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협, <일요시사> 장지선 기자 등 제6회 INAK 수상자 발표

22일 국회 의원회관서 언론상 시상식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장지선 <일요시사> 기자가 8일,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WPA)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 이하 인신협)서 선정하는 제6회 INAK기자상(최우수기자상)을 수상했다.

이날 인신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창립 7주년을 맞이해 김영달 인신협 부회장 겸 사무총장에게 INAK언론공로대상(大賞), 최동엽 <도시정비방송신문> 대표이사 등을 선정했으며 제6회 INAK언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NAK 언론상 시상식 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서 개최된다.

인신협은 이날 최종 선정된 ‘제6회 INAK언론상 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2016년에 제정된 INAK언론상은 언론의 민주화 및 인신협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와 회원사 소속 기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INAK언론공로대상(大賞), INAK언론공로상, INAK언론인상, INAK기자상(최우수, 우수기자상) 등이 있다.

INAK언론공로대상(大賞)은 언론의 민주화 및 협회의 발전에 헌신한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협회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 3년마다 시상하며 인신협 발전을 위해서 헌신한 김영달 부회장 겸 사무총장(현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회장)이 최종 선정됐다.


INAK언론공로상은 언론의 민주화 및 인신협의 권익보호에 공을 세운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도시정비방송신문> 최동엽 대표이사가 최종 선정됐다.

INAK언론인상은 언론의 민주화 및 인신협 언론환경 향상을 위해 공을 세운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경찰합동신문> 김태연 총괄본부장이 최종 선정됐다.

INAK기자상은 언론 발전에 기여한 인신협 회원사 소속 기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우수기자상과 우수기자상이 있으며 최우수기자상에는 고정희 <캐어뉴스> 편집부장과 장지선 <일요시사> 기자’ 2인이 공동 선정됐다.

인신협, ‘4차 산업혁명 시대 언론의 역할 및 인권’ 토론회 개최

이날 행사에서는 인신협 창립 제7주년 기념 ‘4차 산업혁명 시대 언론의 역할 및 인권’이란 주제의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언론의 역할과 제2부에서는 ‘국민의 기본적 인권이 침해된 한강 손정민 사망사건 진상규명 위한 과학적 근거 기반 재수사의 필요성’에 대해서 토론하게 된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이치수 회장이 맡는다.

이번 행사는 인신협과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인신협은 지난 2015년 3월10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대한약사회약사공론> <대한인터넷신문> <월드얀> <시선뉴스> <충청뉴스> <아시아타임즈> <스쿨iTV> <데일리그리드> <로봇신문> <헬스컨슈머> <정치닷컴> <글로벌뉴스통신> <용인인터넷신문> 등 61개 회원사가 모여 창립한 언론 단체다.

현재 해외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지부를 둔 130여 신문 방송사가 함께하고 있으며 협회 회원사 소속 1만여명의 기자들이 전국 각 지역에서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요시사> <IBN한국방송> <제주환경일보> <한국안경신문> <인더뉴스> <줌인코리아> <전국뉴스> <환경타임즈> <시사경인인터넷신문> <남동뉴스> <KJtimes> <인터넷한국뉴스> <여수인터넷신문> <뉴질랜드 굿데이> <필리핀 마닐라 서울> <미국 마이아미 재외동포신문> <Alaska Korean Community News> <데일리전북> <PTB국민방송> <세계환경신문> <환경포커스> <충청제일뉴스> <환경법률신문> <인더뉴스> <뉴스경기> <예천인터넷방송> 등이 회원사로 속해 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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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br>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이변은 없었다”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4일, 전날 전국적으로 실시됐던 제21대 대통령선서서 49.42%(1728만7514표)의 지지를 받아 당선을 확정지었다. 오전 5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개표가 100% 완료된 상황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41.15%(1439만5639표)를 8.27%의 차이로 따돌리고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골든 크로스’로 접전을 펼칠 것이라는 국민의힘 예상과는 달리 다소 여유 있는 표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 ‘40대 기수론’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291만7523표)의 지지를 받는 데 그치면서 선거비용 절반을 보전받을 수 없게 됐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8%(34만4150표),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0%(3만5791표)를 기록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개표 초반부터 우세를 보였다. 30%의 개표 상황서 이미 지상파 방송 3사는 그의 당선 유력을 보도하기 시작했으며 오후 11시40분경에는 당선이 확실시된다고 보도했다. 이 대통령은 과반 특표는 실패했지만, 총 1728만여표를 받으며 역대 대선 최다 득표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지역별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 대전, 세종, 충청, 전라, 제주 등 전국 다수 지역서 1위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대선서 이 대통령 당선의 원동력은 다름 아닌 서울, 세종, 충청권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들은 지난 20대 대선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밀렸던 데 반해 이 대통령은 모두 김 후보에게 우세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이재명 47.13% VS 김문수 41.55% ▲경기 이재명 52.20% VS 김문수 37.95% ▲인천 이재명 51.67% VS 김문수 38.44%로 이 대통령이 모두 앞섰다. ‘캐스팅 보터’로 불리는 대전·세종 및 충청권에서도 충남 47.68%, 충북 47.47%를 기록해 김 후보에 우위를 보였다. 세종서도 55.62%를 얻어 김 후보(33.21%)와 큰 격차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 이재명 48.50% VS 김문수 40.58% ▲세종 이재명 55.62% VS 김문수 33.21% ▲충남 이재명 47.68% VS 김문수 43.26% ▲충북 이재명 47.47% VS 김문수 43.22%로 각각 집계됐다. 윤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한 파면으로 열린 조기 대선 성격상 국민의힘 입장에선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평가가 나왔던 바 있다. 이런 연유로 과연 김 후보가 이 대통령과의 지지율 격차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적잖은 관심이 쏠렸다. 무엇보다 비상계엄의 여파를 직격으로 받을 수밖에 없었던 서울 및 수도권 유권자들의 표가 이 대통령에게로 향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이 대통령은 오전 12시가 넘어 인천 계양구 자택서 나와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서울 여의도 소재의 더불어민주당 당사로 이동해 선거대책위원회를 찾아 격려했다. 이후 국회의사당 앞에 마련돼있는 연단에 올라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기도 했다. 그는 대국민 연설을 통해 “다시는 군사 쿠데타가 없도록 반드시 지켜내갰다”며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시키는 일,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일, 평화롭고 공존하는 안정된 한반도를 만드는 일을 나머지 사명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를 지지하지 않은 그분들도 대한민국 국민들이다. 혐오와 대결을 넘어 존중하고 공존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어우러져 행복하게 살아가는 진정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중앙선관위가 당선인을 선언하면 공식적으로 대통령 임기 및 직무를 시작하게 된다. 북핵 문제를 비롯,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세 정책, 선거로 인한 국론 분열, 민생 경제 등 이 대통령이 앞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은 산적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