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03:01
[JSA뉴스] 미국 야구전문잡지 <베이스볼아메리카(BA)>가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20개국 전력을 분석하며 한국을 7위로 꼽았다. <BA>는 지난 1일(한국시각) WBC 본선 참가국 20개국의 전력 순위를 매겼다. 한국은 7위에 자리했다. 매체는 “한국은 지난 WBC서 크게 실망했다”면서도 “전·현직 메이저리그 선수들과 최고의 KBO 스타들이 모인 이번 대표팀은 상위 라운드에 진출할 강력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은 2013년에 이어 2017년에도 1라운드 탈락 수모를 당했다. 6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2009년 이후 14년 만의 4강 진출을 목표로 한다. 대진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한국은 일본과 호주, 체코, 중국과 함께 B조에 묶여 있다. 이 중 조 2위 안에 들면 8강에 오를 수 있다. 베이스볼아메리카 20개국 순위 예상 도미니카·일본·미국 우승 후보로 <BA> 평가 중 한국보다 높은 순위에 자리한 팀은 2위를 마크한 일본뿐이다. <BA>는 일본을 두고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이끄는 일본은 WBC에 단연 최고의
[JSA뉴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서 개최된 ‘2023 유스(U18) 베이스볼5 아시아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베이스볼5 U18 대표팀(감독 차명주)이 3위 입상과 함께, ‘2023 유스(U18) 베이스볼5 월드컵’ 진출권 획득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열린 베이스볼5 종목의 첫 연령별 대회로 개최국인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한국, 중국, 대만, 홍콩, 인도, 싱가포르, 등 7개국이 참가했다. 대표팀은 지난 8일 열린 예선 라운드 1일 차 경기서 개최국인 말레이시아에 1세트 승리했지만 2세트와 3세트를 내리 내주며 석패했고, 인도와의 예선 라운드 2경기를 잡으며 1승1패로 마무리했다. 이어 9일 진행된 대만, 중국과의 예선 라운드 3‧4경기에서는 패했지만 10일 홍콩, 싱가포르와의 경기를 승리하며 예선 라운드 4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대표팀은 예선 라운드 1위로 토너먼트에 오른 대만과 결승 토너먼트 첫 경기를 가졌다. 대표팀은 선취점을 뽑으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연이은 실수가 나오며 1세트를 1:11로 내줬다. 이어진 2세트에서 팽팽한 흐름 속에 5회까지 0:0으로 맞섰지만 아쉽게 끝내기 실점을 허용하며 동메
[JSA뉴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국내 최대 겨울스포츠 제전인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민선이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8개 동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1년 앞두고 선수단의 경기력을 점검하며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울산에서 선수 2726명과 임원 1484명 등 총 4210명의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도별 종합순위로는 경기도가 메달 합계 285개, 총 1396점을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서울이 929점으로 종합 2위, 강원이 863점으로 종합 3위에 올랐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3관왕이자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하며 세계 정상에 오른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에 의해 선정됐다. 김민선은 500m, 10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는 것은 물론, 팀추월(6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하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2023년 연령별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에 파견할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 오는 6월13~17일 대만서 15세 이하(U-15)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이 열린다. 8월29일부터 9월2일까지는 중국에서 18세 이하(U-18)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이 개최된다. 15세·18세 이하 소프트볼 서류·면접 평가 최종 선발 협회는 대회별로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감독은 대회에 앞서 국내 강화훈련을 책임지고,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을 지도한다. 2급 이상 소프트볼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협회 지도자로 등록해 2년 이상 지도 경력을 보유해야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2월16일부터 3월13일까지다. 협회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평가, 면접 평가를 실시해 최종 선발한다.
[JSA뉴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야구 레슨 시 자격증 사기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청했다. 선수협은 지난 15일 “최근 해외서 취득할 수 있는 코칭 수료증을 마치 공식적인 자격증인 것처럼 속여 본인을 소개하고, 직접 코칭을 하거나 영상을 판매하는 활동을 포착했다”며 “중·고교 야구선수는 물론 프로야구선수들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장동철 선수협 사무총장은 “본인의 신분을 정확히 밝히지 않은 채 해외서 취득한 공식 코칭 자격증을 내세우거나 지나치게 프로야구 선수와 친분을 과시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피해 사례 모아 소송 진행 계획 선수협은 자격증 사칭 피해 사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프로야구 선수와 야구와 관련된 기관에 문의하고 있다. 중·고교 선수를 포함한 아마추어 선수들의 사례도 모아 선수협 고문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마추어 야구 선수, 일반인 중에서도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신분이 불명확한 이로부터 SNS 계정을 통해 코칭 영상 구입을 권유 받은 적이 있다면 선수협 이메일을 통해 사례를 접수할 수 있다.
[JSA뉴스] 2023 KBO 퓨처스리그가 오는 4월4일 이천(고양-LG), 서산(SSG-한화), 문경(KT-상무), 경산(롯데-삼성), 마산(KIA-NC) 등 5개 구장에서 개막한다. 2023 KBO 퓨처스리그는 작년과 같이 북부(한화, LG, 고양, SSG, 두산)와 남부(상무, NC, 삼성, 롯데, KT, KIA)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무를 제외한 양 리그의 경기 수는 팀 간 18차전(홈, 원정 9경기)으로 편성됐다. 남부리그에 속한 상무는 북부리그에 속한 팀과의 경기 수가 적다는 의견을 반영해 인터리그 경기 수를 추가해 편성했다. 인터리그는 상무를 제외한 구단 간의 경기는 기존과 동일하게 6경기(홈, 원정 각각 3경기), 상무와 북부리그 간의 경기는 구단당 3경기를 늘려 9경기(상무 기준 홈 6경기, 원정 3경기)를 편성했다. 이에 따라 북부리그는 팀당 111경기, 남부리그는 팀당 116경기(상무 115경기)를 진행해 9월24일까지 총 625경기를 펼치게 된다. 또한, 리그 경기와는 별도로 일본 소프트뱅크와의 번외 경기도 9경기를 편성했다. 북부리그 111경기 남부리그 116경기 총 625경기 대장정 퓨처스리그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1시이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9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제3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온 회원종목단체 회장사 및 후원사 기업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및 회원종목단체 재정 자립에 기여한 기업 중 ▲회장사 부문 3개 기업(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후원사 부문 4개 기업(대한체육회장 표창) 등 총 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세부적으로는 ▲비장애인체육 부분 5개사 ▲장애인체육 부문 2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회장사 부문 수상 기업은 ▲제너시스비비큐그룹(대한빙상경기연맹) ▲OK금융그룹(대한럭비협회) ▲LIG넥스원(대한장애인축구협회)이다. 후원사 부문 수상 기업은 ▲(주)콜핑(대한산악연맹) ▲한국지역난방공사(대한루지경기연맹) ▲㈜피파스포츠(대한하키협회) ▲(주)그래미(대한장애인농구협회)이다. 제너시스비비큐그룹 등 후원 수상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 더욱 기대” 대한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의 추천 및 후원기업의 공적 기간과 재정 기여도 등 정량 기준, 종목단체 발전 기여도, 국제스포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9일 한국야구의 미래와 지속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KBO 야구센터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KBO 허구연 총재를 비롯해 KBO 야구센터에 참여하는 3개 지자체의 정종복 기장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김명기 횡성군수가 참석해 KBO 야구센터 운영 협약서에 서명했다. 허구연 총재는 “KBO 야구센터로 선정된 3개 지자체의 인프라를 활용해 대회 및 훈련, 유소년 선수 연령/포지션별 기본기 교육, 우수 선수 육성캠프 등 한국 야구 미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개 지자체와 협약서 체결 미래 한국야구 성장 기반 또한 “티볼 보급과 어린이 야구캠프, 동호인야구, 대학동아리야구, 여자야구 등 야구 저변 확대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선수·지도자·심판 교육 및 연구 개발(R&D) 활동을 통해 지역거점형 야구 클러스터로 정착시켜 야구센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야구 생태 기반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3개 지자체 단체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야구 발전이라는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KBO와 야구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향후 지역거점 야
[JSA뉴스] 프리에이전트(FA) 미계약자로 남아있던 이명기가 드디어 둥지를 찾았다. NC 다이노스는 지난 14일 “FA 선언을 한 외야수 이명기, 포수 이재용을 한화 이글스에 보내고, 내야수 조현진, 2024년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권(전체 61순위)을 한화에서 받아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명기와는 계약기간 1년, 최대 1억원(연봉 5000만원, 옵션 5000만원)에 FA 계약을 맺는 동시에 트레이드하는 조건이다. 2006년 SK 와이번스 2차 8라운드 63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이명기는 KIA 타이거즈를 거쳐 2019년부터 NC에서 활약했다. 통산 1019경기를 뛰며 타율 0.307, 28홈런 321타점 572득점 107도루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는 94경기 타율 0.260, 23타점 36득점 5도루를 기록했다. 2022시즌이 끝난 뒤 FA 선언을 했지만 해가 넘기도록 팀을 찾지 못했다. 긴 기다림 끝에 결국 원 소속 구단인 NC와 1년 계약을 맺은 뒤 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한화행 정찬헌·강리호·권희동 미계약 한화는 이번 겨울 영입한 채은성, 브라이언 오그레디에 이명기까지 합류하며 외야 라인업을 보다
[JSA뉴스] 고교 야구에 참가할 ‘한국마사고 U-19 베이스볼클럽’이 지난 9일 발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전북 장수군에 자리 잡은 베이스볼클럽은 한국마사고와 연계한 단일화 클럽으로 장수군야구소프트볼협회 산하단체로 등록돼 장수군 내 야구장을 전용구장으로 사용한다. 한국마사고 U-19베이스볼클럽 창단으로 전북에는 군산상고와 인상고, 전주고 등 4개 고교가 야구단을 운영하게 된다. 한국마사고 U-19베이스볼클럽은 현재 고교 1학년 7명 영입을 마친 가운데 중학교 10명 선수가 내년에 입단을 할 예정이다. 고교 1, 2학년생을 추가모집 후 훈련에 돌입해 내년도부터 고교야구 주말리그 등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리그 출전 지역 4개 고교 운영 야구에 적합한 환경과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한국마사고 U-19베이스볼클럽은 젊은 코치진으로 꾸려 도내 고교야구 활성화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 진북초와 전라중, 전주고, 동의대 출신인 박대희 감독과 정용운 코치가 원년 지도자로 클럽을 이끈다. 정 코치는 선린중과 충암고를 나와, 프로팀 기아타이거즈의 2009년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이들은 각 포지션 전문 코칭 및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10일 올해 KBO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에서 총 588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지난해 606명과 비교해 18명이 줄어든 숫자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SSG로 총 62명의 소속 선수를 등록했다. SSG에 이어 키움, 삼성이 각각 61명을 등록했다. KIA가 60명, LG‧KT‧롯데‧한화가 각각 58명을 등록했다. 삼성은 신인 7명을 명단에 포함해 전 구단 통틀어 가장 많은 신인 선수를 등록했다. 포지션별로는 전체 소속 선수 중 투수가 가장 많은 306명으로 52%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11명이 감소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한 구단은 SSG, LG, KIA로 총 33명이다. 지난해 대비 18명 줄어 SSG가 가장 많은 62명 다른 포지션에서는 내야수가 130명으로 전체의 22.1%이며, 외야수 104명(17.7%), 포수 48명(8.2%)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포지션 중 유일하게 내야수만이 지난해 126명에서 4명이 증가해 3% 상승을 기록했다. 신인 선수는 총 53명으로 전체 소속 선수의 9%다. 지난해의 50명(8.3%)과 비교했을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3일 2023 KBO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2023년 시범경기는 다음 달 13일부터 28일까지 팀당 14경기, 총 70경기가 편성됐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사직(두산-롯데), 대구(SSG-삼성), 창원(LG-NC), 고척(KT-키움), 대전(KT-한화) 5개 구장서 열린다. 이번 시범경기 일정은 구단별 이동거리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구장(문학: 3월13~28일/잠실: 3월13~24일/수원: 3월13~19일/광주: 3월13~16일)을 고려해 편성했다. 시범경기는 소속선수 및 육성선수가 출장 가능하며, 출장 선수 인원 제한은 없다. 또 모든 시범경기는 13시에 개시되고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으며, 비디오 판독은 팀당 2회 신청 가능하다(단, 2회 연속 판정 번복 시 1회 추가). KBO, 70경기 일정 발표 3월13∼28일 팀당 14경기 한편, KBO는 지난 4일 ‘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에 참가한 코칭스태프와 함께 부산 기장군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장종훈, 김동수, 이종열, 차명주, 홍민구, 김민우 등 프로 출신
[JSA뉴스] 한국 테니스 대표팀이 사상 최초 2년 연속 데이비스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테니스 대표팀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23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 진출전 마지막 날, 복식과 단식 2경기 등 총 3경기를 싹쓸이하며 3-2의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이뤄냈다. 팽팽한 접전 맏형 송민규(KDB산업은행)-남지성(세종시청) 조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전날 2패를 안고 복식에 나선 송민규-남지성 조는 타이브레이크까지 향하는 팽팽한 접전 끝에 1, 2세트를 모두 따내며 2-0(7-6<3> 7-6<5>)의 승리를 거뒀다. 송민규는 “리턴게임이 안 될 때는 우리 서브게임을 무조건 지켜서 타이브레이크 가자 생각했었다. 타이브레이크에서 집중력 차이에서 갈렸고 많은 관중분이 큰 힘을 불어넣어 주셨다”고 말했다. 남지성은 “상대 선수들이 랭킹도 훨씬 높고 최근 투어 우승도 했다. 질 거라고는 생각 안 했지만 밀리는 경기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자신 있게 우리 플레이를 하려고 한 것이 승리 요인인 것 같다. 많은 팬분의 함성으로 아드레날린이 분포되면서 안 하던
[JSA뉴스] 대덕대학교는 지난 1일 교내서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과 최준상 대학야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한화 이글스 2군과 3군 감독을 지낸 전대영 감독 등 4명의 코칭 스태프와 선수 26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공주고와 대전 제일고 등 전국 10여개 고교서 선발됐다. 전대영 감독 등 선수 30명 전국 10여개 고교서 선발 대덕대는 단체종목으로 기존 여자축구부와 야구부를 육성하게 됐다. 2012년 창단한 여자축구부는 매년 평균 5명의 프로팀 입단 선수를 배출하고 있고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대회서 우승 8회, 준우승 5회를 달성했다. 이재열 총장 직무대리는 “대전지역 첫 대학야구부 창단으로 지역 체육과 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JSA뉴스] 리틀야구 대표팀 상비군 40명이 참가한 ‘2023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 1차 훈련이 종료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한 이번 1차 훈련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6일까지 약 2주간 부산 기장군에서 진행됐다. 프로 출신 지도자들은 유소년 선수들의 야구 기술 향상 및 기본기 습득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장종훈 감독과 김동수 배터리코치, 이종열 타격코치, 차명주, 홍민구 투수코치, 김민우 수비코치가 필드훈련을 통해 선수들을 지도했고 자신들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또한, 캠프 기간에는 매일 오전 내내 (사)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에서 파견한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피지컬 트레이닝도 진행됐다. KBO 허구연 총재는 지난 5일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점검했고, ‘큰꿈! 인성이 바른 선수’라고 적혀 있는 사인볼을 선수들에게 전달하며 올바른 인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캠프에 참가한 프로 출신 지도자 및 리틀야구 지도자들과 회담을 갖고 KBO 리그의 미래인 유소년 야구 및 선수들의 발전 방안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최근 경기단체연합회, 시도체육회 등 회원단체를 비롯한 11개 체육 유관단체와 연대해 정부의 2023학년도 학생선수 ‘출석 인정 결석 허용일수(대회·훈련 참가 허용일수)’ 확대에 대한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공동으로 학생선수의 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한 2023학년도 ‘출석 인정 결석 허용일수 확대’ ‘주중대회 주말대회 전환의 종목별 자율 추진’ ‘전국소년체육대회의 현 체제 유지’ 등 스포츠혁신위 권고안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결석 허용일수 확대안에는 2022학년도에 초등학교 5일‧중학교 12일‧고등학교 25일이었다면 2023학년도에는 초등학교 20일‧중학교 35일‧고등학교 50일로 늘린다는 내용이 담긴다. 학생선수 출석인정 결석 허용일수 확대 환영 정부 학습지원 방안 추진 적극 협력할 방침 이에 대한체육회와 체육 유관단체는 “비록 체육계가 정부에 요구해 온 연간 수업일수의 1/3(63~64일) 수준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제시안과 완전히 부합하지 않으나, 현장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해 확대한 점에는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선 체육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주중대회 주말대회 전환을 종목별 자율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최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체육회 원로회의를 개최,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민간위원 추천 대상 9명을 확정했다. 대한체육회 원로회의기구는 국가행정기관 및 정부위원회에 체육 관련 주요 인사 추천, 체육정책 관련 주요 현안 자문 등을 목적으로 2022년 11월 대한체육회 정관개정을 통해 새롭게 설치된 기구다. 오늘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위원 호선으로 김정길 전 대한체육회장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1차 원로회의 개최 민간위원 9명 확정 아울러 스포츠기본법에 따라 새롭게 출범하는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의 민간위원 중 현장경험을 필요로 하는 3개 분야(학교체육, 생활체육, 지방체육)에 대한 추천 대상자를 분야별 1~3순위씩 3배수로 해 총 9명을 추천하는 내용에 대해 심의하고 그 대상자를 확정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의장 및 위원 일동은 앞으로 대한체육회와 한국체육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등 원로회의가 실질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원로회의 9명의 위원으로는 ▲김정길 의장(35대 대한체육회장) ▲박용성 위원(전 두산그룹 회장) ▲김정행 위원(38·39대 대한체육회장) ▲이강두 위원(7대 국민
[JSA뉴스] 올해 고교야구가 3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최근 초‧중‧고교 야구 및 소프트볼 일정을 공개했다. 고교야구는 다음 달 18일 첫 주말리그를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이마트배 대회가 3월25일,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4월 시행한 것에 비하면 다소 빠른 일정이다. 이는 아시안게임 엔트리 구성이 24세 이하로 조정됨에 따라서 대표팀 구성에 보다 많은 선수의 상태를 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트리 구성은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이 선발할 수 있다. 작년보다 빨리 시작 아시안게임 영향 탓 전반기 주말리그가 시행되는 동안 제2회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같이 열린다. 다음 달 23일부터 4월10일까지 총 19일간 시행되며, 협회에 등록된 모든 고등학교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전반기 주말리그와 이마트배가 종료되면, 5월13일부터 29일까지 황금사자기 대회(겸 전반기 주말리그 왕중왕전)가 열린다. 황금사자기 개최와 거의 동시에 후반기 주말리그도 5월7일부터 열리게 된다. 후반기 주말리그가 7월2일 종료되면, 청룡기 선수권대회(겸 후반기 주말리그 왕중왕전)가 7월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7월30일부터 8월12일까지
[JSA뉴스] 올해 고교 최대어로 꼽히던 심준석이 미국으로 간다. 2023 KBO 신인드래프트를 포기하고 메이저리그 내 슈퍼 에이전트로 통하는 스콧 보라스와 계약한 결과다. 강속구 우완 투수 심준석이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공식 입단해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꿈꾸고 있다. 심준석은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서 입단식을 치렀다. “던지고 싶다” 고교 최대어로 꼽히던 심준석은 2023 KBO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미국행을 선언했다. 슈퍼 에이전트로 통하는 스콧 보라스를 선임해 피츠버그와 계약을 이끌어냈다. 심준석은 고교 1학년 때부터 시속 150㎞가 넘는 강속구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일찌감치 메이저리그 구단의 레이더에 포착됐고, 결국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게 됐다. 심준석은 입단식에서 “PNC파크에서 빨리 공을 던지고 싶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오늘 큰 동기 부여가 될 것 같다”며 “미국서 뛰는 게 꿈이었다. 꿈을 좇아 미국서 야구를 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츠버그는 한국인과 인연이 깊은 팀이다. 박찬호가 2010년 미국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몸담은 팀이 피츠버그다. 내야수 강정호가 피츠버그서 전성기를 보냈고, 박효준도 2021~2
[JSA뉴스]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의 팀 동료였던 가레스 베일(LAFC)이 은퇴했다. 한때 세계 축구계서 ‘치달(치고 달리기)’의 대명사로 월드클래스 윙어 중 한 명으로 군림했던 베일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신중한 고민 끝에 클럽과 대표팀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를 하고 싶다는 꿈을 실현하게 돼서 정말 다행이다.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도 했다. 영국 웨일즈의 카디프 출신인 베일은 2006년 EPL의 사우스햄튼에서 당시 16세의 나이에 프로선수로 데뷔했다. 2006/2007의 데뷔 시즌에 잉글랜드 2부 리그인 챔피언십에서 38경기에 출전해 5골 11도움을 기록, 리그 베스트에 올랐다. 이후 2007년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하고 EPL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토트넘에서는 당시 왼쪽 풀백이었던 한국 축구의 레전드 이영표의 백업 선수였으나 그의 스피드와 기량을 알아챈 해리 레드냅 감독은 그의 포지션을 윙포워드로 변경시켰고, 유럽의 최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전성기 시절에는 37Km/h의 타고 난 스피드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빠른 선수로 평가됐고, 왼발잡이 선수로 주발인 왼발의 킥력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