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03 15:07
본격 휴가철이 시작됐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극심한 바가지 물가 때문에 국내서 여름휴가 보내기를 망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 6311명 중 72%가 ‘바가지 숙박요금’ 때문에 여름휴가철 국내여행이 꺼려진다고 답했다. 누리꾼들 사이에는 “그 돈이면 일본 간다” “조금만 보태서 동남아 간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말만 한국방문의 해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올해 상반기 일본 여행을 다녀온 한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은 일본인의 3배를 훌쩍 넘겼다. 지난달 31일 한국관광공사와 일본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312만9000명이었다. 전체 방일관광객의 29.2%로, 방일국가 중 1위였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81% 수준의 회복세다. 3:1 한국을 찾은 일본인은 86만2000명에 불과했다. 역시 방한 국가 1위였지만 비중은 19.5%로 훨씬 낮았다.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서도 52.1% 회복에 그쳤다. 세계 관광객들 역시 한국보다 일본을 선택했다. 상반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43만796명,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071만2000명을 기록했다. 반면 해외여행을 떠난 내국인은 한국이 일본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상반기 해외로 떠난 한국인 관광객은 993만명, 일본인 관광객은 361만명을 각각 나타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기부금 속내 중견기업 A사가 연말 기부금 일부를 회장 B씨 이름으로 돌리자 사내에서 이미지 쇄신용 꼼수라는 반응이 나온다는 소문. A사는 매년 연말이 되면 회사 이름으로 거액의 기부금을 내곤 했는데, 올해는 액수를 줄인 데다 전체 기부금의 1/3가량을 B씨 이름으로 기부한 상태. 사내에서는 얼마 전 구설에 휘말리면서 이미지가 나빠진 B씨를 위해 회사 차원에서 결정을 내린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 중. 108배하는 의원님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예산안을 앞두고 양보하지 않고 있음. 좀처럼 진전이 없자 협상력을 발휘해야 하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속내도 복잡한 모양새. 이런 탓에 주 원내대표는 답답한 속내를 안정시키기 위해 108배를 하러 가기도 한다고. 본래 주 원내대표는 아침부터 108배를 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짐. 세금으로 해외여행? 연말을 맞아 국회의원들의 해외출장 일정이 급증하고 있다고. 국회의원이 해외여행을 나가게 되면 필연적으로 세금이 지원되는 상황. 공관 차량, 관광지 비용, 여행 인력 등 국회의원 사비는 거의 사용되지 않음. 이 때문에 같이 따라가는 국회 직원들의 불만이 속출하는 중. 보좌진은 해외를 나가도 국회의원 챙기느라 여행을
[기사 전문] 사사건건 첫 번째 키워드는 ‘대통령 퇴임 후 징크스’입니다. 대통령이란 국민이 투표를 통해 선출한 행정부의 수장을 말합니다. 민주국가에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지만, 그렇기에 퇴임 이후의 추락은 한층 더 극적인데요.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대다수는 임기 이후 그리 좋지 않은 말년을 맞는 것으로 유명하죠. 한국에서 전직 대통령 신분으로 구속된 최초의 사례는 제12대 전두환, 제13대 노태우 전 대통령입니다. 두 사람은 군사 반란과 쿠데타 혐의가 인정되어 각각 사형,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제14대 김영삼 전 대통령과 제15대 김대중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직접 법적 분쟁에 연루되지는 않았지만, 아들들이 청탁과 뇌물수수 등의 죄목으로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제16대 노무현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검찰 수사를 받던 중 극단적 선택으로 서거해 대한민국의 안타까운 역사가 되었죠. 제17대 이명박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 및 횡령, 직권남용 등 20여개 혐의로 고발당했고, 서울동부구치소를 거쳐 현재 안양교도소에 수감돼있습니다. 제18대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 농단으로 인해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불러온 유일무이한 대통령이 됐고, 이명박 전 대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해외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를 면제하기로 했다. 현재 코로나 유행이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베트남, 미얀마, 우크라이나 등 3개 국가는 격리 면제에서 제외된다. 모처럼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의 표정은 밝았지만, 여전히 코로나 신규 확진자 국내 발생 현황은 어둡기만 하다. 하루빨리 코로나 종식이 오길. 사진은 지난달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이 여행객들로 붐비는 모습. 글·사진 = 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가 본격적으로 시행중인 가운데 2일 오후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직원들이 분주하게 업무를 보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트레블 버블 협약을 맺은 국가가 많아지면서 한동안 침체했던 여행업계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와이, 괌 등은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면 격리가 면제되고, 태국 푸껫은 음성확인서·입국허가서 등을 제시하면 무격리한다. 유럽의 일부 국가들도 조건을 충족하면 무격리 입국이 가능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