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의 나이에 암을 이겨내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골프 스타 브렌던 발데스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암 투병을 마치고 돌아온 발데스는 이번 일을 계기로 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돕겠다며 관련 재단에 기금을 모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스포츠 매체 <에센셜리 스포츠>는 지난 15일(한국시간) “23세 골퍼가 9개월 간의 암 투병 끝에 PGA 투어 데뷔라는 큰 기회를 잡았다”고 전했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미국 대학 골프 랭킹 2위에 오르는 등 미국의 골프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발데스다. PGA 투어 유니버시티 출신으로 대학 시절 세 차례 올아메리칸에 선정되고, 2024년 NCAA(전미대학체육협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이름을 날렸던 발데스는 2025년 프로로 전향했으나, 지난 1월 원발성 종격동 림프종 진단을 받아 콘페리투어에서 하차한 뒤 9개월여 동안 암과 싸웠다. 당시 발데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 NS)를 통해 “한 달 전 건강검진에서 가슴에 종양이 발견됐고, 추가 검진 결과 암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차 항암 치료를 마친 상태”라면서 “터미네이터의 말처럼 나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밝
2주간의 국내 대회 일정을 마무리한 이동은이 향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이동은은 지난 13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 PGA) 투어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그는 이날 경기에 나선 70명 가운데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한 12명 중 한 명이다. 이젠 메이저로 이동은은 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이번 대회를 전날보다 13계단 높은 공동 11위로 마쳤다. 지난 6일 끝난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공동 12위에 오른 그는 2주 연속 ‘톱10’에 근접하는 좋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동은은 경기를 마친 뒤 “샷이 조금 흔들리긴 했지만 그 덕분에 쇼트 게임과 퍼팅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최종 라운드에 언더파를 기록하며 후회 없는 경기를 했다”면서 “자신감을 회복했기 때문에 미국 대회에 가서도 잘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은은 지난달 31일 LPGA 투어 FM 챔피언십을 마친 뒤 귀국해 국내 대회에 2주 연속 출전했다. 미국에서 3주 연속 출전한 것을 포함하면 5주 연속 대회에 나선 탓에 피로
조이령이 6년간의 침묵을 깨고 KLPGA 점프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조이령은 지난 15일 충북 청주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 남·서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그랜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5차전(총상금 3000만원·우승상금 45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안주영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선두권에 오른 조이령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4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18번 홀에서 이어진 첫 번째 연장전에서 조이령은 드라이버 티샷 후 104야드 거리에서 친 웨지 샷을 핀 뒤 4.5m에 올렸고, 차분하게 2퍼트 파로 마무리했다. 반면 안주영이 보기를 범하며 승부가 갈렸다. KLPGA에 따르면 조이령은 “꿈만 같고 기쁘다. 그동안의 간절했던 노력을 첫 우승으로 보상받아 행복하다”며 “첫 연장전이었지만 오른 것만으로도 잘했다고 생각해 마음을 비운 덕에 샷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마추어지만 정회원 승격 눈앞 “정규 투어 이후 해외 무대 목표” 2021년 준회원 입회 후 약 6년간 정회원 승격을 이루지 못한 조이령은 올 시즌
불혹의 나이를 앞둔 김연섭이 프로 데뷔 후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연섭은 지난 4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CC 솔 코스(파71· 7258야드)에서 열린 ‘2026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7회 대회(총상금 1억 원·우승상금 2000만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김연섭은 2위 그룹을 5타 차로 여유 있게 제치고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2004년 12월 준회원으로 입문해 2010년 10월 투어 프로(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김연섭은 2024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준우승 등에 꾸준히 도전해왔으나 우승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마침내 정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우승 직후 김연섭은 “생애 첫 우승이라 아직 얼떨떨하지만 기분이 정말 좋다”며 “마지막 조에서 훌륭한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반적으로 샷과 퍼트가 잘 따라줬고, 페어웨이 안착률이 높아지면서 그린 적중률도 함께 상승해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고 경기를 복기했다. 데이비드골프 투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40만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쉽게 우승 트로피는 놓쳤지만, 김효주를 포함해 한국 선수 5명이 톱10에 대거 진입하며 ‘K-시스터스’의 막강한 저력을 과시했다. 김효주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우승자 인뤄닝(중국·14언더파 274타)에게 2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 3월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을 연속 제패하며 투어 통산 9승을 달성한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 고지를 노렸다. 하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지난 6월 다우 챔피언십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 상금 66만달러(약 9억원)는 시즌 첫 승이자 통산 6승째를 수확한 인뤄닝에게 돌아갔다. 이날 선두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전반에 1타를 줄이며 인뤄닝과의 격차를 팽팽하게 유지했다. 최종 4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2개 ‘K시스터스’ 5명 무난하게 톱10 진입 후반 10번 홀
2026-09-15 자료제공:월간골프
준우승을 9차례나 했지만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주위에서 굳건한 믿음을 보여주자 비로소 최예림은 달라졌다. 결국 무관의 설움을 9년 만에 털어낼 수 있었다. 최예림은 지난 6일 경기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임희정(두산건설 We’ve)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무려 9번째 시즌, 239번째 대회에서 드디어 정상에 올랐다. 준우승을 9차례나 거둔 뒤에 이룬 우승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2018년부터 KLPGA 투어에서 활약한 최예림은 첫 시즌부터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기대를 모았고 이후 꾸준히 정상권을 지켰다. 2위 단골 문제는 우승이었다. 스스로의 힘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기도 하는 등 9차례나 기회가 있었지만 번번이 우승은 경쟁자의 몫이었다. 2024년엔 2주 연속 준우승 등 3차례나 막판에 좌절을 겪었다. 최예림은 “창피하단 생각도 많이 했다. 어떨 땐 리듬이 빨라졌다. 어떨 땐 리듬 느려졌다. 내 템포를 지키지 못한단 생각을 많이 했다
2026-09-15 자료제공:월간골프
‘슈퍼 루키’ 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개 대회에서 이어진 상승세를 발판으로 세계랭킹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솔은 지난 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3.80점을 받아 지난주 15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14위에 자리했다. 14위는 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김민솔은 지난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공동 53위에 그쳐 세계랭킹 20위에 머물렀다. 읏맨 오픈 우승…최예림 83위 투어 3개 대회 마치고 상승세 하지만 이후 매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과 KLPGA 챔피언십에서 잇달아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6일 끝난 OK저축은행 읏맨오픈에서는 3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세계 랭킹은 18위, 15위, 14위로 3개 대회 연속 상승했다. 읏맨 오픈에서 우승한 최예림은 세계랭킹이 28계단 뛰어오르며 83위에 올랐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김민솔과 함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서교림은 읏맨 오픈에 출전하지 않아 지난주와 같은 30위를 유지했다. 세계랭킹 1~4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유해란, 김효주가 지난주와 동일하게 1~4위를 지켰다.
2026-09-15 자료제공:월간골프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승째를 눈앞에 뒀지만 퍼트에 발목을 잡혀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김효주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4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고 준우승을 기록했다. 인뤄닝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효주는 10번 홀(파4)에서 인뤄닝이 보기를 범한 사이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아쉬운 성적 12번 홀(파5)에서 김효주가 파에 그친 반면 인뤄닝이 버디를 낚아 다시 공동 선두가 됐다. 김효주와 인뤄닝은 13~15번 홀에서 나란히 파를 기록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승부는 16번 홀(파3)에서 기울었다. 김효주가 스리퍼트 보기로 주춤한 사이 인뤄닝은 파를 지켜 1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효주는 17번 홀(파4)에서도 버디 퍼트가 홀을 한 바퀴 돌아 나오는 불운 속에 파에 그쳐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김효주는 인뤄닝에게 1타 뒤진 채 마지막 18번 홀(파5)에 들어섰다. 버디를 잡아야 연장전 가능성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
2026-09-08 자료제공:월간골프
이상희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상희는 지난달 30일 일본 후쿠오카현 케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GTO 산산 KBC 오거스타(총상금 1억엔)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내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적은 이상희는 일본의 호소노 유사쿠(20언더파)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000만 엔(약 1억7000만원)이다. 2012년 JGTO 퀄리파잉토너먼트(QT)에서 1위를 차지해 시드를 확보한 이상희는 2013년부터 한국과 일본 무대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는 2011년 데뷔해 통산 4승을 쌓았지만 일본 무대에서는 그동안 준우승만 8차례 기록했을 뿐 우승은 하지 못했다. 버디만 7개 합계 23언더파 일 프로투어 데뷔 후 정상 이상희는 우승 후 “2013년 일본투어에 데뷔한 후 13년 만에 첫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분이 좋다”며 “그동안 준우승만 8번하면서 번번이 문턱에서 우승을 놓쳤는데, 드디어 결실을 본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23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꼭 우승컵을 보여드리겠다
2026-09-08 자료제공:월간골프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달러)에서 공동 14위에 오르며 시즌 상금 1000만달러를 돌파했다. 김시우는 지난달 31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더블 보기 1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9언더파 217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김주형, 잰더 쇼플리(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함께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세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고, 11차례 톱10에 들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시즌 상금 973만5444달러를 확보했던 김시우는 공동 14위에 올라 53만6250달러를 추가하며 시즌 상금 1027만1694달러(약 141억원)를 돌파했다. 이날 김시우는 5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6번 홀(파5) 버디로 곧바로 만회했다. 공동 14위 오르면서 총상금 신기록 달성 최종 4라운드 더블 보기 1개 언더파 69타 김시우는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이글을 낚으며 타수를 줄였다. 11번 홀(파3
2026-09-08 자료제공:월간골프
신다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 2연패를 달성했다. 신다인은 지난달 30일 경기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가 된 신다인은 2위 박혜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신다인은 2번째 우승도 같은 무대에서 기록했다. 신다인은 작년 이 대회에서 첫 톱10과 우승을 동시 달성한 바 있다. 올 시즌도 이 대회 전까지 톱10 4번에 그치며 주춤하다 반등하며 KG 레이디스와의 각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그는 특히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쳐 18위에서 공동 선두로 오른 뒤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전날 박혜준, 유아현, 노승희와 동타를 이뤘던 신다인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섭게 치고 나갔다. 그는 3번 홀(파5)에서 아쉽게 이글을 놓쳤지만 버디를 잡았고, 이 홀을 시작으로 7번 홀(파4)까지 무려 5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단독 선두가 됐다. 9번 홀(파5)에서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가 나왔지만 여전히
2026-09-08 자료제공:월간골프
임성재가 8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달러) 진출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임성재는 지난 24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PO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1타를 쳤다. 나흘 합계 8언더파 272타를 친 임성재는 전날 공동 7위에서 3계단 떨어져 마이클 브레넌(미국)과 함께 공동 10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결과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37위에 그쳤고, 상위 30위까지 주어지는 투어 챔피언십 진출권을 놓쳤다. 임성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을 누볐지만, 올해는 페덱스컵 랭킹 53위로 PO를 시작해 부담이 컸다. 임성재는 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 000만달러)에서 공동 5위에 올라 BMW 챔피언십에 나섰지만 투어 챔피언십까지 밟진 못했다. 1번 홀(파4)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2번 홀, 5번 홀(이상 파4), 6번 홀(파3)에서 보기를 적으며 크게 흔들렸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 공동 10위 페덱
2026-09-01 자료제공:월간골프
캐나다 교포 이태훈이 LIV 골프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총상금 1010만달러)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태훈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클럽 앳 채텀힐스(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는 맹타를 휘둘렀다.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친 이태훈은 우승자 마이클 라 사소(미국·합계 18언더파 262타)에 3타 뒤진 공동 5위를 차지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올해 LIV 골프에 데뷔한 라 사소는 지난 대회보다 반으로 줄어든 우승 상금 200만달러(약 27억7000만원)를 받았다. 이태훈은 2026시즌을 앞두고 승격 대회에서 우승해 단체전에는 출전하지 않는 와일드카드로 LIV 골프에 합류했다. 최종 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7개 사소 우승…안병훈 17위 문도엽 39위 지난 3월 열린 싱가포르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 3라운드까지 공동 6위였던 송영한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쳐 공동 12위로 떨어졌다. 안병훈은 공동 17위(합계 10언더파 270타), 문도엽은 공동 39위(합계 4언더파 276타)
2026-09-01 자료제공:월간골프
최찬이 ‘31홀 레이스’를 펼친 끝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찬은 지난 23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 코스(파72)에서 3라운드 잔여 경기와 4라운드가 잇따라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쳐 2008년생 아마추어 국가대표 유민혁의 추격을 한 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 4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정규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을 올렸던 최찬은 4개월 만에 다시 우승하며 상금 1억4000만원을 받았다. 시즌 2승을 수확한 최찬은 장유빈(2승)과 함께 다승자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국가대표인 유민혁은 선배들 사이에서도 대담한 경기를 펼치며 단독 2위(19언더파 269타)에 오르는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낙뢰를 동반한 악천후로 72명의 선수가 3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하고 대회 마지막 날 많은 홀을 소화해야 했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시즌 2승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 달성 최찬도 3라운드 6번 홀에서 시작해 6언더파 66타를 쳐 2타차 선두로 4라운드에 들어갔다.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 잔여 경기 13개 홀과 4라운드 18개 홀을 합치면 31개 홀 플
2026-09-01 자료제공:월간골프
올 시즌 KLPGA(한국 여자프로골프) 투어를 양분하는 스무살 동갑내기의 라이벌전은 18번 홀(파5)에서 절정으로 치달았다. 지난 23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CC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BC카드·한경 KL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이 대회 전까지 서교림과 김민솔은 다승 공동 1위(3승)이자 상금과 대상 포인트에서 1·2위를 다투고 있었다. 챔피언 조에서 함께 경기한 둘은 7언더파 공동 선두로 18번 홀 티박스에 섰다. 티샷을 페어웨이로 보낸 서교림은 236m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려 이글 찬스를 잡았고, 2퍼트로 버디를 기록했다. 김민솔은 그린 옆에서 친 세 번째 어프로치 샷을 홀컵 1m 안쪽에 붙여 손쉽게 버디에 성공했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두 선수는 같은 홀에서 연장에 들어갔다. 접전 끝 승리 티샷이 러프로 간 서교림은 레이업을 선택했다. 김민솔은 페어웨이 한가운데서 우드를 들고 투온을 노렸다. 이때까지는 김민솔이 유리해 보였다. 하지만 서교림은 세 번째 샷을 홀컵 60㎝에 붙였고, 김민솔은 두 번째 샷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범했다. 김민솔이 먼저 파로 홀아웃했고, 서교림은 짧은 버디 퍼트를 성공한 뒤 왼
2026-09-01 자료제공:월간골프
김시우가 한국 남녀 프로골퍼를 통틀어 누구도 밟지 못했던 통산 상금 4000만달러 시대를 열었다. 201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후 322개 대회에서 쌓은 상금이 4050만9184달러(약 573억원)에 이르면서 한국 골프 상금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김시우는 지난 17일(한국시각) 끝난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준우승하며 216만달러(약 30억원)를 추가했다. 이 상금으로 통산 상금이 4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단순히 남자 골프에서만 세운 기록이 아니다. PGA 투어와 LPGA 투어를 통틀어 한국 선수가 공식 대회 상금(보너스 상금 등 제외)으로 4000만달러를 돌파한 것은 김시우가 처음이다. 한국 남자 선수 가운데 김시우 다음으로 통산 상금이 많은 선수는 임성재로, 3817만2481달러다. 이어 최경주가 3280만3596달러, 김주형이 2098만332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여자 선수들과 비교하면 김시우가 쌓은 상금의 규모는 더욱 돋보인다. 한국 여자 선수 중 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는 1826만2344달러를 번 박인비(21승)다. 다음으로 김세영 1
2026-08-25 자료제공:월간골프
LPGA 투어 ‘신인’ 앤 첸(미국)이 짜릿한 홀인원과 함께 시즌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미국 골프 전문 <골프위크>는 지난 17일(한국시각) “첸이 더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홀인원을 쏘아 올렸다. 빼어난 샷 감으로 자신의 LPGA 투어 누적 상금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보도했다. 첸에게 이번 대회는 ‘전리품’이 적지 않았다. 포틀랜드 클래식 전까지 그는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단 한 차례만 컷 통과를 기록했고 누적 상금은 7097달러(약 1004만원)에 그쳤다. 그는 하나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확연히 달라진 기세를 뽐냈다.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몰아친 첸은 공동 14위에 오르며 LPGA 투어 데뷔 후 가장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다. 특히 마지막 5개 홀에서 5타를 줄이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하이라이트는 8번 홀(파3)이었다. 첸은 정확한 아이언 샷으로 홀인원을 완성해 갤러리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대회 호성적으로 첸은 2만9230달러(약 4100만원)의 상금을 손에 쥐었다. 대회 전까지 쌓은 시즌 상금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단 한 번의 경기로 추가하며 자신의 LPGA 커리어 수입을 4배 이상 늘렸다. LPGA 공식 후원사인 CM
2026-08-25 자료제공:월간골프
‘철녀’ 안송이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처음 300번 컷 통과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안송이는 지난 16일 경기도 포천시 몽베르CC(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40위를 차지했다. 안송이는 이에 앞서 지난 14일 치른 2라운드까지 3타를 줄여 공동19위로 컷을 통과했다. 안송이의 300번째 컷 통과였다. KLPGA 투어에서 300번 컷 통과는 안송이가 처음이다. 지난 6월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에서 KLPGA 투어 최초로 400개 대회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던 안송이는 또 하나의 굵직한 발자취를 남기게 됐다.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은 안송이가 407번째 출전한 대회다. 2010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안송이는 2019년 11월 237번째 출전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고 2020년 9월 팬텀 클래식에서 두 번째 우승을 올렸다.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40위 400개 대회 출전 이어 또 대기록 이후 6년째 우승을 보태지는 못했지만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시드를 줄곧 유지하고 있다. 그는 통산 상금도 31억원을 넘겼다
2026-08-25 자료제공:월간골프
‘슈퍼 루키’ 김민솔은 2026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고 있었다. 내셔널 타이틀 한국여자오픈 포함, 올 시즌만 3승을 거뒀다. 다승, 대상 포인트, 상금 모두 1위. 신인상까지 모든 걸 거머쥘 기세였다. 김민솔은 지난 16일 경기도 포천시 몽베르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KLPGA 투어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2라운드, 3라운드 단독 1위를 달렸고 최종 4라운드에서도 11번 홀까지 버디만 4개를 잡아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 올리나 했다. 12번 홀 보기에 14번 홀 통한의 더블보기가 됐다. 티샷이 흔들렸고, 숲속으로 들어간 공은 찾았지만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 벌타를 받아야 했다. 여기서부터 균열이 생겼다. 그 틈을 동갑내기 라이벌 서교림이 파고들었다. 슈퍼 루키 서교림은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지만 4라운드에서 무려 9개의 버디를 잡으며, 8언더파를 줄여냈다. 2위 김민솔을 2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만약 김민솔이 우승했다면 다승을 4승으로 늘릴 수 있었다. 대상 포인트, 상금도 모두 압도적 1위를 달릴 수 있었다. 추격자들의 의지가 꺾일 수 있었다. 하지만 서교림의 우승으로 올시즌
2026-08-25 자료제공:월간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