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가 지난 10일, 대학생의 건강생활문화 실천 확산과 금연, 절주, 식습관 개선을 위한 ‘대학생 건강 앰버서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서 열린 발대식에선 앰버서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활동 다짐 메시지를 담은 선서문 낭독, 추후 활동계획 공유 및 건강보험제도 동영상 시청으로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의 중심에 있는 건강보험공단의 역할과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재택수업 등으로 인한 대학생들의 신체활동 감소 및 건강 위해요인 노출 증가로 건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전라제주본부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대학생에게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높이고자 ‘대학생 건강 앰버서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건강 앰버서더는 광주 소재 3개 대학에서 총 11개팀(팀당 10명 내외)이 선정돼 향후 5개월간 ▲온·오프라인 병행 건강보험 홍보 및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 활동 ▲미래세대 눈높이에 맞는 건강 홍보 콘텐츠 제작 ▲상시 다양한 미션 참여 및 공단 제도에 대한 홍보사업 지원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일만 본부장은 “잘못 형성된 건강 행태는 교정이 쉽지 않으므로, 젊은 시기에 바람직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며 “온·오프라인의 건강 캠페인 활동(금연, 절주, 식습관 개선 등)을 바탕으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앰버서더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