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0 20:00
이 책은 ‘재개발·재건축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들’과 ‘내 집 마련 및 알짜 수익 실현 노하우’를 상세하게 담아냈다. 인트로에서는 올해 재개발·재건축 이슈와 트렌드를 제시해 확실한 투자처를 골라내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제1장에서는 재개발·재건축에 투자해야 하는 5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덜 불안한 투자, 게을러도 문제없는 투자, 끝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투자, 경쟁자가 적은 투자 그리고 서울의 신축을 가장 싸게 사는 투자라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제2장에서는 기본 용어 소개, 정비사업 절차 이해, 사고팔 타이밍 잡기,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점 등을 다양한 표 및 사례를 들어 지역별로 세세하게 설명한다. 제3장에서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정비사업을 현황 지도들로 나누어 분석하는데 강남, 서초, 송파, 강동을 하나로 묶고, 용산, 마포, 성북, 은평을 묶었으며, 여의도, 목동을 통합해 보여 준다. 경기도와 제주도까지 추가해 실질적이고도 유용한 조언과 정보를 최대한 전수하고 있다. 더불어 책 중간중간에 실린 ‘무진’s 재개발·재건축 인사이트’를 통해 저자가 터득한 투자 시크릿을 내 것으로 만들 수도 있다. 제4장에서는 소규모주택, 모아타운, 비주택 정
전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은 환상적이고도 서정적인 스토리, 다채로운 영상미, 그리고 무엇보다도 감동과 몰입감을 극대화해주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사랑받는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지브리 음악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있다. 그는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벼랑 위의 포뇨> 등 지브리의 전성기를 빛낸 작품들의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특히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OST로 쓰인 ‘인생의 회전목마’는 한국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곡이다. 히사이시 조는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외에도 여러 영화음악을 비롯한 작곡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뛰어난 연주자이자 지휘자로서의 기량도 아낌없이 뽐내며 명실상부 현대 클래식 음악의 거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렇게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지속하며 늘 ‘좋은 음악’을 고민해 온 그가 이번에는 저명한 뇌과학자이자 해부학자인 요로 다케시를 만난다. 각자의 분야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두 대가가 나누는 이야기는 어떤 모습일까? 히사이시 조와 요로 다케시의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는 음악과 인간을 잇는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결 고리를 조
<무뇌 변호사>는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어느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대부분의 인력을 대체한 인공지능부터 인간처럼 행동하고 감각하는 안드로이드, 기계의 도움을 받아 살아가는 사이보그까지. 더는 ‘인간’과 ‘기계’만으로 이분화할 수 없는 세상이 도래한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이 데이터와 전기 신호로 환원된 세상서, 마음까지 환원되지는 않은 존재들이 있다. ‘법과 질서’ 법률사무소의 김호인 변호사는 태어날 때부터 인공두뇌를 이식받은 사이보그다. 안드로이드를 주로 변호하는 그에게 간혹 변호사로서의 소임이나 신념을 묻는 이들이 있다. 김호인 변호사는 자신이 사이보그기 때문에 기계를 변호하는 것이 아니다. ‘약자’들 편에 선다는 평판 때문에 안드로이드만을 변호하는 것이 아니다. 김호인 변호사는 인공두뇌 속 해파리를 통한 정확한 사실을 바탕으로, 존중받아 마땅한 이들의 곁에 설 뿐이다. 인간에게 부당한 억압을 받고 무력하게 폐기되는 안드로이드를 변호해 구하는 것. 그것만이 ‘무뇌 변호사’ 김호인의 유일한 소임이자 신념일 것이다. 기계는 유기 생명체와 달리 생존 자체를 최상위 목적에 두지 않기에, 자신이 폐기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야 한다. 그런데 서로 다른 생각과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한 사회를 이뤄 살다 보면 갈등과 분쟁은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국제사회서 벌어지는 주요 분쟁들을 다루면서 현재 일어나는 표면적인 현상만이 아니라 그것이 일어나게 된 역사적 배경부터 찬찬히 살펴본다. 나 혼자만, 우리 국가만, 우리 민족만, 우리 종교만 살아남고자 다른 이들과 분쟁을 벌인다면 결국 모두가 피해를 입고 함께 공멸하고 만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그 진실과 교훈을 뼛속 깊이 깨닫고 지금이라도 함께 살아가기 위한 지혜로운 해결책을 찾아가야 한다. <webmaster@ilyosisa.co.kr>
저자는 영장류(침팬지)들이 맺고 있는 사회적 관계와 그 속의 정치적 움직임을 구체적으로 관찰하기 위해 동물원 야외사육장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소름끼칠 정도로 ‘인간스러운’ 정치적 관계, 사회적 우열 관계를 형성해 가는 침팬지들을 목격하게 된다. 인간과 침팬지의 차이는 ‘드러내지 않음’과 ‘드러냄’ 그것뿐이라고 말한다. 권력에 대한 끓어오르는 열망이 있어도 인간은 그것을 은폐할 줄 아는 놀라운 능력을 가졌다. 하지만 침팬지는 자신의 욕망을 너무나 ‘뻔뻔스럽게’ 알린다. 이는 침팬지의 권력에 대한 욕망이 인간의 그것에 비해 더욱 강해서가 아니다. 단지 조금 더 ‘적나라하기’ 때문이다. 단지 그 차이뿐이다. <webmaster@ilyosisa.co.kr>
노후 준비서 건강관리나 경제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필요조건일 뿐, 아픈 데 없고 돈이 궁하지 않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30여년의 세월을 무엇으로 건너야 할지 인생 이모작의 테마가 잡히지 않는다면, 시간 자체가 버거운 짐이 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삶을 새롭게 창조하는 노년을 맞이하기 위해 자신의 내면을 점검하고 손질하는 수행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기성세대의 자화상을 해부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특히 베이비부머는 거대한 인구집단으로서 과잉 대표되는 상황이기에, 기득권에 대한 성찰이 없다면 아랫세대의 성장을 가로막는 결과로 이어진다. 그러므로 인생의 하산길에 들어선 기성세대가 그 어느 때보다 드높은 정신으로의 향상심을 품어야 할 때다. <webmaster@ilyosisa.co.kr>
만약 아이가 친구 관계서 자기감정 표현에 소극적이고, 친구와 어울리고 싶어도 먼저 잘 다가가지 못하며, 때로는 작은 일에도 불안감을 크게 느낀다면 ‘부부 사이’부터 점검해 봐야 한다. 버지니아 사티어는 실제로 많은 청소년이 입버릇처럼 “우리 부모님은 애초에 어떻게 부부가 됐는지 알 수 없다”고 말할 만큼 부부관계가 화목하지 않은 가정이 많으며, 이는 곧 자녀의 정서 발달과 나중의 인간관계 형성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수많은 양육자가 좋은 부모가 되려고 하면서도 좋은 부부가 되려고 하지 않는 데서 불행이 생겨난다. 부부 사이에 불화, 갈등이 잦아 가정 내에 긴장감과 불안감이 짙다면 이는 고스란히 자녀에게 전해진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하며, 우울감과 무력함부터 배우게 된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마주한 관계인 부모의 사이가 불안정한 것을 보고 자란 아이는 타인과 관계를 맺을 때도 서투를 수밖에 없다. 혹 부득이한 이유로 아이 앞에서 다퉜다면 이후 그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갈등의 이유와 해결 방법을 분명히 설명해 안심시켜 주자. 각자 가진 입장과 견해가 다르기 때문에 다툼이 생길 수 있지만, 결국 서로를 이해하는 대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는 14년 차 아나운서 강지영의 실패와 시행착오에 관한 기록이다. 동시에 기회와 성장의 기록이기도 하다. 기회와 실패, 시행착오와 성장은 늘 함께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어렵고 힘든 시간은 존재한다. 때로는 그 시간이 영원할 것 같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그건 사실이 아니라 단지 내가 그렇게 느끼는 것뿐이라는 걸. 당장의 어려움과 실패가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이나 상처처럼 느껴지고, 다시는 벗어날 수 없는 것 같아도 지나고 나면 별것 아닌 일이 될 거라는 걸 이제는 안다. 결코 한 사건이 인생 전체를 정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믿고, 시간의 힘에 의지하며 조금씩 나아간다면 원하는 미래에 조금씩 다가갈 수 있다. 이 책이 강지영 아나운서 개인의 스토리를 넘어, 지금 힘든 순간을 지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기도 한 이유다. <webmaster@ilyosisa.co.kr>
저자는 모든 스토리의 핵심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고 싶어 하는 우리 두뇌의 강력한 욕망을 자극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인간의 뇌가 움직이고 반응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춰 12가지 스토리 설계법을 제안한다. 더불어 소설이나 영화 등 풍부한 사례를 들어 독자의 뇌를 사로잡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스토리텔러들이 빠져 있는 기존의 잘못된 상식을 뒤엎는 이 책은 작가 지망생과 크리에이터는 물론, 홍보, 마케팅, 브랜딩 분야 종사자 등 이야기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곁에 두어야 한다. 내가 쓰는 이야기 속으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비밀이 바로 이 안에 담겨있기 때문이다. <webmaster@ilyosisa.co.kr>
<특수청소부>는 나카야마 시치리가 선보이는 휴먼 미스터리로 총 4편의 이야기가 수록된 연작소설이다.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남으로써 ‘고독사’ 또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고독사란 독거노인의 죽음만을 의미하던 것에서 그 외연을 확장해 홀로 사망한 각 세대의 죽음이라는 의미까지 포함하는 추세가 됐다. 이 같은 사회적 배경 하에 ‘특수청소’라는 분야가 급성장하고 있다. 홀로 이승을 떠난 사람의 흔적은 누군가가 정리해야 하며, 그 일을 특수청소부가 전적으로 맡아 처리하는 것이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이런 특수청소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업체인 ‘엔드클리너’에 들어온 의뢰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webmaster@ilyosisa.co.kr>
사람들은 수학을 사랑하든 수학을 미워하든지 간에 수학에 강렬한 감정을 품고 있다. 그리고 수학을 미워하는 이들은 대부분 수학을 미워하게 된 어떤 계기를 기억하기 마련이다. 대학교서 인류학과 영화를 전공하고 졸업 이후에도 수학과 관련 없는 삶을 살던 다고스티노는 스스로의 마음속에 수학에 대한 열망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대학으로 돌아가 수학을 공부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신의 경험을 살려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수학 교육정책에 관해 주 정부에 조언을 하기도 했던 그녀는 수학을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누구도 태어날 때부터 수학을 싫어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 책을 쓰게 됐다. <다정한 수학책>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수학 이야기와 엉뚱하고 유쾌한 스케치를 통해 내면의 수학적 사고를 깨우고 삶의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누구나 수학을 사랑할 수 있고, 수학적 사고 능력을 내면에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단지 “직접 수학을 고민하고 그것에 귀를 기울이고 매혹돼 볼 기회”가 없었기에 이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 내면서 잠자고 있던 수학자를 깨우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책이다. 이
타이완 중부의 외딴 시골 마을 용징(永靖). 이제는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조용한 이 마을에 한 남자가 귀향한다. 독일서 동성 애인을 죽이고 교도소서 형을 산 뒤에 귀국한 천씨 집안의 일곱째이자 막내아들 톈홍이다. 톈훙이 용징으로 돌아온 시기는 중원절이다. 귀문(鬼門)이 열려서 온갖 귀신들이 출몰하는 이 무더운 계절. 옛집인 타운 하우스에는 이제 큰누나 수메이만이 남아 있다. 톈훙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둘째와 셋째 누나도 이곳을 찾아오기로 한다. 하지만 이 집엔 또 다른 손님들도 있다. 과연 이들은 누구인가? 죽은 자와 산 자가 한데 모이는 중원절 제사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webmaster@ilyosisa.co.kr>
멀티제너레이션 사회에서는 ‘퍼레니얼’(perennial, 원래 ‘다년생 식물’을 뜻하는 단어로, 자신이 속한 세대의 생활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세대를 뛰어넘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속성을 가진 개인들이 출현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최대 10세대가 공존하게 될 멀티제너레이션(Multi-generation) 사회의 도래를 예견하며 우리의 삶과 일, 비즈니스와 경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실감나게 그려낸다. 대전환의 길목서 개인과 기업이 주목해야 할 거대한 추세들과 그것들이 연결되면서 만들어내는 변화의 시그널이 궁금하다면 이 책이 건네는 미래 전망에 귀 기울여보자. <webmaster@ilyosisa.co.kr>
‘묘사’는 영어로는 description, 한자로는 ‘그릴 묘, 베낄 사’이다. 한마디로 그림을 베끼듯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다. “살면서 그렇게 설명할 일이 얼마나 있겠어?”라고 반문하겠지만, 사실 우리가 하는 의사소통 대부분이 묘사다. “어젯밤에 잠을 못 잤더니 피곤해 죽겠어.” 안색이 안 좋아 보인다는 동료에게 이유를 설명한다. “음식이 칼칼하고 감칠맛이 폭발하더라.” 어제 갔던 식당 음식이 어떤지 묻는 친구에게 음식 맛을 설명한다. “트림이 계속 나오고, 잘 체해요. 유제품만 먹으면 배가 부글거리고요.” 무슨 일로 오셨냐는 의사의 질문에 증상을 설명한다. 이 모든 것이 묘사다. 이 외에도 셀 수 없이 많다. 그러니 영어를 잘하느냐의 기준이 이런 묘사를 잘하는가이고, 영어를 잘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이 묘사를 잘하게 해당 표현을 공부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런 묘사에 도움이 되는 표현을 담았다. 묘사를 잘하려면 사물과 개념을 지칭하는 명사부터 그것의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구 표현까지 다방면으로 알아야 한다. 그래서 묘사 표현 공부를 종합적 어휘 학습의 정점이라고 한다. 〈거의 모든 묘사 표현의 영어〉는 보통 사람들의 일상서 가장
‘캡틴’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 감독의 삶의 책장은 초등학교 3학년이던 둘째 아들이 축구를 가르쳐 달라고 진지하게 청을 하면서 한 페이지가 넘어갔다. ‘자유라는 연료가 마음껏 타올랐을 때 비로소 창의성을 발휘하고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하던 손 감독은 그때까지 아이들에게 신나게 뛰어놀라고 말했을 뿐이다. 아이 스스로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재능을 지녔는지 초등학교 졸업 전까지 발견하면 좋겠다는 바람이었고, 마음껏 뛰어놀던 아들은 축구를 택했다. 쉬운 길이 아님을, 보통 각오로는 할 수 없다는 이야기로 재차 묻고 확인했지만 어린 아들은 축구 앞에서 물러날 기미가 없었다. 그때부터 아버지와 아들의 기본기 훈련이 시작됐다. 자신의 축구 인생을 반추하며 손 감독은 ‘나처럼 하면 안 된다.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만큼은 나와 정반대의 시스템으로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훈련은 혹독했으나 아버지로서의 사랑은 지극했고, 아들을 가르치는 일이니 철저하고 꼼꼼하게 훈련 프로그램을 완성해 나갔다. 손 감독에게 ‘기본기’는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단 하나의 진리였다. 자신의 삶에서 축구를 빼면 남는 것은 책 읽기뿐이라고 말하는 손 감독이었지만 정작 책을 출간하기까지 망설임은
지난해 4분기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사상 최저인 0.6명대를 기록했다. 연간으로 따져도 겨우 0.7명대다. 현재 인구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합계출산율은 2.1명인데 이와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다. 반면 고령 인구의 비중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니,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이보다 더 심각한 나라가 있을까? 그렇다면 저출산 고령화는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실제 눈앞에 맞닥뜨린 인구절벽 시대, 글로벌 경제는 어떻게 변할 것이며 한국 경제는 또 어떨까? 이 시대 가장 신뢰할만한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가 이 질문에 자세하고도 친절하게 대답한다. 두루뭉술한 진단과 전망이 아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할지까지 콕 짚어서 제시한다. 위기의식 속에 움츠리고만 있을지, 지금을 기회로 삼을지,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webmaster@ilyosisa.co.kr>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마다 업로드되는 충주시 유튜브 영상은 평균적으로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하고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린다. 이뿐만 아니다. 최근에는 대통령이 충주시 유튜브 홍보를 혁신 사례로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고, 심지어 수능에 충주시 관련 문제가 출제될 정도로 충주시가 핫한 도시가 됐다.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의 힘이다. ‘홍보의 신’은 충주시 홍보맨으로 잘 알려진 김 주무관이 시장님이 ‘시켜서’ 시작한 유튜브를 성공시키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깨달은 홍보의 핵심과 브랜딩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전국 기초·광역 지자체 1위를 달성한 충주시 유튜브의 성공 비결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저자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건 많은 직장인이 그렇듯 시켜서다. 영상이나 홍보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었던 저자는 다른 지자체의 유튜브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성공 전략을 세운다. 바로 이와 정반대로 해야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다른 지자체가 충분한 예산을 들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니 저자는 저예산으로 평범한 공무원이 직접 운영하기로 했고, 정보 전달을 주로 하는 다른 지자체 유튜브와 다르게 정보 전달은 최대한 줄이고 재미있게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충주시
비염,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코골이, 어린이 비염, 어린이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까지 코 건강에 관한 모든 증상과 증상별 치료법, 수술 후 관리까지 꼭 알고 있어야 할 정확한 건강정보와 병원 밖에서 할 수 있는 치료법까지 알차게 담았다. 정확한 의학적 근거를 다루는 한편 생활 속에서 바로바로 실천해 볼 수 있는 디테일한 행동 요령을 일러준다. 아주 사소하지만 의사에게 꼭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들을 골라 담고 환경 관리는 다음과 같이 하라고 조언한다. 코 건강관리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보다도 습도와 온도다. “코가 가장 편안한 습도는 40-60%로 실내 습도는 여기에 맞춰 관리하되 비염 환자라면 되도록 50%를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습도 다음으로 코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은 온도다. 정확하게 말하면 온도가 얼마나 낮은가보다 온도차가 얼마나 큰가가 더 중요하다.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환기할지 여부는 실내 공기의 질에 달려있다. 하지만 실내 초미세먼지가 가득하면 밖에 미세먼지가 아주 심한 날이라도 반드시 환기해야 한다.” 이 책에서 일러주는 대로 환경을 설정하고 습관만 체득해도 불편했던 코가 뻥 뚫려서 편안하게 숨 쉬는 삶을 살 수 있다. 가정
당신은 하루에 생각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엘리베이터를 타는, 횡단보도 보행 신호를 기다리는 그 짧은 순간에도 각종 SNS나 쇼츠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지는 않는가. 과도한 도파민에 중독될 때 당신의 사고는 정지된다. 어디에 얼마나, 어떻게 집중할지 스스로 생각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우리가 가장 먼저 키워야 하는 것은 집중력이 아니라 사고력이다. 이 책에는 최고의 생각을 위해서 나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법,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질문법, 챗GPT 외 AI로부터 최고의 생산성을 이끌어내는 질문법 등 질문으로 생각하기에 대한 핵심 비법이 담겨있다. <webmaster@ilyosisa.co.kr>
이 책에서 저자는 컨셉을 만드는 데 용이한 ‘틀’을 제시한다. 컨셉을 이끌어내는 질문을 만들기 위해 질문을 다각도로 재구성하는 10가지 방법, 컨셉을 스토리로 구성하기 위해 인사이트형과 비전형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는 시트, 완성된 스토리를 임팩트 있는 한 문장으로 압축하기 위한 8가지 표현법 등 바로 적용해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 장에 수록된 예제 문제와 예시 답안은 독자가 각 단계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틀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하게끔 한다. 부록에는 강의서, 현장서 저자가 많이 듣는 질문들을 정리해 답한 Q&A를 구성했는데 이 또한 일종의 틀이다. 이 같은 사려 깊은 구성은 독자로 하여금 이 책의 내용을 신뢰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webmaster@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