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동차 공업사에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예비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절도 및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12시20분경 김포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 주차돼있던 승용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그는 “훔친 차량을 운전해 인천 강화도와 월미도 등을 다녀왔다”고 진술했다.
경찰관은 음주운전을 의심한 시민의 신고로 A군을 현행범으로 붙잡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