7세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니카 드리븐…’ 총괄 2023년 11월 열릴 예정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 (스웨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주최자로 나선다. LPGA 투어는 지난달 14일 오전(한국시간) 펠리컨 여자챔피언십이 내년부터 ‘애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으로 대회명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열리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을 이어받는 것으로 소렌스탐이 직접 주최자로 나서면서 대회 이름을 바꾼 것. 대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인근의 펠리컨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미국 보험회사인 게인브리지가 후원을 맡는다. 대회는 내년 11월 열릴 예정이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 직전에 열려 수준급 선수가 총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금 등 구체적인 대회 관련 사항은 오는 11월 펠리컨 여자챔피언십 대회 기간에 공개된다. 소렌스탐은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에서 LPGA 투어 일정 중 특급대회 하나를 주최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내가 사랑하는 이 경기에 보답하고, 차세대 선수의 육성을 이끌 수 있게 된 것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렌스탐이 골프대회의 주최자로 나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울산광역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현역선수, 선수 경력자(은퇴 선수), 지도자, 체육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수진로지원사업 홍보 및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8개 종목(복싱, 태권도, 역도, 테니스, 검도, 레슬링, 수영, 탁구) 경기장을 방문해 진로 상담, 멘토링 프로그램, 인턴 프로그램, 진로 역량 교육, 청소년 선수 진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체육회에서 마련한 홍보물품을 제공했다. 선수들의 경력 개발을 위한 정보와 인적 교류, 스터디 등 현역 또는 선수경력자(은퇴선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인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는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찾을 수 있도록 진로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JSA뉴스] KBO 허구연 총재는 지난달 29일 대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나 연고 구단인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지원 방향, 그리고 대구 지역 야구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허 총재는 홍 시장에게 대구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즐겁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다각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홍 시장은 대구시민들이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나 부탁 대구 지역 야구 발전 방향 논의 허 총재는 이날 면담 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BO FAN FIRST(팬 퍼스트)상’ 8월 수상자인 삼성 오승환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날 대구 방문에 앞서 허 총재는 지난달 28일 삼성-NC전이 열린 창원 NC파크에서 어린이 팬들과 만나 사인 볼 300개와 KBO 기념 배지 등을 선물했다. 한편 KBO는 올 시즌 매달 ‘어린이 팬 데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 허 총재는 지난 7월31일 키움-NC전에 창원구장을 방문한 어린이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당일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돼 이날 다시 창원을 찾았다.
[JSA뉴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및 시도체육회장단은 지난 7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참석을 위해 울산종합운동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차담회를 갖고 체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차담회에서 윤 대통령은 “선수단의 기량 향상과 체육 발전을 위해서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모든 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각 지방체육회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서 조직 운영을 보강하고 재원을 확충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다. 우리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차별 없이 공평하게 스포츠 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도체육회장단과 체육 현안 논의 “조직 보강·재원 확충 힘 보탤 것” 김덕호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장(충청남도체육회장)은 “체육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육 정책인 ‘자유롭게 스포츠를 향유할 국민스포츠권 보장’ ‘건강한 전문체육 시스템 구축’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체육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국민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가지고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하겠다”며 “정부는 자유와 연대의 가치가 스포츠
[JSA뉴스]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이사 김환석)과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달 21일, 도서지역에 위치한 덕적고등학교(교장 박현숙)와 외포중학교(교장 안병철) 야구부에 셀렉스 프로핏과 셀렉스 프로틴바 등 1500만원 상당의 프로틴 제품을 지원했다. 셀렉스 프로핏은 소화, 흡수가 빠른 분리유청단백질(WPI) 100%로 운동 후 손상된 근육 합성에 빠르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지방·유당·콜레스테롤이 없어 유제품 소화에 불편을 겪는 사람도 걱정 없이 음용할 수 있다. 덕적고등학교는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한 덕적도에 있는 유일한 고등학교로 도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한 때 폐교 위기에 처했으나, 지난해 야구부 창단을 통해 육지의 학생들이 전학을 오게 되면서 학교를 유지하고 섬마을 지역 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주었다. 덕적고·외포중 1500만원 상당 후원 섬마을 지역 사회에 새로운 희망 줘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에 위치한 외포중학교 또한 2011년 야구부 창단을 통해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이 후 10년 넘게 야구부를 지속 운영해오며 거제도 내 유일한 야구부로서 유소년 야구선수를 계속해서 배출해오고 있다. 덕적고 박현숙 교장은 “야구부 아이들이 부모 곁을 떠나 오직 야구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지난달 30일 오후 속초시청에서 ‘성공적인 ICT 스포츠 체험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는 ‘ICT 스포츠 체험시설 조성’ 사업을 통해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해 장소 제약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스포츠 활동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ICT 활용 스포츠 콘텐츠 체험시설 설치 장소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속초시 소재 척산생활체육관(속초시 척산양지말길 41)을 최종 선정했다. ICT 스포츠 체험시설은 척산생활체육관 1층 660㎡ 공간(부대공간 별도)에 조성되며,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드 3개 종목의 실감형 콘텐츠가 개발‧설치돼 2023년 4월 개장할 예정이다. 스포츠 콘텐츠 제공 장소 제약 최소화 심사 거쳐 척산생활체육관 최종 선정 대한체육회와 속초시는 ICT라는 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생활스포츠 활성화 및 지역 스포츠 발전에 함께 뜻을 모으기로 함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체
[JSA뉴스] 광주진흥중학교 임서진(3학년, 우익수)이 기장군(군수 정종복)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첫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임서진은 지난 20일 장안천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아홒산숲리그 HBC와의 경기에서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 3루타, 3회 2루타, 5회 홈런과 안타를 기록하며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임서진은 2회 초 우중 1타점 3루타를 시작으로 3회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중전 2루타를 터뜨리며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5회에 무사 주자 1, 2루 때 중월 스리런 홈런과 안타를 추가하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3루타, 2루타, 홈런, 안타 대기록으로 23-2 대승 이끌어 5타수 5안타(1홈런) 7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에서 맹활약을 펼친 임서진은 HBC와의 경기에서 팀의 23-2, 5회 콜드게임 승에 기여했다. 임서진은 경기 후 “중학교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 경기도 열심히 준비해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회는 올해 첫 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
고진영(27)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달 2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8.23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 2월 초부터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은 8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 오픈과 CP 여자 오픈에서 연달아 컷 탈락한 뒤 손목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세계랭킹 2위인 넬리 코다(미국)가 지난달 19일까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했다면 1위를 탈환할 수 있었으나 공동 31위로 마치면서 세계랭킹의 변동이 없었다. 코다와 고진영의 격차는 0.44점이다. 2위와 0.44점 격차 한국 선들 상위권 3위는 이민지(호주), 4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로 지난주와 같았고,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도약했다. 전인지(28)와 김효주(27)는 각각 8,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캐머런 스미스(호주),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순으로 1〜5위가 유지됐다. 3위인 캐머런 스미스는 지난달 19일 끝난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김시우(27)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 우승의 기회를 아쉽게 날리고 말았다. 김시우는 지난달 11일 일본 나라현 나라시의 고마CC(파71)에서 열린 ‘제38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3타 차 단독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시우는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 1개를 잡아내며 우승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후반 14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해저드로 빠지며 더블 보기를 적어낸 것이 발목을 잡았다. 한 번에 2타를 잃으며 선두권에서 멀어진 김시우는 이어진 15번 홀(파3)에서도 1타를 더 잃었다. 그나마 17번 홀(파5)에서 버디, 18번 홀(파4)에서 이글을 낚아 공동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경기 후 김시우는 “어려웠던 라운드였고 핀 위치도 전보다 어려웠다. 아쉽게 우승을 못 했다”며 “끝에 포기하지 않고 마무리를 잘했던 게 중요했다”고 밝혔다.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에서 두 번 우승을 기록했던 조
최진호(38)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 정상에 오르며 5년 만에 우승을 신고했다. 최진호는 지난달 18일 제주도 제주의 블랙스톤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최진호는 11언더파 205타 2위인 전성현(29)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7년 5월 SK텔레콤 오픈 이후 약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최진호는 KPGA 코리안 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최진호는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원래 72홀 4라운드 대회였지만 지난 15일 첫날 경기가 기상악화로 취소돼 54홀 3라운드 대회로 변경됐다. 이날 최진호는 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뒤 9번 홀까지 파 세이브를 이어가며 선두권을 유지했다. 후반에도 안정적이었다. 12번 홀(파4)과 13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최진호는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바로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 실수를 만회했다. ‘
‘대세’ 박민지(24)가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거침없는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메이저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면서 국내 여성 골프계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린 형국이다. 박민지는 지난달 18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인 ‘KB 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박민지는 우승 상금 2억1600만원을 받으면서 올 시즌 누적 상금 10억4166만원을 기록해 KLPGA 투어 최초로 2년 연속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주인공이 됐다. 대세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박민지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이소영(25)을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면서 정상에 올랐다. 박민지는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뒀다. 6월에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하며 상반기에만 3승을 거뒀다. 박민지는 이번 우승으로 3개월에 걸친 예열을 끝내고 시즌 4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