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03:01
얼마 전 <일요시사>에 경사가 있었다. 본지 김홍기 화백이 ‘시사만화상’을 수상했던 것. 전국시사만화협회는 지난달 23일 ‘2016 올해의 시사만화상’ 우수상에 <일요시사> 지령 1079호(2016년 10월31일자)에 게재됐던 김 화백의 만평 <권력서열-나라꼴>을 선정했다. 협회 측은 “현 정국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잘 풍자했다”고 평가했다. 김 화백은 <일요시사>에 매주 게재되는 만평과 시사만화, 각 지면의 삽화 등으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중 만평은 은유, 희화적 표현기법을 사용해 엄숙하지 않으면서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촌철살인’의 강한 임팩트를 던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 장안에 소문이 날 대로 나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일요시사> 만평. 현 정권 들어(2013년 2월~)본지에 실렸던 작품들을 모아봤다. <편집자 주>
원조 디바들이 돌아오고 있다. 통상 연초는 가요계 비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년의 언니’들이 속속 컴백을 알리고 있다. 연초 가요계 비수기 불구 속속 복귀 소식으로 활기 엄정화, 이효리, 보아, 길건, 미나, 솔비, 백지영, 김윤아, 이소라, 임정희, SES…. 오랜 공백을 깨고 팬들 앞에 섰거나 서는 이들은 모두 이름만으로도 위압감이 느껴지는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때문에 이들의 컴백 소식은 대중들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사진=벅스, 네이버뮤직, 뉴시스> 오랜 공백 깨고 팬들 앞에 이름만으로도 위압감 느껴
[일요시사 편집국] 작지만 강한 <일요시사>에 큰 경사가 났다. 한국기자협회에 가입한 것. 삼수 끝에 얻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입회를 기점으로 본지가 1100호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해봤다. 한국기자협회(이하 기협)는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서 ‘2017년 한국기자협회 정기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2016년 회계 결산과 올해 예산안을 의결했다. 기협은 2017년 주요 업무계획도 확정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한국기자상 시상식 ▲세계기자대회 ▲기자 축구대회 ▲국내외 연수 ▲언론인 등반대회 ▲한국기자협회 회장 선거 등이다. 작지만 강하다 특히 이날 총회에선 <일요시사>에 대한 신규 회원사 가입 안건을 심의했다. 앞서 자격징계분과위원회 산하 7인소위 심사를 통과한 <일요시사>는 이사회 투표 결과 가결됐고, 정식으로 기협 신규 회원사가 됐다. 기협은 “이사회에서 협회 가입을 신청한 언론사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일요시사>에 대해 표결을 벌여 신규 가입을 의결했다”며 “정회원 자격을 모두 충족한 <일요시사
<카드뉴스> 귀신은 있다 vs 없다 달걀귀신, 처녀귀신, 몽당귀신... 봉천동 귀신, 자유로 귀신, 저승사자, 염라대왕까지... 인류가 언어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유령, 귀신, 혼령 등의 단어들이 생겨났습니다. 정체미상의 물체를 눈이나 귀 또는 피부로 느끼는 것인데요. 1901년, 미국의 던컨 맥두걸이란 의사가 재밌는 실험을 했어요. 영혼의 존재 확인을 위해 임종 전후 체중의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었죠. 정밀한 저울을 이용해 임종을 앞둔 폐병환자들을 상대로 한 실험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5명의 임종 전후 체중을 측정한 결과 공통적으로 21g이 준 것입니다. 영혼은 21g의 무게를 갖고 있는 걸까요? 이후 과학 및 의학계에서는 윤리적인 문제로 실험을 이어가진 못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귀신을 봤다'며 목격담을 말합니다. 시골 저녁길에서 또는, 군생활 도중 초소에서 봤다거나 종종 일상에서도 보고 들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시점이 어둑어둑한 저녁이나 새벽시간대라는 것, 여럿이 아닌 혼자였다는 것, 물체와의 거리가 멀다는 것 등... 보다 현실적으로 접근해보겠습니다. '귀신을 봤다'는 것은 그것을 통해 반사된 가시광선을 눈이 인식한 거
2017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들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역사 속 시대를 여러 각도로 조명하는 사극도 어김없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청춘 사극에 전통 사극까지 올해 상반기에만 5편의 사극이 준비 중이다. 이영애와 송승헌 출연으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홍길동의 이야기를 재조명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아름다우면서 슬픈 우정과 사랑을 그린 MBC <왕은 사랑한다>, 힘없는 왕세자가 백성들을 위해 거대한 막후조직과 맞서 싸우는 MBC <군주-가면의 주인>,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를 사극으로 해석한 SBS <엽기적인 그녀> 등이다. 설날을 맞아 이들 사극에 등장하는 이들 ‘여신’들의 한복 자태를 모아봤다. <편집자 주>
‘아직도 소녀시대 타령입니까?’ 19년차 아이돌 신화가 한 연예방송 인터뷰서 “걸그룹 이름 잘 외우는 멤버는 누군가”란 질문을 받았습니다. 멤버들은 선뜻 나서지 못했고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는 앤디마저 “얼굴은 아는데 잘 못 외운다”고 답했죠. 특히 이민우는 “소녀시대에서 멈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요즘 나오는 걸그룹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가요계는 연초부터 걸그룹 전쟁이 한창입니다. 최근 컴백하거나 데뷔한 10개 팀 중에 반만 알아도 더 이상 ‘아재’가 아닙니다. 아직까진 ‘오빠’ 소리 들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다음 사진들에서 한번 체크해 보세요. <편집자 주>
본 신문은 2016.1.31.자 및 2016.2.7.자 “문정영농조합 조합원 갈등 내막 1탄 및 2탄” 제하의 기사에서 문정영농조합은 설립 당시 조합장의 지시로 문서위조 등의 불법행위를 저질렀고, 조합정관이 SH공사의 가이드라인을 무시하고 개정되었으며, 조합장이 자신과 결탁한 R사와 토지분양권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경제적 이익을 얻어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고, 특히 조합의 권리를 R사에 양도하는 것을 결의한 2015.9.19.자 처분총회에 서면동의서가 위조, 사용되는 등 무효사유가 존재한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문정영농조합 조합장은 시대행사 선정과 관련한 업무상 배임 등 혐의에 대해 이미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고, 그 외에 다른 횡령, 사기 등 사실로는 조사받은 사실이 없으므로 이를 바로 잡습니다. 아울러 문정영농조합 및 조합장은, 현조합장이 조합 설립 당시 불법을 지시하거나 토지분양권 매매계약을 상대방인 R사와 결탁한 바 없고, R사와 계약을 승인한 2015.5.19.자 처분총회와 관련하여 비대위측에서 서면동의서 위조 의혹 등을 이유로 제기한 처분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은 기각되었으며, 그 본안소송인 처분총회결의
행정자치부가 최근 새해 달라지는 정책과 알아두면 유용한 혜택들을 소개했습니다. 이름하여 ‘정부3.0서비스 10선’인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같이 한번 보실까요. 똑똑한 세금관리 홈택스·위택스 1월에는 근로소득자가 꼭 거쳐야 하는 연말정산이 있습니다. 홈택스(www.hometax.go.kr)의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이용하면 4대 보험료나 폐업 병원 의료비 자료, 중도퇴사자 증명자료까지도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1월에 빼놓지 말고 챙겨야 하는 항목인데요. 자동차세는 보통 6월과 12월, 2번에 걸쳐 냅니다. 1월에 일시납부하면 총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어요.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인 위택스 웹사이트(www.wetax.go.kr)의 부가서비스 메뉴서 ‘자동차세 연납신청’ 버튼을 눌러 신청하면 돼요. 무엇보다 건강, 건강IN “올해엔 꼭!”이라고 매년 다짐하지만 실천은 어려운 것이 금연, 다이어트, 운동이겠죠. 정부3.0 서비스 건강IN(hi.nhis.or.kr)에 가 보세요. 체중에 따른 관리 매뉴얼과 운동관련 정보도 얻
[일요시사 편집국] 관리자 = 기업과 나눔.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란 얘기죠. 기업의 사회공헌은 핵심 키워드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영에 있어서도 우선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불황에 기업들의 온정은 더욱 빛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어두운 먹구름이 갈수록 짙어지면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과거 연말에 몰린 단발성 행사의 단순 기부 성격이 짙었습니다. 이젠 경영전략의 핵심으로 부각됩니다. 업무 차원에서 전략을 수립, 행복 온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나아가 대부분의 기업들은 사회공헌 규모를 축소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늘리겠다는 기업이 상당수죠. 이익의 일부를 환원하는 비용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 형태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기부형에서 참여형으로 바뀌고 있는 것.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담조직을 구성, 임직원이 모두 동참합니다. 물론 총수도 빠지지 않습니다. <일요시사>가 연말을 맞아 ‘대기업 사회공헌’ 특집을 기획했습니다. 재계서 모범이 될 만한 기업들의 나눔 활동을 소개합니다. 14개 기업의 통큰 기부도 담았습니다. <편집자주> [삼성]
<카드뉴스> 새해 첫 일출을 보고 싶으세요? 서울 7시47분 강릉 정동진 7시39분 울산 간절곶·방어진 7시31분 독도 7시26분 2017년 1월1일, 정유년 첫날의 일출 시각입니다. 상당수의 많은 사람들은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정동진, 호미곶 등 일출명소를 찾습니다. 2017년 정유년 첫날에도 어김없이 해가 떠오르는데요. 사실, 2017년 1월1일은 그해를 여는 첫날이며 365일 중 하루일 뿐, 더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이는 새해 첫날만큼이나 1년 365일 하루하루가 소중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당신의 하루, 오늘은 최선을 다하셨습니까? <사진=픽사베이>
본지는 2016년 9월26일자 <사건/사고> 섹션 「음산협, 집행부 둘러싼 내홍 절정」 제목의 기사에서 사단법인 한국음반산업협회 앞 노지에서 진행된 시위와 함께 협회장 당선인이 피선거권이 없으며, 당선을 위해 특정 업체를 재물삼아 공약으로 내세워 협회장으로 당선된 것처럼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협회는 ①협회장의 선출 과정에 있어 정관 및 선거관리 규정에 위배된 사실이 없으며, ②선거 공약과 관련해 아프리카TV를 상대로 협회가 과거 체결한 계약 내용을 업체가 미이행한 것을 바로잡고 이를 통해 회원들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계약 이행 및 미지급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이번엔 선물을 뭐로 하나?’ 명절만 되면 하게 되는 고민이다. 추석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올해도 선물 고를 생각에 머리를 싸맨 사람이 많을 게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명절 선물비용으로 예상하는 금액은 10만∼15만원이 1위를 차지했다. 15만∼20만원이 2위에, 5만∼10만원이 3위에 선정됐다. 1만∼5만원과 30만원 이상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렇다면 가장 잘 나가는 선물은 뭘까. 이번 추석엔 경기불황과 김영란법 영향으로 5만원 미만의 실속형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부담을 줄인 선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오일·스팸·캔류 ▲건강식품·홍삼·꿀 ▲사과·배·과일세트 ▲생활선물세트 ▲와인 ▲견과류 등이 강세다. 상대적으로 한우와 굴비 등 고가 제품은 주춤한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얼어붙은 사회 분위기 탓에 저가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며 “유통업체들도 실속형 물량을 늘리거나 저렴한 실용적인 구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제 고
[일요시사 편집국] ‘잘 키운 제품 하나가 대기업을 먹여 살린다.’ 불황의 시대, 기업 무기는 바로 브랜드다. 여름에도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는 히트상품 앞에선 쉽게 녹아내린다. 어수선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유독 잘나가는 절대 강자가 있기 마련이다. 막강한 제품을 앞세운 기업들 얘기다. ‘1등 기업’엔 ‘1등 제품’이 존재한다. 브랜드 파워는 불황 때 더 빛난다. 찬바람만 부는 대한민국 경제. 과거 IMF 때보다 더 춥다고들 한다. 이런 불안한 상황에서 잘 키운 제품 하나가 진가를 발휘한다. 어렵게 지갑을 여는 소비자는 그동안 선호하고 신뢰한 제품만 구입한다. 선택 받은 기업은 위기 속에서도 자리를 지킬 수 있다. 오히려 기회로 삼기도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일요시사>가 국민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명품 브랜드’를 소개한다. 여름을 맞아 「더위잡는 음료」특집을 기획했다.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돋보이는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총 14개 음료를 선정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제품들이다. <편집자 주> 농심 ‘백산
[일요시사 취재1팀]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이 여전하다. 혈세를 펑펑 쓰니 그럴 만하다. 방만하고 해이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회사는 빚더미에 올라있지만, 직원들은 돈잔치를 벌인다. ‘신의 직장’ ‘철밥통’으로 불리는 공기업 얘기다. 돈을 물 쓰듯 한다. 마치 ‘누가 많이 쓰느냐’경쟁이라도 하듯. ‘세금 먹는 하마’란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니다. 5곳 가운데 1곳이 적자를 낼 정도로 허술한 경영은 기본. 부채도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 반면 연봉은 보통 억대에 이른다. 때 되면 나오는 각종 명목의 보너스도 적지 않다.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만큼 도덕적 수준은 위험수위를 넘나든다. 그런데도 책임지는 이는 없다. 결국 국민의 몫인 거다. 항상 마구 퍼간 구멍을 피같은 돈으로 메운다. 국민은 공기업을 향해 분노할 수밖에 없다. 좋은 조건과 높은 임금에 상대적 박탈감도 느낀다. 이젠 달라져야 한다. 당장 변화와 혁신, 개혁에 시동을 걸어야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일요시사>는 「‘변해야 산다’ 달라진 공기업」이란 제목의 특집기사를 기획했다. 나
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4월22일자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담양 메타프로방스 국제PJ파 개입 전말」 제목의 기사에서 담양 메타프로방스 사업을 주도했던 업체 대표 K씨가 국제PJ파의 일원이고, 그 주변인들 역시 국제PJ파와 관련되어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K씨 및 Y씨, G씨는 현재까지 국제PJ파 조직원으로 드러난 사실이 없고, 전국구 조폭이 해당 공익사업에 관여했다는 보도는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또한 해당 업체는 “법원 2심에서 담양 메타프로방스 사업실시계획인가처분무효 판결이 나왔지만, 이에 불복, 상고하여 현재 대법원에서 3심 진행 중이다”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로 인해 피해를 본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본지는 2016년3월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부동산 투기 의혹」 제목 하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1 부지의 매매와 관련하여 보도하면서 이영훈 담임목사가 사업 목적도 없이 고교동문이라는 이유로 교회 절차를 위반하면서까지 해당 토지를 시가보다 비싸게 매입하고, 컨설팅 업체와 모종의 관계에서 받은 뒷돈을 헌금으로 처리하여 업무상배임 및 뇌물의 소지가 있다는 취지의 보도를 하였습니다. 또 이영훈 목사의 국세청 방문과 세무조사를 연관 지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컨설팅 업체를 통해 부동산 정보, 매매 분석, 매수계약 자문, 부동산 이용에 관한 건축계획 및 관련법 조사 등을 의뢰하였고, 교회 규정에 따른 절차를 모두 준수하여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 이영훈 목사는 국세청에 방문한 사실이 없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순복음 교육 문화센터’를 건립하여 여의도직할성전을 이전하고 나머지 공간을 청소년교육센터, 순복음 어린이집(유치원) 확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콘서트홀) 및 예식장 제공, 장애인 교육 및 자활센터를 운용하기 위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해당 토지를
▲편집국 사진부 부장 나경식 ▲편집국 취재1팀 부장 김성수 ▲편집국 취재2팀 차장대우 양동주
본 신문은 지난 2015년12월9일 「OCI그룹 세금게이트 의혹 ①수상한 금융거래」, 「OCI그룹 세금게이트 의혹 ②열쇠 쥔 키맨들」및 「OCI그룹 세금게이트 의혹 ③폐석회 부지 미스터리」 일련의 제목 하에 OCI 주식회사와 DCRE의 분할과 관련하여 현재 재판 중인 세금 소송을 보도하면서, OCI 주식회사가 부당한 조세혜택을 받기 위해 적격대출 제도를 악용하고, 인천 폐석회 부지의 과대평가를 통해 거액을 대출받아 비자금 조성에 활용하는 등 비리 의혹이 있으며, 이 배경에는 법원, 정권 실세, 조세관련 고위 공무원들의 부정한 유착관계가 있다는 취지의 보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OCI 주식회사와 DCRE의 분할은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그 과정에서 어떠한 부정한 방법도 사용된 바가 없으며, 분할 시 DCRE가 승계한 인천공장의 자산은 외부 감정평가법인, 회계법인이 인정하는 합리적 기준에 따라 공정가액으로 평가되었고, 분할 전 인천공장의 토지를 담보로 한 대출은 대형은행들의 엄격한 담보평가 및 대출심사를 통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그 대출금 또한 모두 사업자금, 차입금 채무의 변제 등에 적법하게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어 비자금 조성 의혹
“혹시 이번에 실린 캐리커처 좀 주실 수 없나요?” 어느 날 <일요시사> 편집국에 걸려온 전화다. 유명한 정치인을 보좌하는 비서는 “의원님께서 지면에 실린 캐리커처를 보고 너무 마음에 드셔한다”며 정중히 부탁했다. 본지 김홍기 화백은 매주 게재되는 ‘만평’과 시사만화 ‘온고지신’, 각 지면과 일맥상통하는 삽화 등으로 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슈&인물’면에 실리는 캐리커처는 독자들뿐만 아니라 해당 주인공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같아도 너무 같다”는 게 하나같은 평가. “잘 표현했다” “사진 아니냐”는 반응도 많다. 일부 당사자는 자신의 캐리커처에 욕심(?)을 내면서 달려들었다. 부하 직원의 경우 충성심 차원에서 개인 보관을 의뢰하기도 했다. 이미 장안에 소문이 날대로 나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일요시사> 캐리커처. 그동안 실린 작품들을 모아봤다. <편집자주>
세계경제에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습니다. 국내경제는 두 말하면 잔소리. 한치 앞을 바라보기 힘들 정도로 온통 뿌옇습니다. 비상구마저 안보일 정도죠. 지난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3%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최악의 수준이었죠. 올해는 더한 가운데 2%대로 주저앉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합니다.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그동안 나쁘지 않았던 적이 없었던 점을 상기하면 그리 절망적이지도 않습니다. 자연스레 시선은 재계로 돌아갑니다. 한 나라의 경제에서 기업을 빼곤 얘기가 안 됩니다. 이들 기업에 대한민국 경제가 걸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잘 할 수 있을까요. 우리 경제를 맡겨도 될까요. 불안하기만 합니다. <일요시사>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경제 선봉에 선 대기업들의 청사진을 공개합니다. 주요 그룹 오너들이 제시한 불황타파 키워드를 통해 경제 화두를 조명합니다. 국내외 시장의 불확실성을 진단하고, 그 속에서 ‘희망’을 꺼내봅니다. <편집자주> 삼성그룹 ‘스타트업’ 빠르게 실행하고 바꾼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