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서 기억을 저장하는 해마의 끝에는 편도체가 달려 있습니다.
편도체의 역할은 위기 상황에 빠졌을 때 지능을 낮추는 반면, 힘은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몸이 안 좋아지는 이유가 편도체에 활성화 때문이라고 합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편도체가 쉬지 못하고 과부하가 걸리면서 연결된 해마까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즉,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어느 순간 방금 했던 일도 기억 못하고 까먹는다고 합니다.
이 증상을 치매라고 합니다.
치매 환자들의 뇌 구조를 보면 대부분 해마가 쪼그라들어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 맞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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