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이 14일 ‘미국의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 활용 입법 사례’를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 (2022-14호, 통권 제195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5월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에서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하수 슬러지 등을 통합한 바이오가스 생산 확대를 위해 유기성 폐자원법을 제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16년 개정된 ‘해양환경관리법’에 의해 폐기물의 해양 배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매립해야 할 폐기물량이 증가했다. 매립된 유기성 폐기물은 침출수를 발생시키거나 소각하는 경우 탄소배출이라는 환경문제를 일으키지만, 유기성 폐자원으로 전환해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 에너지 발전 원료로 사용하는 경우 자원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유기성 폐자원을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수거와 관리 방식에 있어 포괄적인 입법이 필요하고, 새로운 유기성 폐자원 처리 및 기반시설에 대한 상당한 투자도 필요하다. 미국 연방법은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 활용을 위한 재정 보조금을 지원하고, 폐자원 에너지를 이용해 생산한 바이오가스의 이용을 촉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왕성한 의원외교활동을 펼쳐온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전주갑)의 가교 역할로 6월부터 몽골관광공사 한국사무소가 정식 개소됐다. 지난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사무소 개소식에는 김 의원과 몽골 측 바트에르덴 관광공사사장과 한·몽 정부 및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언론매체 설명회, 몽골 관광 설명회 및 다채로운 공연 등이 진행됐다. 김 의원은 이날 행사에 앞서 바트에르덴 사장, 조경식 2023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 본부장 및 행사 관계자들과 긴밀한 면담을 갖고 “성공적으로 몽골관광공사 한국 사무소 설립이 마무리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몽골과 한국은 올해 수교 32주년을 맞이하며, 정부와 각급 기관들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무수히 많은 협력과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몽골 정부의 요청에 따라 2019년부터 추진된 한국관광 ODA(공적개발원조 또는 정부개발원조)의 한 축으로 ‘몽골관광교육 종합센터 건립 및 관광인력 역량 강화’ 사업이 흔들림 없이 진행됐다. 몽골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 대폭 완화로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몽골 여행을 즐길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농·어민 소득 안정화를 위한 조세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김제·부안, 농해수위)은 10일, 농어민의 경제회복 지원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농업·어업·축산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조세특례를 두어 농업협동조합 등의 법인세 특례, 각종 세금 감면 등 농어가의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는데 해당 과세특례들은 올 연말 종료될 예정이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업·어업·축산 분야의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고령화와 도농 간의 격차가 심화되면서 농어촌의 경제여건이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어, 농어촌 지역의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관련 조세지원 제도가 지속돼야 한다는 문제가 제기돼왔다. 이에 이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올해 12월31일까지 규정하고 있는 조세특례기한을 2026년 12월31일까지 4년 연장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경제활동을 지속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도농 간 경제 격차 축소를 위한 농어촌 지원강화가 필요하다”며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경기침체에 빠져 있는 농어촌 경제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ylee063@ilyosisa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익산시 갑, 기재위)은 10일, 당내 초과세수 진상규명과 재정개혁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맹성규 의원이 단장, 김수흥 의원이 간사를 맡기로 했으며 신정훈·강득구·양경숙 의원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박홍근 원내대표, 김성환 정책위의장,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박찬대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맹성규 의원, 김수흥 의원, 양경숙 의원이 자문위원들과 함께 첫 회의를 진행했다. 추진단은 활동계획 보고를 비롯해 전문가 간담회, 현장 방문 등 향후 주요 일정들이 논의했다. 전문가 자문위원으로는 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을 역임한 김유찬 홍익대 교수를 비롯해 강병구 인하대 교수, 전병목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전문위원, 김빛마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위촉됐다. 추진단은 오는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초과세수 진상규명과 재정개혁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기재부와 국회예산정책처의 과장급 담당자들이 함께하는 토론회도 포함돼있다. 이후 6~7월 중 세수추계와 재정개혁
[일요시사 정치팀] 차철우 기자 =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2회 이상 상습 음주운전자가 무려 16만2102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습 음주운전자 16만2000명 중 74%는 음주운전 적발 후 10년 이내에 재범을 저질렀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1년 이내 음주운전 재범자도 2만9192명으로 나타나 재범율이 18%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놀라운 점은 3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인원도 7만4913명으로 나타나 전체 음주운전 적발 건수의 20.5%에 달했다는 부분이다. 즉, 전체 음주운전자 다섯 명 중 한 명은 3회 이상 음주운전을 했던 상습 음주 운전자였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최근 헌법재판소가 윤창호법을 위헌 판결함에 따라 음주운전 처벌 규정 공백이 발생했다. 조속히 보완 입법에 나서야 한다”며 “상습 음주운전자 중 74%가 10년 이내 재범을 저지르는 만큼 10년의 기간을 특정해 이들에게 더 강한 처벌을 부여하는 개정 입법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kcjfdo@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9일, 민선5기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 12명을 내정했다. 임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 운영 방향 및 활동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임 당선인은 12명으로 구성하는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이주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부위원장에 박주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를 내정했다. 인수위원장에 내정된 이주호 KDI 교수는 제17대 국회의원(교육위원회 소속),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UN 글로벌 교육재정위원회 위원,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 K-정책플랫폼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위원장에 내정된 박주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경기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교육부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임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를 ▲조직인사 1·2분과 ▲재정혁신분과 ▲정책공약분과 ▲교육과정분과 ▲격차해소분과 ▲미래교육분과 ▲IB추진분과 ▲DQ추진분과 ▲미디어소통 TF 등 10개 분과로 구성하고 별도 조직으로 대외협력단, 취임준비위원회,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8일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위원을 직접 발표하며, 도정 업무 전반에 대한 인수 준비에 나섰다. 김 당선인은 이날 발표에서 “전북 출신의 유능한 인재들을 모아,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저는 도지사 당선 이후 전북의 미래를 생각하며 인수위원회 구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저는 전북도지사 당선인으로서 전북 경제 살리기와 민생회복 방안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첫 일정부터 우리 도민들이 성실하게 땀 흘려 일하고 계신 민생현장에서 시작했다”며 환경미화원들과의 만남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도 인수위원회 활동 기간 동안 민생·경제현장을 찾아다니며, 현장을 점검하고 전북 경제를 살려내는 데 전심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구성에 전문성과 정무 감각을 겸비한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며 각 분과 위원을 직접 소개했다. 이날 발표한 인수위 각 분과 위원장 및 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인수위원장에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부위원장 겸 경제산업분과장에 김현숙 전북대 교수 ▲기획조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2일, 전날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당선으로 윤곽이 잡히자 지지자와 서울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MBC·KBS·SBS 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출구조사 결과 조희연 후보가 38.6% 득표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조전혁 후보는 26.3%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전망해 조희연 후보 당선을 전망했다. 조희연 후보는 이날 새벽 개표 99.40% 시점에서 38.10%(160만4826표)로 2위 조전혁 후보(23.50%)를 따돌리고 당선을 마무리지었다. 조희연 당선인은 이날 당선 인사에서 “서울에서 아이들 교육을 세 번씩이나 저에게 맡겨주신 서울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 저에게는 마지막 기회”라며 “혁신교육 8년을 넘어, 더 질 높은 공교육 실현과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으로 보답하겠다. 세계교육수도 서울을 만들겠다. 서울 교육을 완성해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소 강조한 ‘공존의 교육을 통한 공존의 사회’를 설명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에게 적대와 배제, 혐오가 아닌 공존과 소통을 가르치겠다”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공존의 교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임태희 국민의힘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6·1 지방선거에서 성기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임 당선인은 1일 오후 6시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발표가 54.3%로 1위 예측을 내보내자 “13년의 획일, 편향, 현실 안주 교육을 끝내고 자율, 균형, 미래지향 교육으로 경기 교육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는 임 후보의 1위를 예측해 2위인 성 후보(45.7%)를 앞서는 것으로 방송됐다. 개표 이튿날 새벽 무렵, 98% 지점에서 임 후보는 당선(302만1420표 득표, 득표율 54.82%)을 확고히 했다. 임 당선인은 직전 소감에서 “이번 선거기간 동안 도민들께서 저에게 이구동성으로 제발, 이번에는 경기교육을 바꿔 달라고 말씀하셨다”며 “이제 그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경기 교육의 불편했던 진실을 하나하나, 구석구석 잘 살펴 앞으로 4년간, 지난 13년 동안 누적된 문제들을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17일 출마 선언(수원 갤러리아백화점 내 CGV 2관) 당시 임 당선인은 “학교폭력으로 망가진 아이들의 삶과 아동학대로 인한 아이들의 안전을
[일요시사 취재 2팀] 이민영 기자 = 지난 30일,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원 규모의 여·야 합의로 통과된 민생 추가경정예산안으로 371여만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최대 1000만원까지 손실보전금을 지급받게 됐다.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비례대표)은 그간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으면서도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연매출 10억원 이상 구간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 심의를 위한 협의 과정에서 발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매출 10억원 이상 자영업자들은 코로나 영업제한의 최대 피해자면서도 정작 손실보상은 물론, 방역지원금에서도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실내체육시설, 중규모 식당·호프집 등 중규모 자영업자들은 집합 금지·제한 등 영업제한으로 그동안 이뤄온 매출이 일순간에 사라지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으나, 지난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보상과 지원의 사각지대에 머물러왔다. 최 의원은 이 같은 현실을 끊임없이 지적해왔으며, 300만원씩 지급된 지난 2차 방역지원금부터 연매출 10억원 이상 30억원 구간 자영업자들이 지원 받게 되는 등 중규모 자영업자들의 지원을 위해 힘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임태희 국민의힘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31일, 이재정 현 교육감이 없앤 유아교육진흥원을 복원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으면서 학부모와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임 후보는 이날 “전국서 유아교육진흥원이 없는 시도는 경기도를 비롯해 세종, 경북 등 3곳뿐”이라며 “유아교육진흥원이 없어지면서 정책지원 등 역할에 공백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아교육진흥원을 재설립해 교사들의 수업 연구와 연수, 학부모 연수 지원이라는 교육청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정책 지원, 교사 연수, 학부모 연수 등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연수기관이다. 임 후보는 “유아교육진흥원이 없어지면서 경기도 유치원 교사들은 코로나19로 갑자기 닥친 원격수업 상황에 제대로 된 지원과 연수를 받지 못했다”며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 정책으로 교사와 학부모만 피해를 입었다”고 비판했다. 이날 임 후보는 유아체험교육원 추가 설립 공약도 내놔 이에 따른 진일보한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아체험교육원은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운영, 유치원 현장학습 시 이용하는 시설로 현재 화성시 한 곳에만 설립돼있다. 임 후보는 “체험교육원을 동서남북 등 경기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9일 ‘경기교육의 불편한 진실’ 시리즈 8편 ‘소외된 특수·다문화교육’을 선정 발표하고 이튿날 경기 북부지역을 순회하며 현장유세를 펼쳤다. 임 후보는 전날 “경기도교육청의 슬로건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인데 교육감 공약사업에만 관심을 기울여온 것 아니냐”며 “교육감의 손길이 한 번 더 필요한 곳인 특수‧다문화교육에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특수교육의 경우 학교 자체가 적어 원거리 통학이 늘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도내 특수학교는 총 38곳으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21곳이 몰려 있고 10개 중소 규모 시군에는 단 1곳도 없다. 결국 특수교육 대상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일반학교 특수학급을 가거나 타 지역으로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실정이다. 임 후보는 “경기도교육청은 특수학교 신설 시 학교부지 확보가 어렵고, 초중고에 병설 특수학교 설립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이 선행돼야만 가능하다. 교육부만 바라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날 임 후보는 고양 대화역 출근 인사, 고양 한구초 등교 인사를 시작으로 6·1 지방선거 막바지 지역 현장유세에 나섰다. 선거운동 하루 전인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우범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시민과 현장을 찾아가는 등 막판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 후보는 30일 “이번 선거는 전주가 대변혁의 기회를 잡느냐, 놓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날”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전주를 향한 대장정의 파트너로 우범기를 선택해주시고, 그 길을 함께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우 후보는 SNS, 블로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권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강한 경제 전주 대변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기재부 공직생활과 예산 전문가의 강점을 부각하며 ▲기업 유치, 산업 역량 강화 ▲청년일자리 창출 ▲대한방직 터, 종합경기장 개발 조속 추진 ▲전주역 명품환승센터 조성 ▲관광도시 전주 활성화 등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정책을 통해 전북 발전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우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김관영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7시30분 선거운동를 시작했던 풍남문광장을 다시 찾아 전북과 전주의 발전을 향한 원팀으로서의 협력과 공동 노력을 피력하며 유권자들에게 성원과 지지를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와 전북도 문화예술단체가 30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약식을 체결했다. 문화예술단체는 이날, 김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김 후보와 문화예술인 단체는 전북도만이 갖고 있는 역사와 전통문화 특성을 고려한 문화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지향하기로 했다. 또, 문화예술창작 산업 작품에 의한 문화예술인 일자리 창출과 전북의 공연문화예술 발전 기반을 마련키로 약속했다. 특히, 문화예술인들의 복지, 문화예술 창작기반 조성, 지역문화진흥, 지역공동체 기반 강화 등 문화예술 분야의 분명한 정책적 논의를 실천하기로 했다. 김관영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역문화에 대한 예술인과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예술에 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환노위)이 30일, 전날 국회 본회의서 대표발의한 4건의 법안이 모두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130건의 안건이 심의된 가운데, 안 의원이 대표발의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 ‘고용보험법’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이 통과됐다.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은 안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통과시킨 ‘탄소중립기본법’의 후속 입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초·중학생의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탄소중립,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예방·해결할 수 있는 소양과 역량을 조기에 갖출 수 있도록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의무화하는 안을 담았다.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설치·운영을 위해 통합환경관리인을 선임하도록 하고 시설의 설치·운영을 위해 통합환경관리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규정했다. 고용보험법은 예술인과 특수 형태 고용 종사자 등 노무 제공자는 고용 형태의 차이에 따라 출산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익산 갑, 기재위)은 지난 29일,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정부안 36.4조원 대비 2.8조원 증액된 39조원 규모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추경 증액의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손실보전금 기준을 상향(매출액 10억~30억 → 50억 이하 중기업)을 비롯해, 법적 손실보상 대상을 확대(매출액 10억 이하 → 30억 이하)했다. 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신규자금 지원 및 채무조정을 위해 1800억원을 증액하고 부실 채무 탕감을 위한 현물출자 부문에 5000억원을 증액했다. 특히 김 의원이 추경 심사 과정에서 강력하게 요구한 농어업인 지원을 위해 비료, 사료 구매 및 유류비 지원 대책(1485억)과 법인택시‧버스, 특고‧프리랜서‧문화예술인 등 지원 사각지대 지원(9913억)이 모두 반영됐다. 김 의원은 “손실보상의 소급적용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아쉽지만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서민들을 위한 지원을 위해 추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법인택시기사‧버스기사에게는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 특고‧프리랜서에게는 기존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서울형혁신학교 학부모가 주축이 된 서울혁신교육학부모네트워크 1000명이 지난 29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서울형혁신학교는 지난 10년 동안 바람을 맞으면서도 꿋꿋이 교육의 본질을 지켜왔다. 덕분에 수업을 연구하는 교사들의 공부모임이 늘어나 토론수업이 확대되는 등 수업의 질이 높아졌고, 학생들의 자치활동도 주체적으로 바뀌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조 후보는 “혁신학교의 학부모님들은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학부모회 활동의 모범을 보여주셨다. 모든 학교의 구성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8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겠다”며 ‘디지털 선도도시 서울!’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서울시는 세계 1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 도시”라며 “행정, 산업, 시민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기반을 확대 구축하고 소외와 격차는 해소해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 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선도도시 서울!’ 공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기반 행정혁신 가속화 ▲글로벌 디지털 산업 생태계 육성 ▲시민참여형 메타버스 서울 구축 ▲시민참여 디지털콘텐츠 활성화 지원 ▲디지털 소외 및 격차 해소 지원확대 등이다. 오 후보는 스마트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육성한다는 내용의 10대 서울형 혁신 거점을 조성해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과 ‘서울형 미래 인재’를 키운다는 목표다. 또, 시민참여형 메타버스 서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 오픈한 ‘메타버스 서울시장실’을 고도화하고, 메타버스에 시민참여형 26번째 구(區)도 조성할 예정이다. 오 후보는 시민참여 디지털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소외 및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28일 국민의힘과 각축을 벌이고 있는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인천 계양 등을 찾아 지원유세에 나선다. 김 후보는 이날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인천 계양을 이재명 후보 지역을 찾는다. 이날 김 후보는 평택 통복시장과 서울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 성수동 카페거리, 김포 등의 유세현장을 찾아 민주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전북도민회 간담회를 비롯해 호남향우회 관계자 등을 만나 전북과 호남 출신들이 수도권에서 적극적으로 민주당 후보 지원에 나서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전북도지사 선거 기간 중 자리를 비우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지만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수도권 지원유세에 나선다. 지역을 위해 제대로 일할 준비가 돼있는 민주당 후보들을 꼭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민주당에게 주시는 한 표 한 표가 윤석열정부를 견제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모든 국민들이 변화와 혁신으로 재무장하고 있는 민주당에게 많은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영석 완주군수 후보(무소속)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양면을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행복한 농촌마을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국 후보는 기존 마을 주민의 애로사항 해결, 도로 등 교통 편의제공 등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소양, 가고 싶은 소양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국 후보는 소양면을 우리동네 지역 공약을 통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설, 마을 단위 LPG 소형 저장탱크 설치, 마을형 작은 목욕탕 신설, 소양-동상 구간 위험 도로 개선, 돈사 악취 저감대책 마련, 소양-용진 구간 자전거도로 조성, 버스환승장 설치, 문화체육시설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그는 “살기 좋은 농촌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 단위 LPG 소형 저장탱크 설치, 마을형 작은 목욕탕 신설 등 주민의 애로사항을 섬김의 자세로 경청하고,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아 행복 농촌마을 소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양-동상 지방도 고갯길 위험 도로를 직선화하는 등 주민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소양-용진 구간 자전거도로 조성을 주민 이동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양면은 전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