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3 00:01
테라·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과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신 전 대표를 포함한 8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 전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발행된 루나를 보유하고 있다가 가격이 폭등하자 팔아치우는 방식으로 1400억대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수사기관 등은 권도형 테라폼랩스코리아 대표의 행방은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유가족 간담회’에서 눈물을 흘리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누군가와 휴대폰 문자를 주고 받고 있는 모습이 <일요시사> 카메라에 단독 포착됐다. 이날 윤 의원은 “입금 완료했습니다. 홧팅입니다”라는 메시지에 “아이고, 교수님. 고맙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이날 유가족들은 국회 내 희생자 추모 공간 및 소통 공간 마련, 유가족 추천 전문위원 임명 및 예비조사 실시, 국정조사 진행 경과 설명 및 조사자료 등의 제공, 국정조사 전 과정에 유가족 참여 보장 등을 특위에 요청했다. 앞서 윤 의원은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정권이 바뀌자 대통령에게 보고되고 언론에 공포됐던 부처의 판단이 번복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서해 사건은 당시 대통령이 국방부, 해경, 국정원 등의 보고를 직접 듣고 그 보고를 최종 승인한 것”이라며 “당시 안보 부처들은 사실을 명확하게 규명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획득 가능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이지한 아버지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유가족 간담회'에서 울부짖고 있다. 이날 유가족들은 국회 내 희생자 추모공간 및 소통공간 마련, 유가족 추천 전문위원 임명 및 예비조사 실시, 국정조사 진행경과 설명 및 조사자료 등의 제공, 국정조사 전 과정에 유가족 참여 보장 등을 요청했다. 간담회 열리기 전 우상호 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진행했다. 한편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원 불참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 수사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문 전 대통령 입장문에 따르면 "당시 국방부 등의 보고에 특수정보까지 직접 살펴본 후 판단했다"며 "정권이 바뀌자 판단 근거가 달라진 게 없는데 결론만 정반대가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안보체계를 무력화하는 분별없는 처사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부디 도를 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의총에서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법안 처리도 안 하고 무작정 본회의를 무산시키려는 것을 그대로 두고는 볼 수 없다"며 "끝내 여당이 본회의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국회의장 결단으로 반드시 본회의를 열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여야 합의로 결정된 본회의 일정을 국회의장이 열지 않는 것은 명백한 월권이자 직무유기"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원장 등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3+3 정책협의체 킥오프 미팅'을 갖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이만희 행안위 간사,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성일종 정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원장, 위성곤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김교흥 행안위 간사. 이날 '3+3 정책협의체'는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대통령-공공기관장 임기 일치 법안 처리를 논의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의료 및 심리지원을 위한 간담회에서 이다영 국가트라우마센터 담당관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공동체 모두에게 남겨진 사회적 참사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지혜를,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며 "상담만 할 뿐만이 아니라 상담에 상응하는 신속한 피드백이 필요하고, 인력 확충도 계속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유족들을 분리, 고립시키려 한다는 일각의 오해가 있었는데, 이런 오해가 불식될 수 있도록 유족 협의회 설립을 적극 지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다영 국가트라우마센터 담당관, 이해우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석정호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보험이사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앞서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대성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 한기호 국가안보위원회 위원장, 정 비대위원장, 최재형 인권위원회 위원장, 김정재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의 의회민주주의 말살 횡포가 도를 넘고 있다"며 "민주당이 검수완박, 감사완박, 예산완박으로 횡포를 부리고 국민이 주신 입법권을 이재명 대표 방탄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대형 사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들은 '불통 오세훈' '공공성 강화' 문구를 단색 손피켓으로 만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노조는 서울광장으로 향해 '서울시 유관사업장 2차 공동파업 대회'를 가졌다. 대회에서 노조는 "구조조정을 중단하고, 공공서비스의 축소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3백여 명의 조합원들이 집회에 참석했다. 한편 이날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되는 등 영하 6도를 웃도는 추운 날씨를 보였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미국석류협회 관계자들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미국 석류를 선보이고 있다. 석류는 천연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갱년기 여성들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남녀노소 환절기 면역강화에 좋다. 미국 석류는 과육이 크고 단단하며 과피가 팽팽한 특징을 지녔다. 냉장고에서 3개월 정도 보관 가능하고, 과육만 털어내 냉동 보관하면 1년 이상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추위를 뚫고 출근하고 있다. 이날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은 모자를 쓰거나 장갑을 착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광화문광장 인근 건물에서는 수증기가 피어오르기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5~2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진다. 이어 서울 한낮 최고기온은 -3도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오는 1일은 아침 기온이 1~5도가량 더 떨어져 극한의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청래 최고위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오로지 원안과 가부 표결을 통해서 '안 되면 준예산으로 가자'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여당의 소극적인 태도는 결코 용인해선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은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오는 30일 제출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국회 고아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설아동과 자립준비(보호종료) 청년의 삶, 현장의 목소리, 사회의 편견, 제도와 정책 개선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국민의힘 김미애·최재형 의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정익중 이화여대 교수, 변미회 백석대 교수, 최운선 남서울대 교수, 김지선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부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의당 이정미 대표, 이은주 원내대표 등 정의당 의원들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관련 정의당 대표단·의원단 긴급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이번 업무개시명령은 윤석열식 손배 가압류"라며 "기업의 야만을 국가 위기라는 미명 아래 정부가 답습하는 꼴"이라며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교섭 재개 명령을 발동해 밤을 세워서라도 합의안을 도출해야 한다"며 "정의당은 국회에 계류된 화물운수노동자법을 반드시 처리해 안전운임제를 영구화하고 근로기준법·노조법 개정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의당은 '안전운임제 확대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대화에 나서라'고 적힌 손펫말을 들고 기자회견에 임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처리하겠다고 하는 12월1일과 2일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법정 예산처리 기한"이라며 "이걸 하겠다는 말은 결국 법정 예산처리 기한을 지키지 않겠다는 선포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한일의원연맹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한·일간 국제협력 증진과 관계계선 방안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 양국 간에 국제적 측면과 양자적 측면에서의 협력 필요성과 관게개선 방안을 심도있게 토론하는 자리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는 유흥수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 박진 외교부 장관,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가나와 월드컵 경기를 갖는 28일 오전 서울 소재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주류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 25일,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맥주 가격을 평균 8.2% 인상했다. 클라우드 오리지널 생맥주 1통(20L) 출고 가격은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4980원으로 9.3% 올랐다. 500ml짜리 20개 출고 가격은 10.2%올랐다. 앞서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맥주 가격 인상을 했지만, 롯데는 가격을 동결해왔다. 그러나 맥주 원재료, 포장재, 물류비, 인건비 등이 올라 25일부터 맥주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태원 희생자 유가족들이 자녀의 영정사진을 들고 언론 앞에 섰다. 그들은 현장에서 하염없이 울기만 했다. 이를 의식했는지 국회는 지난 24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국정조사를 통해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만이 그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지 않을까? 사진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유가족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 <psw@ilyosisa.co.kr>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이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오전 수도권 소재 한 공장에 레미콘 차량이 멈춰서 있다. 지난 23일부터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시멘트 출하량이 급감했다. 공장 및 유통기지의 출하가 사실상 중단됐기 때문이다. 화물연대 총파업의 파장은 건설 현장까지 이어져 콘크리트 타설에 차질을 빚고 있다. 실제로 지난 25일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의 골조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레미콘 업체가 공급량을 맞출 수 없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레미콘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레미콘 공장들은 대부분 셧다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식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서울카페쇼에서 관람객들이 관련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카페쇼는 글로벌 커피 산업과 식음료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비지니스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산업과 지식 및 문화가 융복합된 창의적인 MICE 모델 등을 선보인다. 오는 26일까지.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