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12:56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가 지난 10일, 대학생의 건강생활문화 실천 확산과 금연, 절주, 식습관 개선을 위한 ‘대학생 건강 앰버서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서 열린 발대식에선 앰버서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활동 다짐 메시지를 담은 선서문 낭독, 추후 활동계획 공유 및 건강보험제도 동영상 시청으로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의 중심에 있는 건강보험공단의 역할과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재택수업 등으로 인한 대학생들의 신체활동 감소 및 건강 위해요인 노출 증가로 건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전라제주본부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대학생에게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높이고자 ‘대학생 건강 앰버서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건강 앰버서더는 광주 소재 3개 대학에서 총 11개팀(팀당 10명 내외)이 선정돼 향후 5개월간 ▲온·오프라인 병행 건강보험 홍보 및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 활동 ▲미래세대 눈높이에 맞는 건강 홍보 콘텐츠 제작 ▲상시 다양한 미션 참여 및 공단 제도에 대한 홍보사업 지원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강달호·주영민)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차세대 화이트 바이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화이트 바이오란 광합성에 의해 생성되는 다양한 식물자원을 원료로 각종 에너지원과 화학소재를 생산하는 탄소저감 산업을 말한다. 11일,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석유를 원료로 하는 정유 및 석유화학사업만으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블루수소, 친환경 화학소재와 함께 화이트 바이오 사업을 미래 신사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가 추진하는 화이트 바이오 사업은 원료의 조달부터 기존 방식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기존 바이오 산업은 대두, 옥수수, 팜 등 식용 자원에서 에너지원을 추출해왔으나 산림파괴 등 부작용이 심각해지면서 선진국 중심으로 식용원료 사용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기름찌꺼기, 폐 식용유, 땅에 떨어진 팜 열매 등 비식용 자원을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비식용 원료는 식용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다. 제품 추출 방식도 촉매를 사용하는 대신 고온·고압 조건을 활용한 초임계 공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초임계 공법은 유해 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환경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1일,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을 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 양사는 올해 3분기 내 IFC 거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캐나다 대체자산 운용사인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 Inc.)은 2016년 IFC를 매입한 바 있다. IFC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대형 복합상업건물로, 오피스 3개동, 콘래드 호텔, IFC몰로 구성됐으며, 연면적 약 50만m²(15만3160평)에 이른다. Deloitte Anjin, BNY Mellon, CLSA, AIG, IBM Korea, SONY 등 국내외 금융 및 다국적 기업들이 입주해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우수한 부동산투자 트랙 레코드와 자금 및 투자자 모집 능력을 바탕으로 최종 입찰 과정에서 IFC 매입가를 대폭 낮춰 투자 수익률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사모리츠를 신규 설립해 IFC를 매입할 예정으로, ‘슈퍼 코어’ 자산인 IFC에 대한 기관투자자 투자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미래에셋그룹도 국내외 기관들과 함께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 건강과학대학이 지난 10일, 경기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정연성)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원시 장안구 소재의 경기도체육회관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수원대 송승민 학장 및 이성철 교수, 정연성 센터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협약서 서명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으로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상호 지원, 전공 대학(원)생의 현장실습 및 재능기부 활동 기회 제공, 경기력 향상을 위한 상호 자문 및 스포츠과학 영역 프로그램 교류, 소속 엘리트 운동선수에 대한 관리 프로그램 공유 등이다. 수원대 송승민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교 전공 학생들의 현장실습이 확대되고, 선수들이 다양한 스포츠과학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성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공 대학(원)생들의 현장실습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며 “도내 엘리트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서울예술대(총장 이남식)가 11일, 서울예술대학교(안산시 단원구 소재) ‘예장’서 인도네시아 제5대 대통령이자 인도네시아 집권 여당인 민주투쟁당(PDI-P당, (Indonesian Democratic Party of Struggle, PDI Perjuangan) 총재인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여사에게 명예 석좌교수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식에는 이남식 총장과 주요 보직자, 인도네시아 국회의원 주지사 대사 및 관계자, 서울예대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수카르노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의 장녀로 태어나 인도네시아 제8대 부통령, 제5대 대통령을 역임했으며, 인도네시아 예술 발전은 물론, 아시아 예술 정착에 공헌한 점 등을 인정해 명예 석좌교수 임명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여사는 임명식서 “세계적 명문 예술 대학교인 서울예대의 명예 석좌교수를 학위를 받게 되어 영광이며, 임명식 행사로 서울예대에서 마련해준 아리랑 및 가물란 공연도 매우 감동적인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예대는 2015년 인도네시아 Institut Kes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부영그룹(시공 부영주택)이 11일,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부영 애시앙’을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부영 애시앙은 경의중앙선 도농역 바로 앞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단지 내 이마트, 도농애시앙스포츠센터 등 생활환경 및 교육 인프라가 우수하다는 평이다. 지하 4층, 지상 15~18층 총 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143㎡ 총 364세대로 구성돼있으며 현재 잔여세대에 한해 동·호 지정 계약을 선착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잔금 납부 분양자에게는 2000만원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평균 분양가격은 9억5000만원선으로 시세보다 저렴하다. 실제로 부영 애시앙 주변으로 다산신도시 등 30평형대 에 10억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하남, 구리 등 수도권 지역 사통팔달의 교통을 자랑하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어디든지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서울 강동~하남~남양주를 잇는 도시철도 9호선이 2024년 착공 예정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도농초, 도농중, 동화중·고등학교 등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새마을금고중앙회 통합IT센터 근무 인원이 헌혈 릴레이에 나섰다. 11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IT센터 1층 헌혈차량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에는 중앙회 IT센터 근무 인원 약 6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소재의 새마을금고중앙회 통합IT센터는 총 연면적 8447평(2만7926㎡) 규모로, 2018년 7월 준공 및 시스템 정비단계를 거쳐 2020년 5월 구축 후 종합상황실과 보안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새마을금고 디지털금융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외부 공기활용과 신재생 에너지 지열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혈액수급 부족에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며 “IT센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앙회의 ESG경영방침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이하 ICAO) 의장기관인 한국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0일 폴란드, 터키의 협동조합들과 협력해 러시아와의 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우크라이나의 협동조합과 난민들에 대한 구호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협력활동은 ICAO의 회원기관이자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폴란드와 터키의 협동조합이 자국 내 체류 중인 우크라이나 난민들에 대한 지원 요청으로 ‘협동조합 간 협동’의 원칙에 입각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은 지난 9일,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해 폴란드 협동조합위원회 그로츠키 회장, 우크라이나 협동조합연맹 관계자 등을 만나 10만유로 상당의 구호활동 기금을 전달하는 한편, 우크라이나의 협동조합 동지들과 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ICAO 회장)은 “한국 농협은 세계 각국의 협동조합과 협력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써 왔으며, 보편적 인류애 구현을 위해 국제적 재난 복구지원에도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과 책임을 이행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임직원 300명이 제2회 ‘지역상생의 날’과 ‘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교구재 제작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한 점자 교구재는 2종으로,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연계 학습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점자·촉각 윷놀이와 시각장애 아동의 기초 신체활동 연습 교구재인 ‘혼자서도 잘해요’ 책으로 구성됐다. 금번 봉사활동은 모든 어린이가 따뜻한 사랑 속에서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기 위한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임직원의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됐으며, 완성된 점자 교구재는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에 기증되어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을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을 위한 점자책 및 교구재 보급률은 약 1%, 시각장애인의 문맹률은 약 86%에 달해 교육 기회의 불평등이 심각한 실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기업(㈜담심포)을 선정해 점자 교구재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업을 통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등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감사위원회는 9일, 서울 중구 본관서 ‘디지털감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합감사위원회는 2021년 8월 ‘농축협 디지털감사 시스템’을 구축해 원격지서도 표준화된 자료 공유를 통해 비대면 감사를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새로 신설된 디지털감사 서포터즈는 전국 지역 검사국 소속 검사역 등 18명으로 구성됐으며 ▲농·축협 감사 현장 의견 수렴 ▲디지털감사 매뉴얼 정비 ▲감사 관련 전산시스템 개선사항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은 “디지털감사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 업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익산 갑)은 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만경강 파크골프장 증설을 위한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시급한 지역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파크골프장 추가 증설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는 데 집중됐다. 최근 익산의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780여명까지 늘어나면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파크골프장의 추가 확보가 절실했다. 현재 익산시의 파크골프장은 만경강변에 18홀 규모로 조성이 완료돼있으며, 북부권 동호인을 위해 ‘어울림파크골프장’이 용안면 칠목리에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그럼에도 파크골프장 동호인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추가 증설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김 의원은 국비를 확보해 만경강변에 파크골프장을 추가 증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수흥 의원은 “동호인들과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마동 테니스공원이 준공되고 파크골프장 조성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어서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mylee063@ilyosisa.co.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돌봄은 단순한 보육이 아닌 저출산·지역사회의 소멸을 해결하는 국가적 사업”이라며 경기도에 적합한 ‘돌봄 정책’을 공개했다. 이날 임 예비후보는 “돌봄 수요는 증가 추세인데 정작 현실에선 이를 총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언제나 돌봄 거점센터’ 신설을 통해 현재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돌봄센터들을 통합하고, 경기도 북·중·남부를 중심으로 하는 거점센터도 신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영유아기 자녀를 둔 학부모와 초등학교 1~5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103만79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범정부 온종일 돌봄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40.97% ▲2021년 45.21% ▲2022년 48.38%로 돌봄 수요는 증가 추세다. 범정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돌봄 공백 인원은 최대 2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 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돌봄 장소는 사교육 시설이 아닌 안전이 담보되는 초등학교 내 시설로 나타났다. 전국서 초등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경기도에 전국 경력단절 여성의 30%가량이 거주 중이다. 지난해 지역별 고용 조사에서 전국 경력단절 여성 비율은 줄었음에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이 9일, 2022년도 상반기 정규직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 채용공고에 따르면 인원은 정규직 신입 21명으로, 분야별로는 ▲사무행정 12명 ▲회계 4명 ▲안전 1명 ▲전산 4명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신입직원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출신학교 등 편견 요인을 기재하지 않고, 오로지 직무와 실력만으로 평가하게 된다. 사학연금은 사회 형평적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대상자별 우대 가점을 적용하고 특히, 본사 이전 지역인 광주·전남 소재의 학교 졸업(예정)자를 위한 이전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사무행정 채용 분야에 적용, 올해 목표인 30%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채용공고는 사학연금 홈페이지와 기획재정부 잡알리오(JOB-ALIO), 취업포털 등 채용 관련 사이트를 통해 게재되며, 입사 지원은 이날 10시부터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각 채용 홈페이지서 온라인으로만 지원 가능하다. 사학연금 주명현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9일, 6·1 지방선거에서 함께할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거캠프 선대위 인선 결과를 발표하는 한편 필승 의지도 다졌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 민주당의 대통합을 이뤄내겠다”며 김성주 도당위원장 등 9명의 선대위 명단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전북 민주당의 대통합을 완성하는 선대위를 구성했다. 구성은 약속했던 대로 전북 정치의 대통합을 이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전북의 민주당 인사들은 후보 요청을 받아들여 대통합과 혁신의 길에 동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선대위 명칭은 ‘새로운 전북시대 선거대책위원회’로 정했으며, 상임선대위원장엔 김성주 전북도당 위원장, 김수홍·김윤덕·신영대·안호영·유성엽·윤준병·이원택·한병도 의원(가나다 순) 등 9명의 전·현직 국회의원들로 추대됐다. 공동선대위원장엔 강병원·김민석·김태년·노웅래·박광온·박완주·박용진·박홍근·변재일·안규백·우상호·우원식·이개호·정성호·진선미·채이배·홍영표 의원(가나다 순) 17명의 민주당 의원들과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 곽병선 전 군산대 총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총괄선대본부장은 이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명상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나선다. 동국대는 9일, ‘서울국제명상페스티벌’에서 ‘서울국제명상엑스포’로 명칭을 변경해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3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명상, 새로운 세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하며, 명상을 통한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사회와 국가로의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학술과 문화, 체험, 산업, 명상 놀이터, 명상 도서관 등 6개 카테고리, 1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프닝 공연 ▲국/내외 세계적 석학 참여 명상 콘퍼런스 ▲VR 명상 기기 활용 명상 체험 ▲명상 도서관 등 언제 어디서나 일상에서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명상법과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행복과 평화를 위한 명상 콘텐츠를 주제로 ▲학술 포스터 모집 ▲서울국제명상음악 공모전 ▲108초 명상 영상 콘텐츠 공모전 등을 실시해 명상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해서 명상과 관련된 모든 주제로 제출 가능하다. 콘퍼런스에서는 명상에 관한 치유, 과학, 미래 사회를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전 국회의원)가 9일,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공천된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떳다방‘ 후보라고 지적하며 6·1 지방선거에서 일전 의지를 나타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서 6·1 재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면서 상대 후보인 안 전 위원장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출마 일성으로 “결연한 마음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출마를 선언한다”며 “‘안철수’로 상징되는 가짜 ‘새 정치’와 싸워 이겨야 한다는 엄숙한 책무를 부여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동엽 시인의 시 구절을 인용해 “껍데기는 가라,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분당대첩 시즌 2를 이뤄내겠다. 40대 차세대 리더로 분당갑 국회의원으로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판교테크노밸리를 품고 있는 분당 판교는 ICT산업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라며 ”대한민국의 소중한 청년들이 꿈꾸고, 그 꿈을 이뤄가는 깨끗한 터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자신을 ICT 실물경제 전문가로 소개한 그는 재정경제 전문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조합과 분당갑 국회의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드론과 인공지능(AI) 기술로 교량, 송전철탑 등 사람이 점검하기 어려운 철도시설물 상태를 자동 점검하는 ‘철도시설물 무인 자동화 점검시스템’이 최근 공개됐다. 지난 4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철도시설물 무인 자동화 점검시스템을 공개했다. 이날 국토교통진흥원은 국토교통부, 철도운영기관, 관련 학회 및 연구진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 시스템의 철도 현장 적용성과 효과를 확인해 보였다. 앞서 국토교통진흥원은 2019년부터 드론을 활용한 접근이 취약한 철도시설물의 정기점검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그동안 사람이 직접 진행해오던 교량 등의 철도시설물을 드론을 이용한 무인자동화 점검이 가능해져 안전사고 예방, 유지보수 시간 및 비용 절감, 빅데이터를 통한 교량 안전상태 체계적 관리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개발된 시스템은 ▲드론과 드론을 운용하는 이동형 지상관제국 ▲드론으로 촬영된 영상 분석을 통한 균열 등의 손상을 자동감지하는 손상감지 소프트웨어로 구성됐다. 개발된 드론은 선로서 발생하는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도록 6개의 프로펠러가 있는 헥
[일요시사 정치팀] 이민영 기자 = 임태희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5일, 보수진영 인사들 중 가장 먼저 6·1 동시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앞서 임 예비후보는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 배경에 대해 ”한경대 총장을 지내면서 나라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가 바뀌어야 하지만, 그 이전에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절감했기 때문“이라 밝힌 바 있다. 이날 중앙선관위에 의하면, 임태희 예비후보(전 한경대 총장)는 선관위에 보수진영 예비후보로 단독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진보진영에선 박효진, 이종태, 성기선, 김거성, 송주명, 이한복 등 6명이 나란히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정치권의 한 인사는 ”이날까지, 오랜만에 보수진영 측은 단일대오가 만들어지는 형국이고, 민주 진보진영은 6명의 예비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09년 이후부터 주민 직선으로 치러진 교육감 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유독 진보진영의 단일화에 비해 매번 보수진영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임태희 예비후보는 “‘교육문화주거복합타운(가칭)’은 학교가 집인 동시에 다양성을 갖춘 교육·문화환경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