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허울뿐인 소환조사는 결국 김건희 여사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시도라는 것을 온 국민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스스로 ‘법 앞에 인사권자의 가족은 예외’임을 보여줬다”며 “경호 안전상의 문제라는 핑계는 애처롭게 느껴지고 검찰총장까지 ‘패싱’하는 모습에서 오만함과 다급함을 느껴진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