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07 09:06
[JSA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허구연)는 지난 18일 고 장명부 선수의 유니폼, 점퍼, 싸인볼 등 물품 10종을 기증받았다. 장명부는 1983시즌부터 1986시즌까지 삼미, 청보, 빙그레를 거치며 KBO 리그에서 활약했다. 1983시즌에는 427과 1/3이닝, 30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다. 이 기록은 단일 시즌 최다 이닝 투구이자 최다 승리 기록으로 여전히 남아 있다. 기증자는 일본인 후루사와 타케후미씨로, 일본에서 장명부 선수 관련 물품을 애장하고 있었고, KBO에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니폼 등 10종 KBO 아카이브센터 기증 “더 의미 있게 사용되기 바란다” 밝혀 타케후미씨는 “기증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며, 장명부 선수의 물품이 더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타케후미씨는 KBO를 찾아 직접 기증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여의치 않아 장명부 선수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인 이영곤 감독을 통해 물품을 전달했다. KBO는 기증자인 타케후미씨에게 기증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KBO는 앞으로도 기증자에게 증서를 전달해 물품 기증의 의미가 더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6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민물장어양식수협(조합장 이성현)과 함께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민물장어 전달식 및 특식행사’를 개최했다. 민물장어양식수협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 및 각종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며 이번 전달식 및 특식행사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3년간 2억원 상당의 장어를 매달 100kg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유인탁 국가대표선수촌장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임직원들과 민물장어양식수협 최정수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민물장어 전달식·특식행사 개최 3년간 매달 장어 100kg 제공 예정 전달식은 환영인사, 전달식, 사진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특식행사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1시간 반가량 진행됐다. 최정수 상임이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에게 힘이 되고자 민물장어 전달 및 특식행사를 하게 됐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면서 걱정도 많겠지만, 많은 국민이 항상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인탁 선수촌장은 “민물장어양식수협의 응원과 장어 보양식 제공으로 선수들이
[JSA뉴스] 한양대학교 사범대학부속중학교는 권창훈 교사(체육부장)가 ‘국제보건스포츠운동학협회(IOHSK)’에서 수여하는 ‘2021 올해의 교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권 체육부장은 서울시 학교스포츠클럽 발전 및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2021 올해의 교사상’을 수여받게 됐다. 국제보건스포츠운동학협회에(IOHSK)는 미국을 기반으로 한 세계 30여개의 나라가 소속돼있으며, 인체의 다양한 연구와 건강, 그리고 스포츠교육을 중심으로 지식을 공유하고 있는 협회다. 매년 협회에 소속된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스포츠와 관련된 분야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 및 수상 발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협회 심사위원들은 각국 대학교의 관련 학과 교수들로 이뤄져 있다. 특히 스포츠교육 분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해당 국가의 교직 활동을 검증하고 심사해 올해의 교사상을 수여한다. 국제보건스포츠운동학협회 ‘올해의 교사상’ 수상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교육 중요한 지향점 평가 우리나라 학원스포츠는 엘리트 중심에서 생활체육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다. 이번 수상은 학교가 중심이 된 스포츠클럽의 활동과 교육이 어떻게 발전돼야 하는가를 보여주
[JSA뉴스] 1982년은 한국야구사에 큰 획을 그은 해였다. 6개 구단 체제의 프로야구가 첫발을 뗀 데 이어 7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이 극적으로 우승했기 때문이다.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 대회 당시 우승을 위해 많은 스타가 프로 합류를 보류했다. 이 때 주축이었던 많은 실업 및 대학 선수가 KBO 리그 출범 다음 해인 1983년에 프로에 데뷔했다. 이 선수들은 아마추어 시절 명성에 걸맞게 곧바로 KBO 리그를 주름잡았다. 세계야구선수권대회의 우승 주역으로 전문가와 팬이 선정한 레전드 40인에 포함된 선수에는 장효조(6위), 김시진(20위), 한대화(28위), 김재박(31위)이 있다. 통산 타율 ‘0.331’ ‘타격의 달인’으로 불리는 장효조는 통산 타율 0.331로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KBO 리그에서 3000타석 이상을 소화한 선수 중 장효조보다 높은 타율을 기록한 선수는 현역으로 뛰고 있는 키움 이정후(0.341·지난 7일 기준)가 유일하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이미 아마추어 시절부터 타격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이름을 날렸던 장효조는 입단 첫해인 1983시즌 타율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1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 이하 협회)와 강원도 횡성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가 우천으로 하루씩 순연해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개최되고 있다. 제1회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는 16세 이하부 대회 개최수가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우수 유소년 학생선수 육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올해로 첫해를 맞게 됐다. 지난 12일부터 횡성 개막…12일 열전 전국 중학교와 클럽 등 86개 팀 참가 이번 대회는 총 86개의 참가팀을 삼일공원 리그와 태기왕 리그로 나누어 횡성베이스볼파크 1·2구장에서 열리며 각 리그별로 우승팀을 가리고, 우수선수에 대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리그의 결승전 경기는 주관방송사인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협회는 지난 19일 강원도 횡성군과 횡성군체육회와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 개최를 위한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2026년까지 횡성군에서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가 열리게 된다. 횡성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야구장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이종훈)는 오는 10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제4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에 파견할 야구 국가대표 감독에 이연수 성균관대학교 감독를 선발했다. 협회는 지난 6월 공개 모집을 통해 23세 이하 국가대표 감독 지원자를 모집했다. 공모에 응한 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난 8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각 지원자의 면접평가를 통해 국가대표팀 운영 계획과 경기운영능력, 지도 통솔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 감독을 확정했다. 이 감독은 2002년 모교인 성균관대학교 사령탑에 취임한 이후 꾸준히 소속팀을 전국대회 4강에 진출시켰다. 지난해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와 U-리그 왕중왕전 등에서 우승하며 2연패를 차지했다. 국대 감독에 이연수 성균관대 감독 대만 타이베이에 선수단 파견 예정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활약해 국가대표 지도자 경험이 풍부하며, 2018년 열린 제2회 대회에서 감독으로 선수단을 이끌어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년마다 개최하는 공식대회다. 2014년 ‘21세 이하’ 대회로 신설됐으나, 참가선수 연령이 ‘23세 이하’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9일부터 11월25일까지 선수, 지도자, 스포츠행정가 등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기본소양 함양 및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스포츠인 종합 교육과정은 선수·지도자·심판 등 제도권 내 스포츠인뿐만 아니라 일반 스포츠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올해는 ▲스포츠행정가과정 ▲강사역량개발과정 ▲지도자과정 등 8개 과정을 집합 교육 위주로 시범 운영한다. 스포츠행정가 과정은 지난 9일, 체육단체 직원 대상 ‘스포츠행정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 온라인 줌 특강을 시작으로 입사 연차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으로 교육과정을 세분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2년 스포츠인 종합 교육과정 운영 선수·지도자 등 스포츠인 대상 실시 강사역량개발 과정은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강의 경력 여부에 따라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맞춤형 교안 및 콘텐츠 기획 구성법, 대상자 특성별 교수법 이해 등 강사활동에 필요한 강의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운영한다. 지도자 과정은 전체 지도자 대상 기초과정, 전문체육지도자 대상 코칭 과정을 운영하며, 지도자의 역할과 덕목, 훈련계획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 14일 광복 77주년을 맞아 청와대부터 국립중앙박물관까지 국민 1000여명이 함께 달리는 ‘함께 그리는 태극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달리기는 8㎞ 단일코스로 진행됐다. 올해 국민들에게 새롭게 개방된 청와대 영빈관부터 광화문광장까지 1㎞는 모자를 활용한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하며 걷고, 이후 국립중앙박물관까지 7㎞는 다 함께 달리는 비경쟁 행사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광복 77주년을 기념해 생활체육 참여 확산 목적으로 치러져 독립 유공자 후손 30여명, 인플루언서 안정은 러닝 전도사, 사격 진종오 선수를 비롯한 메달리스트들이 함께 참가했다. 1000여명 함께 달리고 ‘함께 그리는 태극기’ 특히 달리기 코스는 걷기 구간 종료 후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시청광장과 숭례문, 서울역을 거쳐 국립중앙박물관까지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번화한 도심 속을 달리는 이색적인 경험을 했다. 대한체육회는 “참가자들의 안전사고에 대비, 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요원과 스포츠안전재단의 스포츠안전관리사가 함께해 보다 안전한 달리기 행사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올해 광복 77주년을 맞아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1
[JSA뉴스] 제6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 대만(타이난) 개최)에 참가하고 있는 유소년 야구 대표 선수단(단장 김성희,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대만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선취점은 한국이 가져갔다. 한국은 1회 초 선두타자 이도율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2번 타자 정우찬이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한국은 수비에서도 선발투수 안승우가 1회 말 대만 첫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2회까지 후속 타자들을 내야수 앞 땅볼로 유도하며 투구수를 최소화해 대만 타선을 효율적으로 묶었다. 대만에 2-3 역전패 최종 1승4패 기록 3회 말 대만 공격, 1사 2-3 풀카운트에서 9번 타자 첸 앤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이 대만 선발투수 가오 핀 한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취오 윤 쩌우의 변화구를 공략하지 못한 사이, 대만은 5회 말, 볼넷과 한국의 수비실책, 볼넷을 묶어 2사 만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2번 타자 쫭 포 유안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2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역전에 성공했다. 6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한국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태릉선수촌(서울 노원구 소재)에서 전국 초등학교 교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교원의 체육 과목 지도력을 향상시켜 실제 체육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체육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이론 5시간, 실기 10시간 등 총 15시간 동안 진행되며, 실제로 일선 초등학교 수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체조, 배구, 플라잉디스크, 육상, 양궁 종목 지도법 등 이론과 실기 수업이 진행됐다. 초등 교원 40명 대상 태릉선수촌에서 개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이은경 감독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연수 지도자로 직접 참가해 수업의 현장감을 더욱 높였다.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는 199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800여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매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교원들이 참가해 초등학교 체육 수업의 지도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JSA뉴스] 충암고 좌완투수 윤영철이 ‘제2의 류현진’으로 떠올랐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10회에선 최강 몬스터즈가 윤영철의 호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1이닝부터 구원 등판한 윤영철은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된 이유를 실력으로 보였다. 느린 공과 빠른 공을 교차로 던지며 프로 출신의 선수들을 농락했다. JTBC ‘최강야구’ 활약 프로 출신 선수들 농락 정용검 캐스터는 “섣부르긴 하지만 이 선수가 성장한다면 우리는 지금 류현진의 고교 시절을 다른 이름으로 보고 있는 것”이라고 감탄했다. 김선우 해설위원 역시 “배짱이나 던지는 법, 여유까지 문제가 없다”고 박수를 보냈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스포츠 선진국으로서 국제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개도국 스포츠 발전지원(ODA)’ 사업을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정상 재개한다. ODA 사업은 국제사회에서 요구하는 스포츠 선진국의 위상에 맞는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를 위한 것이다. 해당 국가의 스포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대한체육회의 개도국 스포츠 발전지원 사업은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개도국 스포츠 지도자 교육과정 ▲스포츠 동반자 프로그램 등 3가지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있다. 3가지 구성 먼저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사업은 개도국 선수단을 국내에 초청해 우리 선수단과 합동훈련, 친선경기를 통한 기술 공유로 참가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한다. 올해는 야구, 탁구, 근대5종, 루지 등 8개 종목 10개국 150여명을 지원한다. 개도국 스포츠 지도자 교육과정 사업은 종목별 국제연맹에서 운영하는 국제 지도자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국내에 유치해 개도국 지도자를 대상으로 국제연맹과 공동 운영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재개 8개 종목 10개국 150여명 지원 예정
[JSA뉴스] KBO 리그 원년이었던 1982년 상징성 있는 기록을 남긴 레전드들이 발표된 데 이어 이달 첫날 추가로 4명의 레전드가 발표됐다. 레전드 4명은 40명의 레전드 중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불릴 수 있는 선수다. 전문가 투표(80%)와 팬 투표(20%)를 합산한 결과 선정위원회에서 추천한 177명의 후보 가운데 이상훈이 27위, 박정태가 32위, 니퍼트가 33위, 배영수가 35위에 자리했다. 좌완투수 최초 20승 1993년 LG 입단 당시 신인 최고 계약금을 받고 입단한 ‘야생마’ 이상훈은 입단 3년 차였던 1995시즌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했다. KBO 리그에서 데뷔한 좌완투수 중 최초로 선발 20승을 거두며 승리 부문 1위를 차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거머쥐었다. 30경기에 등판해 20승 5패를 기록하며 무려 12번의 완투와 3번의 완봉을 기록했다. 부상 이겨내고 드라마틱 선수생활 ‘야생마’ 이상훈 ‘악바리’ 박정태 투구이닝(228 1/3), 승률(0.800)에서 1위에 올랐고 평균자책점(2.01)은 2위, 탈삼진 5위(142개)에 오르며 마운드를 평정했다. 하지만 거침없이 달릴 수 있을 것 같던 이상훈도 척추분리증
[JSA뉴스] 제6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대만(타이난) 개최)에 참가하고 있는 유소년 야구 대표 선수단(단장 김성희,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지난달 31일, 예선 라운드 두 번째 경기서 일본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적시타 선취점은 일본이 가져갔다. 2회 초 4번 타자 마스이 슈토가 한국 선발 안승우의 투구에 머리를 맞고 출루한 뒤, 도루와 후속타자 2루수 앞 땅볼 때 진루에 성공하며, 2사 주자 3루의 득점 찬스를 맞았다. 7번 이시가와 리오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2회 말 한국 역시 5번 신윤건의 내야 번트 안타와 안승우의 적시타 이후 도루를 묶어 1사 2‧3루의 기회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하지만 한국은 4회말 정우찬의 좌전안타에 이어, 이도율의 연속 안타와 도루로 1사 2‧3루의 득점 찬스를 다시 맞았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3번 타자 박승현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리며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예선 라운드 2차전 일본에 3-1 승리 4회 말 박성진의 볼넷, 안용섭과 이주혁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만루 상황에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와 울진군이 주최한 ‘2022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지난달 30일 경북 울진 죽변야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울진군이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와 울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협회에 등록된 13세이하부 전 팀이 참가했다. 13세 이하부 76개팀, 2500여명의 선수가 죽변야구장, 평해복합야구장, 성류굴야구장 등에서 9일간 총 73경기의 명승부를 펼쳤다. 지난달 30일 울진 죽변야구장에서 왕돌초, 금강송, 왕피천 3개 리그 결승전이 각각 펼쳐졌다. 왕돌초 리그 결승전은 서울 화곡초가 서울 효제초를 6-3으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화곡초 민서준이 결승전 승리투수 포함 3승과 0.563의 타율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서울 화곡초·광주 수창초 서울 고명초 각 리그 우승 금강송 리그 결승전은 광주 수창초가 대구 남도초를 6-2로 꺾었다. 수창초 노찬민이 0.600의 타율과 2승을 기록하며 최우수 선수가 됐다. 마지막으로 열린 왕피천 리그 결승전은 서울 고명초가 충북 석교초를 5-1로 누르며 정상에 올랐다. 고명초 장민재가 결승전 승리투수 포함 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스포츠인권 존중 문화 확산 및 홍보를 위한 ‘스포츠인권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스포츠인권 우수사례 공모전은 스포츠인권 보호 및 향상의 중요성을 알리고, 많은 체육인의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사례 공유 및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 지원 가능자는 스포츠인권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한체육회 회원단체‧체육지도자‧인권 지킴이 등이며, 대상별 주제에 맞는 우수사례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2일까지다. 대한체육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외부 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할 계획이며, 주요 심사기준은 ‘스포츠인권 보호 및 향상을 위한 목적의 적절성과 우수사례의 창의성’ 등이다. 수상자는 분야별 3명씩 총 9명으로 1등 수상자(3명)에게는 50만원 상당 상품, 2등 수상자(3명)에게는 20만원 상당 상품, 3등 수상자(3명)에게는 10만원 상당 상품을 시상한다. 최종 수상자는 개별로 공지하게 되며 우수사례는 스포츠인권의날 공식행사 시 발표될 예정이다.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는 오는 9월9일부터 9월1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할 청소년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를 최종 선발했다. 최상의 멤버 협회는 지난달 20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목동야구장에서 개최하고 마산고 고윤성 감독(수석코치), 세광고 신동수 코치(투수코치), 배재고 김성현 코치(야수코치)를 각 분야 코치로 선임했다. 최근 경기력과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투수 9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 외야수 4명)도 최종 엔트리로 확정했다. 선발 엔트리와 별도로 코로나19 확산 변수와 부상 및 컨디션 저하 선수가 발생될 경우를 대비해 포지션별로 예비 엔트리를 구성했다. 국내 강화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최상의 선수단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 대표 선수단에서는 시속 150㎞의 강속구를 구사하는 김서현(서울고 3), 제구력과 경기운영능력이 탈 고교급으로 평가되는 좌완 윤영철(충암고 3)을 비롯해 올해 신세계 이마트배에서 소속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이진하(장충고 3)와 황준서(장충고 2) 듀오, 사이
[JSA뉴스]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종목별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사업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선정됐다. 시도별 리그 구성 등 준비기간을 거쳐 2022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가 출범했다. i-League는 상시 리그 운영을 통한 유‧청소년 야구인구 저변 확대 및 유소년 야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설됐다. 협회는 i-League의 도입을 통해 성적 지상주의에서 벗어나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환경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선수를 양성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근 메이저리그 슈퍼스타들 중 야구를 즐기는 문화 속에서 성장한 선수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며 우리나라 야구 꿈나무들에게도 즐길 수 있는 리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i-League의 주된 목표다. 스포츠클럽팀과 리틀·학교야구팀 2022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 출범 i-League는 연령대별(U-12‧13‧15‧16‧17) 리그를 구축해 선수들이 반복되는 훈련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기 경험으로 실력향상을 꾀할 수 있게 돕는다. 스포츠클럽과 리틀 팀 그리고 학교 팀이 함께 참가해 균형적인 발전을 하는 리그가 구축될 예정이다. 전국 461개팀이 80여개의 리그에 참여할 예정이며 협회산하 시·도 협회 및 연맹에 예
[JSA뉴스] ‘구도 부산’으로 불리는 야구 도시 부산광역시에 시민야구단이 창단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와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11일 부산광역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시민야구단 창단 발표식을 거행하고 창단 취지와 향후 목표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번 창단 발표식은 창단 추진 보고, 내빈 인사, 협약서 작성, 창단기 전달을 거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서 작성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과 장인화 부산광역시 체육회장, 이종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직접 원활한 시민야구단 창단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나눴다. 부산광역시에서 시민야구단 창단을 발표하며 타 시도에서도 시민야구단 창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초등학교~대학교를 거쳐 프로에 입성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야구 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풀뿌리 야구 강화를 통해 아마야구로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창단 발표식 거행 2023년 1월 창단식 이 회장은 “최고의 야구 열기를 자랑하는 부산광역시에서 시민야구단이 창단됨으로써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관심을 가져주신 박형준 부산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연기 등으로 저하된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1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이하 진천선수촌) 오륜관에서 ‘국가대표 Re:Fresh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가대표 Re:Fresh 체육대회는 국가대표 사기 진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국가대표 가왕선발전에 이어 개최된 행사다.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종목 외에도 촌외 훈련, 비소집 종목을 포함해 30종목 70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가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회원종목단체 임직원들이 선수들과 함께 체육대회에 참가해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국가대표 Re:Fresh 체육대회 열려 30종목 700여명 선수·지도자 참가 유인탁 선수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교류하고 단결해 더욱 즐거운 선수촌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를 올려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등에서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 국가대표 가왕선발전 이후 다양한 방법으로 국가대표 선수의 사기 진작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