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감사위원회는 9일, 서울 중구 본관서 ‘디지털감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합감사위원회는 2021년 8월 ‘농축협 디지털감사 시스템’을 구축해 원격지서도 표준화된 자료 공유를 통해 비대면 감사를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새로 신설된 디지털감사 서포터즈는 전국 지역 검사국 소속 검사역 등 18명으로 구성됐으며 ▲농·축협 감사 현장 의견 수렴 ▲디지털감사 매뉴얼 정비 ▲감사 관련 전산시스템 개선사항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은 “디지털감사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 업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