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03 10:51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가 2일, 후보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운동화 끈을 묶겠다”며 대선후보직 사퇴의 변을 밝혔다. 앞서 김 후보는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회동을 갖고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에 합의했다. 이날 회동서 이 후보는 “정치교체를 위한 정치개혁에 뜻을 함께하고 통합정부와 국민내각을 만든다는 점도 합의했다”고 했고 이에 김 후보는 “정치교체와 성공한 통합정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던 바 있다. 이날 공동선언 합의 이후로 김 후보가 이 후보와 단일화하지 않겠느냐는 정치권의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김 후보는 각종 대선후보 관련 여론조사에서 1%에 밑도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선 김 후보가 이 후보와 단일화하더라도 결집 효과는 미미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온다. 이번 김 후보의 후보직 사퇴 및 단일화 선언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단일화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정가에선 주목하고 있다. 현재 윤 후보와 안 후보 측은 연일 후보 단일화를 놓고 지리한 공방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p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엿새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우크라이나어 발음, Kyiv) 및 제 2도시 하르키우 등지서 러시아의 탄도 미사일 공격으로 주요 건물이나 시설들이 파괴됐고 수백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의 부상자가 속출했다. 2일(한국시각), CNN,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오후 6시에 키이우 소재 국영TV타워를 공격했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TV타워가 공격에 파괴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러시아 병력이 방금 키이우 TV타워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더 이상 국영TV 방송을 송출하지 못하도록 고의적으로 정밀타격한 게 아니냐는 추측마저 나온다. 이날 러시아군의 TV타워 공격으로 현재 우크라이나 국영 방송은 현재 마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TV타워 공격으로 5명의 사망자 및 부상자가 발생했다. TV타워 외에도 우크라이나 제2도시로 알려진 하르키우의 행정 건물이 파괴되고 민간인들이 거주 중인 아파트에도 포탄이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개인 SNS 등을 통해 피범벅이 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모습이나 부서져내린 건물 등의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날 하르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러시아는 여성과 어린이, 고아,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의 대피를 허용해달라는 우리의 요청 등 모든 것을 무시하고 인도주의적 통로에 발포했다.” 이리나 베레슈추크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임시 점령지 재통합 장관이 28일(현지시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피난 중인 여성과 아이들에게 발포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베레슈추크 부총리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은 물론 민간인 거주지와 병원 및 유치원, 학교까지 무차별 공격을 가하고 있다. 이 같은 무차별 공격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민간인 352명이 사망했고, 1700여명에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중에는 최소 14명이 아동인 것으로 파악됐다. 베레슈추크 부총리는 “이(사망자)들은 한때 러시아인들을 형제, 자매로 여겼던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끔찍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들이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자신들이 무자비하고 뻔뻔한 그래드(Grad) 시스템의 공격을 받고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며 “나는 이들의 상처가 무엇인지, 고통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도 했다. 앞서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수도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7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으로부터 단일화 결렬 통보를 최종적으로 받았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의 국민의힘 중앙당서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이 시간까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국민의당 최고위 인사와 통화해서 제 분명한 의사를 전달하기도 하고 여러 차례 안 후보께 전화통화를 시도하고 또 문자로 제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며 "우리 당 의원들과 전권을 부여받은 양쪽 대리인들이 만나 진지한 단일화 협상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어제는 양측의 전권 대리인들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회동을 했고 최종 합의를 이뤄서 저와 안 후보에게 보고가 됐다. 저와 안 후보와의 회동 일정 조율만 남은 상태였다"고 부연했다. 윤 후보 주장에 따르면 지난 26일, 최종 합의를 이뤄 양 후보에 보고됐고 회동 일정만 어떻게 할 지 조율만 남은 상황이었다. 이날 저녁, 그동안 완주 의사를 표명해온 안 후보가 완주 철회를 위한 명분을 조금 더 제공해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윤 후보는 이 요청을 받아들여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영주 등 TK 지역 일정이 예정돼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7일, 전격 일정을 취소했다. 정치권에선 윤 후보의 일정 취소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막판 야권 단일화 때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오는 28일부터 투표용지 인쇄가 들어가는 만큼 단일화가 가능한 물리적인 시간이 임박한 상태다. 이날 국민의힘 공보단은 오전,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윤석열 후보가 오늘 사정상 유세에 참석하지 못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유세 일정 취소 결정은 당 내에서 사전에 논의되지 않고 윤 후보가 전격적으로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본부의 한 관계자는 "윤 후보와 안 후보의 전권을 위임받은 사람들이 협상안을 합의해서 가지고 갔다"며 "전권을 위임받은 사람들끼리 대화가 어느 정도 이뤄졌기 때문에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소재의 국민의힘 당사에서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평행선을 지나 지난 20일, 안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이 있은 후 윤 후보의 공식 입장이 예정된 만큼 그의 입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park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그야말로 속전속결이었다. 지난 24일(한국시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 재가가 떨어진 이후 이틀 만에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틀째인 25일, CNN 등 외신 매체들은 “키예프서 최소 세 차례 폭발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군은 서쪽을 제외한 동·남·북쪽의 3면으로 키예프를 향해 32km 지점까지 진군 중이며 현재 속도라면 함락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세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우크라이나군 방공 시스템이 러시아 탄도 미사일을 상공서 격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부상자 및 피해 상황은 밝히지 않았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키예프에 2차 세계대전 이후로 경험하지 못한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러시아군이 키예프를 점령할 경우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곧바로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러시아가 지난 24일(한국시각), 우크라이나 침공 이유에 대해 “전쟁의 시작이 아닌 예방을 위해서”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날 러시아 국영 <스푸트니크통신> 보도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은 인터뷰를 통해 “돈바스에서 진행되고 있던 전쟁의 종식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은)전쟁의 시작이 아닌 세계적인 군사 대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예정돼있던 미·러 외교장관 회의 취소 배경에 대해서는 “러시아와 추가적인 대화를 거부한 것은 미국”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일부 외신 매체들은 미국이 러시아와 장관회담을 통해 침공을 막지 않겠느냐는 보도를 내보냈지만 결국 회담은 결렬됐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사작전을 감행한 데에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돈바스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러시아 국경과 인접해있는 돈바스는 2014년부터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과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충돌해왔던 지역이다. 두 세력은 2014~2015년 두 차례에 걸쳐 ‘민스크 휴전 협정’을 체결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그러자 푸틴이 “돈바스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24일(한국시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무고한 인명피해를 야기하는 무력 사용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의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계속된 경고와 외교를 통한 해결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감스럽게도 우크라이나에서 우려하던 무력 침공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주권, 영토 보존 및 독립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며 “국가 간 어떠한 갈등도 전쟁이 아닌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이에 동참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전 세계는 러시아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던 바 있다. CNN 등 외신 매체 등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에선 폭발음이 들리는 등 러시아 군과 우크라이나 군의 물리적 충돌이 예상되는 등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세계는 러시아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각), 백악관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오늘밤 전 세계의 기도는 정당성을 상실한 러시아군의 부당한 공격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크라이나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던 이날 그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치명적인 인명피해와 고통을 가져올 계획적인 전쟁을 선택했다”며 “이번 공격이 가져올 사망자와 파괴의 전적인 책임은 러시아에 있으며 미국과 동맹국, 파트너 국가들은 단결되고 결정적인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오늘밤 백악관에서 상황을 관찰하겠다. 계속해서 국가안보팀으로부터 보고를 받을 것”이라고도 전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돈바스 독립을 승인하고 특별 군사작전을 실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이번 군사작전은 우크라이나 점령을 포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며 국제사회의 단호를 대응을 요구한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이날 CNN 등 외신들은 푸틴 대통령의 군사작전 발표와 함께 우크라이나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20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41.9%, 이 후보가 40.5%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전주 대비 1.0%p 하락했고 이 후보는 1.8%p 상승한 수치다. 뒤를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6.8%,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2.6% 순으로 집계됐으며 기타 후보 1.9%, 없음 4.7%, 모름·무응답은 1.6%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항목에선 윤 후보가 48.4%, 이 후보가 43.2%, 안 후보가 2.0%, 심 후보는 0.9%의 지지를 받았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선 지난주보다 1.6%p 상승한 더불어민주당이 38.7%, 국민의힘은 1.5%p 하락한 37.3%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국민의당 5.3%, 정의당 3.1%, 기본소득당 0.7%, 시대전환 0.6%, 기타 정당 1.5% 순으로 나타났으며 무당층은 12.8%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대장동 개발사업 관계자들의 ‘정영학 녹취록’에서 ‘그분’으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진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기자회견을 자처해 “사실무근이며 허위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법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보관 중인 기자(들) 명함이 수십장인데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전직 기자 김만배씨의 경우 명함도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그분이 제 모교(성균관대) 출신이라고 해서 동문이라는 것은 맞지만, 그런 이유로 사석에서 만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녹취록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조사 요청이나 연락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며 “필요하다면 검찰 수사를 즉시 받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저나 제 가족이나 제 친인척 중에서 대장동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도 없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21일, 대선후보 TV 토론회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그분이 조재연 대법관이라고 보도되고 있다”고 주장했던 바 있다. 이에 대해 조 대법관은 “공개토론에서 직접 현직 대법관 성명을 거론한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법적 대응 의향에 대해선 “현재로선 검토하고 있다고만 하겠다”고 답했다. 법조계에선 현직인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2일 “지금 정치가 가장 먼저 걱정해야 할 빚은 가계부채”라고 주장했다. 이는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2시간 동안 서울 상암MBC 스튜디오서 열린 지상파·종편·보도채널 총 8개 방송사 대선후보 TV 토론회서 제기됐던 ‘기축통화 논란’에 대한 반박글로 해석된다. 심 후보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미 2년 전에 GDP 대비 106.1%까지 상승해 사상 최초로 2052조원이 됐고 지난해 9월 2211조원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수치는 주요 선진국 가운데 사실상 최고 수준으로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더 이상 코로나로 힘겨워하는 가계와 자영업자에게 추가적인 부담을 안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도 언급했다. 심 후보는 “민생을 먼저 살려야 국가도, 국가부채도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더 이상 근거도 불투명한 기축통화 논쟁을 그만두자. 국민들 빚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데 정치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이 재난을 털고 일어나면 국가부채를 감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허용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20일 나왔다. <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업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성인남녀(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는 43.3%의 지지를 받으며 36.4%를 기록한 이 후보를 앞섰다. 윤 후보와 이 후보의 격차는 6.9%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뒤를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9.9/%,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7%로 집계됐다. 안 후보의 경우는 지난 20일, 국민의힘과의 야권 단일화 결렬 긴급 기자회견 직전인 만큼 추후 여론조사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촉각이 쏠린다. 윤 후보는 서울 및 인천/경기 지역에서 40%를 넘기며 이 후보를 앞서는 데 동력을 확보했으며 직전 조사 때보다 4.5%p 상승해 44.4%를 기록했다. 이 후보의 경우 서울 지지율은 37.1%로 비슷했지만 인천/경기는 5.3%p 하락한 34.7%로 나타났다.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정권교체)’ 및 ‘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2월로 접어들면서 한 자릿수로 떨어진 지지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야권 단일화,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의 코로나 확진에 이어 유세 차량에서의 선거운동원 사망 사고까지...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게 ‘4중고 악재’가 겹치는 모양새다. 안 후보는 전날 충남 천안시 소재의 천안터미널 인근에서 발생한 유세 버스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고 수습에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 측은 16일,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도 했다. 이날 최진석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캠프 회의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현재 선대위는 후보를 포함한 모든 선거운동원의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돌아가신 분과 입원하신 분들을 애도하고 쾌유를 기원하는 일이 가장 큰 일”이라며 “지금은 당에 부담이 되는 것을 크게 생각할 여유가 없다. (선거운동)재개나 이런 건 상황을 보고 최종적으로 선대위를 열어서 판단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20분께 국민의당 유세 버스 안에서 운전기사 A씨와 국민의당 논산·계룡·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현 정부에 대해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 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 참모회의를 통해 “(윤 후보가)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 데도 못 본 척 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어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선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이 야당 대선후보를 향해 육성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문 대통령의 이번 발언에 따른 후폭풍이 어떻게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선거 중립성을 위해 좀 더 신중을 기했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브리핑 직후 박 수석은 취재진의 분노 발언 배경 및 이유 등에 대한 질의응답 없이 바로 연단을 내려갔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9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서 “문재인정권에서 불법과 비리를 저지른 사람들도 법에 따라, 시스템에 따라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집권 시 전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9일, 자신을 둘러싼 ‘과잉 의전’ 논란에 결국 고개를 숙였다. 김씨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를 찾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여러분들게, 특히 제보자 당사자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모든 점에서 조심해야 하고 공과 사의 구분을 분명히 해야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생긴 일들에 대해 국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죄했다. 아울러 “선거 후라도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성실히 설명드리고 끝까지 책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혜경씨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입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생긴 일들에 대해 국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배 모 사무관은 오랜 동안 인연을 맺어온 사람입니다. 오랜 인연이다 보니 때로는 여러 도움을 받았습니다.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모든 점에 조심해야 하고 공과 사의 구분을 분명히 해야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 특히 제보자 당사자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9일, 이재명 후보 부인 논란과 관련해 “어느 것이든 진솔하게 인정하고 겸허하게 사과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취재진의 김혜경씨 관련 질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서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드린 일도 적지 않다. 억지스럽게 변명하지 않겠다”며 “진솔하게 인정하고, 겸허하게 사죄드리겠다. 국민께 걱정을 드린 잘못들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경계하고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 부인이 직접 사과 메시지를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구체적인 방법 제시는 제 업무가 아닌 것 같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진솔과 겸허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새겨주시기 바란다”고 에둘러 답했다. 이 전 대표가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선대위에 합류한 이후에도 친문(친 문재인) 성향의 지지층에서 반감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앞으로 많은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간곡한 충정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여전히 정체를 보이고 있는 호남 지지율과 관련해선 “호남인들의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우리 선수들에 대한 불공정한 (쇼트트랙)편파판정은 이미 예견된 것이라고 본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장은 최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불거진 ‘쇼트트랙 편파판정 논란’과 관련해 이같이 주장했다. 안 단장은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서 “아직도 스포츠 외교 시스템이 없고 전문가 육성도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그 공백을 삼성이 메워줬는데 (지원이)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그동안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딴 것은 거의 다 빙상 종목, 특히 쇼트트랙인데 삼성이 대한빙상연맹을 1997년부터 20년 동안 지원해왔다”며 “(그런데)국정 농단 이후 삼성이 스포츠에서 손을 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이 영향을 미치던 빙상연맹,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대한 영향력이 (지금은)떨어졌을 것”이라고도 했다. 안 단장은 “삼성이 있을 때와 없을 때가(같지 않다). 선수들에 대한 연맹 지원이 부족하니 선수들 경기력도 저하되지 않겠느냐. 그 사이에 김선태 같은 유능한 지도자들이 국내에서는 비전이 없으니 해외로 빠져나가게 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박빙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경제활동 피해에 따른 24시까지 영업 허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 코로나 3차 백신 접종자에 한해서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위기대응특위 오미크론 대응 긴급점검회의에 참석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경제활동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서 생기는 피해만큼 과연 방역효과가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치명률이 매우 낮아지고 있고 감염이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오후 9시 영업제한이)결정적인 효과가 있느냐”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오미크론이 이전 바이러스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연하고 스마트한 방역으로 전환이 필요한 때다.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우리가 계속 요구하고 있는 3차 접종자에 대한 24시간 방역 제한 완화를 꼭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강력한 조치 등을 통해 전국의 방역을 선도했다. 위기 극복의 총사령관이 되겠다는 각오로 반드시 4기 민주정부를 출범시키고 유능하게 코로나 위기, 경제적 사회적 위기를 극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첫 지상파 3사 TV 토론회 이후 나온 대선후보 설문 여론조사 다자 가상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허용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44.9%, 이재명 36.8%를 각각 기록했다. 뒤를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8.6%), 정의당 심상정 후보(3.0%),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0.7%),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2.0%), 기타 후보(0.5%), 없음(2.7%), 잘 모름(0.8%)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 여부와 관계 없이 지난 3일에 열렸던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누가 가장 토론을 잘했다고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윤석열 36.5%, 이재명 31.2%, 안철수 12.3%, 심상정 9.8%, 없음 6.9%, 잘 모름 3.4%로 각각 집계됐다. 또 TV 토론에 따른 지지 후보 투표 변경 영향에 대해선 절반을 넘는 65.8%가 지지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고 답했고 27.7%는 결과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