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태릉선수촌(서울 노원구 소재)에서 전국 초등학교 교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교원의 체육 과목 지도력을 향상시켜 실제 체육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체육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이론 5시간, 실기 10시간 등 총 15시간 동안 진행되며, 실제로 일선 초등학교 수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체조, 배구, 플라잉디스크, 육상, 양궁 종목 지도법 등 이론과 실기 수업이 진행됐다.
초등 교원 40명 대상
태릉선수촌에서 개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이은경 감독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연수 지도자로 직접 참가해 수업의 현장감을 더욱 높였다.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는 199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800여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매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교원들이 참가해 초등학교 체육 수업의 지도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