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2.11 01:01
2000년대 초반부터 국내 안내 표지판엔 전통 한자 대신 중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간체자가 표기되기 시작했는데요. 한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여러 나라서 사용하는 공통 문자로 세 나라 모두에게 어느 정도 익숙한 글자입니다. 하지만 간체자는 중국만 사용하기 때문에 중국인 관광객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인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일본인들도 읽지 못하는 불편을 겪게 됩니다. 이 같은 문제는 지하철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지하철 역명에 한자 대신 중국어 간체자와 일본어(가타카나)가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일본어는 히라가나로 돼있어 일본 관광객들이 역 이름을 인지할 수 있지만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 유추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중국인만 알아볼 수 있는 간체자 및 가타카나 사용은 모든 아시아 관광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khg5318@ilyosisa.co.kr>
1시간 일하면 빅맥을 몇 개 사 먹을 수 있을까요? 사진을 보시면 오스트레일리아가 3.95개로 제일 많고, 한국이 1.79개로 제일 적습니다. 이 차이는 최저임금과 물가 수준의 차이인데요. 최저임금은 어떻게 결정이 될까요? 보통 GDP(국내총생산)와 물가, 노동 생산성 등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정합니다. GDP는 한 나라의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인데요. GDP 계산법은 소비+투자+정부 지출+순 수출(수출, 수입)로 결정이 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최저임금이 높다고 해서 생활수준이 높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각 나라마다 빅맥 가격 자체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한국의 최저임금은 일본보다 높지만, 빅맥 가격은 일본보다 비싸기 때문에 실제로 구매할 수 있는 수는 일본보다 적습니다. 이처럼 물가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khg5318@ilyosisa.co.kr>
최근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언했습니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한 달 유예하기로 했지만, 중국에는 즉시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중국도 보복 관세로 맞대응했습니다. 이렇게 두 국가가 관세 전쟁을 벌일 경우, 우리나라도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우선 반도체 산업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한국은 반도체 수출의 40% 이상을 중국으로 보내고 있는데, 중국이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을 제한하면 우리 기업들도 생산에 차질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자동차와 철강 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이 자동차와 철강 관세를 높이면, 국내 자동차 기업과 철강업체들도 경쟁력을 잃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가 상승도 불가피합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화하면 원자재, 식품, 가전제품 등의 가격이 오를 수 있습니다. 한국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데, 미국과 중국이 서로 제품을 배척하면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정해지고, 한국의 수출도 감소할 위험이 있습니다. 결국, 이번 관세 전쟁은 미국과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경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이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khg5318@ilyosi
영상에선 소방관이 물을 독특하게 반대 방향으로 분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장비는 ‘하이드로 벤트’라고 불리는 화재 진압 장비로, 주로 건물 내부 화재 진압과 연기 배출에 사용됩니다. 장비의 앞부분은 갈고리 모양으로 돼있어 창문에 쉽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갈고리를 창문에 걸고 물을 분사하면 반대 방향으로 강력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며, 동시에 실내의 뜨거운 연기와 유독가스를 외부로 빠르게 배출시킵니다. 이 과정서 실내의 산소가 제거돼 불길이 스스로 꺼지도록 유도하고, 화재 현장의 온도를 빠르게 낮출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장비입니다. 또 뜨거운 연기와 유독가스를 신속하게 배출함으로써 소방관들이 내부로 진입할 때 시야를 확보하고 열기 노출을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밀폐되지 않은 개방된 화재 현장에서는 직접적인 화재 진압 효과보다는 보조적인 역할로 사용되며, 주로 소방관의 안전 확보와 화재 확산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khg5318@ilyosisa.co.kr>
스타벅스의 화장실은 개방 화장실로 언제든 볼일이 간절한 이들에게 희망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 스타벅스가 추후 음료 구매 고객에게만 제공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스타벅스도 정책이 바뀌는 건 아닌지 걱정되는데요. 그래서 스타벅스 코리아에 직접 전화를 걸어 물어봤습니다. 어떤 답변이 왔을까요? <khg5318@ilyosisa.co.kr>
자녀와 여행시 이 말은 꼭 하지 마세요. 1. 아직 멀었어? 2. 달다, 짜다 3. 거길 꼭 가야겠어? 4. 이게 한국 돈으로 얼마야? 5. 일찍 들어가자 6. 이 다음엔 어디가? 7. 겨우 이거 보러 왔어? 8. 여기 젊은 애들이나 오는 데 아니야? 9. 이게 다야? 10. 돈 아깝다 부모님들 이 열 가지는 꼭 지켜주세요! <khg5318@ilyosisa.co.kr>
최근 날이 갑작스럽게 추워졌습니다. 감기와 독감은 엄연히 다른 바이러스로 증상과 심각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감기는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 약 200여종의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가벼운 기침, 콧물, 코막힘, 미열 등 가벼운 증상이 일반적인데요. 보통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며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 수일 내로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인 A형과 B형이 원인으로, 감기에 비해 훨씬 심각한 증상을 보입니다. 고열, 심한 기침, 근육통, 피로 등 전신 증상이 두드러지며 전염성도 강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 등에게는 폐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매년 가을과 겨울 독감 시즌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입니다. 만약 감기 증상이 심하거나 고열이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khg5318@ilyosisa.co.kr>
제한속도 60km 도로서 블랙박스 차량은 60km로 정속 주행을 하고 있었는데요. 상대방 차량이 우회전 후 1차선으로 들어와 난 사고입니다. 상대방 차량은 깜빡이도 없었고, 차량에 백미러도 없었다고 합니다. 저 상황에서 불법 유턴할 거란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분쟁심의위원회(분심위)에서는 해당 사고에 대해 블랙박스 차량 10 상대방 차량 90으로 판단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댓글로 적어주세요. <khg5318@ilyosisa.co.kr>
부산의 한 도시고속도로, 제한속도는 시속 70km입니다. 운전자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도로를 주행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전방서 자동차가 아닌 낯선 뭔가를 발견합니다. 조금 더 가까이 가보니, 전동 자전거를 탄 두 사람이 도로를 질주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자동차 전용도로인데, 자전거를 탄 이들은 놀랍게도 초등학생들이었습니다. 운전 중인 학생은 헬멧을 착용했지만, 뒤에 탄 친구는 헬멧 없이 타고 있었는데요. 학생들은 아슬아슬하게 차선을 변경하며 위험천만한 주행을 이어갔습니다. 도시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일반 도로서도 같은 행동을 반복했는데요.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더니 블랙박스 차량 앞에 끼어들며 멈춰 섰습니다. 놀란 운전자가 경고의 말을 건넸습니다. 학생들은 태연하게 인도로 올라가 그대로 사라졌습니다. 정말 무섭지도 않은 걸까요? 어린이들의 무모한 질주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hg5318@ilyosisa.co.kr>
우선 굴, 게, 새우 등 해산물과 콩, 호박 등 아연 성분이 들어있는 음식을 꼭 드셔야 해요. 아연은 남성 호르몬을 생성하는 재료라고 생각하셔도 돼요. 그리고 남성 호르몬을 여성 호르몬으로 바꾸는 아로마타아제의 작용을 억제하거든요. 그리고 마늘, 생선, 콩, 견과류에는 공통적으로 셀레늄,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둘 다 남성 호르몬 생성에 도움을 주고 있어요. 특히 마늘에는 알리신, 토마토 베타카로틴, 양배추와 브로콜리엔 피토케미컬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는데요. 모두 체내 남성 호르몬 생성을 돕고 여성 호르몬을 약화시켜 남성 호르몬 비율을 상승시켜 주고 있어요.(중략) <khg5318@ilyosisa.co.kr>
2025년, 여러분의 띠는 어떤 운세를 가지고 있을까요? 올해는 들삼재와 대박띠가 나뉘어 있습니다. 대박띠는 특정 연도에 천간과 지지의 조화, 그리고 그 해의 에너지가 특정 띠와 잘 맞아떨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여기서 천간이란 하늘의 에너지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지지는 땅의 에너지로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 뱀띠의 해)으로 올해의 대박띠는 뱀과 조화를 이루는 소띠, 닭띠입니다. 이 띠들은 재물운과 기회가 따라주는 시기라고 합니다. 특히 소띠는 꾸준히 노력해온 일에서 큰 결실을 맺을 가능성이 높고, 뱀띠는 새롭게 도전하는 프로젝트서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닭띠는 사회적 인정과 명성을 얻을 기회가 많아질 것입니다. 대박띠라고 해서 저절로 행운이 찾아오는 것은 아니겠죠?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khg5318@ilyosisa.co.kr>
흔히들 여성 갱년기는 48세부터 52세까지 일어나는 폐경기를 기점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아는데 사실 폐경기 전에도 반응이 올 수 있어요. 그래서 미리 폐경기를 대비해 건강 관리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 심장병이나 뇌졸중증 같은 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이럴 땐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등푸른 생선의 섭취를 늘려주시면 좋아요. 오메가3는 혈관의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주고 피의 흐름을 원할하게 도와주거든요. 멸치도 많이 드시면 좋아요. 에스트로겐의 감소는 골다공증으로 이어지거든요. 그래서 미리 뼈 건강을 위해 미리 칼슘을 섭취해 주시면 좋은데요. 멸치의 경우 우유에 비해 3배 정도 많이 들어있다고 보시면 돼요. 또 콩 자두 등 채소도 드셔야 하는데 자두의 경우 뼈를 약하게 하는 파골세포의 형성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어 칼슘 손실 억제에 효능이 있어요. 그리고 혈관 건강을 위해서 흰쌀보다는 현미, 통밀, 퀴노아 등 잡곡으로 드시는 게 좋구요. 혈중 콜레스테롤 조절을 돕는 유제품 특히 비피더스균이 있는 제품은 티아민, 리보플라민, 비타민 B군 영양소 합성 기능이 있어서 요구르트를 추천하고 있어요.(중략) <khg5
두 돌이 조금 지난 쌍둥이 남매를 돌보는 한 여성. 그런데 누워있던 남자아이가 일어나려 하자 여성이 머리를 짓누릅니다. 옆에 있던 여자아이는 무서운 듯 얼어붙은 모습입니다. 이번엔 여자아이를 밀치고 손찌검을 합니다. 다리를 걸어 아이를 넘어뜨리고, 우는 아이의 발바닥을 때립니다. 이 여성은 정부가 운영하는 정부 아이 돌보미 서비스에서 나온 아이 돌보미였습니다. 부모가 설치한 CCTV를 통해 학대 정황이 촬영 된 것입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제도라 믿고 맡겼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자, 부모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여성이 소속된 ‘인천의 아이 돌봄 지원센터’에 연락했지만 해고할 수는 없고, ‘최대 6개월 활동 정지’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여성은 훈육 차원에서 한 차례만 때렸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여성을 아동복지법상 아동 학대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hg5318@ilyosisa.co.kr>
논알콜(비알콜)과 무알콜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우리나라 주세법상 알코올 함량 1% 이상의 음료를 술이라고 합니다. 논알콜은 알코올 도수가 1% 미만이어서 비알코올 음료로 분류되고, 무알콜은 알코올을 아예 포함되지 않은 음료기 때문에 탄산음료로 구분됩니다. 편의점에 가시면 무알콜과 논알콜 맥주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데요. 논알콜은 0.0으로, 무알콜은 0.00으로 표기돼있습니다. 논알콜은 당연히 알코올이 조금이라도 들어있으니 운전자나 임산부들은 마시면 안 되겠죠? 그럼, 무알콜은 탄산음료로 표기돼있는데 미성년자가 살 수 있을까요? 물론 살 수 없습니다. 결론은 무알콜 빼고는 다 알콜 들어갑니다. <khg5318@ilyosisa.co.kr>
제로슈거(Zero sugar)와 제로 칼로리(Zero calorie)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제로슈거는 당류가 포함되지 않는 식품을 말하며, 보통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사용해 단맛을 냅니다. 식약처에서는 당류가 100g 또는 100ml당 0.5g 미만이면 ‘제로슈거’ 표기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당류가 없는 것일 뿐, 칼로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제로칼로리는 무엇일까요? 제로칼로리는 열량이 없는 제품을 말합니다. 단맛을 유지하기 위해 설탕을 사용할 수 있지만 극히 소량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식약처 기준 1회 섭취량 당 칼로리가 5kcal 미만이면, ‘제로칼로리’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탕이 조금 들어가도 기준점을 초과하지 않으면, 제로칼로리에 부합합니다. 제로슈거는 당류를 넣지 않는 것이고, 제로칼로리는 열량 최소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입니다. <khg5318@ilyosisa.co.kr>
갱년기란 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감하면서 신체와 정신이 급격한 변화를 겪는 시기를 말하는데요. 보통 40~60세 사이에 증상이 나타나며 그 기간은 무려 5~8년이나 지속됩니다. 우리 인생을 90세로 본다면 무려 7~8%라는 비중을 차지합니다. 여성 갱년기의 경우 노화에 따른 폐경과 같은 생식 기능 저하로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하지만 노화가 아니더라도 젊은 나이에 난소에 이상이 생기거나 항암 치료를 받게 되면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혈액 속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서서히 감소하면서 남성 호르몬 결핍 상태에 놓이게 되는데요. 여성처럼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진 않지만,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특히 뼈, 근육, 생식계 등에서 노화현상이 두드러집니다. 갱년기 발생 원인을 살펴봤으니, 다음은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공통적인 증상으로는 우울감, 불안, 짜증, 예민함 심한 감정 기복 등이 나타나는데 이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심하게 겪는데요. 특히 평균 행복도가 일생에 있어 가장 낮아져 우울증 발병률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지난 20일(현지시각), 워싱턴 DC의회 로툰다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대통령이 서명했던 여러 행정명령들을 대거 철회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부터 미국 정부의 공식 정책에는 남성과 여성이라는 두 가지 성별만 존재한다”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해 온 성소수자 권리보호 정책을 사실상 폐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트렌스젠더의 여성 스포츠 참여를 금지시키고 트랜스젠더를 군대와 초, 중, 고등학교서 배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또 현재 군에서 복무 중인 수천명의 트랜스젠더 군인들도 질병 등을 이유로 의병 전역시킬 계획도 알려졌습니다. 이날 약 30분간 진행된 취임 연설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인이고 미래는 우리의 것이며 우리의 홤금기는 이제 막 시작됐다”고 선언하며 연설을 마무리했습니다. <khg5318@ilyosisa.co.kr>
흔들기만 하면 금세 따뜻해지는 핫팩의 원리는 과연 무엇일까요? 먼저 핫팩 안에는 주요 성분인 철가루와 활성탄, 소금, 톱밥, 질석 등이 들어있습니다. 핫팩을 개봉하게 되면 철가루가 산소와 만나 산화하기 시작하는데요. 이때 나머지 성분들이 철가루의 산화를 돕는 촉매 역할을 하며 빠르게 열을 발생시켜 몇 분 안에 따뜻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또 핫팩을 흔들게 되면 더 따뜻해지는데, 철가루가 산소와 더 많이 만나면서 산화 반응이 활성화되기 때문인데요. 핫팩 겉면이 부직포로 된 이유도 부직포에 미세한 구멍으로 인해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약 핫팩이 뜨거워지지 않는 불량이라면 이송 중 포장에 미세하게 구멍이 뚤려 이미 산화되어 버린 것입니다. 핫팩을 개봉했지만 사용하지 않을 때는 지퍼백에 넣어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면 산화 반응을 막을 수 있어 나중에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khg5318@ilyosisa.co.kr>
독감은 주로 A형이 많은데 세부 유형 중 두 가지 바이러스가 동시에 확산하고 있어 독감에 걸린 후 2~3주 뒤에 다시 걸리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설 연휴 기간이 고비가 될 수 있다며 65세 이상 노약자, 영유아, 임산부 등 고위험군은 미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는데요. 현재 6개월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국가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검색창에 예방접종 도우미를 입력하고 사이트를 클릭합니다. 지정 의료기관 찾기 -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클릭합니다. 접종 대상자와 거주 지역을 선택한 뒤 검색을 클릭하면 가까운 병원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 연휴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미리 예방접종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khg5318@ilyosisa.co.kr>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칼슘, 철분, 아연, 비타민D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고단백 식품입니다. 하지만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구토나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인데요. 노로바이러스는 85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검출된 해역서 채취된 생굴도 시중에 유통 및 판매가 가능합니다. 구매 시 한 가지 꼭 확인해야 하는 게 있는데요. 바로 ‘가열조리용’ 표시 여부입니다. 해양수산부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해역의 굴은 가열조리용 표시 후 유통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크게 적힌 제품도 있지만 이를 더 구체적으로 명확히 표기해야 하는 의무가 없어 문구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가열조리용 표시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만약 생굴을 드시고 싶다면 가열조리용 표시가 없는 제품을 선택해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khg5318@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