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이 9일, 2022년도 상반기 정규직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 채용공고에 따르면 인원은 정규직 신입 21명으로, 분야별로는 ▲사무행정 12명 ▲회계 4명 ▲안전 1명 ▲전산 4명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신입직원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출신학교 등 편견 요인을 기재하지 않고, 오로지 직무와 실력만으로 평가하게 된다.
사학연금은 사회 형평적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대상자별 우대 가점을 적용하고 특히, 본사 이전 지역인 광주·전남 소재의 학교 졸업(예정)자를 위한 이전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사무행정 채용 분야에 적용, 올해 목표인 30%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채용공고는 사학연금 홈페이지와 기획재정부 잡알리오(JOB-ALIO), 취업포털 등 채용 관련 사이트를 통해 게재되며, 입사 지원은 이날 10시부터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각 채용 홈페이지서 온라인으로만 지원 가능하다.
사학연금 주명현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정규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직무중심 블라인드 기반의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통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우수 인재를 채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