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올해 고교야구가 3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최근 초‧중‧고교 야구 및 소프트볼 일정을 공개했다.
고교야구는 다음 달 18일 첫 주말리그를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이마트배 대회가 3월25일,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4월 시행한 것에 비하면 다소 빠른 일정이다. 이는 아시안게임 엔트리 구성이 24세 이하로 조정됨에 따라서 대표팀 구성에 보다 많은 선수의 상태를 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트리 구성은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이 선발할 수 있다.
작년보다 빨리 시작
아시안게임 영향 탓
전반기 주말리그가 시행되는 동안 제2회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같이 열린다. 다음 달 23일부터 4월10일까지 총 19일간 시행되며, 협회에 등록된 모든 고등학교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전반기 주말리그와 이마트배가 종료되면, 5월13일부터 29일까지 황금사자기 대회(겸 전반기 주말리그 왕중왕전)가 열린다. 황금사자기 개최와 거의 동시에 후반기 주말리그도 5월7일부터 열리게 된다.
후반기 주말리그가 7월2일 종료되면, 청룡기 선수권대회(겸 후반기 주말리그 왕중왕전)가 7월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7월30일부터 8월12일까지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가 진행된다.1주일 후엔 봉황대기 대회가 열린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경기는 10월13~19일로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