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 전 무릎 위아래로
발바닥서 체중 느껴야
‘스윙 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필드에서 아마추어는 스윙 테크닉에 집중하고, 프로는 스윙 균형에 집중한다. 연습장에서는 스윙 수정을 위해 50% 밸런스 점검에 50% 연습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테크닉보다 중요한 스윙 밸런스를 알아보자.
셋업
셋업 시 상체가 경직되어 있는 어드레스이다. 체중이 하체가 아닌 상체에 올라가 있는 경우 스윙 시 밸런스를 잡기 어렵다.
다음으로는 하체에 체중을 배분하기 위해 무릎을 과도하게 구부리는 어드레스이다. 많은 아마추어가 실수하는 부분이다. 이 셋업에서는 잘못된 무릎 앵글이 스윙을 방해하여 정확한 샷을 할 수 없다.
올바른 셋업이다. 타이거 우즈를 비롯한 여러 프로들은 샷을 치기 전 무릎을 가볍게 위아래로 움직이는 동작을 한다. 체중을 발바닥으로 보내기 위한 루틴이다.
스윙 시 힘을 빼기 위해서는 하체, 즉 발바닥에서 체중을 느껴야 한다. 발바닥에서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면 상체는 자연스럽게 부드러운 동작으로 스윙할 수 있고 힘은 빠지게 된다.
스윙 앵글
측면에서 스윙을 촬영하여 피니시 때 스윙 앵글과 척추 각 변동 유무를 점검해보자. 왼쪽 피니시는 몸 오른쪽 면과 머리 위치가 변동되어 밸런스를 잃은 피니시다.
오른쪽 피니시는 올바른 피니시 자세이다. 몸 오른쪽 라인이 유지하고 있으며 머리가 사선으로 남아있다. 이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서는 피니시 때 공을 사선으로 바로 본다는 생각으로 피니시를 잡아주면 쉽게 고칠 수 있다. 올바른 피니시 스윙 앵글 유지는 좋은 방향성은 물론이며 미스샷 폭을 크게 줄여줄 수 있음으로 점검해보길 권한다.
스윙 시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는 필드서 균형에 집중
피니시
피니시는 스윙 밸런스 결과물이다. 대부분 아마추어들이 피니시를 정확히 할 수 없을 정도로 과한 스윙을 한다.
볼이 잘 맞지 않더라도 2~3초 피니시 동작을 하고 균형을 잡고 있는 연습을 권한다. 스윙 밸런스를 점검하고 필드를 나간다면 안정적이고 일정한 샷으로 게임 운영이 쉬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