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9.20 11:28
정치 낭인들의 줄서기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지지율이 오르자 여의도에 머물던 정치 낭인들의 줄서기가 시작됐다고. 이들은 문재인이냐 안희정이냐 고민을 하다 안희정이 뜨자 본격적으로 입장을 정하기 시작했다고. 이런 모습을 본 한 여의도 관계자는 “언제는 문재인에게 갈 것처럼 하고, 또 이재명에 설 것처럼 하더니 결국 안희정”이라고 비꼬기도 함. 미움 받고 있는 비례의원 모 비례의원이 자유한국당 내에서 사실상 왕따 취급을 받고 있다고 함. 이 비례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때 박 대통령을 강력하게 비판했다고. 일각에선 탈당도 불사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음. 하지만 비례의원이 탈당한 순간 의원직을 상실함. 여전히 자유한국당에 묶여 있는 상태라고. 현재 당내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지만 이걸 만회 하려고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후문. 캠프로 보낸 진짜 이유 한 의원실의 4, 5급 보좌진이 최근 대선주자 캠프로 발령. 이는 좌천의 의미가 강하다고. 평소 의원실 내에서 분란을 일으켜왔음. 보좌관도 손을 쓸 수 없을 정도였다고. 최근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의원이 크게 놀랐다는 후문. 그냥 쫓아내기엔 명분이 없어 캠프로 보내는 식으로 사태는 일단
최근 겨울을 보내고 캠핑족을 기다리고 있는 민간 캠핑업계가 경기지역 등 수도권 내 관광지에 잇따라 조성된 공공캠핑장 탓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지난해 초 30여곳에 불과했던 경기지역 공공캠핑장은 올 연말까지 52곳까지 늘어나는 반면, 2015년 500여곳에 달했던 민간캠핑장은 현재 335곳으로 2년 사이 200여곳 이상 폐업한 데다 이용객도 공공캠핑장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경기지역 등록 야영장(캠핑장)을 찾은 이용객은 150만7051명이었다. 이중 공공캠핑장 이용객은 69만3958명, 민간캠핑장은 81만3093명. 단순 수치로 비교하면 민간캠핑장 이용객이 17%가량 많지만, 민간캠핑장이 공공캠핑장 수보다 평균 7배가량이나 많았다. 지난해 초부터 잇따라 개장한 공공캠핑장은 4월 36곳에서 12월에는 43곳으로 늘었고, 이를 평균 40곳으로 이용객을 계산한다면 9개월간 한 곳당 평균 1만7348.95명이 왔다 간 셈이다. 민간캠핑장 역시 지난해 2월4일 미등록 캠핑장에 대한 벌칙이 시행되면서 등록 캠핑장이 늘어나 4월 218곳에서 12월 334곳으로 늘어났고, 이를 평균 283곳으로 이용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노동조합(이하 현대제철 인천노조)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의 일환으로 28일,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저소득층 30가구를 방문해 ‘안전산타’ 물품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전산타’는 노후 주택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화재 방지 및 방한용 물품을 설치해주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현대제철이 준비한 안전산타 물품은 주택용 화재경보기, 가정용 스프레이 소화기, 가스밸브 자동차단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외풍방지재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제철 노동조합 인천지회 저소득층 방문, 화재 예방 활동 펼쳐 30여 세대에 경보기·소화기·외풍방지재 등 화재안전·방한용 물품 설치 봉사활동에 참가한 현대제철 인천노조 양광석 수석부지회장은 “바쁘다는 이유로 지역주민들을 돌아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나와서 봉사를 하니 기분이 매우 좋다”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꾸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가 창단 10주년을 맞았다. 포스코는 24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서 2007년 글로벌 나눔인재 양성을 위해 창단한 대학생봉사단 비욘드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10주년 기념행사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 포스코 임직원, 역대 비욘드 단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비욘드 10주년 기념책자 발간사를 통해 “포스코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해왔다”며 “비욘드를 거쳐간 1000여명의 대한민국 청년들이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생각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10주년 기념 행사는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담은 사진전, 저소득아동 대상 새학기 학용품키트 제작 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권 회장도 학용품키트 제작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비욘드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제작된 학용품 키트 2000 상자는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10주년 행사에 참여한 박수은 비욘드 7기 단원은 “비욘드는 내
생긴 거랑 다르네∼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 멤버였던 A가 이미지와는 다르게 순정파인 것으로 알려져. A는 도도한 인상과 굴곡진 몸매로 그룹 내에서 ‘섹시’를 담당했던 멤버. 그룹서 나와 홀로서기를 준비 중인 A의 과거 연애 스타일이 주변 관계자들을 통해 드러났다고. 애인을 사귀는 동안에는 현모양처 저리가라 할 정도로 지고지순하다는 것. 때론 그런 지고지순함이 과해 진상을 피울 때도 있다고. 데뷔 초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와 헤어졌을 땐, 술자리까지 찾아가 울면서 깽판을 쳐 한동안 진상이라고 불렸다는 후문. 3대 언론사의 세대교체 정치권서 ‘조중동’이 ‘조중문’으로 바뀌고 있다고. 그간 대한민국 3대 신문사라고 하면 조중동이 꼽혔지만, 최순실 사태를 거치면서 ‘동’이 빠지고 ‘문’이 비집고 올라옴. ‘조’와 ‘중’은 연일 단독 기사를 내며 흔들리지 않는 존재감을 과시. 그에 비해 ‘동’은 최순실 사태가 터지고 난 이후 한참이 지나서야 취재에 들어가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했음.
독일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최한별이 올해 처음 열린 스위스의 ‘바젤 작곡 콩쿠르’서 3위를 차지했다. 최한별은 지난 16~19일 스위스 바젤서 열린 콩루르서 자신이 작곡한 ‘하이드 앤 시크(Hide and seek)’로 3위에 입상했다. 최한별은 상금 1만5000프랑(약 1697만원)을 받았다. 바젤 작곡 콩쿠르는 스위스 출신의 거장 지휘자 겸 음악학자 파울 자허(1906~1999)를 기리기 위한 콩쿠르다. 1위 상금이 6만프랑(약 6789만원)으로 메이저 콩쿠르 이상의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첫 콩쿠르엔 700명이 넘는 작곡가가 지원을 했을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그중 10명이 파이널리스트로 뽑혔고, 최종 3인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영예의 1위는 ‘인 메모리엄’을 작곡한 빅터 이바라가 차지했으며, ‘애프터 라스트 악토버’를 선보인 파스콸레 코라도가 2위를 차지했다. 최한별은 “저는 10명의 파이널리스트 중 유일한 여성작곡가였으며 동북아시아의 작곡가로 주목받았다”고 자평했다. 연세대학교 작곡과 학사와 석사를 졸업한 이후 도독한 최한별은 베를린 음대
대상(주) 청정원이 프리미엄 저염간장인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을 생각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일반 간장보다 염도는 28% 낮추고, 종가집 김치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국내산 다시마를 사용해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일반 간장과 같은 양을 넣어도 충분한 맛을 낼 수 있다. 다시마는 감칠맛의 원천인 글루탐산이 풍부한 천연식품으로 유명하다. 대상(주)은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을 선보이며,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저염간장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16년 기준, 저염간장 시장규모는 약 29억원으로 전체 간장 시장규모의 1.5%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저염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10년 4785mg서 2015년 3871mg으로 20% 가까이 감소했다. 또 AT센터의 간장 관련 소비자 조사에서 ‘염도가 낮은 제품이 많아지길 바란다’
잇몸은 우리가 음식을 씹을 때 이가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치은, 치주인대, 치주골 등으로 구성된다. 잇몸질환은 이런 조직에 생기는 병으로 흡연, 호르몬, 치열불량, 가족력 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근본원인은 구강 내 세균이다. 치아표면에 형성된 세균막인 치태는 계속 쌓이면서 딱딱한 치석으로 변하고, 이때 세균이 급속도로 번식해 염증을 유발한다. 잇몸에만 염증이 생기는 치은염과 잇몸 뼈까지 염증이 진행된 치주염이 대표적이다. 붓기와 출혈, 시린이, 치아 흔들림과 심한 구취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치은염은 치아와 잇몸이 맞닿는 부위에서 염증이 시작되며 잇몸이 검붉게 변하고 피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치주염에 비해서는 가벼운 병이지만 방치하면 치조골에까지 염증이 퍼져 최악의 경우 치아를 뽑아야 할 수도 있다. 2015년 다빈도 질병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급성기관지염에 이어 잇몸질환이 2위에 올랐고, 전 연령대에서 골고루 나타났다. 흔히 잇몸질환은 중·장년층의 병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최근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2012년~2014년) 결과, 30대 치주질환 유병률은 남자 13.1%서 20.5%로, 여자 8.
대구 서문시장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으로 가연성 단열재(우레탄 샌드위치 패널)가 지목되는 등 가연성 건축자재에 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는 꾸준히 이어져 왔다. 특히 스티로폼처럼 불이 잘 붙는 단열재 주위를 철판으로 덧대어 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겨울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 시 철판이 굴뚝역할을 하며 불이 크게 번지게 되는데, 이러한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내화건축자재들의 개발과 출시가 관련 업체들에 의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국내 최대 건축자재기업 KCC는 ▲그라스울 ▲세라크울 ▲미네랄울 ▲내화도료 등 불에 타지 않아 화재에 강한 다양한 무기단열재부터 페인트까지 내화건축자재 라인업을 갖추고 업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화건축자재란 ‘불에 강한 건축자재’로 석유 부산물로 만든 스티로폼, 우레탄폼 같은 인화성 강한 가연성 자재와 달리 모래, 자갈 등 무기재료를 원료로 사용해 근본적으로 불에 타지 않는 불연재다. 이러한 내화건축자재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를 막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축자재다. 내화건축자재 라인업 가운데 최근 출시한 친환경 보온단열재 ‘그라스울 네이처’는 국내
돌아선 팬이 무서운 이유 몇몇 아이돌 가수가 돌아선 팬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고. 연예계서 철칙처럼 통하는 말은 안티보다 돌아선 팬이 더 무섭다는 것. 아예 덮어놓고 싫어하는 안티보다 가수에 대해 줄줄 꿰고 있던 팬이 돌아서면 더 ‘고급 정보’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 최근에는 연차가 오래된 가수들이 돌아선 팬들 때문에 밥줄이 끊기게 생김. 결혼 과정서 팬들 눈에서 피눈물 뽑아냈던 한 가수는 복귀 후 진행한 뮤지컬이 완전히 쫄딱 망해, 다시 팬심을 돌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교섭단체연설 비화 국회서 교섭단체연설이 있었음. 4당 원내대표가 나서 국회 본회의장서 연설을 하는 것인데, 한 정당 원내대표는 같은 당 대선주자에게 연설 기회를 넘겨줬음. 원내대표가 아닌 사람이 교섭단체연설을 한 것은 역대 3번 뿐. 그런데 이는 자의에 의한 결정이 아니라고. 당 큰 어른인 모 의원이 원내대표를 찾아가 그에게 기회를 넘겨주라고 말했다는 것. 당에서는 의원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상황. 법정까지 간 대선주자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가 지자체장 당시 지역민들과 법정 다툼까지 갔다고 함. 그는 당시 지역 서점가를 죽이는 정책을 펼쳤다고 함. 당시 법정
새누리당은 지난해 말, 터졌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이미 국민들로부터 신의를 잃어버렸다. 여권 성지로 불리는 PK는 물론 TK지역에서조차 정당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는 작금에서 이에 대한 실망감이 어느 정도인지 쉽게 가늠해볼 수 있다. 당장 목전으로 다가온 19대 대선도 위태위태한 상황이다. 최근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5년 만에 당 간판을 전격 교체했다. 당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당명을 바꾼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을 것이지만 핵심은 '쇄신'일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당명 개정은 물론, 정강·정책, 당헌·당규의 개정, 당 상징색, 로고까지 당과 관련된 모든 것을 바꾸는 등 대폭적인 쇄신작업에 들어갔다. 표면적으로는 처절하게 쇄신해보겠다는 강렬한 몸부림이 느껴질 정도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람이 바뀌지 않았다. 이른바 비박(비 박근혜)계 인사들과 유승민, 남경필, 원희룡 등 소장파 의원들이 탈당해 새 당을 만들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비박 인사들이 당을 나가면서 퇴보해버린 모습이다. ‘국정 농단 방관’의 책임을 지고 일선으로 후퇴해야 할 몇몇 친박(친 박근혜) 인사들이 오히려 인명진 비대위원장과 얼굴을 붉히는 등 되레
억지로 벗기는 근무복 대기업 산업 현장서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얼마 전 해당 그룹 지방 공장서 노동 근로자가 부상을 당하는 사고를 당함. 그런데 이 과정에서 볼썽사나운 장면이 연출. 관리자들이 부상자의 근무복을 억지로 벗긴 것. 그 전에도 작업장에서 인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났는데, 병원에 가는 도중 작업복을 벗겼다고. “불편할까봐”란 게 이유였지만, 일각에선 근무복에 박힌 사명 때문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언론 등 외부 시선을 의식해 지침으로 정해진 가이드일 수도 있다는 지적. 인천 숙자 엄마의 비밀 인천에 ‘숙자 엄마’로 불리는 무속인이 있다고 함. 정치인들 사이에서 용하다고 소문이 나서 총선과 대선을 앞둔 정치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일례로 92년 대통령 선거에서 ‘왕회장’으로 불린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계룡산서 3억짜리 굿판을 벌리기도 했다고 함. 말 많은 대선후보 야권의 강력한 대선후보 중 한 명이 최근 말이 너무 많아 구설에 오름. 국회서 있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 질문 하나 당 10분의 시간을 쓴 것. 당시 5개의 질문 동안 50분을 사용했다고. 이에 한
"민간업체는 경내에 진입할 수 있는데 특검은 안 된다?" 최근 박영수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 거부가 이슈로 떠올랐던 가운데 한 누리꾼의 비판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박영수 특검팀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대면조사에 앞서 박충근·양재식 특검보를 주축으로 한 압수수색팀을 청와대로 급파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압수수색팀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에게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했지만 경내 진입을 거부당했다. 군사상 보안시설 및 공무상 비밀 보관장소이기 때문에 압수수색이 불가능하다는 게 이유였다.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측은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 및 박흥렬 경호실장 명의로 압수수색 불승인 사유서를 특검 측에 제출했다. 불승인 사유서를 전달 받은 특검팀은 오후 3시 무렵, 빈손으로 청와대를 떠났다. 이날 이슈로 떠올랐던 사안인 만큼 사회적 관심과 언론의 취재 경쟁도 불을 뿜었는데 이 과정이 방송을 타고 전국에 중계됐다. 이 과정서 청와대 측의 거부로 정문 앞에 정차해 있는 특검팀 차량을 뒤로 한 민간 배송업체의 차량이 포착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민간 배송업체의 택배 기사가 청와대 출입 명단에 포함돼있을
화장실도 못가는 회사 중견 부품업체서 노조 조합원에 대한 회사 측의 괴롭힘이 심각하다는 소문. 임금 삭감은 가장 뻔한 수법에 불과하다고. 징계 명분을 잡아내기 위해 조합원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자 CCTV 수십대를 동원한 건 공공연한 비밀. 조합원이 함께 걷지 못하게 통제하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커피를 마시거나 화장실 가는 것도 제한을 뒀다고. 화장실을 갔다가 5분만 지나도 전화로 독촉하기 일쑤. 덕분에 상당수 노조원들이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에 시달린다는 후문. 치명적인 약점 과거 한때 유력 대권 주자로 분류됐던 모 의원이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는 요즘 아무런 행보를 하고 있지 않아 눈길. 이와 관련 재계에선 의원이 약점이 많아서라고 보는 분석이 나옴. 의원에 대한 엘시티 관련 이권 개입 연루설까지 돌고 있어 사실상 의원이 대선에 나올 가능성은 앞으로도 희박하다고 보는 시각이 중론. 6시면 사라지는 박사모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박사모 회원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고. 이들은 특검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서기 전부터 수차례 집회를 가지면서 열정을 보였다고. 특검 수사가 활발해지자 박사모 시위 빈도도 높아졌다고. 주목할 점은 이들이 저녁 6시만 되면 자리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NT 라이브로 <제인 에어(Jane Eyre> <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을 번갈아 상영한다. 내셔널 시어터 라이브(National Theatre Live)의 약칭인 NT 라이브는 영국 국립극장이 연극계 화제작을 촬영해 세계 공연장과 영화관에서 생중계 또는 앙코르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 3월 국립극장이 국내 최초로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년 동안 <워 호스> <코리올라누스> <리어왕> <프랑켄슈타인>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햄릿>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등 총 7개 작품을 선보였다. 올해도 <제인 에어> 등 주목 받은 화제작을 소개한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로 호평을 받은 <제인 에어>를 국내 최초로 상영하고,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NT 라이브 최고 화제작이자 2015년 국립극장 상영시 객석점유율 100%를 기록했던 <프랑켄슈타인>을 앙코르 상영한다. 영국의 여류 작가 샬럿 브론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제인 에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정유년 설 명절을 맞아 소중하고 귀한 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에 가치를 더해주는 10년 숙성 고품격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 설 선물세트를 한정판매한다. 참나무통서 10년간 숙성시킨 100% 순쌀 원액의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375ml) 2병과 스트레이트, 언더락스 전용잔 각 2개를 함께 구성했다. 일품진로는 마시는 순간 입 속에 은은하게 스며드는 향은 물론, 깔끔한 목 넘김과 오크 향의 여운이 특징으로 다양한 음식과 탁월한 조화를 이뤄 명절선물로 제격이다. 일품진로 375ml 2병, 스트레이트잔 및 언더락스 잔 각 2개로 구성 이마트 50개 지점 및 갤러리아 백화점 일부 지점서 한정 판매 선물세트는 갤러리아백화점 일부 지점과 이마트 50개 지점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3만2000원대다. 매년 한정 수량만 판매하기 때문에 조기 소진되는 경우가 많아 미리 매장 확인 후 방문구매하는 것이 좋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일품진로는 참나무 목통 속 10년의 기다림 끝에 만들어진 귀한 술로 소중한 분들께 드리는 특별한 명절선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유년 새해를 맞아 일품진로 선물세트로 감사의 진심을 전하길 바란다&
성과 뺏는 위원장 야당의 한 지역지원장이 지역 정치인들의 성과들 자기가 한 것처럼 하는 데 선수라고. 지역 정치인이 한 현안에 대해 촉구 하거나 해결방법을 찾으면 지역위원장은 대번에 기자회견을 연다고 함. 기자회견에서는 마치 자기가 구상해 낸 아이디어인 마냥 이야기를 한다고. 한 지역 정치인은 “그 사람은 마이크 정치에 선수”라며 “그런 식으로 정치하면 결국 시민들이 등을 돌릴 것”이라고 말함. 일찍 터트린 샴페인 유력 대선주자 측에서 벌써 논공행상 얘기가 나와 빈축. 당선도 되기 전에 자리 나눠먹기를 하고 있다는 것.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아는 건데 벌써 당선된 것처럼 행동하고 있어 구설에 오르고 있는 중. 특히 경쟁 주자들 측 불만이 큰 상황. 논공행상을 직접 거론하는 사람들에게 전화해 항의하는 중. 조물주 위 건물주 국내 중견 증권사. 업계에서는 이 증권사를 그들만의 정체성을 가지고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로 평가. 증권사의 대표도 자존심은 세지만 확실한 성과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 그런 그가 여의도 사옥 근처에서 노인에게 90도 인사를 하는 등 깍듯한 모습을 보여 증권가 사람들이 깜짝 놀랬다고. 알고보니 증권
국내 뉴미디어 크리에이터들로 구성된 미디어아티스트그룹 모온컴퍼니는 이달 12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서울숲 언더스탠드애비뉴·아트스탠드서 뉴미디어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전시회인 ‘매직포레스트(Magic Forest)’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모온컴퍼니, 잼스톤, 브랜드아키텍쳐스가 주최 및 주관한다. 기존 뉴미디어 전시의 기술위주 전시와 다르게 숲과 신비한 동물이라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기술과 감성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전시로 동화 속 세상의 환상공간을 구현하는 예술과 과학, 상상과 감성, 기술이 망라된 전시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크레파스로 직접 그리는 마법 숲 속 캐릭터들은 관객들의 몸짓과 손짓을 통해 반응하며 각 체험자들이 만들어내는 마법 숲의 스토리텔링으로 완성돼 매직포레스트 공간의 판타지를 선사한다. 매직포레스트는 거대한 상상의 7개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자신이 적은 소망메시지가 숲 속 소망나무에 걸리는 ‘위시트리(Wish Tree)’, 관객들이 그린 동물들이 마법의 숲에 등장하는 ‘컬러링애니멀(Coloring Animal)’, 번개가 관객들의 손을 통해 발
현대제철 노조가 지난해 12월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이행을 선포한 이후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 노동조합 김용수 지회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 및 조합원들은 지난 19일, 공장 인근의 저소득층 가구와 경로당에 화재경보기, 가정용 스프레이 소화기 등 화재예방 안전물품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 현대제철 포항노조가 방문한 곳은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구로 대부분의 건물이 노후화돼 추위와 화재에 취약하며, 난방을 할 때도 일산화탄소 중독과 화재 등의 위험이 높은 곳이다. 봉사자들은 이 같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저소득층 가구와 경로당을 찾아 단열보온재와 외풍방지재를 부착했으며 화재감지기 및 가스밸브 자동차단기,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 화재 등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저소득층 가구에 화재예방 안전 물품 설치 순천공장 노조도 지난 12월 이어 두 번째 봉사활동 김용수 지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처지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
클린데이의 의미 지난 12월31일 한 중견기업이 대대적인 ‘클린데이’(Clean day)(?)를 가졌다고 함. 이날은 회사 내부 자료를 대대적으로 파쇄하는 날이었다고. 직원들은 일사불란하게 회사 내부자료를 파기했다고. 회사는 최근에 최순실과 연관된 기업으로 거론되면서 바짝 엎드려 있는 상황이었다고. 최근 압수수색 영장이 들어온 다는 소문을 듣고 회사가 2016년 마지막 날 대대적으로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는 후문. ‘대권’ 시한부 선고 야권 대선주자 중 한 명이 곧 털릴(?) 것이란 소문. 그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순간 여러 언론사를 통해 비판기사가 쏟아질 예정. 주요 내용은 그가 과거 선거캠프서 일할 당시 여러 루트로 돈을 받았다는 것. 각 언론사 데스크서 정황을 포착했다는 후문. 대대적인 후보 검증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문재인 주위에 간신만? 지난 2012년 대선 패배 원인 중 하나가 문재인 최측근들 때문이라고. 당시 문 전 대표 주위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리하나 받기 위해 혈안이 돼 있었다고. 박근혜 대통령 측근들이 표를 받기 위해 마지막까지 열심히 뛴 반면에 문 전 대표 측근은 당선을 낙관하면서 서로 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