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09 17:04
[JSA뉴스] ‘서핑(Surfing)’은 도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첫 선을 보이는 종목 중 하나다. 박진감 넘치는 특유의 매력으로 올림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서핑, 앞으로 세계무대에서 빛나기 위해 파도를 가르는 국가대표팀이 한국에도 있다. 화려한 기술 서핑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올림픽에 젊은 활력을 더하기 위해 새로이 제안한 종목으로, 2016년 8월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정식종목으로서 합류하게 됐다. ‘현대 서핑의 아버지’로 널리 알려진 듀크 카하나모쿠가 미국 경영 대표로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에 출전해 자유형 100m 금메달을 차지하고 서핑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향한 희망을 밝힌 지 약 100년 만의 일이다. 통상 서핑 종목은 보드의 모양과 길이에 따라 크게 ‘롱보드’와 ‘숏보드’의 두 종류로 나누어진다. 숏보드는 길이가 약 2.1m(7피트) 이하의 보드로, 약 2.7m(9피트) 이상의 롱보드보다 짧고 가벼워서 서퍼들이 파도를 타며 멋진 기술을 선보이기에 딱 맞다. 다가올 도쿄 올림픽에서는 남녀 숏보드 종목만 진행되기 때문에, 파도 위에
[JSA뉴스] KBO는 지난 5일 본사 7층 브리핑룸에서 제23대 정지택 총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정지택 신임 총재는 취임 소감과 업무 추진 계획에 대해 밝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10개 구단 사장단 및 KBO 각 위원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고, 미디어 취재도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대표기자를 통해 진행됐다. 23대 정지택 공식 취임 공직 활동 뒤 경영가로 앞서 KBO는 지난해 12월14일 정관 제10조(임원의 선출)에 의거, 구단주 총회 서면결의 결과 만장일치로 정지택 전 두산베어스 구단주 대행을 제23대 KBO 총재로 선출하기로 의결했다. 신임 정지택 총재는 지난해 10월13일 KBO 이사회에서 차기 총재 후보로 추천받은 바 있다. 정 총재는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통계청, 기획예산처 등에서 공직 활동을 한 뒤 2001년부터 두산 그룹 각종 계열사의 대표를 지낸 경영 전문가다. 프로야구와는 2007년 두산베어스 구단주대행을 맡으며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2018년까지 11년 가까이 구단주대행 역할을 수행했다. <기사 속 기사> 정지택 신임 총재는? ▲경기고 ▲서울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이강래)는 생활체육지도자 지도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한 ‘2020 생활체육지도자 지도활동 우수 사례 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사례 공모는 온라인 지도 영상(단체) 및 지도 교안(개인)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인천광역시 남동구체육회(지도영상 부문 최우수상),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지도교안 부문 최우수상) 등 부문별 최우수상 1개작, 우수상 2개작, 장려상 13개작 등 총 32개작이 입상했다. 대한체육회는 전국 229개 시군구체육회 및 2800여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2020년도 생활체육지도자 지도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지난해 12월4일부터 8일까지 17개 시도체육회의 1차 심사를 통과한 53개작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 온라인 지도영상·교안 선정 공모전 총 32개작 입상 발표 이번 공모전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대한체육회가 처음으로 실시한 ‘비대면 체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진단하고 공유&
[JSA뉴스] 올림픽의 역사 속에는 ‘인크레더블 팀’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성과를 낸 팀들이 존재한다.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팀이라고도 할 수 있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의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의 이야기를 살펴보자. 베이브 루스의 뉴욕 양키스부터 필 잭슨의 LA 레이커스까지, 뉴질랜드의 올 블랙스부터 펩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까지. 역사 속 위대한 팀들은 관중을 매료시키고 멋진 경기력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을 뿐 아니라 스포츠의 역사에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 NBA 드림팀 그러나 아직까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을 넘어설 정도의 뛰어나고 글로벌한 매력과 월드 클래스의 실력을 모두 갖춘 팀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 엄청난 팀의 탄생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보여준 미국 농구의 부진과 1992년까지 이어진 프로선수의 올림픽 참가 금지에 기반을 두고 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열렸던 1988년 올림픽에서 미국은 동메달에 그쳤으나, 미국 최대의 라이벌 소련이 금메달을 가져갔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을 금메달로 이끌었던 감독 마이크 슈셉스키는 이
[JSA뉴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할 지역자치단체를 확정, 발표했다. 성화 봉송은 2021년 3월25일, 후쿠시마현 J빌리지 국립 트레이닝 센터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여정을 시작해 7월23일 도쿄올림픽 스타디움에 도착할 때까지 일본 내 47개의 모든 현에 걸쳐 859개 지자체를 순회하게 된다. 조직위원회의 누노무라 유키히코 부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성화 봉송이 주는 힘을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 또, 성화가 일본 전역을 도는 모습을 온라인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전 세계에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859개 지자체 순회 후 7월23일 스타디움 도착 또한 성화 봉송이 시작될 날까지 정확히 100일을 앞두고 도쿄 스카이트리 특별 점등식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유명한 랜드마크, 도쿄 스카이트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화봉의 빛깔인 벚꽃색과 금색으로 밝혀질 예정이다. 올림픽 성화는 올림픽의 상징으로서 2020 도쿄올림픽의 개막식에 도착할 때까지 총 121일간의 여정을 펼치게 되며, 조직위원회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성화 봉송 행사를 위해 다양한 코로나19 대비책을
[JSA뉴스]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 주어진 1년 동안 선수들은 어떻게 자신을 관리할까. 이번 주인공은 대한민국 야구 양의지 선수다. 창단 이래 첫 통합우승을 달성한 NC 다이노스의 일등공신은 단연 양의지였다. 그리고 2020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양의지의 2021년 목표는 다름 아닌 도쿄올림픽 금메달이다. 2020년 한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뜨거웠던 팀은 NC 다이노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NC는 이번 2020년 시즌 KBO 정규 리그 우승에 이어 포스트시즌 우승까지 차지하며 창단 9년 만에 첫 통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쾌거 NC가 새로운 역사를 쓰는 과정에서 1등공신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 선수는 다름 아닌 양의지다. NC는 2018년 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뒤 선수 보강에 나섰고, FA 시장에 나온 양의지를 4년간 125억원(계약금 60억, 연봉 총액 65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에 영입했다. 기존 소속팀인 두산 베어스에서도 양의지를 놓치지 않기 위해 힘썼지만, 결국 NC가 전폭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 최고의 포수이면서 타격 실력도 뛰어난 양의지를 품에 안는 데 성공했다. 양의지는 NC에 합류한 첫 해부터 곧바로 공수 양면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입
[JSA뉴스] 1960년 로마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을 위해 고향인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캘리포니아까지 갔던 18세의 캐시어스 클레이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그러나 클레이의 올림픽 참가 앞에는 비행 공포증이라는 한 가지 장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비행을 싫어했던 클레이는 선발전에서 올림픽행을 확정한 뒤 켄터키까지 버스를 타고 돌아갈 정도였다. 이미 위대한 스포츠인으로의 길을 가고 있었던 클레이는 로마까지 가면서 비행기를 타기 싫다는 이유로 올림픽 참가를 포기할 생각이었고, 조직위에 배로 이동하면 안 되냐는 문의까지 했다. 그의 트레이너였던 조 마틴은 HBO와의 인터뷰에서 당시의 상황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비행 공포증 “선발전을 위해 캘리포니아로 갈 때,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리는 상황을 경험했다. 그래서 로마까지 비행기로 가야 한다는 말에 비행기는 안 탈 것이므로 올림픽도 갈 수 없다고 했다. 나는 그에게 이렇게 말해줬다. ‘그러면 위대한 파이터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잃는 거야’라고. 하지만 클레이는 ‘그래도 안 갈 거다’라고 답했다. 보트같은 걸 타고 가겠다고 했다. 어쨌든, 나는 여기 루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이강래)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신규 공공스포츠클럽을 공개 모집 중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스포츠클럽은 법인 설립 기본재산을 비롯한 사업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도시형 또는 중소도시형, 학교연계형(한종목) 등 해당 유형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대한체육회는 대도시형(인구 20만명 이상) 13개소, 중소도시형(인구 20만명 미만) 8개소, 학교연계형(한종목) 16개소 등 총 37개소 신규 클럽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최대 5년간 대도시형 9억원, 중소도시형 6억원, 학교연계형(한종목) 4억원을 지원받는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도시형 9억 중소도시형 6억 학교연계형 4억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 중심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선수 발굴, 은퇴 선수 등 체육인 창출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역점 사업으로, 현재 전국 156개(대도시형 68개, 중소도시형 41개, 학교연계형 47개) 공공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이다. 2006년 도하아시아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송학성 선
[JSA뉴스]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두 기둥 전혁진·안세영. 지금 두 대표선수의 시선은 도쿄에 맞춰져 있다. 한국 남자 배드민턴의 기대주로 각광받던 전혁진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왔다. 이번 시즌 2관왕에 오르며 부활을 알린 가운데, 전혁진이 향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올림픽에서 멋진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랜 공백 2년이라는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전혁진은 주니어 때부터 아시아선수권대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으던 선수다.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는 국내 남자 단식 최강자로 꼽히던 손완호를 꺾고 우승하며 차세대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내기도 했다. 이후로도 전혁진의 기세는 멈추지 않고 이어졌다. 2017년에는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BWF(세계배드민턴연맹)의 3대 주요 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에 출전해 1위를 기록했다. 코리아마스터스에서도 남자 단식 금메달을 거머쥐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부상이 전혁진의 질주를 가로막았다. 전혁진은 실업 무대에 발을 디딘 첫 해에 곧바로 부상을 당하는 시련을 맞이했다. 전혁진은 2018년 국내 첫 실업 대회였던 전국봄철종별
[JSA뉴스] 지방체육회(17개 시도체육회, 228개 시군구체육회)를 법정법인화 시행 및 지방체육회 운영비 지원 근거 등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이 지난 8일 공포됐다. 해당 개정법률안은 지난달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이번에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은 제2조, 제5조, 제18조, 제22조, 제33조의2가 핵심이다. 지방체육회를 법정법인화하고 안정적 재원확보의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지방체육회와 관련한 국민체육진흥 일부개정법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2조(정의) 가목 “체육단체 대상”에 시도체육회 및 시군구체육회(지방체육회)를 포함 ▲제5조(지역체육진흥협의회) 임의기구였던 지역체육진흥협의회를 설치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체육회의 원활한 협의를 유도 ▲제18조(지방자치단체와 학교 등에 대한 보조) 2항에 “지방체육회”를 지방자치단체의 운영비 보조대상으로 추가하고, 운영비 지원에 관한 사항은 조례로 정하도록 함 11월19일 국회 통과 내년 6월부터 시행 ▲제22조(기금의 사용) 1항에 “지방체육회”를 추가해 기금 사용 대상에 포함 ▲제33조의2(지방체육회)를 신설해 지방체육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이강래)는 지난 8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우리나라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여해온 회원종목단체 회장사 및 후원사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신설한 시상식이다. 시상식에서는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및 회원종목단체 재정 자립에 기여한 기업 중 회장사 부문 3개 기업(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후원사 부문 7개 기업(대한체육회장 표창) 등 총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회장사 부문 수상 기업은 ▲현대자동차㈜(대한양궁협회) ▲SK㈜(대한핸드볼협회) ▲㈜한화갤러리아(대한사격연맹) 등이다. 종목단체 재정 기여 10개 후원기업 수상 후원사 부문 수상 기업은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대한골프협회 대한산악연맹, 대한양궁협회) ▲㈜엘지유플러스(대한당구연맹) ▲하나금융그룹(대한루지경기연맹) ▲㈜동승통상(대한배드민턴협회) ▲㈜포스코인터내셔널(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KB금융그룹(대한빙상경기연맹) ▲신한금융그룹(대한스키협회) 등이다. 대한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 회장사 및 후원사의 공적
[JSA뉴스] 1928년 7월11일 이른 아침, 패니 로젠펠드, 장 톰슨, 머틀 쿡, 플로렌스 제인 벨, 에델 스미스, 에델 캐서우드는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암스테르담을 향해 출발했다. 캐나다 여자 선수로서 올림픽에 참가한다는 선구자적인 역할을 위해 일주일간 대서양을 건너는 여정을 시작한 것이다. 대서양 1928 암스테르담 올림픽은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육상과 체조 종목에 여자 선수들의 참가가 허용된 대회였다. 암스테르담 올림픽 전까지만 해도 여성은 육상 종목에 필요한 힘과 체력이 부족하다는 관점이 뿌리 깊게 박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변화로 전체 참가자의 10%에 달하는 277명의 여자 선수들이 암스테르담 올림픽에 참가하게 됐다. 육상에서 여자부 경기는 4x100m 계주, 100m, 800m, 높이뛰기, 원반던지기 등의 다섯 종목이었다. 그리고 캐나다를 대표하는 여섯 명의 선구자들도 원반던지기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6명의 선수 모두는 다재다능한 스포츠인이었다. 단발머리 때문에 ‘보비’라는 별명으로 불린 로젠펠드는 올림픽에서 100m와 4x100m 계주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소프트볼, 농구, 하키에도 능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이강래)는 지난달 27일부터 2021년 2월28일까지 약 3개월 동안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을 위한 ‘밀어주자 뉴스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육상, 수영, 탁구, 스키, 테니스 등 16개 종목 20명의 스포츠 유망주에게 관심과 성원을 보내기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시작한 ‘뉴스타운동본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 선정된 스포츠 유망주는 ▲양예빈(육상) ▲신유빈(탁구) ▲서휘민(쇼트트랙) ▲안세영(배드민턴) 등 이미 국가대표급 기량을 보이는 선수들이 포함됐다. 16개 종목 유망주 후원 전 국민 응원 챌린지도 이외에도 최근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는 ▲황선우(경영) ▲윤서영(사격) ▲김다은(스키) ▲김동훈(근대5종) ▲김선아(하키) ▲김소연(컬링) ▲김진영(핸드볼) ▲류성현(체조) ▲이건섭(레슬링) ▲이윤서(체조) ▲이재웅(육상) ▲이채운(스노보드) ▲조선웅(테니스) ▲진호준(태권도) ▲허윤서(아티스틱스위밍) ▲황현서(자전거) 등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밀어주자 뉴스타 챌린지도 함께 진행된다. 뉴스타운동본
[JSA뉴스] 다이빙은 100년도 넘는 올림픽 역사를 자랑하지만, 한국에서는 결선에 진출한 선수가 4년 전 리우에서 처음 나왔을 만큼 저변이 넓지 않은 종목이다. 하지만 최근 우하람과 김수지를 비롯한 젊은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 꾸준히 출전해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얼마 전 치러진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전 결과 우하람은 도쿄올림픽 출전을 확정했고, 김수지는 내년 다이빙 월드컵을 통해 도쿄행 티켓을 노릴 전망이다. 준수한 성적 테이크오프(Take-off) 이후 공중에서 수면에 이르기까지, 찰나의 예술이 펼쳐지는 다이빙. 다이빙은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100년도 훌쩍 넘는 올림픽 역사를 이어왔다. 도쿄올림픽에서도 전세계 선수들이 아름다운 공중 동작과 깔끔한 입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선수권 등 다른 국제 대회와는 달리 올림픽에서는 3m 스프링보드와 10m 플랫폼 경기만 실시되며, 단체전 없이 개인 경기와 싱크로나이즈드 경기만 진행된다. 또한 올림픽에서는 혼성 싱크로나이즈드 경기도 치러지지 않기 때문에, 남녀 각각 4개의 세부 종목(3m 스프링보드, 10m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싱
[JSA뉴스] 2020-2021시즌 ‘SK 핸드볼 코리아리그’가 지난달 27일 시작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시즌 일정이 조기 종료된 만큼, 팬들도 오랜만에 돌아온 핸드볼을 한층 반가운 마음으로 맞이할 전망이다. 내년 2월28일까지 3개월 동안 치러질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는 남자부 6개 팀과 여자부 8개 팀이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겨울철 대표적인 실내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핸드볼.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시즌 정규 리그 일정이 조기 종료되고 포스트시즌도 진행되지 못했던 만큼, 더욱 오래 기다려야만 했던 2020-2021시즌이었다. 시즌 개막 긴 기다림 끝에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온 이번 시즌 ‘SK 핸드볼 코리아리그’는 지난달 27일 막을 올리고 내년 2월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3개월 동안 남자부 6개 팀과 여자부 8개 팀은 왕좌를 둘러싸고 각각 4라운드, 3라운드의 정규 리그와 포스트시즌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번 시즌에도 예년과 같이 모든 팀들이 청주, 삼척, 부산, 인천 등 4개 도시를 순회하며 경기를 치르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막전부터 무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이강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배현진 의원실과 함께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대한민국 체육 100년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는 창립 100주년이자 대한민국 체육 100년을 맞아 지난 100년의 체육 역사를 상징하고 기념이 될 사진 100점을 선정해 전시하고, 대한민국을 빛낸 체육인을 초청해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체육회(대한체육회 전신) 창립일인 1920년 7월13일부터 2020년 7월13일까지 100년간의 스포츠 명장면 등 국민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역사적 사진들이 전시됐다. 국민 기억 속에 남아있는 역사적인 사진 100점 전시 주요 사진으로는 ▲1920~1945년, 민족의 구심체 ‘조선체육회’의 창립과 활동(조선체육회 창립 취지서,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 등) ▲1946~1949년 세계를 향한 도전 올림픽 첫 참가(IOC 정식 가입 승인문서, 1948년 1월 생모리츠동계올림픽, 7월 런던올림픽 참가 등), ▲1950~1979년, 시련 속에서도 시들지 않는 대한민국 체육(전쟁 중 제32회 전국체전 개최와 헬싱키 올림픽 참가 등) ▲
[JSA뉴스] 도쿄올림픽을 노리는 한국 수영 대표팀 선발전이 지난 11월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치러졌다. 개인 최고기록, 한국 신기록 등 각종 기록이 새로 쓰인 이번 선발전에서 가장 돋보였던 선수는 바로 ‘황선우’였다. 도쿄 겨냥 황선우는 자유형 100m와 200m 모두에서 올림픽 기준 기록을 통과했을 뿐만 아니라, 자유형 200m에서는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의 17~18세 당시 기록까지 넘어섰다. 4년 전, 2016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은 수영 대표팀 선수 전원이 결선 진출에 실패하는 아픔을 맛봤다. 이제 리우에서의 아쉬움을 씻어낼 첫 단계, 2020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 결과 선발된 선수들은 곧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도쿄올림픽 대비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도 지난 달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돋보였던 선수들이 각종 기록을 새로 쓰며 종목별 1위에 올랐다. 조성재는 남자 평영 200m에서 2분08초59로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는데, 이는 겨우 한 달 전 전국수영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한국기록(2
[JSA뉴스] 한 달간 야구팬들을 즐겁게 했던 KBO 포스트시즌이 NC 다이노스의 통합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에는 우승팀 NC 다이노스의 구창모, 송명기는 물론 KT 위즈의 소형준 등 젊은 투수들의 활약이 특히 돋보였다. 창단 9년 차 신생 팀, NC 다이노스의 첫 통합우승으로 11월 한 달 동안 한국 야구팬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KBO 포스트시즌이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인한 개막 연기와 무관중 경기 진행에 이어 ‘가을야구’가 아닌 ‘겨울야구’가 치러지는 등 그동안 유례가 없었던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난 2020년이었지만, 개막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이번 시즌 모든 일정이 무사히 마무리되며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울고 올해 포스트시즌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정규 시즌 4, 5위 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와 정규 시즌 3위 팀의 준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 시즌 2위 팀의 플레이오프, 그리고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 시즌 1위 팀이 최후의 맞대결을 펼치는 한국시리즈로 진행됐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시즌 일정이 전체적으로 촉박해짐에 따라,
[JSA뉴스] 지방체육회(17개 시도체육회, 228개 시군구체육회)를 법정법인화하고 지방체육회 운영비 지원 근거 등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역 체육인들의 오랜 숙원으로 지방체육회에서는 법 개정을 일제히 환영하는 분위기다. 지난 1월16일 체육단체장의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방의회 의원 겸직 금지를 골자로 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시행됨에 따라 현재 지방체육회는 민선체육회장 체제로 바꿔 운영 중이다. 지방체육회는 임의단체의 지위지만 지방자치단체장이 당연직으로 체육회장을 겸직했던 과거와 달리 민선 체육회장 체제 이후 그 위상이 저하될 것을 염려했고, 실제 많은 지방체육회에서 2021년도 예산이 감소하는 등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지방체육 발전이 퇴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민선체육회장 시대 지방체육 발전 발판 대한체육회는 지난 6월23일부터 지방체육회장을 중심으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추진위원회(51명)를 구성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에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입법 활동을 전개해 마침내 법 개정의 결실을 이뤄냈다. 지방체육회는 법정법인화 및 안정적 재원 확
[JSA뉴스] 서울 도봉구 우이동에 위치한 백운초등학교는 1980년 개교한 이래 우리나라 야구계의 걸출한 선수들을 계속 배출해 온 초등학교 야구계 명문이다. 명장 1980년대와 1990년대 관내의 신일고등학교 야구부가 고교 야구를 주름잡을 당시부터 백운초-신일중-신일고의 진학라인을 연계해 수많은 야구 인재들을 양성해왔고, 지금도 동문의 유명인 리스트 대부분을 야구선수들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타격의 천재’라고 불리던 강혁(전 두산 베어스)을 비롯해 지금도 야구인들 사이에서 야구천재라 일컬어지고 있는 설종진(키움 히어로즈 2군 감독, 전 현대 유니콘스), 조성환(전 롯데 자이언츠) 등이 백운초에서 야구에 입문했다. 양석환(LG 트윈스), 이성우(LG 트윈스), 박상원(한화 이글스) 등 백운초 출신의 프로야구선수들도 현역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백운초 야구부는 작년 2019시즌에도 제40회 서울특별시장기 초등학교 주말리그 대회에서 전승으로 우승하는 등 야구 명문으로서의 명성을 성공적으로 이어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19년 1월 선임된 이봉섭 감독과 조민규 코치의 지도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 감독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와 한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