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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01.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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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이해찬 전 총리, 베트남 출장 중 별세⋯향년 73세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산증인이자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지난 25일 베트남 출장 중 별세했다. 향년 74세. 민주평통 사무처는 전날 “이 수석부의장이 베트남 호찌민의 한 병원에서 현지시간 오후 2시48분께 영면했다”고 밝혔다. 반독재 민주화운동의 선봉이자 7선 국회의원,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역임한 그는 ‘민주 개혁 진영의 대부’로 불리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적 인물로 자리매김해 왔다. 고인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 운영위원회 참석을 위해 호찌민을 찾았다가 이튿 날, 돌연 쓰러져 현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료진은 심근경색을 진단하고 스텐트 시술 등 집중 치료를 진행했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고인의 시신은 호찌민 인근 군 병원에 임시 안치돼있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의 주검은 26일 늦은 오후 대한항공 편으로 출국해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될 예정이다. 빈소 역시 서울대병원에 차려진다. 장례 형식은 유족과 민주평통, 관계기관이 협의 중이다. 정치권 안팎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