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 태극홀에서 열린 '유엔사회원국 주한대사초청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신 장관은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대한민국은 물론 국제사회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압도적인 국방태세와 우방국과의 연대를 통해 도발을 억제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최초로 개최된 한국 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는 회원국 간 특별한 연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세력에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했다"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