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해 소주병으로 지인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술에 취해 소주병으로 지인을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3시경 남원시 B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B씨의 머리 등을 소주병으로 여러 차례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일에 관해 B씨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감정이 상해 홧김에 둔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