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갑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27일, 지역의 동정 여론 등 바닥민심을 확인하면서 분당 토박이로서 상대 후보에 대해 ‘철새 정치’를 확고히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지금 여론조사와 현장에서 체감하는 바닥민심은 좀 다르다”며 “2년 전 석패에 대한 동정 여론, 분당갑의 토박이로서 헌신했던 모습, 현실에 적합한 공약의 힘 등으로 ‘분당대첩2‘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전투표 첫날이었던 이날 저녁, 그는 서현역 로데오거리서 이낙연 전 총리, 전해철 전 행정안전부 장관, 도종환 전 문화체육부 장관, 분당을 김병욱 민주당 의원,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 등과 함께 총출동해 유세를 가졌다. 김 후보는 “2년 전 김은혜 후보가 강남에서 급히 날아와 만든 틀린 공약을 안철수 후보가 그대로 가져왔다”며 “여론조사 결과를 저는 믿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당·판교 주민들의 격려와 응원을 믿는다”며 “투표하면 반드시 이긴다”고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지난 26일 아름방송 토론회에서 그는 “정치를 시작한지 6년의 시간이 흘렀고,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히 알게 됐다”며 “혁신하지 않으면 존재할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우범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후보가 신개념의 ‘청장년 콜라보 창업지원센터’ 설립을 약속했다. 우 후보는 지난 25일, 일자리 창출 틈새 전략으로 “청년의 열정과 은퇴한 장년의 노하우가 결합된 신개념의 창업지원센터를 건립해 경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돕겠다”고 밝혔다. 은퇴한 5060세대 역시 오랜 노하우를 전수하고 청년들과 상호보완, 동행하며 안정적인 제2의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청장년 콜라보 창업지원센터’는 2030세대와 5060세대의 효과적인 매칭을 통해 창업의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창업 후 사업체 유지 기간을 최대화해 건실한 사업체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우 후보는 “100세 시대에 일해야 하는 시간은 길어지는 반면, 은퇴 시기는 짧아지고 있어 제 2의 직업으로 창업을 고려하는 5060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 20~30대도 결국 창업 고민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공공부문의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업의 경우, 직무 전문성뿐 아니라 경영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준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의 교육과 복지를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24일, 김관영 후보 캠프에서 열린 장애인 정책협약식에서는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경로)를 비롯해 12개 단체들이 참여한 전북장애인정책 포럼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전북장애인 정책 포럼에서 제안한 정책 실천 노력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방안 강구 ▲장애인 인권보호 강화 및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관한 복지시책 강구 ▲장애인 종합지원센터 설립 추진 등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진 다문화 정책협약식에서는 한국다문화이주여성협의회(상임 대표 홍순경, 이하 다문화)와 부회장,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다문화 정책에 관한 정책 제안과 토론회가 열렸다. 김 후보와 다문화는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복지향상을 다문화에서 제안한 정책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문화가족 부모 및 자녀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 지원에 대한 방안 강구 ▲결혼이주여성 인권보호 강화 및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전북도민은 누구나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6·1 지방선거 사전투표(27~28일)를 이틀 앞둔 25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전 교육장 초청 만찬 행사 철회를 촉구했다. 임 후보는 이 교육감이 전 교육장들을 초청해 만찬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것은 선거 개입 의혹이 충분한 만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후보는 지난 24일,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이 교육감 당선 당시 경기도교육감 인수위원회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는가 하면, 이후로 제17대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 및 제10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을 역임했던 데다 성 후보 스스로 이 교육감의 경기 교육 계승을 자처하고 있는 만큼 이 교육감의 신중한 처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측에 따르면 이 교육감이 영입한 경기도교육청 소속 장학사 등이 성 후보의 선거운동에 개입한 것이 언론에 보도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수사를 의뢰했고, 감사원도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임 후보 선대위는 “사전투표를 이틀 앞두고 현직 교육감이 전직 교육장을 소집해 진행하는 만찬 행사는 선거 중립을 지켜야 하는 이 교육감과 교육청의 공직선거법 위반 오해가 있을 뿐 아니라, 경기도민의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가 지난 24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는 이날 오후 조희연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서울지역본부 20만 노동자의 염원을 담아 ‘공교육 정상화’를 책임지고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조희연 후보를 전폭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조 후보는 “헌법으로 보장된 민주시민교육을 좌파 교육이라고 매도하는 일부 교육감 후보들의 행태는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의심스럽게 한다”며 “학교서 학생들과 노동인권을 토론하는 일은 기성세대와 미래세대가 공존하는 사회를 열어가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식에는 김기철 한국노총서울지역본부 의장, 문병일 수석상임부의장, 백가인 사무처장, 최종승 정책본부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지역별 역세권 불균형 해소를 통한 강남북 균형발전이라는 목표를 담은 ‘강북 누구나 역세권’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서울시 자치구별로 전철역 3개 이상 소재하는 행정동 비율이 강남구 64%, 서초구 67%에 달하는 데 반해, 서울 동북지역에는 강북구 15%, 노원구 11%, 도봉구 14%에 불과해 강·남북 간 도시철도 인프라 격차가 매우 크다. 송 후보에 따르면 강북 거주의 한 유권자는 “강북권은 같은 서울인데 강남권에 비해 출퇴근 시간이 30분 이상 더 걸린다”며 “이는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서가 아닌 교통인프라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하소연했다. 누구나 역세권 공약은 ▲강북발 고속철도 역사신설 ▲강북권 경전철 조기완공 및 신규 노선 추진 ▲출퇴근 시간을 줄이기 위한 4·7호선 급행화 ▲GTX A~C 조속완공과 GTX D Y자 노선 추진 ▲철도 지하화, 공영차고지 및 공영주차장 복합화 등을 추진해서 낙후된 강북권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창동역에 고속철도 복합환승센터가 추진하며 강북횡단선, 면목선, 우이신설 연장선은 조기 완공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다문화 아시안 스포츠동호회 회원들을 대표해 카켄드라 카트리 회장 등 30여 명이 21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경기도 화성시의 한 식당에 모인 회원들은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해마다 증가해 어느 덧 8%에 이르렀으며, 대한민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경기도의 안산시와 화성시”라며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다문화인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와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마련해줄 분은 임태희 후보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립대 총장, 3선 국회의원, 고용노동부 장관, 대통령실장 등 풍부한 행정 경험과 교육 현장 경험을 갖춘 임 후보가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서 공정한 경기 교육을 실현해주기 바란다”며 “다문화 자녀들도 학교와 사회에서 자유롭게 평등한 환경 속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 내 기독교연합회 회원,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경기도 체육인 40여명, 경기도 전 지역 교육장 120명, 경기도교육청 퇴직 일반직 공무원 511명, 대학교수 17명, 경기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문화예술인 1만명,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 회원들이 임 후보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우범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후보는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인 21일 민심을 얻기 위한 행보로 ‘원팀’ 정신을 이었다. 이날 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김성주 도당위원장은 전북대 구정 앞 현장 연설에서 “원팀으로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자”고 호소했다. 김성주 도당위원장은 “민주당 변화의 중심에 전북이 있다. 가능성 있고 경쟁력 있는 우범기 후보가 그 변화의 증거”라며 “전주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달라”고 당부했다. 박용진 의원도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발전을 고민하고 기획할 수 있는 적임자가 우범기”라며 “전주 대변혁을 이끌 수 있는 우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우 후보는 “전주 대변혁의 길을 두 분 의원님과 함께 걷겠다. 1000년 역사 전주의 위상을 회복하고 대도약 할 수 있는 길을 반드시 개척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전주와 전북의 바람이 충청권, 서울, 경기, 인천, 강원까지 북상해 압승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내 민주당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이민영 기자 =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정읍·고창, 환노위)이 22일, 보건복지부 소관 ‘2022년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정읍시가 선정돼 총사업비 180억(국비 126억, 지방비 54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2022년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구축’ 사업을 수행할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모를 진행했으며, 윤 의원은 전북도와 정읍시, 전북대학교 약학대학과 등 관계자를 수시로 만나 이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는 제약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GMP 실무실습 교육수행으로 제약 분야 전문 미래인력을 양성하고, 권역 내 현장 실무형 교육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센터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4년간(2022~2025) 국비 126억원, 지방비 54억원 총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 정읍시 신정동 연구개발특구 일원에 국제 기준을 갖춘 첨단 인력양성센터와 전문 교육장비를 구축하며, 올해는 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착공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전북도와 정읍시는 전북대학교를 중심으로 정읍시 신정동 연구개발특구 일원에 국제 기준을 갖춘 첨단 교육시설 구축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영접했다. 박 장관은 지난 20일,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를 찾아 미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내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반갑게 맞으며 상견 인사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박 장관과 악수하는 순간 오른 손은 악수를, 왼손은 박 장관의 몸을 가볍게 접촉하며 동맹국의 대표로서 따뜻하고 다정한 우정을 표했다. 박 장관은 윤석열정부 첫 외교부 장관으로서 첫 국빈인 바이든 미 대통령과의 악수하면서 문재인정부에 이어 새 정부로써 한미동맹의 확실한 계승을 의미하는 첫 스킨십(악수)을 가졌다. 이는 영접국으로써 취하는 우호적 정서를 전하는 의전행위의 첫 장면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서 먼저 한국(20~22일)을 방문하고, 다음 일본(22~24일)을 이어 방문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곧바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으로 향했다. 그곳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함께 대기 중이었다. 한미는 공급망 동맹과 기술동맹을 바탕으로 경제 안보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갖고 정상 간의 만남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회장 전동욱) 회원들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에 나섰다. 이들 외에도 경기도 체육인 40여명, 경기도 전 지역교육장 120명, 도교육청 퇴직 일반직 공무원 511명, 대학교수 17명 등이 임 후보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지난 18일, 수원시 영통구 소재의 임태희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한 뒤 ▲학교 급식 조리사 처우 개선 ▲경기도 내 고등학교·대학교 조리학과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요리대회 개최 등을 당부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편향적이고 획일적인 경기도 교육의 현 상황을 타개할 유일한 희망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 교육이 지난 13년간 혁신 학교라는 이름으로 실행했던 것들이 지금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교육했는지, 어떤 역량을 키웠는지 판단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임태희 후보가 아동이 행복하게 공부하고, 청소년의 밝은 미래 보장, 경기도의 교육, 아동 급식, 학교 급식 조리사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mylee063@ilyosi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길성 국민의힘 서울시 중구청장 후보가 지난 19일, 약수동 하이츠아파트 앞 거리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김 후보는 출정식에서 “지난 민선 7기 4년 동안의 중구는 감정적이고, 졸속 행정으로 인해 발전은커녕 퇴행의 길을 걸었다”며 “청와대 행정관, 용인도시공사 사장 등 다양한 곳에서 중구청장이 되기 위한 역량을 기른 저에게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완벽한 파트너십을 이뤄 중구 발전을 실현시킬 적임자는 저”라며 ▲세운지구 재개발 ▲남산 고도제한 완화 ▲역세권 종합개발 등 중구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은 “더 이상 중구의 지방정치가 중앙정치에서 꽂은 낙하산 인사들에 의해 좌지우지돼서는 안 된다”며 “초·중·고를 모두 중구에서 졸업한 중구 사람 김길성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김길성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공약으로 4개 영역에 12개 주요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세운상가 재개발, 약수-청구-신당 역세권 종합 발전 계획 추진 등 사람이 돌아오는 중구, 남산 고도제한 완화, 전통시장 현대화 등 잘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9일,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조희연 선대위)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에서 출정식 이후 집중유세를 시작했다. 조 후보는 “아이가 아침에 유치원과 학교로 향하는 순간부터 집으로 돌아와 잠드는 순간까지 공교육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경험과 능력을 갖춘 교육감 후보는 조희연이 유일하다”며 “우리 교육이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새 정부에서도 흔들림이 없기를 바란다면 조희연을 선택해달라. 대한민국 교육을 미래 교육으로 이끄는 견인차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찬조 연설자로 나선 김남연 장애인부모연대 활동가는 “조희연 교육감은 특수학교 설립을 반대하시는 분들에게 멱살 잡혀 떠밀려가면서도 우리 장애학생의 부모들과 함께 무릎을 꿇으셨던 분”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윤정 생태문명원 원장도 “조희연 교육감은 제일 처음 청소년기후행동의 손을 잡아준 사람”이라며 “(조희연 교육감은)미래 교육을 이끌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조희연 선대위는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목소리가 공존하는 교육을 위해 희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19일, 전북 전주시 남부시장 민생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전주 남부시장 내 상가를 방문해 시장 상인들 및 도민들을 만나며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그는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도지사 후보로서 노력하겠다”며 “선거운동 기간에도 꾸준히 민생 현장과 경제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북경제 살리기와 민생회복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전북도의회에서 김성주 민주당 의원과 광역 및 14개 기초단체장 후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개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전라감영 정문 앞에서 민주당 전북 선대위 유세단 출정식에 참석해 관련 사항을 점검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북도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필승을 다졌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진안, 장수, 무주를 찾아 유세에 나선 김 후보는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전북, 민생 우선의 도정으로 더 큰 전북을 만들겠다”며 “선거운동 기간에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영석 완주군수(무소속) 후보가 19일, 선거유세단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거리 유세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 완주군 고산시장을 찾은 국 후보는 인사말에서 “저는 오직 완주군 발전만을 생각하고 정치를 시작한 순간부터 지역발전 방안을 연구해왔다”며 “누구보다 완주군을 사랑하는 국영석과 함께 완주의 미래발전에 동행하자”고 호소했다. 이어 “재선 도의원, 농협조합장, 각종 지역활동을 통해 완주군 13개 읍면 구석구석을 발로 뛴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이 바라는 바를 섬김의 자세로, 오로지 군민만을 생각하며 현안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반드시 대한민국 1등 행복도시 완주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국 후보는 “지난 민주당 공천심사 과정에서 전북도당 공관위의 판단과 달리 중앙당의 아쉬운 판단으로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35년 동안 한결같이 민주당을 지켜왔다”며 “언제든 마음의 고향인 민주당으로 돌아갈 것”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선거, 소속 정당 선거보다는 인물 및 정책 중심의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군 발전을 위해서라면 타 후보의 좋은 공약은 열린 마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갑, 기재위원회)이 19일, 산업 및 지역개발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산업집적법’) 등 3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현행법의 ‘지방 이전’을 ‘비수도권 이전’이라고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대한 우선 지원을 원활하게 하고 균형발전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함께 발의한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도 비수도권 이전 기업에 대한 지원 법안이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운영하거나 뿌리기업 창업, 또는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조성 시 우대하는 내용이다. 비수도권 지역의 제조업 기반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다.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국토교통부가 투자 선도지구 지정, 변경 또는 해제 시 비수도권 지역을 우대하는 내용으로써 지역 간 형평성 있는 투자 선도지구 지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 쏠림현상을 막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비수도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기업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UN피스코 정영수 신임의장이 “정부가 추진 중인 재외동포청이 아니라 최소한 장관급의 재외동포처나 위원회가 돼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정 의장은 지난 17일, UN피스코 이전 개소식에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재외동포전담기구 신설과 관련해 “재외동포재단법과 재외동포법을 폐지하고 새로운 법을 만들자는 것이 20년 넘게 논의만 돼왔다”며 “재외동포 기본법을 먼저 만들고, 재외동포 기본법에 의해 재외동포전담기구가 만들어지면 절차상에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데 전 세계 재외동포들과 긴급 제안을 위한 컨퍼런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700만 재외동포인들의 촉각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정 의장은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UN사무국이 스위스 제네바, 오스트리아 빈, 케냐 나이로비 등에 지역사무국을 두고 있지만 아시아에는 없다”며 “사실상 세계 유일의 분단지역인 한반도 유치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해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UN피스코의 중점사업으로 UN국제평화대학 유치, UN SDGs사업협력, UN경제사회이사회 가입, 재외동포 지원조항의 헌법 보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는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UN피스코(UN한반도평화번영재단·이사장 김덕룡)가 지난 17일, 회원 및 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교대역 부근 사무실에서 재단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김덕룡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번 5년마다 대통령이 바뀌면서 여야가 대립하다 보니, 국정 혼란이 생길 수 있는데 이래서는 안 된다”며 “안정되고 평화와 번영이 있는 사회가 연속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기업인들도 북한에 무조건 일방적 지원하는 게 아니라 투자를 하면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함으로써 북한을 도와야 한다”며 아직도 남북관계가 풀리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아쉬워했다. 장영수 의장(CJ글로벌 고문)은 “42년 동안 싱가폴에서 활동하면서도 항상 한국인임을 확고히 하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있었다”고 당시 홍콩서 사업을 시작해 싱가폴로 건너가 일가를 이뤘던 사례를 설명했다. 장 의장은 “뭐든 한 번 맡게 되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신념 때문에 의장을 맡은 이상 제대로 소임을 다 해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앞서 김덕룡 이사장과 장영수 의장은 재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순옥 IS오토매틱 대표이사와 김재현 휴모트인터네션널 대표이사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비정규직 노동자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인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대표 : 김미희)’이 17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오전 10시 송영길 캠프 2층 열린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구청 소속 공무직 노동자를 비롯해 미화·경비·기술직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소속돼있는 10여개 단체들이 모여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북구청, 노원구청 등 구청 소속된 공무직 노동자 및 기업은행, 김포공항 등 공기업 자회사에 소속된 미화, 경비, 기술직 노동자를 포함해 고려대, 광운대 등 대학교 미화, 경비, 기술직 노동자, 송파테라타워2, SKV1, GIDC 등 민간 대형 건물의 미화, 경비, 기술직 비정규 노동자들이 참석했다. ‘송영길 서울시장을 지지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비정규직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실천해온 노동자의 벗 송영길 후보야말로 노동자의 권리 증진과 복지 강화는 물론 노사화합 정책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송 후보는 2012년 인천시장 재직 시절 전국 최초로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교통공사 및 인천시 산하 공사·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5·18 유족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18 민중항쟁 제42주년 추모제’에 정운천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을 초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정 위원장은 “5·18 민주유공자유족회의 초청을 받아 오늘 광주를 방문해 5·18민중항쟁 제42주년 추모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는 5‧18 단체와 22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해왔으며,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함께 5‧18 단체의 오랜 숙원인 공법단체 설립과 5·18 민주유공자 형제자매의 공법단체 회원자격 부여, 5‧18 유공자 및 유가족의 명예회복과 보상 범위를 확대하는 법안의 통과를 위해 전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5‧18 유족회는 그동안 국회에서 5‧18 관련 법안 심사를 통해 5·18 단체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견고히하는 데 앞장서온 데 대해 감사의 뜻으로 올해에도 추모제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정운천 위원장은 이 같은 진정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보수정당 소속 국회의원 최초로 5‧18 추모제와 5‧18 부활제에 5·18단체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지난 12일 5·18 단체들